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36:07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우산 시위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시위에 대한 내용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중화권 상호관계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6px"
공통
하나의 중국 · 두 개의 중국(화독) · 중화권(중화권/상호 왕래) · 화교 · 한자문화권 · 중국 본토
정치관계 대만/외교 · 대만 해협 위기 · 92공식 · 양안관계(2020년대) · 중화 타이베이
정치성향·정체성 범람연맹(친중화민국 · 중화민국빠) · 범록연맹(친대파 · 대만빠) · 친중공파 · 대만인(본성인 · 외성인 · 대만 원주민) · 반대만
관련 운동 타이완 독립운동(해바라기 운동) · 화독 · 양안통일
관련 사례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 · Gen.G 중국 주권 및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기타 타이완성(중화인민공화국) · 타이완 넘버원 · ECFA
정치관계 홍콩-본토 관계 · 일국양제 · 일국일제 · 홍콩 내셔널리즘
정치성향·정체성 홍콩인(민주파 · 본토파 · 중간파 · 건제파)
관련 운동 홍콩 시위 · 홍콩 독립운동 · 홍콩 민주화 운동(2014년 · 2019년)
대만-홍콩 관계
마카오인 · 마카오-본토 관계
티베트 독립운동 · 티베트 망명정부 · 중국-티베트 관계 · 대만-티베트 관계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 · 중화권-위구르 관계
중국-싱가포르 관계 · 대만-싱가포르 관계 · 중국계 싱가포르인 · 싱가포르(주)
중국-내몽골 관계
기타
중국/정치(중국공산당 · 홍콩/정치 · 마카오/정치) · 대만/정치(중국국민당 · 민주진보당) ·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국수주의/행태/중국 · 대만민국 · 중뽕 · 중국/외교(홍콩/대외관계) · 대만/외교 · 중국 대륙 · 타이완 섬 · 중화민족(중화사상) · 중국/경제(홍콩/경제 · 마카오/경제) · 대만/경제 · 중국몽 · 민주당파(중국민주당) · 신중국연방 · 중화권-러시아-만주 관계 · 위구르-티베트 관계 · 제하주의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369a3, #000 40%, #000 60%, #e63a1a)"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냉전 탈냉전
주요 사건
2008~ 2019 남오세티야 전쟁 · 대침체 · 북한의 2차 핵실험 · 대청해전 · 천안함 피격 사건 · 센카쿠 열도 중국 어선 충돌 사건 · 연평도 포격전 · 시리아 내전 · 2012년 가자 전쟁 ·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 · 북한의 3차 핵실험 · 유로마이단 혁명 ·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 2014년 크림 위기 · 돈바스 전쟁 · 2014년 가자 전쟁 ·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 예멘 내전 · 북한의 4차 핵실험 · 북한의 5차 핵실험 · 북한의 6차 핵실험 ·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 · 미국-중국 무역 전쟁(화웨이 규제명령) · 아르테미스 계획 · 중국발 펜타닐 미국 유포 ·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홍콩 보안법 논란 ·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 영국 정부의 대응)
2020 ~ 현재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 · 라이언에어 4978편 벨라루스 강제착륙 사건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미수 사태 · 2020년 벨라루스 시위 · 호주-중국 무역 분쟁 · 미얀마 내전 · 2021년 가자 전쟁 · 2021년 벨라루스-유럽 연합 국경 위기 · 2022년 카자흐스탄 시위 · USS 칼 빈슨함 F-35C 추락 사고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2022년 세르비아-코소보 분쟁 · 2022년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 및 중국 군사훈련 사태 · 2022년 이란 시위 ·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 2022년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 발각(국내 사례) ·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 중국 정찰풍선 사건 · 2023년 미국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 ·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 · 바그너 그룹 반란 · 2023년 수단 내전 · 2023년 니제르 위기 · 2023년 북러정상회담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2024년 예멘 공습 · 진실의 약속 작전 · 헤즈볼라 전쟁) · 서방권의 로비투 회랑 건설 수주 · 한국-쿠바 수교 · 알렉세이 나발니 사망 사건 · 2024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 · 2024년 북러정상회담 ·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 군사기밀 유출 사건 · 2024년 평양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사건 · 2024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 사건 ·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국제 기구
· ·
제1세계 EU · Quad · 파이브 아이즈 · AUKUS · CANZUK · CHIP4 · IPEF · MSMT · TIAR · GUAM
제2세계 독립국가연합(СНГ|CIS) · 유라시아경제연합(ЕАС|EAEU) · BRICS
군사 대결 구도
NATO vs 러시아군 · Quad vs 중국군 · 한국군 vs 북한군 · 사우디군 vs 이란군 · 예멘군 vs 후티 반군 · 이스라엘군 vs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 세르비아군 vs 코소보 보안군 · 조지아군 vs 압하지야군 & 남오세티야군 · 몰도바군 vs 트란스니스트리아군 }}}}}}}}}}}}


파일:external/www.scmp.com/ger_choi.png
햇볕이 더 강하게 내리쬔다면, 마땅히 우산을 펼쳐 햇볕을 막을 것이다
태양산운동[1]
파일:external/web.archive.org/adbusters_blog_umbrellarev_S_0.jpg
파일:external/jmagazine.joins.com/2950632056_GEC5AXSa_1.jpg
현장의 모습
비공식 우산 혁명 주제가
"試問誰還未發聲"(발언하지 않은 자 누구인가)
우산혁명() / Umbrella Revolution (2014 Hong Kong protests)
우산운동() / Umbrella Movement

1. 개요2. 주요 세력3. 배경4. 진행 상황5. 결과, 영향6. 반응
6.1. 중국 내의 반응6.2. 중국 외의 반응
7. 시위 주동자 사법처리8. 기타9. 후폭풍
9.1. 2016 홍콩 입법회선거9.2. 중화민국 정권교체 기여9.3. 시진핑 독재 강화
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1. 개요

어른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떤 값을 치르든, 우린 이 문제를 다음 세대에 떠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 세대가 우리의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조슈아 웡(黃之鋒)이 우산 혁명을 주도하며.
2014년 9월 28일부터 시작된 홍콩 주민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 처음에는 대학생·지식인 중심의 시위였으나, 이후 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의 광범위한 지지까지 합류한 전 홍콩적인 시위가 되었다. 시위 전개 과정에서 홍콩 경찰이 최루탄과 최루액·살수차 등을 이용해 진압을 펼치자 시민들이 지참하고 나온 우산[2]을 이용해 최루액을 막아내는 모습이 보이자 '우산 혁명(Umbrella Revolution)'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한국 언론에서도 우산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홍콩에서는 정치적으로 크고 작은 문제가 이전에도 여러 번 일어났지만, 이러한 대규모 시위로 홍콩 정부의 평판도 손상되었고, 주변국(특히 대만)도 정치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2. 주요 세력

시위를 주도하는 세력은 크게 셋이다.

3. 배경

1997년, 영국에게서 홍콩을 다시 반환받을 때 덩샤오핑은 홍콩에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가 적용되지 않고, 현재의 정치, 경제 시스템을 최소한 50년간 유지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유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6] 그리하여 홍콩은 중국의 일개 행정구역이면서도 독자적인 헌법·행정부·법원을 보유하는 고도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의 정부수반인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기본법 제45조>에 따라,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를 통해 선출되므로 상대적으로 친중파가 당선되기 용이한 구조였다. 그래서 홍콩의 야당 세력인 '민주파'는 행정장관 선거의 직선제를 꾸준히 요구해왔고, 결국 2017년부터 홍콩 특별행정구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행정장관을 선출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파일:dinglei-graphic.jpg
"미인대회식 '직접선거', 더럽게 고맙다"
위 짤방에서 왼쪽은 홍콩 TVB에서 개최하는 미인대회의 결선 방식이고, 오른쪽은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안이다. 저 미인대회는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0인을 뽑고, 이 중에서 또 3인을 남긴 뒤, 최후의 1인은 1인 1표의 팬 투표로 결정한다. 그런데 중국 정부의 제안은 이와 놀랄만큼 닮았다. 중국의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은 후보자 2~3인을 내보내면, 홍콩 구민은 이 중 1명을 직접 선거로 뽑으라는 것이다. 당연히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민주파·반중파 인사가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반길 리가 없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직접 선거를 하더라도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허가를 받은 친중파 후보 1·2·3 중 한 사람을 뽑는, 심하게 말하면 '어용 선거'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직접 선거는 보장하지만 후보는 대륙 입맛에 맞는 사람만 허가하겠다'는 조삼모사와 같은 논리로 보고 울화통이 터진 홍콩인들은, 입후보의 자유까지 보장하라며 시위에 나서게 된다.

일국양제 원칙 자체야 50년은 형식적인 숫자이고 중국인도 홍콩인도 둘 다 자동 연장으로 보며[7], 그나마 "사회주의 체제"는 아예 적용되지 않는다고 중영 공동성명에 명시되어 있어 상관없지만 이렇게 되면 일국양제는 껍데기만 남고, 실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중국 중앙정부가 꼭두각시 행정장관을 통해 자신의 입맛대로 주무르게 되어 대륙과 홍콩은 통합된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홍콩인들은 이 사실을 직시하고 반발 운동을 벌여 왔고, 이것이 폭발한 것이 우산혁명이다. 참고로 홍콩을 방문한 원자바오 총리는 성난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항의를 받기도 했다.

물론 이는 직접적인 기폭제였을 뿐이고, '홍콩'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민주파는 이전부터 계속 친중파나 중국 정부의 홍콩 간섭 정책에 반발해왔다. 이를테면 조슈아 웡은, 과거 중국이 홍콩 고등학교 교과목에 중국 공산당에 대한 찬양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교육 과목을 추가하려고 하자 학생들의 시위를 조직해 교과목 채택을 무위로 돌려놓았다. 또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인이 대거 홍콩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물가가 상승하고 일자리는 줄어들어, 홍콩 젊은이들의 삶이 어려워진 것을 시위의 원인 중 하나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기사

4. 진행 상황

파일:external/rack.1.mshcdn.com/Hong-Kong-3.jpg
주요 시위 지역. 처음에는 애드미럴티(金鐘·Admiralty) 등 도심에서 시작하였으나 코즈웨이 베이(銅鑼灣·Causeway Bay)와 완차이 구(灣仔區·Wan Chai District)를 거쳐 카우룽 반도의 몽콕(旺角·Mong Kok)까지 시위가 번지고 있다.이후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 당국이 시위대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 우산 혁명의 열기가 좀처럼 퍼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5. 결과, 영향

시위가 12월 15일자로 종료되면서, 홍콩 시민들은 '진정한 민주화'를 쟁취하지 못했다. 사실 이번 직선제 문제도 홍콩만의 일이 아닌 (최종적으로) 중국 전체의 일임을 생각해볼 때 애당초 성공하리라는 기대는 상당히 어려웠지만.

하지만 홍콩 시민들은 이번 우산 혁명으로 홍콩의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공론화, 중국 공산당이 약속한 높은 수준의 자치권과 일국양제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을 세계에 폭로, 그리고 홍콩 시민 스스로의 단결력을 쟁취하였기 때문에 이번 시위는 완전한 실패가 아닌 절반의 성공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한편 중국 대륙 정부는 괴뢰 직선제를 지켜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홍콩 민주주의에 대한 훼손이 해외에 알려져 비난을 받았으며, 홍콩 시민들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함으로써 홍콩의 반중 감정을 심화시키고, 대만에서도 중국 공산당에 그나마 협조적인 중국국민당이 참패하는 등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려다 도리어 역풍이 불어 손해가 만만치 않았다.

더불어 세계적인 언론-인터넷 통제국인 중국은 이와 관련된 모든 검색어를 통제했고, 그동안 통했던 인스타그램이 이 때를 기점으로 차단되었다.

그리고 시위 종료 후 약 한 달 째인 2015년 1월 12일, 홍콩 경찰이 시위 핵심 인물들을 하나씩 체포하거나 소환 조사하려 하고 있다. 이에 맞서 홍콩 민주파는 새로운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9월 28일, 우산과 천막이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우산혁명 주도세력들은 9월 28일을 1년전 '우산'이 처음 등장한 날로 보아 기점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치를 제대로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홍콩 독립운동의 기세가 커지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6. 반응

6.1. 중국 내의 반응

친중파렁춘잉이 행정장관으로 있는 홍콩 정부는 당연히 이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여 강경 진압을 천명하였고, 진압에 나선 경찰은 최루탄 등을 사용하여 진압에 나섰다. 또한 10대 청소년을 포함하여 시위대 75명을 연행하였으나, 이게 시위대를 향한 광범위한 지지를 부르는 역풍을 불러오자 강경책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뒤에서 친중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횡행하고 있다. 경찰이 친중 단체의 홍콩 시위대 습격을 무시한다거나 하는 루머도 있었다. 우린 간섭 안 할게 겉으론 다만 모두 확실하지는 않다.

중국공산당은 결론적으로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겉으로는 "홍콩 내정은 홍콩인이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었고, 홍콩이 분리독립만 선언하지 않으면 무력개입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물론 내심이야 친중국 세력을 지지했겠지만, 어쨌든 사태 내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시위대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할 수도 없으므로,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華春瑩)을 통해 '법에 의한 처리'를 주문하였다. 10월 1일엔 시진핑'일국양제'를 고수한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사실상 현재 중국 공산당의 직선제안을 고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또 여론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 SNS 서비스를 차단하고, 중국 대륙 내 인터넷과 언론에서 우산 혁명에 대한 내용을 검열하는 한편, 외신의 홍콩 관련 보도를 차단하는 등 언론 통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위 한 달이 지나자 시진핑이 직접 반란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강경 대응할 태세임을 예고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앞서 말했다시피 홍콩이 전세계적으로 보는 눈이 많다보니 아무리 자국의 특별행정구이고 법적 근거가 있다고 해도 국제사회의 눈치를 안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우산 시위는 티베트나 위구르와는 달리 독립 문제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 자치를 보장한 홍콩의 내정이기 때문에 중국측이 개입할 명분도 없고, 더군다나 여기에 개입했다가 유혈사태라도 나면 서방측에게 중국 체제가 민주화를 탄압한다는 좋은 선전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스러웠을 것이다. 독립운동 세력이 일부 개입하기는 했지만 주류 세력은 아니었고 더군다나 홍콩의 민주주의는 중국 공산당이 중영공동선언으로 50년간 보장을 약속했기 때문에, 더더욱 개입의 명분은 없는 상태였다. 천안문 학살의 잔인한 유혈진압 이후 현재까지도 서방측의 인권공세에 별말 못하는 것을 보면 섣부른 유혈사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격을 추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2]
더 큰 이유는 시위의 최고조기에서도 학생을 제외하면 이 시위에 대해 홍콩 중산층의 반응이 싸늘했기 때문에 실패는 예상되었고, 중국 공산당이 섣불리 개입해서 민심을 자극하기 보다는 그대로 놔두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시위가 끝난 후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간 선거제에 대한 지지율이 도리어 더 높아졌다. 홍콩 교민신문
다만 천안문 사태 당시보다 중국의 정치, 경제적 영향력과 미-중 간 상호교류가 넘사벽으로 커진 것, 미국의 대외 영향력과 경제 상황이 (해외에 대한 적극 개입을 또 시도하기에) 다소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미국은 어지간한 대참사가 벌어지지 않는 한 웬만하면 방관할 가능성도 있다. (ISIL의 준동에도 이전 테러와의 전쟁 때와 같은 개입은 하지 않는 미국이다!) 당장 천안문 사태 직후의 경제제재도 잠시 하는 척하다가 그냥 유야무야되었다. 결국 홍콩에서 섣불리 일을 벌였다간 가장 손해보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중국 공산당이 너무나 잘 알기에 불상사는 없었다. 티베트나 위구르와 같은 분리독립세력에 대해서는 엄단을 부르짖는 시진핑이 홍콩에 대해선 말로만 강경대응을 논했을뿐이다. 물론 홍콩의 민주화 운동은 티벳이나 위구르와는 달리 중국에서 독립하자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국이 개입할 명분도 없었다. 실제로 홍콩의 시위는 일부 지역, 일부 학생 계층에 한정되었기 때문에 굳이 무력을 동원할 필요도 없었다. 오히려 홍콩 시위 자체보다는 이 운동이 자국에 옮겨붙지 않을까 더 염려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시위에 대한 보도는 중국 매체에서 철저히 통제되었다.

6.2. 중국 외의 반응

7. 시위 주동자 사법처리

8. 기타


파일:d53154fc.jpg
파일:749_attack_of_the_red_giant_low.jpg
한국에는 안 알려져 있지만, 홍콩에서는 진격의 거인민주화 운동을 상징하고 있다. 2013년 시진핑홍콩 행정장관 선거를 기만적인 직선제로 만들겠다고 한 순간부터 거인중국에, 조사병단홍콩에 대입하여 중국의 홍콩 병탄 시도에 항의하는 시위에 자주 나온다. 기사 2014년 우산혁명 당시 가장 많이 패러디되었다. 2014년 이후로 진격의 거인은 홍콩 민주화의 상징으로 올라섰다. 거인을 무찌르는 것이 홍콩 민주화의 달성이라면서.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에서도 혁명기 발브레이브와 더불어서 진격의 거인이 등장하였다.

9. 후폭풍

9.1. 2016 홍콩 입법회선거

2016년 9월 4일 열린 홍콩 입법회선거에서 우산혁명의 주도층인 청년 세력이 대거 당선됐다. 민주파 자체는 70석 중 27석에서 30석으로 3석이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직선제에서 40석 중 22석을 건지고 간선에서 뒤진 것이기에 홍콩 시민들의 표심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산혁명 시위에서 대학생 연합의 리더격이었던 네이선 로는 불과 23세로 역대 최연소 입법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그 외에도 우산혁명의 당사자이거나 지지를 보냈던 20~30대 청년 정치인이 대거 당선됐다. 또한 이번 선거는 투표율 58%로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최고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처음으로 독립 운동에 긍정적인 후보들, 이른바 독립파 정치인들이 당선되어 입법회에 진출하였다. #

우산혁명 2주년을 맞아 다시 시위가 열었으며,# 2017년 1월 1일. 새해 첫 날에도 민주화 요구에 대한 시위가 일어났다.# 홍콩 경찰이 반중 성향 시위를 벌인 10명을 체포하자 정치 탄압이라는 비판이 일어났다.#

9.2. 중화민국 정권교체 기여

더욱이 양안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적인 행보가 여실히 드러나고 중화민국 유권자들에게도 악영향을 주었다. 결국 2016년 중국국민당은 참패하고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다.

9.3. 시진핑 독재 강화

이전에도 해왔던 일이지만 시진핑은 이 사건 이후로 독재를 더욱 강화하는데 결심을 굳힌 듯 보인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5%"
{{{#!folding [ 정치 · 군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bgcolor=#ee1c25> 상징 국호 · 국기 · 국장 · 국가
정치 ·
행정
정치 전반(홍콩 · 홍콩 입법회 · 마카오 · 마카오 입법회) ·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 국무원(판공청 · 조성부서 · 국무원 직속기구) · 국가감찰위원회 · 홍콩 행정장관 · 마카오 행정장관 · 헌법(홍콩 기본법) · 행정조직(홍콩 · 마카오) · 국가주석 · 성급행정구 영도인 · 인민대회당 · 공무원 ·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
정당 ·
사상
중국공산당 규약 · 정당(중국공산당 · 민주당파 · 친중파 · 민주파 · 본토파) · 공산당의 파벌(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 태자당 · 상하이방) · 중국몽 · 마오주의 · 중국특색 사회주의 ·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 우마오당 · 공산당 중앙조직(중공당대회 · 중공중앙) · 신권위주의
역대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 · 화궈펑 · 덩샤오핑 · 장쩌민 · 후진타오 · 시진핑
역대 최고지도자
기타 정치인 류사오치 · 후야오방 · 자오쯔양 · 저우언라이 · 주더 · 쑹칭링 · 리셴녠 · 양상쿤 · 예젠잉 · 차오스 · 리펑 · 우방궈 · 장더장 · 리잔수 · 주룽지 · 원자바오 · 리커창 · 왕양 · 왕치산 · 쑨춘란 · 후춘화 · 류허 · 한정 · 샤오제 · 자오러지 · 장쥔 · 뤄룽환 · 자춘왕 · 둥비우 · 샤오양
부주석 · 전인대 상무위원장 · 정협 전국위 주석 · 총리 · 최고인민검찰원장 · 최고인민법원장 · 국감위 주임
외교 외교 전반(비판) · 외교부 · 여권(홍콩 · 마카오) · 비자 · 양안관계(하나의 중국 · 92공식 · 양안통일) · 중화권 · 한중관계(동중국해 · 이어도 · 6자회담 · 한한령) · 중일관계(센카쿠 열도 · 중일평화우호조약) · 한중일 · 중인관계(국경분쟁 · 아크사이친 · 아루나찰프라데시 · 평화공존 5원칙) · 난사 군도 · 둥사 군도 · 시사 군도 · 상임이사국 · G20 · G2 · 신냉전 · 일대일로 · 미중관계(패권 경쟁 · 전망) · 미중러관계 · 호주-중국 관계(무역분쟁) · 중국 제국주의 · BRICS · 중뽕 · 친중(대한민국) · 반중(대한민국) · 혐중(대한민국)
사법 사법 전반 · 최고인민법원 · 검찰원 · 사법부 · 엄타 · 사형제도 · 라오가이 · 민법 · 베이징 친청 교도소
공안 경찰(공안부 · 국가안전부 · 이민관리국 · 계급 · 경찰대학 · 경찰법 · 경찰차) · 응급관리부(소방구원대 · 국가소방구원국 · 계급 · 소방학원 · 소방법 · 소방차) · 해관총서(계급) · 홍콩 보안국(경무처 · 소방처 · 비행대 · 입경사무처 · 징교처 · 해관) · 마카오 보안부대(치안경찰국 · 소방국) · 청관 · 정보기관
군사 전반 중국 인민해방군 · 계급 · 중앙군사위원회(기능부서) · 국방부 · 퇴역군인사무부 · 역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역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전구(서부 · 중부 · 북부 · 남부 · 동부 · 구 편제) · 역사 · 초한전 · 사관학교 · SCO ·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장비 장비(보병장비 · 기갑장비 · 항공병기 · 함선 · 둥펑 미사일) · 군복 · 군장 · 중국북방공업 · 중국선박집단 · 중국항공공업집단
군종 ·
부대
육군 · 해군(육전대) · 공군(공강병군) · 로켓군 · 전략지원부대(우주비행사대대) · 무장경찰(해경) · 연합참모부 · 주홍콩부대 · 주마카오부대 · 해외 주둔 중국군
}}}}}}}}}
[ 역사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역사 ||역사 전반(홍콩) · 등용제도 · 세금 제도 · 연호 · 역대 국호 · 백년국치 ||
시대 역사 전반 · 삼황오제 · · · (동주 · 서주 · 춘추시대 · 전국시대) · (초한쟁패기) · (전한 · · 후한) · 위진남북조시대(삼국시대 · 서진 · 오호십육국시대 · 남북조시대 ·) · (무주 · 호연) · 오대십국시대 · (북송 · 남송) · · · 서하 · · (남명 · · · 동녕국) · (태평천국) · 중화민국(임시정부 · 북양정부 · 유신정부 · 왕징웨이 정권 · 우한정부 · 국민정부 · 만주국) · 중화인민공화국
관직 한나라의 공경 · 삼국지 관직 · 외명부 · 환관조직 · 후궁제도
사서 흠정이십사사(사기 · 한서 · 후한서 · 삼국지 · 진서(晉書) · 송서 · 남제서 · 양서 · 진서(陳書) · 위서 · 북제서 · 주서 · 수서 · 남사 · 북사 · 구당서 · 신당서 · 구오대사 · 신오대사 · 송사 · 요사 · 금사 · 원사 · 명사) · 오월춘추 · 여씨춘추 · 월절서 · 국어 · 전국책 · 열녀전 · 위서 · 위략 · 화양국지 · 후한기 · 양기 · 자치통감 · 동관한기 · 건강실록 · 정관정요 · 역대명화기 · 신원사 · 원조비사 · 만주실록 · 청사고 · 십국춘추 · 십육국춘추 · 사고전서
사건 신해혁명 · 국공합작 · 초공작전(대장정) · 중일전쟁(백단대전) · 국공내전 · 반우파 투쟁 · 중인전쟁 · 대약진 운동(7천인 대회 · 제사해 운동 · 신양 사태) · 문화대혁명(해서파관 사건 · 5.16 사건 · 내몽골 인민혁명당 숙청 사건 · 베이징 8월 폭풍 사건 · 경험 대교류 운동 · 상하이 1월 폭풍 사건 · 2월 역류 · 경서빈관 대소동 · 7.20 사건 ·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 · 9.13 사건 · 비림비공운동 · 상산하향 운동) · 중소 국경분쟁 · 닉슨-마오쩌둥 회담 · 중월전쟁 · 흑묘백묘론 · 중영공동선언 ·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홍콩 반환 · 천안문 6.4 항쟁 · SARS · 재스민 혁명 · 멜라민 파동 · 홍콩 우산혁명 · 2018년 중국 백신 파동 ·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 2019년 중국 우한시 환경 시위 · COVID-19(우한 봉쇄 · 상하이 봉쇄 ·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 정풍운동 · 2021년 헝다그룹 파산 위기
왜곡 중국의 역사왜곡 · 동북공정 · 만물 중국 기원설 ·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 중국의 김치 왜곡)
[ 사회 · 경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경제 ||경제 전반(홍콩 · 마카오) · GDP · 경제성장률 · 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 재정부 · 공업정보화부 · 중국인민은행 · 세무총국 · 중국 위안 · 중국증권 감독관리위원회(상하이증권거래소 · 선전증권거래소 · 베이징증권거래소) · 홍콩증권거래소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 ECFA · AIIB · FTAAP · 세서미 크레딧 · 차이나 머니 · 아시아의 네 마리 용(홍콩) ||
기업 ·
산업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중앙 관리 기업) · 은행 · IT 기업(바이두 · 알리바바 그룹) · 5대 자동차 제조사(상하이자동차의 계열사) · 건설사 · 만년필 회사 · BBK(산하 제조사) · Lenovo · 비야디 자동차 · HNA그룹 · 메이드 인 차이나 · 대기업
지리 지리 전반 · 자연자원부(임업초원국) · 수리부 · 중국 대륙 · 중국 본토 · 중원 · 오악 · 장강 · 황하(위수) · 요하 · 목단강 · 송화강 · 흑룡강 · 주강 · 회하 · 톈산 산맥 · 쿤룬 산맥 · 다오청 삼신산 · 루산 · 망탕산 · 북망산 · 티베트 고원 · 쿤룬 산맥 · 타클라마칸 사막 · 화북평야 · 만주 · 둥팅호 · 칭하이호 · 행정구역( · 지급시 · 부성급시 · 특별행정구) · 도시 목록 · 7대 고도 · 박물지 ·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페트로차이나)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 국경통상구 · 환경오염
사회 사회 전반 · 신분증 · 주숙등기 · 민정부 · 중국사회과학원 · 인구 · 중국인(민족 · 한족) · 공휴일(국경일 · 홍콩) · 중국 표준시 · 국수주의 · 중화사상 · 중국 붕괴론 · 중국 위협론 · 인권 탄압 · 분청 · 황금방패 · 계획생육정책(소황제) · 양두혼 · 문명점수 · 동타이왕 · Shadowsocks · 탕핑족 · 노동법 · 민주화 운동 · 계투
정보 ·
통신
국가우정국 · 중국우정집단공사 · 홍콩우정 · 통신장비 제조사(화웨이 · ZTE · 다탕텔레콤) · 샤오미 · 이동통신사(차이나모바일 · 차이나유니콤 · 차이나텔레콤 · 중국광전네트워크) · 광전총국 · 중관춘 · 화창베이
과학 ·
기술
과학기술부 · 중국과학원 · 중국공정원 · 우주개발(국가항천국 · 창정 · 동방홍 위성 · 선저우 계획 · 창어 계획 · 톈궁) · 양탄일성 ·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
교육 교육부 · 수학 교육과정 · 초급중학 학력시험 · 가오카오 · HKDSE · ARWU · 중국교우회망 대학평가(순위) · 구교연맹(목록) · BHUA · 세계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건설 · 985공정 · 211공정 · 공자학원 · 천인계획 · 중국정부장학금 · 대외한어과
교통 교통 전반(홍콩 · 마카오) · 교통운수부(국가철로국 · 민용항공국) · 고속공로(강주아오 대교) · 철도(CRH · 도시철도 · 중국국가철로집단 · 중국중차 · 중국철도박물관) · 항공사(중국국제항공 · 중국남방항공 · 중국동방항공 · 하이난항공) · 공항 목록 · 중국교통건설 · 교통카드(옥토퍼스 카드) · 차량 번호판
화교 화교(쿨리) · 차이나타운 · 중국계 한국인 · 중국계 미국인 · 중국계 러시아인(둥간족) · 중국계 브라질인 · 중국계 필리핀인(상글레이) ·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 중국계 베트남인 · 중국계 싱가포르인 · 중국계 태국인 · 중국계 멕시코인 · 중국계 칠레인 · 중국계 네덜란드인
[ 문화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문화 전반 ||문화 전반(홍콩 · 마카오) · 문화 검열(검열 사례 · 할리우드 블랙아웃) · 문화여유부(문물국) · 영화(목록) · 홍콩 영화 · 상하이물) · 드라마(목록 · 문제점) · 방송(CCTV · CETV · 라디오 방송 · 홍콩 · 마카오) · 신경보 · 중앙신문(인민일보 · 환구시보 · 광명일보 · 경제일보 · 해방군보)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명보 · 미술 · 2021년 중국 규제 · 파룬궁 · 선전물 일람 ||
음식 음식 전반 · 지리적 표시제 · 지역별 요리 · 산둥 요리 · 쓰촨 요리 · 장쑤 요리 · 저장 요리 · 후난 요리 · 광둥 요리 · 구이저우 요리 · 안후이 요리 · 푸젠 요리 · 베이징 요리 · 상하이 요리 · 후베이 요리 · 윈난 요리 · 만주 요리 · 청진 요리 · 한국식(종류) · 미국식(종류) · 일본식(종류) · 러시아식 · 중국술(백주 · 황주 · 맥주) · · 팔진 · 만한전석
전통문화 전통악기(얼후 · 고쟁 · 비파 · 싼시엔 · 쓰후 · 싼후) · 경극(변검) · 잡극 · 모란정환혼기 · 샹치 · 바둑(중국기원 · 중국 바둑 기전 · 갑조리그 · 몽백합배 · 춘란배 · 바이링배 · 봉황고성배 · CCTV 하세배 · 황룡사배 · 천태산농상은행배 · 궁륭산병성배 · 오청원배) · 마작(국표마작 · 광동마작 · 사천마작 · 홍콩대만마작 · 홍콩마작) · 만만디 · 시누아즈리 · 한푸(여성 한푸) · 치파오 · 변발 · 인민복 · 전족 · 회회력 · 시헌력 · 한시 · 무협물(중국사대기서) · 토루 · 사합원 · 패방
현대문화 만화(웹코믹 · 홍콩) · 애니메이션 · 게임 · 텐센트 · 빌리빌리(빌리빌리 매크로 링크 VR) · 넷이즈 · miHoYo · SUNBORN · Hypergryph · X.D. Global · Gaea · Yostar · LPL · 차이나조이 · 차이나 인터내셔널 코믹 페스티벌 · COMICUP · ComiAi · 코미데이 · 선협소설 · VCT CN · 정가(傷感情歌)
종교 ·
신화
삼교 · 대승 불교(선종 · 정토교 · 시왕) · 도교(종파 · 상제 · 서왕모 · 구천현녀 · 일관도 · 육갑비축 · 도술 · 태극패 · 연단술) · 유교(변천사) · 백련교 · 중국 신화 · 하백 · 관우(관왕묘) · 마조 · 산해경 · 삼황오제(복희 · 신농 · 황제 · 소호 · 전욱 · 제곡 · 제지 · 제요 · 제순) · 헌원검 · 누조 · 창힐 · 치우 · 환상종(사신 · 사령 · 오룡 · 사흉) · 동방번개
스포츠 체육총국 · 올림픽 대표팀 · 패럴림픽 대표팀 · 전국운동회 · 중국축구협회 · 축구 국가대표팀(홍콩 · 마카오) · 풋살 국가대표팀 · 여자 축구 국가대표 · FA컵 · 슈퍼 리그 · 갑급 리그 · 을급 리그 · 여자 슈퍼 리그 · 홍콩 프리미어 리그 · 홍콩 퍼스트 디비전 · 홍콩 세컨드 디비전 · 차이나컵 · 홍콩 구정컵 · 축구굴기 · 공한증 · 중국 농구 협회 · 농구 국가대표팀 ·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남자 배구 리그 · 여자 배구 리그 · 야구 국가대표팀 · 중국권법(실전) · 태극권 · 중국 그랑프리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 기아 서킷 · 베이징 올림픽 · 올림픽공원
언어 중국티베트어족 · 중국어(표준 중국어) · 관화 · 오어 · 월어 · 상어 · 민어 · 객가어 · 둥간어 · 기타 방언 · 한문 · 백화문 · 한자(간체자 · 방언자 · 측천문자 · 한어대사전) · 병음(우정식 병음 · 국어라마자 · 한어병음 · 팔라디 표기법 · 월병 · 예일식 광동어표기법) · 언어문자공작위원회 · HSK · BCT · TSC · 거란 문자 · 여진 문자 · 서하 문자
관광 관광 전반(홍콩 · 마카오) · 세계유산 · 구단팔묘 · 5A급 여유경구 · 중국국가박물관 · 중화민족원 ·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상하이 디즈니랜드) · 홍콩 디즈니랜드 ·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 ·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 베이징 대관원
전시장 베이징 전시센터 · 전국농업전람관 · 중국국제전람센터 · 국가회의센터 · 국립전시컨벤션센터 ·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 · 충칭 국제엑스포센터 ·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 ·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 · 선전전시컨벤션센터 · 우한 국제엑스포센터 · 난징 국제엑스포센터 ·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 · 쿤밍뎬츠국제컨벤션센터 · 홍콩 컨벤션센터 · 아시아월드엑스포
}}} ||

[1] 시위대가 제작한 포스터. 초창기에는 엄브렐라 같이 다소 섬뜩한 로고들이 보였지만, 지금은 다른 로고들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2] 비나 햇볕을 막기 위해 지참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달리 홍콩에서는 10월이 지나도 덥고 습한 편이다.[3]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 위원장인 저우융캉(周永康)과 이름이 같은데, 공교롭게도 그 저우융캉은 시위가 다시 주목받을 시기인 2014년 12월 5일 부패 혐의로 체포됐다. 같은 듯 같지 않은 두 명의 '저우융캉'[4] 한국의 영남대학교와 한자명이 같다.[5] 비슷한 스탠스를 취하는 한국 청소년인권운동의 경우, 3년 이상 존속하는 조직이 극히 드물다.[6] 다만 이 약조문을 실제로 선포한 사람은 장쩌민이다. 덩샤오핑은 홍콩 반환을 5개월쯤 남기고 사망했다.[7] 현지의 법학계에서는 이렇게 해석하는데 동의하며 중국 정부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8] 홍콩 중문대학교는 휴학 기간은 짧았지만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는 걸 고려해 일부러 수업 지도를 상당히 늦추는 등 교수들도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긴 센트럴 점령의 공동대표 가운데 한 명이 이 학교 사람이니.[9] 홍콩 경찰의 최루탄 사용은 2005년 한국 농민들의 반 WTO 원정 시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10] 마오쩌둥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날이다.[11] 쇼핑하다는 광동어로 買嘢(maai5 je5 마이 예 : 구어) 또는 購物(kau3 mat6 카우 맛 : 서면어, 아나운서들은 'gau3 mat6 까우 맛'이라고도 발음한다.)이라고 한다. 그런데 북경 당국은 당연히 보통화로 했기 때문에 보통화로는 購物(gou4 wu4 꺼우 우)라고 한다. 이걸 비꼬아서 홍콩 시위대는 보통화 발음을 흉내내서 鳩嗚(gau1 wu1 까우 우)라고 하여 조롱했다. 덧붙여서 鳩(gau1 까우)는 광동어 비속어이다. 영 좋지 않은 곳과 관련있다.[12] 물론 천안문 당시에도 그랬듯, 중국이 유혈사태를 일으키더라도 서방측에서 중국에 가하는 제재는 실질적으로 없거나 유명무실할 가능성이 높다. 하려면 못할 것은 없다는 것.[13] 그러나 그 소매 구매자인 홍콩 시민들 대부분이 시위에 지지를 보냈던 상황을 생각해보아야 한다.[14] 이런 일은 한국에서도 있었다. 2008년 촛불시위 때 광화문 일대 식당 주인 등 상인들이 "시위로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걸었다 패소한 일이 있다. 관련기사 유인촌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촛불집회 때문에 외국 관광객이 줄었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