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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53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3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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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페이스 오페라 :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4. XCOM 2 이후-XCOM-VERSE
4.1. XCOM=재건국
4.1.1. 푸엘라 픽서
4.1.1.1. 엑스컴 재건국 계열
4.1.1.1.1. 메인캐릭터:수이즈(S0012)
4.1.1.2. 로그 픽서4.1.1.3. 리스테바니아 가문 계열(매뉴팩처 클래스/이레귤레이터)4.1.1.4. 그 외
4.1.2. 리치4.1.3. 키메라 스쿼드
4.2. 마법소녀들4.3. 평의회(아틀라스)
4.3.1. 행동대장 = 소버린들4.3.2. 평의원?
4.4. 신적 존재
4.4.1. 삼대 초인과성=오래된 집4.4.2. 2043년 이후
4.5. 아마쿠다리 섹트
4.5.1. 프로토-아마쿠다리(가칭)
4.6. 세계 정세
4.6.1. 세부4.6.2. 미국의 상황4.6.3. 글로벌기업
4.6.3.1. 네오 아틀라시아
4.6.4. 다른 세계4.6.5. 일본의 상황
5. 2045년 이후의 '프롤로그'

1. 개요

어장주가 여러 분야에서 워낙 이상한 방향으로 덕력을 많이 발휘하기에 나온 다양한 외전들이다. 아래에 언급된 많은 외전들은 가장 최상단의 '살아남아라 외복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타입문넷의 일창게도 아닌 자유 창작 게시판에서 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나무위키를 작성하는데 취미가 상당히 지대한 몇몇 참치와 사이트 회원들로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많이 누리고 있는 중이다.

2. 스페이스 오페라 : PTM 살아남아라 외복치!

위의 마법소녀물 설정과는 별개로 진행된, 스텔라리스와 유사한 생존&회귀물형 스페이스 오페라물이다. 외복치라는 외계종족이 사악하고 무자비한 우주시대 인류국가로부터 멸종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라 어반 판타지인 본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거기다가 역시 어장주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만 멈춰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한 인류국가 중 하나가 본편에 등장한 푸엘라 픽서 주요인물이며 종족 특성으로서 하필 인공진화가 찍혀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아무래도 해당 외전은 주인공 일행이 이더리얼 사태를 끝내고 우주로 진출하는데 성공한 미래를 다루려고 했던 모양인데- 리부트 시즌 2에서 보여준 몇몇 떡밥에 보면 이게 맞는 모양.

어장주가 잡담방에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패배로 끝날 탕자 이후의 마법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이 시기에 대한 설정도 있지만, 아직 시즌 2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선 이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이 가설은 사실상 맞는 것으로 보인다.
시벌 그럼 탕자에게 이기고 나면 마법소녀와 픽서에게 우주가 불타는 결말이냐

때문에 지금까지 어장주가 공개한 '마법소녀들의 우주시대'에 대한 떡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학과 과학의 구분이 매우 애매해진 인류가 있으며, 이들은 에고소드를 제작하는 장인을 두고 있다.
  2. '특수한 초월체=사신'과 싸우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둔 인류조직이 있다.
  3. 맹목적으로 외계인을 학살하는 제노포비아 성향 인류조직=올드캠이 존재한다.
  4. 공산주의 정부체제를 강요하는 AI 세력이 존재한다.
  5. 이런 인류에게 살아남은 외계인 연합체가 보트피플 형태로 떠돌아 다닌다.

도대체 마마마 세계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아니 밑에보다는 그럭저럭 멀쩡하잖아?

이후 시즌 2와 3차 창작을 통해 윤곽이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둠, 그리고 색채라는 우주의 3대 힘과 연관된 마법소녀 비욘드 어스+스텔라리스였다. 크툴루 신화의 온갓 권속들을 가공해서 만든 사이보그 육신으로 자신을 바꾼 인간형 괴물들과 대놓고 신과 초자연체들과 동일한 취급받는 인공지능들, 그리고 기술적으로 구현된 기적=초상능력을 다루는 인간들로 구성된 만마전이 었던 모양.[1] 이를 확인사살 하듯 시즌 2 마지막엔 정말로 지금껏 야쿠르트를 비롯한 픽서들이 뽑아먹는 미래기술의 출처가 바로 이 스페이스 오페라 시대였다.

그리고 아래 항목의 XCOM-Verse에선 정말로 이 미래인류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와서 참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 릴레이 외전: XCOM의 인트라넷

AA 작품은 아니지만 명백히 설정이 언급되는 사안이기에 추가된 외전. 본 AA작품은 사실 어장주가 타입문넷 자유창작게시판에서 1년 몇 개월간을 거쳐서 끝을 맺은 엑스컴의 인트라넷이라는 약빨은 릴레이 연재가 시작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탄생한 외전으로서 리얼의 사정에 시달리는 어장주와는 달리 XCOM+마법소녀물의 탈을 쓴 카오스이라는 약 성분이 지대한 요소 때문에 꽤나 오랜기간 이어졌다.[2]


대체 어떻게 지구가 정복당했는지 수수께끼일 정도로 막 나가는 대원구성[3] 및 지구의 상황[4]이 압권.[5] 여러모로 어장주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는지 여기도 손을 대보려는 시도는 한 것 같지만, 역시 리얼의 사정으로 인해 패배. 릴레이 연재 자체도 많은 떡밥들이 작가들의 리얼의 사정으로 상당수 맥거핀화되었지만 완결은 내었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할 듯. 대략적인 설정은 다음과 같았다.

4. XCOM 2 이후-XCOM-VERSE

그런데 현재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의 공개를 계기로 릴레이가 재시동했다. 시열대는 엔딩 이후 5년 뒤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고딕이 등장한 건 물론, 야쿠르트(수이즈)와 같은 푸엘라 픽서까지 등장한다. 키메라 스쿼드 작품 자체가 엑스컴2 이후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대가 배경이 된 만큼 마기아 레코드 등장인물들도 릴레이 식으로 설정이 만들어지며 직간접 등장하기 시작한 점[65]이 포인트이며, 사실상 마기아 레코드ver 사이버펑크가 되어 가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어장주가 정세를 시궁창에 박아넣으면 릴레이 작가들은 그것을 바로잡는 전개로 향한다는 것. 이것은 XCOM 2 릴레이 당시에도 이랬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계관이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더리얼 때려잡는 데에만 골몰하던 엑스컴 시점만 다루던 인트라넷과 다르게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시점과 조직을 다루면서 여러모로 본가 AA와 가까워졌다. 또 한 어찌되었든 엘더를 물리치고 지구를 되찾는 게 확정된 고로 어장주 쪽이 폭주하면 4차원 쪽으로 벨런스를 잡아가며 희망차게 나간 인트라넷 시리즈와는 정 반대로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어찌되었든 엑스컴 3는 일어난다"라는 설정하에 점점 세계관의 정세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연재가 지속되면서 시리즈명을 XCOM-VERSE로 변경하였으며 릴레이를 통해 만들어진 설정과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4.1. XCOM=재건국

엑스컴 1편의 지구방위조직, 2편의 저항군 포지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을 반영해서 사실상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그림자 정부로서 활동 중. 물론 여러모로 선을 지키려는 사령관의 특성을 반영해서 기술독재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키메라 스쿼드 설정에서도 언급된 '진실과 화해의 위원회=통칭 위원회'의 지시를 따르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위원회에 사령관이 위원회장이며, 위원회원도 3명은 직속부하 & 나머지는 어벤저 시절 저항군 일원일 뿐. (...)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명언대로 결국 이 재건국 질서도 (구)UN 마냥 무너지기 시작한다. 수많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복한 결과 인류 전반의 위기의식은 무너지고, 수많은 도시국가가 난립하며[68], 상임 이사회마냥 글로벌 기업들이 군림하는 등 통제 불가능 상태로 돌입했다.

4.1.1. 푸엘라 픽서

파일:Last Fixer.jpg
XCOM화 된 더 픽서=라스트 픽서 로고[69]
"우리는. 카드로 된 집 위에 살고 있다."

"엘더가 쌓아놓은 모자이크로 된 세상은, 여전히 어설프게 이어진 채 그대로 남아 있다."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엘더의 침공은 시공간을 수십개로 중첩시키며, 인류역사 전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신성과 승천을 위해서- 자신이 편할 때로 지구위에 피를 접착제 삼아 퍼즐을 쌓아 올렸다."

"그리고 이게 그 결과다."
-XCOM 사령관 겸 라스트픽서 타격대 사령관, S0012=수이즈의 독백 중 일부.

AA 세계관에선 먼저 출현한 푸엘라 픽서들이 드디어 정식 등장. 이더리얼과의 전쟁에서 아바타를 통해 승리한 뒤 아예 수면 위로 나왔다, 대외적으론 인큐베이터와 인간 혼혈, 영혼변이자(Wraith-Shifter)라고 알려저 있으며, 조정상을 운영하거나 주요 도시에 마녀화 방지 픽시를 까는 등의 활동을 하는 중.[70] 사령관도 본래 정체인 야쿠르트=수이즈로서의 자아를 대놓고 다니고 있다. 활동중인 푸엘라 픽서는 야쿠르트(S0012), 레이스(W2000), 수쥬(S0021a), 쿼젯 (Q0937a)이며, 야쿠르트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은 엘더 침략 당시엔 아르콘의 관제 인격으로 스크랩되어 있던 모양. 얼굴만으로는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헤어 스타일로 구분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구 전체가 엘더에게 장악당해서 대 이더리얼 저항이 급선무였던 XCOM2 시대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키메라 스쿼드 시대에 들어서면서 그 푸엘라 픽서의 가장 높은 대가리인 야쿠르트=수이즈의 인격이 옛날 작전지휘국 시절부터 내려져 온 못된 버릇을 여전히 못 버렸다는 문제점이 슬슬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스노우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니까 결국 수뇌부가 마법소녀를 잠재적 지구 위협분자 취급하던 작전지휘국 시절 마인드 & 인명경시 쩔어줬던 미합'중국' 시절 마인드를 못 버린 그시보못 꼰대라서 생긴 문제점이다 이 말이에요 그 결과 객관적으로 놓고 보자면 의도랑 이상은 분명 현실적이고 그럴싸한데 정작 그 이상을 위해서 손을 댄답시고 한 행동들이 불러온 결과들만 놓고 보면 정의의 편보다는 구역질 날 정도로 사악한 조직에 더 가까워 보일 정도. 그리고 이 문제점은 아틀라시오 2세도 수이즈 흑역사 대방출이라고 인정한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새로 드러난 사실들까지 전체적으로 따져 보자면 결국 큐베와의 차이점은 방향성과 성격이 ㅈ같은...아니 안 좋은 부분까지 인간적이라는 점이 다를지라도, 그 방식이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일 뿐. 레즈노프좌 의문의 1승 마법소녀들을 아주 골수까지 빼먹으며 착취하고 자신들과 동류가 될 때까지 타락시키고 무기로 만들려고 한다. 여기에 인명경시 사상은 여전해서 어차피 다시 살아나니까(...) 자신들과 휘하 직속대원들에겐 일과 시간엔 초과근무 + 모르모트 신세에 전투시엔 데인저 클로스 따윈 무시하는 지원포격이나, 여분의 소체가 있는 이유로 자살임무를 맡기는 등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아무리 마법소녀들 속에서 활약해도 마기아 유니온의 타마키 이로하가 움직이기 전 까진 원작과 대비해도 전혀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다. 공무원 말고는 똥 싸는 걸로 두 번 돈 버는 직업이 없다고 했던 레스터좌 의문의 1승[71] 재건국의 감찰을 받아서 제약을 받는다지만 "애들이 가장 훌륭한 무기체계인데 엘더 처들어 오면 어쩔려고"라는 전가의 보도 같은 변명 덕분에 마법소녀들에 대한 라스트 픽서의 처우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이런 업보가 뭉치고 뭉친 끝에 2044년부터는 "이 따위 인성파탄 꼬맹이들에게 평화를 보장 받느니 그냥 외계인 침략 한번 당하고 말지!"라는 경지에 이르고 말았다. 그 결과 라스트 픽서의 입지는 점점 줄어 들어서, 더 이상 2043년까지의 패악질을 저지를 수 없게 되었으나, 결국 2045년에 졸탄인이라는 외계인이 영원의 왕좌를 끌고 침략했음에도 라스트 픽서는 철저히 버려진 채 외롭게 폭사하기 시작한다.

등장하는 푸엘라 픽서들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맙소사. 이딴 놈들이 세계를 지킨다니.
4.1.1.1. 엑스컴 재건국 계열
파일:PTM스즈네 픽서.png
* 야마노(Y-7160) : 호오츠키의 픽시 복합체사라사 한나 사건 파트에서 언급된 뉴페이스 푸엘라 픽서. 클래스는 유틸리티 클래스. 푸엘라 픽서의 성격 이상은 그녀도 피하지 못했는데 일행중 최악 수준. 생전에 누군가의 조작 때문에 문답무용으로 냉정하게 소울 젬만 찔러죽이던 행적나에게 있어서 대화는 살인이다급으로 대화상대를 모조리 패고 죽이려는 기벽으로 증폭돼 버렸다. 이게 단순히 함묵증 걸린 수준이 아니라, 사지를 봉인한 채 수화로 대화하려 들면 박치기를 날리고, 텔레파시로 대화하려 하면 악몽을 유발시키는 이미지로 맨붕시키는 등- 그냥 타인과의 소통 그 자체를 폭력으로 밖에 해석 못한다! 그것도 10대 소녀의 토닥거림 정도가 아니라 픽서의 신체능력 = 웬만한 육체파 마법소녀의 스팩으로 전력으로 때리기에 초인급이 아닌 이상 야마노가 입 여는 그 순간 그냥 시체가 되어버린다.[80] 물론 전투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혼절하기 직전까지 패 놓으면 대충 육성 대화가 가능해지긴 한다고.
라스트 픽서조차 이 대책없는 기벽을 지우지 못해 픽서 스즈네에게 독백을 이진법 신호로 바꾸는 다프트 펑크 헬멧을 씌워주는 것으로 대체했다. 심지어 아예 스즈네에게 의사소통을 전담할 리치 전담부서까지 할당한 상태. 모의전에 함께 참여한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그녀의 전투방식을 보고 예전에 어디에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느꼈다. 그리고 결국 2042년 재정의 당시 세나 미코토에게 구워삶아진 스즈네와 조우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그녀의 친구 엘로이즈는 재건국 이 자식들이 마법소녀 살인마까지 되살려 놓냐. 이러니깐 우리 동네가 별별 해괴망칙한 음모론에 심취해 살지.라는 통렬한 감상을 내뱉었다.
4.1.1.1.1. 메인캐릭터:수이즈(S0012)
파일:푸엘라 외전 수이즈 픽서.png

지구의 픽시 복합체 헤어 스타일은 반지 두 개를 머리끈으로 끼운, 평범한 긴 머리(스트레이트 헤어). 지난 릴레이 소설에 나왔던 사령관과 동일 인물이지만 어장 내 설정이 대폭 역류하면서 XCOM의 탈을 쓴 독자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이로서 릴레이 소설 당시에 온갓 기행을 펼치면서 다방면에 해박하던 사유가 밝혀졌다.

설정이 연동되면서 S0012의 시즌1 이후 행적이 밝혀졌는데 엑스컴 2 시점에선 엘더의 조작 끝에 그냥 '평범한' 초인이 되었으나, 리바이어던 작전에서 아바타를 직접 조종한 이후 자신의 본래 힘을 되찾았다. 다른 인원들에겐 엘더 혼자 잡았다고 투덜댔다. 사용하는 무기는 두개의 언월도...인데 이거 사실 재건국 기준 압류대상 무기이며, 그 중 하나는 원작 AA에서도 나온 크틸라 추방자라는 마검[81]이다. 엑스컴 2의 저장질 플레이에 영감을 받은 모양인지 타임리프 다이브라고 하는 시간회귀 능력이 있는데 사용방법에 따라선 한정 조건이 붙은 GER 형식으로도 쓸 수 있음을 보여줬다. 본 세계관 에선 엑스컴 원작의 사령관이기에 공식석상에서도 상식인 포지션을 가지지만...

여담으로 AA 원작에서 보인 수이즈와 비교해서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다 보니 더 강력한 장비로 무장했으며 엑스컴 본편 전개도 영향을 받아서 사이오닉도 사용한다.
4.1.1.2. 로그 픽서
대체적으로 푸엘라 픽서들은 그 시대의 주요 그림자 정부에 속해있으며 2040년 시점에선 재건국 휘하에 모두 소속되어야 하지만 원작AA에서 '망국황녀'로 언급되던 소속없는 픽서들도 대거 출현하기 시작했다.
4.1.1.3. 리스테바니아 가문 계열(매뉴팩처 클래스/이레귤레이터)
자연 출산된(!?) 네오 아틀라시아 사의 픽서들. 결국엔 작중 전개가 2042년으로 2년이상 늘어진 결과 그리고 파이락시스가 태업을 한 결과 결국 인간 판과 큐베 고딕사이에 자식이 생겼다. 단순히 이것뿐이라면 그냥 약방의 감초 정도로 나올 법한 캐릭터에 불과해 보이지만, 어장주의 설정 보충과 깨가 이상할 정도로 쏟아지는 판&고딕 커플에 의해 의외의 설정을 공개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처음엔 에베르트 폰 리스테바니아 한 명 뿐이었으나, 계속된 연재그리고 엑스컴 3이 계속 미뤄지면서 두 명이 더 추가되고, 위의 매뉴팩처 클래스까지 포함되어 도합 네 남매가 완성되었다.

이후 연재가 계속되며 이들과 기존 픽서들 사이에 차이점이 점점 더 강조되면서 아예 종족명조차 기존의 픽서와는 달라졌다. 뱀피리포비스 픽시와는 구분되는 호모 사피엔스 에피메테우스, 즉 어머니가 큐베인 것 치고는 그냥 인간의 일종 수준 종족으로 새로이 정립된 것. 기존의 픽서는 비셀이 아예 실험체로 개조한 경우를 제외하면일반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자주 언급되는 '인간과의 혼혈 탄생'이 가능함을 강조하며/종족의 집단무의식도 그냥 인간과 공유하여 현생 인류와 공감하는 종족으로 나올 정도로 인간과의 유사성이 강조된다. 인체에 큐베의 내장과 신경계가 추가되어 일종의 강화인간이 되었다고 차이점을 짚어주면서 '어느 순간에는 몸에서 영혼을 뽑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단점을 언급하는 걸 보면, 마법소녀화까지 정상적으로 될 정도로 인간과 유사한 듯.

단 초자연적 능력에 대해선 거의 마마마 마법소녀로 된 스컬지나 초자연체랑 동급 취급받는 푸엘라 픽서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인간' 정도의 영역에서 머무르는 묘사가 계속되고는 있다. 마법소녀들의 마력 흐름을 일종의 사이펀 형태로 감지하며 마녀화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판단 가능하다 정도의 감각 능력은 분명히 인증되었으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큐베'라는 공통점에서 픽서와 연계되다 못해 보통 픽서는 불가능한, 재래적인 수 늘리기 방법이 언급되는 걸 시작으로 이레귤레이터와 픽서 사이에서 정상적인 픽서를 출산하는 게 가능하다는 설명이 튀어나왔다. 대놓고 '픽서와 그런 방식으로 번식하는 게 되는 시점에서, 이레귤레이터는 반인반귀라고 해도 부정 못한다'라고 달아줬을 정도. 즉 최소한 수를 불리는 것에 한해선 픽서의 완전한 상위호환.

아틀라시오의 단편적인 언급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과 다른 미래인류 중 하나라고 한다. 철저한 AI가 군림하며 기술력으로선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하던 야쿠르트가 끌어 쓰는 미래시간대와는 달리- 여러 인류 공동체가 공존하는 '연맹'이라고 하며, 빛-어둠-색체로 대표되는 푸엘라 픽서의 신화적 개념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 [82]
4.1.1.4. 그 외

4.1.2. 리치

결국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마법소녀들을 "리치" 라는 이름의 개조 마법소녀들로 만들고 전투원으로 투입하는데 한마디로 마기레코 2부에서 토키메나 프블 같은 세력들이 대규모 동원하는 잡졸급 마법소녀들의 엑스컴 버전, 성물함에 소울 젬을 넣고 양자통신을 통해 원격으로 조종받는 식이다.

리치의 실체 [ 보기 · 닫기 ]
>좋아. 내가 왜 이 수업을 하게 되었는지 원 참. 어차피 이 강의 해봐야 듣는 건 호노카 뿐이잖아? 왜 정훈교육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푸엘라 카바베르(송장소녀)로 뭐 특수부대라도 만들 생각이...
...아, 잠깐 잠깐만. 위원회 호출명으로는 '리치'였지? 종족변이자라는 단어마냥 말이야."
비셀의 입을 통해 결국 실체가 공개된다. 바로 원작 AA 시즌 1 막바지에 나온 송장소녀(Puella Cadaver)

푸엘라 카바베르는 네크론티르의 부활소 기술로 되살린 끝에 생전의 영혼과 몸은 확실히 죽어있는 마법소녀들이다. 원작 AA에 따르면 이 부활소는 본인이 죽은 다음의 기억을 양자역학적으로 백업해서 복제시켜서 부활시키는 방식이며, 사이오닉 재능이고 뭐고 없는 네크론티르들은 무리없이 부활이 가능했지만 마법소녀 처럼 인과율에 영향을 끼치는 재능이 있을 경우 사람을 추가적으로 갈아 넣어야 안정적으로 복원이 가능했다. 그러니깐 사실상 마법소녀 넼게이에 현 시점의 대중에게 쥐어지면 말 그대로 고위층과 마법소녀를 위한 인신공양 시설이 될 수도 있을 정도의 위험천만한 기술이었던 셈.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치즈루와 프란체스카 일행은 차라리 리치가 더 듣기 좋았다며 무척이나 거북해했다.

이렇게 워낙 현 지구기준 오버테크놀로지인지라 웬만한 작중 등장인물들 시점에선 완벽한 부활로 보이지만, 엄밀하게 말해선 불완전한 복제품에 가깝다고 한다. 훗날 원작 전개대로 초월자가 된 타마키 이로하는 재건국이 자신 땜빵 대용으로 배치해 놓은 리치 이로하 & 우이를 보게 되었는데, 애매하게 의식이 동기화되어 있을 뿐 마치 기계가 자신의 행동을 흉내내는 것 처럼 느꼈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깐 실제로 재건국 리치들은 정말로 생전의 영혼은 없고, 그저 정밀하게 프로그래밍 된 생 전 인격과 이를 통해 발현할 사이오닉 동력의 융합체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2043년에 푸엘라 히스토리아 Pillar of Tomorrow 스토리가 반영되며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생겼는데, 재건국 & 마법소녀들 & 유로파-뉴스와이어 연합군이 칼데라 섬에서 상징의 마녀 격퇴에 성공한 이후 본래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최초의 마법소녀였던 이브가 최초 마법소녀로써의 힘을 상실한다던가, 칼데라 섬 자체가 깨강정이 나고 타카라자키 측에서 파견한 전력들 대다수가 탈주한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과 싸우다가 심각한 인명피해를 입는 등의 사소한 찐빠(?)가 나긴 했으나, 원작에서 상징의 마녀 격퇴 방법을 찾던 와중 과거의 역사를 일부분 바꾸었던 전개가 반영되어 초인과성의 원인 개입이 작용해 특정 무결성 이상의 인격 데이터에 자동적으로 영혼이 생성되는 현상이 생겼음이 확인 = 즉 리치나 밴시에도 정말로 생전 본인의 영혼이 깃들었던 것으로 역사가 바뀌며 리치 및 밴시로 부활한 마법소녀들에게도 구원의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 다행. 물론 이쪽 세상은 여전히 전간기 수준의 개판 5분 전이고 외계 침략도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모름지기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이라 했다


당연히 재건국 직속 특수부대 마법소녀들이다보니 세계관 상에서 마법소녀에게 보급가능한 가장 좋은 무기를 지급받는다. 엑스컴 원작에서 모습을 보인 타이탄 아머니 플라즈미 무기는 물론이며,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AA원작에서 사용된 사이퍼의 보급형 버전이자 양산형 선택된 자 무기인 '데미 사이퍼'라는 것을 지급하고 있다.[85]

엑스컴 리치의 유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소속 및 생전 행보에 따라 그냥 블랙기업에서 월급봉투 받으며 일하는 계열부터 말 그대로 영고행을 피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종신노예까지 다양하다.

1. 프로미스드 블러드 말단들 같은 악질 범죄자 마법소녀들.2.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불쌍한 처지가 된 팔려나간 마법소녀들을 리치로 개조.3. 이미 죽어서 고인이 된 유령 마법소녀들에게 리치 의체를 제공하여 임시 계약직(?) 으로 투입. 어장주 왈 마기아 레코드에서 수집할 수 있지만 스토리상 사망 or 마녀화[88]된 계열은 이쪽에 포함된다고 한다.
4. 큐베와 계약한 사리사욕 가득한 정치인 & 독재자의 딸들 : 이런 정치인의 딸이라는 인과율을 가진 소녀가 비는 소원 자체가 워낙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90] 라스트 픽서가 최우선적으로 출동해서 회수한다. 회유가 안되면 안전가옥에 감금시키고 만일 회유가 된 케이스는 W2000 휘하 리치 타격대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한다.

5. 번외. 케넬/캐틀 클래스(Kennel/Cattle) 리치: 리치에 관한 설정이 구체적으로 나올 즈음부터 만들어진 '리치'들. 포클로어 밴시 항목에서 언급된 '카즈미 시리즈 기반 리치'들에 해당하나, 카즈미 시리즈들 자체가 역사 개변으로 사라질 운명이었거니와 '카즈사 미치루와 빼닮은 소생'엔 도달하지 못했으니만큼 이쪽 또한 첫 등장시엔 인격이 제대로 이식되지 않은 실험 생산품 정도로만 취급받았다. 그럼에도 일단 리치긴 하다는 점에 착안해서 차후의 다른 리치들의 기술 원천으로 엮여들어가거나/잊을 만 하면 자리를 채우러 나오는 정도는 하는 걸 봐서는 그냥저냥 활용은 되고 있는 듯 하다. 이름이 일관적이지 않는 묘사가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케넬이었으나 이후로는 계속 캐틀로 취급되는데 정작 약어는 K를 사용하는 등 일관적이지 않다. 아틀라스에서 프로비던스가 이탈한 이후 재건국이 재포섭했는데 그 특성상 그냥 사무직으로 사용중인 모양.

이런 리치의 참혹한 사정(?)을 아는 이들은 정말 별로 없는 것으로 서술된다. 블랙기업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부려먹히는데 문제는 그 블랙기업이 지구방위대라서 어디 가 하소연할 데도 없다 라스트 픽서는 알아도 리치의 존재여부는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며, 마기아 유니온은 리치를 보면 기절한다고 하고, 토키메 일족과 청수조차도 이들을 목격하면 기억 소거를 받으며, 그나마 자주 마주치는 프블이나 네오 마기우스들은 '재건국의 좀비'라고 부르며 극도로 혐오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리치가 탄생하기 전에 재건국의 의뢰를 받아 자주 블랙 옵스에 투입되었던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전직 목스 푸엘레 중대는 이후로도 자주 재건국 쪽 의뢰를 받아 활동한 전력이 있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중.

이렇게 모집된 리치들은 블랙기업(?)인 라스트 픽서에 근무하는 사원 or PMC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막장 근무부터 실전보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수백킬로미터 밖에 있을)소울 젬만 무사하면 그만인 진짜 마법좀비가 된 터라 말 그대로 죽고 또 죽고 극한 환경에서 막노동하는 게 일상[91]이며, 실전에선 자기들마냥 리스폰 하는 걸 디폴트 삼고 전투에 투입되기가 부지 기수이다. 오죽했으면 토키메 일족 애들 삶이 더 낫겠다고 푸념한다 본 세계관에서는 아무리 마법소녀라고 해도 사회인으로써 살아가려면 사축 생활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같은 존재들이라고 볼 수 있다.

2043년 이후엔 갑자기 비중이 추락했는데 어장주 왈 베헤이메스 작전의 여파로 리치는 라스트 픽서와 독립된 독자적인 XCOM 타격대 중 하나 분활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랫동안 라스트 픽서와 활동한 전적때문에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4.1.2.1. 비재건국 출신
세계관이 엑스컴 신작이 안나오니깐 끝없이 문어발식으로 확장된 결과 리치를 다루는 이들이 라스트 픽서 이외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 리치 기술이 기본적으로 위의 스포일러 단락에 나온 대로 충분한 기술력과 마법소녀라는 조건만 충족해도 누구든 되살릴 수 있고, 2040년 이후엔 점점 재건국의 힘이 딸리거나 기술 유출이 일어나는 묘사가 늘어난 고로 이상할 게 없었다.
4.1.2.2. 포클로어 밴쉬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서 재건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독자적으로 모집 및 충당하는 리치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이 가진 리치 기술은 불완전하게나마 카즈미 시리즈들을 기반으로 픽서를 생산한 (구)프로비던스에 후타츠키 공방전 이후 라스트 픽서 협력자로 포섭된 테네시안 게바라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체적으로 자살희망자+체념에 쩐 마법소녀들로 구성된 특성상 자폭장치까지 몸에 실고 가는 원작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막장행보를 보이기에 이런 평범한 밴쉬들은 세상에 알려질 일이 별로 없다. 아래 언급되는 밴시들은 생포 또는 전항등의 사유로 재건국에 직접 혹은 재건국 관계자의 협력자가 되었다. 단 한명만 제외하고

이후 미즈나 츠유와 나나미 야치요가 모든 일의 근간인 아쉬카 섬에서 격한 주먹다짐을 벌이게 된다. 츠유는 500년 전 저주를 남기고 죽었던 사건에 대한 분노와 절망 그리고 자신의 실수와 과거를 후회하면서도, 이제 그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며 처절하게 저항하지만, 그 와중에도 야치요는 츠유에게 과거의 실수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득을 시도하지만...결국 엉킬 대로 엉킨 츠유의 마음은 풀지 못하고 연막을 친 사이에 도주하며 일이 점점 커저나가고 있다.
4.1.2.3. 실리칸
2. 아묘 박사 직속의 리치 부대 "실리칸(Ceilican)" : 아묘 박사가 이끄는 기관인 뉴욕 맨해튼의 유로파-뉴스와이어 연구소 소속 리치들.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연관이 깊은 아묘답게[102] 부대 역시 고양이와 관련된 이름이다. 재건국과의 합의 하에 '프로젝트 부두 차일드' 라고 명명된, 다양한 시대의 마법소녀들의 DNA를 수집하고 리치로 충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모집된 부대로 이쪽 소속의 리치는 "크리노스(Crinos) 클래스" 리치로 분류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정말로 고양이에 비유되었던 옛 전쟁무녀는 이미 포클로어 쪽에서 먼저 부활시켰다가 누군가의 농간으로 탈주하여 카미하마에서 독자행동 중이고, 그녀를 고양이로 비유했던 당사자 역시 마찬가지로 포클로어 쪽에서 부활시켰으나 통제에서 벗어난 상태라 벌써 포클로어에게 두 번이나 선수(?)를 뺏겼다.
4.1.2.4. 신봉자(Disciple), 검은 해병대
리치가 유행이다 보니 결국 아이젠모프조차 본인(?) 직속의 사병으로 운용하게 된 리치 타격대. 원전은 암만 보아도 데스티니 시리즈의 목격자가 다루는 신봉자들. 아마류리스까지 합류한 실리칸 앞에 바로 도약해왔는데, 그 구성원 하나하나가 푸엘라 히스토리아 구성원을 정조준 하고 있다.
참고로 소개문구에선 리더격인 아이젠모프의 성격이 워낙 개판이라서 그런지 구성원 전원이 모두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마냥 절규를 내뱉고 있다. (....)
4.1.2.5. 레버넌트 클래스
엔클레이브의 리치. 이미 미국에 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네오 마기우스를 내부에서 뒤엎기 위해 귀환한 네오 마기우스 중 상당수를 이런 리치로 만들었다고 하며, 미하엘 폰 키스크의 기술을 지원받아 만들어졌다고 언급된다. 후타츠기 시즌 2

4.1.3. 키메라 스쿼드

역시 이 외전 안에서는 기존의 비교적 평범한 팀원들이 아니라 생각도 못 한 여러 인물들이 소속으로 나온다.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나온 멤버나 크게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멤버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워낙에 크게 뒤틀려 실상 다른 인물로 봐야 할 수준. 시간대가 원작 기준 2년이 지난 2042년이 되자 세계관 확장으로 인해 이진쵸로 해상본부를 두고 출장을 나온 상태이다. 문제는 이 시점에 로스트 저지먼트 사건이 전개될 뿐 더러 하필 정박한 위치가 원작의 해상박물관과 똑같아서 불길함을 더했는데, 결국 RK와 소마가 정면공격을 가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고딕과 갓마더(크리스)가 각자의 사유로 리스테바니아 가문에 소속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 등장인물들이 간간히 언급되는 것을 보아 조연 포지션으로 변했다.

4.2. 마법소녀들

외계인도 나온 판국에 공식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종족 변이자(스피시스 시프터, species-shifter)라는 공식 명칭도 받게 되었다. 다만 정신의 영향을 끼치는 기적을 가진 마법소녀들에 대해선 완충기를 착용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생겼다.

-백년전쟁 말기, 이자보로 인해서 대규모 호모 푸엘라가 성녀로 추대되었다. 하지만 그 직후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 인구 3분의 2가 증발했다.
-벨에포크 시기, 유럽의 각종 귀족 소녀들이 명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적을 일구었다. 하지만 그 직후 사리에보에 총성과 함께 유럽 전역이 참호속의 독가스와 함께 썩어들어갔다.
-다이쇼 시기, 일본황군은 '일본 무녀성'이라는 조직까지 만들며 각지에 숨어있던 무녀를 부흥시켰다. 하지만 그 결과태평양이 피바다가 되고 지상위의 태양 두개를 목도하며 제국이 증발했다.
-그리고 버블시기. 아예 일본 대중매체가 '마법소녀'라는 단어를 미디어까지 만들며 유포시켰던 하지만 순간........

좋아. 그 사건은 됐어. 여전히 그건 언급하고 싶지 않아. 사상 최악이었으니깐.[106]

아무튼 이 참사의 유일한 반례라 할 목스 푸엘레 조차 최소 몇십년동안 엘더는 이것을 "어드벤트의 요정"이라는 방식으로 우회했다.
1984의 신어처럼 마법소녀라는 단어 자체를 엘더에 헌신하는 반신적 존재로 변형시켜서, 아바타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 배양 소체로 활용하려고 했었다.
그렇기에 마법소녀가 대중 위에 군림했음에도 억지력이 발동하지 않았다. 아무리 추앙받아도 누군가에게 이용될 도구로 취급되어 논 카운트 되고 있었으니깐.

하지만 지금이라면? 충분한 인프라에 사회적 안정망까지 가진 현 시점의 재건국 백금기라면?

우주는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지금 버전의 우주는.
그리고... 실로 현 시점의 재건국 휘하 호모 푸엘라는 우주에 둘도 없는 사기 계약이다.
-공식 조정상 레쓰 수이즈. 마법소녀에 대해 독백하며.

이 명칭은 결코 마법소녀 본인들이 원해서 붙은 것이 아닌데 딱 봐도 알겠지만 멀쩡산 소녀가 소울잼 하나 가졌다고 사실상 외계인마냥 취급하고 있다. 이는 재건국의 의도한 것인데 마법소녀라는 고유명사가 대대적으로 사회에 공유되는 그 순간, 얼마 안가서 그 지역 문명 전체가 순식간에 파국을 맞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엘더 시기의 목스 푸엘레들은 비록 군림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엘더가 사이좋게 인류 문명을 보신탕 마냥 소모품으로 보고 있어서 이게 적용되진 않았지만, 현 시점에선 이 우주에서 둘도 없는 사기계약이 되기 때문에 아예 지구 내 외계인으로 부르는 방식으로 이를 우회하고 있다.

세계관에 맞춰서 마법소녀들도 원작에서 사용하는 무기만 그대로 사용하진 않고, 본인의 고유 무장을 적절히 개량한 마법무기를 무장으로 사용하는데, 토모에 마미가 머스킷만이 아니라 가우스 캐논(?!)을 쓰기도 한다던가, 오바 쥬리가 화염방사기 만이 아니라 소이탄을 장전한 모 유명 고전 액션영화 시리즈에 나올 경기관총드래곤 브레스를 장전한 산탄총도 사용한다던가 하는 식.

4.2.1. 마법'성년'들.

이 이외에도 여러 작품과 크로스오버 되면서, 해당 세계관와 연계된 오리지널 마법소녀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친구와 일상을 누리며 전형적인 꿈과 희망을 지키는 마법소녀들과 백만광년 정도 떨어저 있으며, 모두 사회인의 일원 중 하나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 오브 푸엘라 마기'라는 컨셉에 맞게 전 세계의 다양한 위치에 선 큐베와 계약한 마법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2.1.1. 메인캐릭터:프란체스카 안젤로[134][135]
사실상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크리스와 라스트 픽서의 수이즈에 더불어 XCOM-VERSE의 또 다른 주연.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가 귀족출신 저항군 아래의 사이보그 살수이고, 수이즈가 작전지휘국의 후계자이자 선을 넘기 직전의 엑스컴이라면, 프란체스카 안젤로는 이 포스트 에일리언 아포칼립스+사이버펑크+신대를 살아가는 마법소녀들의 포지션을 잡고 있다.

그녀의 출신은 마피아 시리즈 1편의 주인공 토마스 안젤로의 후손이며, 일리노이[136]의 가난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동자 가정에서 노동자 출신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려 오며 살다가 참다 못해 본인과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아버지에게 역습을 가해서 혼수상태로 만들고 그대로 어드밴트 교단으로 달려가 목스 푸엘레 훈련병이 되었는데, 훗날 키메라 스쿼드 대원이자 비셀의 여친이 되는 이츠미 이누이와 같은 훈련병 중대에 소속되어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다가 얼마 못 가서 이누이가 비셀에 의해 "구조(사실상 탈영)" 되어 버리자[137], 이더리얼들의 진노를 사 처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해 목스 푸엘레 훈련병 중대 전체를 통째로 이끌고 그대로 무장탈영을 하여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 저항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골판지 상자비살상탄 무기의 유용함을 배웠다고 한다

2042년 5월에 네오 마기우가 정확히 프란체스카 쪽을 저격하고 벌인 카미하마 망자 사태[138]와 묵시록의 4기사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그리고 카미하마 동서갈등 사태 격화 등 자신을 둘러 싼 일상과 세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연달아 겪자 겉으로는 크게 내색하지 않아도 정신 상태가 점점 복수귀에 가까워 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금씩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는데, 재건국 데이터베이스의 까마귀 제거 작전 이전에는 네오 마기우스의 아이카 히메나 체제 개편의 배후에 오전 0시의 포클로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저녁 식사 초청을 빌미로 히무로 라비를 초대해 놓고는 사토미 나유타와 야쿠모 미카게가 있는 자리에서 포클로어라는 조직의 존재와 목적과 사상을 까발리며 "포클로어 저것들은 우리를 비롯한 마법소녀들 전체를 시궁창으로 몰아 넣고는 다 죽이는 걸 구원이랍시고 꾸미는 상종 못할 잡것들이다" 라고 거칠게 몰아붙이는 인신공격을 퍼부어 라비를 멘탈붕괴에 빠트렸을 뿐만이 아니라 나유타와 미카게도 정신적 충격을 받게 만드는 과격행동으로 라비와 나유타 모두에게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이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라비의 경우에는 엘더의 앞잡이로 사람 열심히 죽여온 킬러인 주제에 사람인 척 하는 살인 괴물 이라고 거세게 비난했고, 나유타는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까지 하는 미카게 때문에 프란체스카에게 분노하여 당신이 지레짐작으로 이렇게 라비 양과 아빠와 라비 양 친구들을 몰아붙여서 생각만 해 두고 있었던 그 계획을 정말로 실행하게 되면 어쩔 셈이냐고 비판하면서 그녀에게 싸다구까지 날렸을 지경.

결국 그녀가 카미하마를 둘러 싼 2042년 연말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로 인한 불안감과 그에 따른 분노 때문에 포클로어 일행들에게 했던 적대 행동은 이후 누구도 예상 못한 결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프란체스카가 카미하마에서 벌인 마법소녀 조직들을 대상으로 한 포클로어 폭로전으로 인해 사토미 나유타와 야쿠모 미카게를 챙길 틈도 없이 빠르게 카미하마에서 도망쳐야 했던 히무로 라비는, 이후 2043년 1월에 유쿠니 사태에 대한 진실을 도쿄에서 폭로하고 돌아오던 나유타가 키류카이 잔당들에게 습격당해 부상을 입고 사토미 메디컬 센터에 입원하는 사태 & 이에 급하게 나머지 유쿠니 출신 일행들 및 사토미 교수와 함께 나유타의 병문안을 갔다가 프란체스카 일행[139]과 벌인 적대적인 말다툼 등으로 멘탈이 제대로 깨졌다.

이렇게 자신들에게 지극히 적대적인 프란체스카와 그 부하들이 거주하고 있는 카미하마에 나유타와 미카게를 그냥 두고 도망친 일 & 시종일관 적대적으로 나오는 프란체스카에 대한 불신 때문에 프란체스카가 그 두 사람에게 무언가 해꼬지를 가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계속 불안해 하다가, 이 불안이 한계에 달한 나머지 라비는 미러즈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혈통 자체를 끊어버린다는 극단적인 수까지 떠올리고[140]는, HIFUMI라는 인공지능으로 가장한 미러즈 담당 평의원의 도움을 받아서 미러즈를 타고 1951년의 미국 뉴욕 주 엠파이어 베이 로 향하게 된다.

히무로 라비가 미러즈를 타고 도착한 시간선은 1951년 8월[141], 프란체스카의 조상 토마스 안젤로를 살해하는 일을 '다른 도시의 패밀리' 에게서 부탁받아 집행했다는 팔코네 패밀리의 두목 돈 카를로 팔코네와 그 언더보스인 에디 스카르파가 버려진 알베르토 클레멘테의 옛 저택을 모종의 이유로 방문했다가 클레멘테의 잔당으로 보이는 가짜 경찰관들[142]에게 습격을 받았던 시기였는데, 라비는 이 현장에 난입하여 가짜 경찰관들로부터 팔코네와 에디를 구해 주었고, 한때 살리에리 패밀리 소속이었으나 카를로 팔코네의 수하가 되어 엠파이어 베이에서 활약을 펼쳤다는 마르코 루소토[143]의 이름과 그가 13년 전 끝내 수행하지 못한 토마스 안젤로의 처단 임무 를 들먹이면서 자신이 살리에리 패밀리와 연줄이 있는 척 가장하며 카를로 팔코네와 에디 스카르파를 압박했다. 여기서 라비는 자신이 2042년 5월의 망자 사태 이후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혈통 역사에 대해 연구했던 사토미 나유타에게서 들은 토마스 안젤로가 사망한 자택의 주소지 & 토마스 안젤로 암살에 참여한 비토 스칼레타가 쪽지로 받았던 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쪽지에 적어 "1951년 9월 25일이 끝나기 전까지 13년 전 살리에리 씨께서 끝을 보지 못하셨던 이 일을, 그것도 토마스 안젤로의 가족 전원까지 암살 목표로 포함해서 집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말을 팔코네와 에디에게 남긴 뒤 다시 미러즈를 타고 현대로 복귀했다. 즉 XCOM-Verse에서 토마스 안젤로의 죽음의 진상은, 중서부의 다른 도시 패밀리가 13년 전에 끝을 보지 못했던 일을 동부의 팔코네 패밀리에게 부탁해서 벌어진 게 아니라 바로 미래 지식을 이용하여 팔코네 패밀리에게 일을 부탁한 라비 에 의해 벌어졌던 일이었던 것.

하지만 카를로 팔코네는 원작에서도 라 코사 노스트라의 전통과 명예 따윈 엿이나 먹으라고 하고 마약 유통에도 거리낌없이 손을 대던 마피아였기에, 통보받은 날짜가 거의 끝나기 직전인 1951년 9월 25일 새벽 시점에서도 자신의 패밀리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을 토마스 안젤로 암살 건을 집행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앞에서 마피아 혹은 연방정부에 연줄이 있지 않은 이상은 알 수 없을 지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읊었던[144] 히무로 라비의 정체를 과대평가하며 두려워했기에 아예 일을 처리하지 않고 무시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일단 부탁받은 대로 가족들까지 다 죽이지는 말고 그냥 그 토마스 안젤로 한 사람만 처리하고 마무리 짓자.는 결론을 내렸고, 안 그래도 전날 아침에 차이나타운에서 거하게 사고를 쳤던 비토 스칼레타조 바바로를 연방정부 요원들의 손으로 차도살인하기 위해 그 둘에게 이 일의 집행자 역을 떠맡기게 된 것이었다.[145]프란체스카가 2042년 연말 ~ 2043년 초에 라비에 대해 벌였던 적대적 행동이 라비의 타임슬립을 통한 타임 패러독스 공작을 초래했고, 또한 라비가 1951년으로 타임슬립하여 벌인 일이 결국 토마스 안젤로의 죽음과 프란체스카 안젤로라는 소녀의 탄생을 초래하게 되는 방식으로 일의 인과관계 순서가 서로 꼬이고 꼬이게 된 것.

4.2.2. 마법소녀 조직

원작인 마기아 레코드에선 카미하마 근방의 마법소녀 집단들이 본 릴레이 작품에선 전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마법소녀 조직들로 재구성되었다. 이들은 마법소녀가 세계 전면에 부각된 본 세계관 설정에 걸맞게 PMC & 치안조직 & 마피아 조직 & 무기상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세계와 상호작용 중.
4.2.2.1. 마기아 유니온
파일:마기아 유니온Re.png
마기아 유니온 마크
여기서는 동일본의 사토미 재단청수의 지원을 받는 사설보안업체 의 탈을 쓴 해이한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 향토예비군들 "마기아 유니온" 으로 등장한다.[153] 가끔 XCOM 타격대 하청을 받는 모양인데 브레포드의 결론은 '전투력과는 별개로 머리가 꽃밭이라 못써먹겠다.'[154] 원작과 동일하게 나나카 조와 진달래 조, 코쇼 학사 3인조 등은 정식 구성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프리랜서로 같이 활동하는 모양이다. 조직 특성상 원작 마법소녀들과 비슷하게 정규훈련을 받지 않지만, 계약 대가로 사회에서 연금이나 일시불 성과금을 받으며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모양이다. 창설 초창기에는 의료 단체인 사토미 재단이 웬 PMC 지분을 가지고 있느냐는 반발도 나왔지만, 토우카의 아버지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 & 비슷한 시기에 타이밍 좋게 폭로된 후생노동성의 어드덱 9 스캔들[155]로 인해 묻혔다고. 사토미 재단 : 사회복지랑 공중위생 그리고 노동환경 같은 거 신경쓰는 게 업무인 후생노동성도 직속 요원들로 조직된 암살부대 잘만 부리고 다니더만, 우린 왜 안되는데? 결과적으론 재건국과 아틀라스 장단에 놀아난 나머지 원작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채 재건국 예비군 1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유일하게 로고와 정체성이 바뀌었는데 카미하마의 각 구를 상징하는 9개의 벚꽃잎에서, 전세계 주요 8지역을 상징하는 8개의 꽃잎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자동정화 시스템을 배포하지 못해 쩔쩔매지만 마법소녀들의 순수한 조직을 지키던 원작 카미하마 유니온과는 달리, 본 세계관에선 제3자의 개입으로 세계 대부분 지역에 자동정화 시스템을 뿌렸지만 그 대가로 마법소녀 개개인의 생존에 별 관심이 없는 재건국(과 그 뒤에 선 픽서)들에게 종속되고야 말았다. 이 영향 때문인지 원작에선 마기우스의 날개 시절 죄책감인지 몰라도 비교적 가만히 있던 편이던 토우카와 네무도 프로미스드 블러드나 네오 마기우스를 대놓고 비웃거나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2042년 후반부터 서서히 타마키 이로하가 원작처럼 나아가며 이야기가 크게 달라졌다. 라스트 픽서가 송장수준으로 만들어 놓은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오히려 포옹하거나, 사실상 일본 내전급으로 사태를 악화시키던 히메나도 설득해서 같이 나아가는 등 뒤늦은 주인공 보정을 받는 중. 대외적으론 재건국 윗선답게 라스트 픽서도 환영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사실 같은 시점 유쿠니에 있던 수이즈는 이 조치에 "유나 그 자식은 내가 죽는 것 보다 더 끔찍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왜 네가 용서하고 난리냐" 울부짖으며 날뛰고 있었다. 결국 이런 혐성을 보여주던 수이즈도 마기아 유니온이 해결한 그리고 사실상 자신은 불 나는 집에 부채질 했던 문제에 대해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지라 그대로 사죄의 한마디도 없이 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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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 토키메 일족
파일:tokime.png
토키메 일족 마크
원작대로 마기아 유니온의 동맹세력이자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청수와 협약을 맺었고 유니온과 달리 일본 본토를 지키는 활동[158]에 집중하고 있다. 미코시바 강점기가 끝났고 대외적으로 마법소녀가 인정받는 시국이 된 고로 일본 정부와도 독립된 행적을 보인다. 일본 국내에서만 활약하는지라 꿀 빠는 거 아니냐는 작중 내 마법소녀들의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들은 과거에 일본 엘리트들이 싸질러 놓은 신좌익 과격파와 극우단체 같은 각종 사회의 암적 존재를 치우느라고 이리저리 뺑이를 치면서 신나게 개고생 중이다(...). 미코시바 때문에 자기들 원하는 소원 빌 권리 강탈당한 것도 빡칠 만한 노릇인데 이제는 그 미코시바랑 붙어먹던 일본의 높으신 분들이라는 잡것들이 싸지른 똥까지 치워야 한다 이렇게 별개 치안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역대 미코시바들이 대대로 축적해 놓은 막대한 비자금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 활동 배경이 일본 내이며 원작에서도 일본 고위층과 이해관계가 강제로 얽히던 것 때문인지 일본 내 정치적 사건을 주로 다루는 용과 같이 시리즈와 연계되는 경향을 보인다. 후생성과 어드넥 사건은 아직 미코시바에게 사육당하던 시절이라 관여하지 못했지만, 아오키 료의 번영과 몰락 모두 토키메 일족의 미코시바와 연관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나서 2042년도에 이르자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과 연계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확실히 불안한 낌새를 넘어 '허가되지 않은 작전'을 통해 움직이는 토키메 무녀가 감지되는 등 2043년도 기준으론 마기레코 원작과 로스트 저지먼트 사이의 접점 형태로 토키메 일족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잠시 시즈카가 휘하 토키메 일족 일부도 네오 마기우스로 이탈한 끝에 삽시간에 일본정부와 적대관계가 갱신되더니, 졸지에 닌슬3부 전개 대로 일본이라는 국가 그 자체가 증발하며 엄청나게 개고생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게 광기일까? 그 악귀가 될 무녀들은 한시라도 믿을 수 없으며, 교육받을 수도 개몽될 수도 없는 짐승일 뿐이다. 같은 동족의 혼백을 뜯어먹는 것들이 같은 세상을 거니는 것 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뿐이다. 그리고 우리 같은 평범한 인간들이 그것들 사이에서 살아가려면, 그들을 같은 자리에 설 수 없게 구석으로 몰아낸 뒤- 추악한 독이 든 곷이 피기 전에 열매를 따고 물 속에 떠내려 보내야 마땅했다.

이게 광기라면. 전 인류가 미친 것일지니.
-마지막 미코시바, 미코시바 히로와 관련된 자신의 일지에서.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그날 이후 이어진 수많은 '무녀성'과 MIB와, 그 사람이 남긴 끝없는 죄를 볼 때 마다...
차라리 미코시바를 강속에 빠뜨리는 대신, 올바로 해뜨는 땅의 심판을 받게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토키메 시즈카, 후타츠기 공방전에서
4.2.2.3. 푸엘라 케어
파일:Puella_Care.png
푸엘라 케어 마크
원작의 그 트레일러 떠돌이 조정상 같은 모습이 무색하게 여기서는 원래 브라질에 번듯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마법소녀 사원들까지 여러 명 고용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었으나, 엑스컴 2 본편으로부터 2년 뒤인 2037년에 엑스컴에게 레이드 당해 망해버리고 푸엘라 케어의 회장은 푸엘라 케어 경비대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와중 일본으로 도주한 것으로 묘사된다. 정황상 그놈의 절대적 중립을 이유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들까지 고객으로 받아 들여서 조정해 줬다가 2035년에 전쟁 끝나고 2년 뒤 엑스컴에게 단단히 밉보여서 개털린 모양(...) 인데,[168]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어드밴트 푸엘라 마기 출신자의 증언을 통해 추가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라스트 픽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얻어 터졌을 때도 사실은 푸엘라 케어 조정상이 일본으로 출장나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을 조정해 줬다 는 사실이 언급된다.[169] 한마디로 마기레코 2부 원작에서는 혐성질을 해도 안 얻어터졌는데, 여기서는 푸엘라 케어가 혐성질의 대가를 치르게 되어 아주 제대로 얻어터졌다. 일본에서 키운 마법소녀 제자들은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 키운 듯.
4.2.2.4.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파일:포클로어.png
오전 0시의 포클로어 마크
그래. 테네시안 양. 싸워야 되겠지... .....나유타에겐 죄스럽지만 모두를 위해. 이 세상과 똑같이 한 편이 되어서.
- 사토미 타스케
포클로어 오브 제로가 점점 위협적인 잠재 요소로 부각되면서 든 불만이 있다. 뭐만 하면 이 쪽이 구세계의 극단주의 비밀조직 노래를 부르며, 전부 다 이쪽이 뇌나 회로가 이상해졌냐고 말하고 있다. 이젠 리치 말고도 주변 관계자들도 이러고 있다. 그런데 이건 이쪽이 하고 싶은 말인데, 상식은 물론 정황증거를 종합해봐도 포클로어가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생존자들이기 보단 반 아틀라스 단체이거나 페르세우스 하위조직이라는 게 더 생산성 있는 가설 아닐까.

만약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가설이 맞다면 현 시점의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프로비던스 회원들의 별장에서 천연 와규스테이크를 썰거나 수많은 후원자들을 둘 수 있는 막대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들을 포함한 자살만 끝없이 추구하는 자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이론상으로 종족변이자의 기벽이 뒤틀리면 불가능한 사안이 아닌데, 인간의 학습능력이 그렇게 부족할 리 없으며 그 정도로 성장하는데 성공한 종족변이자라면 분명히 심성의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엘더나 사이오닉 개입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지만 현제 포클로어 제로는 어떠한 사이오닉의 악영향에 있지 않다. 그리고 소첩이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수장이었다면, 쿠로다와 같은 유쿠니 자경단과 협력해서 데이터를 지운 직후 그대로 무인도에 잠적해서 자신의 부도덕한 선택으로 얻은 안식에 푹 빠저서 지냈을 거다.

그러니깐 이것 보다는 제발. 좀. 포클로어가 종족변이자의 배재로 이익을 보려고 하는 제 2의 프로비던스이거나, 페르세우스의 사이오닉 관련 행동파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제발.

제발. 유쿠니 마기타 유니온 가설은 완전 첩보계의 Ad Hoc이야. 그 경우 포클로어는 시온 의정서를 만든 음모론의 유태인들이 나치에 동조해서 자기들이 들어갈 절멸수용소를 스스로 만든 뒤, 무급봉사격으로 같은 동지들을 사냥한 뒤 자신도 가스실로 행복한 얼굴로 들어가는 급으로 말이 안된다는 거 알아?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 오전 0시의 포클로어라는 조직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푸념하는 개인 일지


연재 초기인 2020년 초반엔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았으니 여전히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릴레이 도중 관련 원작에서 관련 설정이 추가되면서 암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도에 들어서 이 조직의 실상이 공개되며 원작에 비해 활동 범위가 넓어진 마법소녀 그룹들처럼 자리잡게 되었다. 포클로어 역시 이 보정을 받아 비록 타 마법소녀 그룹에 비하면 마법소녀 구성원들의 병력 수는 약간 열세에 있으나 그래도 원작과는 달리 나름 부려먹는 인력들도 여러명 보유하고 있으며, 자제 전력까지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관찰과 스파이 투입만 하는 조직이라 대외적 활동이 없어서 위험 순위는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틀라스 평의회의 유산(더 정확히는 아틀라스 평의회의 실질적 인맥인 프로비던스의 유산)을 잡아 먹으며 커저가고 있었다. 때문에 사령관=수이즈는 이미 또 뒷면에서 관찰만 하며 자기 잇속 챙기는 프로비던스 ver2가 탄생한 게 아닌가 의심 중이었는데, 원작이 진행됨에 따라 포클로어가 실은 프로비던스를 상회하는 제 2 프로비던스 결사급 영향력으로 뒷면에서 관찰이라는 명목 하에 분탕질 하다 전 세계 마법소녀 전체와 동반자살하려 하는 터무니없는 조직임이 밝혀졌다.

원작보다 훨씬 비참해진 조직인데 마기아 레코드 2기의 원작 포클로어는 그저 채념에 사로잡힌 몇몇 소녀들의 모임에 마지막 발버둥에 가까운 모임에 불과했고 마지막에 조차 세나의 작위적인 개입이 있고 나서야 잠시 채념에 사로잡혔을 뿐이었다, 그러나 본 세계관에선 어장주와 릴레이 소설 참여자 악의에 따라 수많은 나비효과를 그대로 두들겨 맞은 포클로어는 카미하마를 통해 희망을 찾기커녕 라스트 픽서를 통해 절망만 맞이하며 여전히 멸망을 추구하고 있다.

XCOM-VERSE에서의 포클로어의 실체(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요리노부 구성체:"포클로어 오브 제로. 평의원 1/F가 관리하며 우리 아틀라스가 간접적으로 운용하는 대항군 겸 감찰단, 그리고 처형부대다."
하나코 구성체:"그들은 본인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우리 중 한명이 악성정보로 변질되거나, 시스템의 허점이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서 만든 수단입니다."
2042년 말, 아틀라스 평의원 아라사카

그 실체는 아틀라스 평의회의 대항군&감찰단 그리고 처형 부대.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유쿠니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네오 마기우스와 같은 친 아틀라스 마법소녀 집단에 스파이를 심고, 이들의 채념 기반 반 아틀라스 활동을 일종의 모의전으로 삼으며, 만일 자신들 중에서 2015년 당시 구세계 정부처럼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평의원을 사냥할 목적으로 구성된 마법소녀 조직이었다. 그러니깐 오전 0시의 포클로어 조직 자체가 자신들도 전혀 모르는 사이에 아틀라스 평의회와 그 구성원 중 하나가 된 세나 미코토에게 놀아나며 이용당하고 있었다.

굳이 왜 이 역할이 히무로 라비 일행이 되었냐면 목표가 자기파멸과 완전한 허무인 상대인 녀석들에겐 협상도 뭐도 안 통하니, 다른 아틀라스 평의원들이 이들이 구워삶아 본래 목적을 방해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 본인들은 극도의 체념에 사로 잡혀서 마구잡이로 행동했음에도 상당한 성과를 연거푸 거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이로서 마기레코 2부에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제외한 모든 마법소녀 조직들이 아틀라스에게 이용당했다. 이 악순환은 원작 전개를 확장하여 2043년도에 유쿠니 시와 그린란드의 구 프로비던스 하이퍼보리아 시설에 숨어든 세나 미코토를 토벌한 이후에야 간신히 해결되었고, 사실상 형벌부대 겸 속죄 격으로 마기아 유니온에 합류하는 식으로 정리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해봐야 히무로 라비 일행만 딸랑 돌아왔을 뿐이며, 워낙 저지른 일의 스케일이 초현실적인지라 수습 자체가 안되고 있다.

오전 0시의 포클로어의 전신은 바로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하지만 그저 마기아 유니온 지부로써의 연락망과 통신 시스템, 유쿠니 지역의 통신 네트워크 정도만 갖춘 것 뿐이었던 데다 지역 마기아 유니온 담당자도 대외활동에 소극적이었기에 오프라인상에선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의 느슨한 지역 마법소녀 네트워크였다. 유쿠니 시에서 마법소녀들이 마녀사냥을 당하기 시작하자 이에 죄책감을 느낀 세 사람(라비, 알렉산드라, 아사히)은, 애꿏은 유쿠니 마법소녀들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증거까지 날조해 가며 이지메를 주도하는 유쿠니 시 지역사회에 대항하는 대신 오히려 그들의 장단에 맞춰서 유쿠니 올 스타 페스트에서 벌어진 참사는 우리 유쿠니의 마법소녀들,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 세 사람이 맞다는 거짓 발표를 하고 삶을 포기한 채 체념 초기 증상을 보였다. 이를 위해서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 시절 자신에 대한 데이터는 물론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구성원들에 관련된 데이터들 모두를 삭제시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수이즈의 분석에 의하면 이들이 삭제한 구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데이터는 바로 유쿠니에서의 대참사 당시 억울하게 죽어간 유쿠니 마법소녀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유쿠니 자경단의 범죄에 심판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증명자료였다. 포클로어는 체념이라는 이름의 독선으로 다른 무고한 유쿠니 마법소녀들의 명예회복 기회와 정의를 가져다 줄 기회까지 자기들 멋대로 날려버리는 최악의 실책을 범한 것.[180] 더 골때리는 건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마법소녀에 대한 맹목적 증오에 휩싸인 유쿠니 시의 피해자임에도 극도의 채념끝에 가해자들에게 동조하며 저지른 일이었다.
이후 이들의 채념행보는 원작보다 더 심각해지는데 카미하마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마법소녀들이 핍박받고 고생하고 있었고, 심지어 믿고 있던 재건국마저 마법소녀들을 노예병처럼 부리고 있었다. 이에따라 사토미 타스케와 나유타는 원작에서도 마지막 가설로 믿고 있던 마법소녀들의 진정한 구원은 멸망 뿐이라는 사고를 확실히 하고 만다.

4.2.2.5. Promised Blood
파일:PROMISED_BLOOD.png
Promised Blood의 마크
"세상에. 시장 뒤의 '야미쇼군' 자리에 올라 권력 맛을 보더니 아주 그냥 갈 데까지 가 버린 모양입니다. 그 잘난 권력 맛이라고 해 봐야 세상 전체로 보면 쪼그만한 지방 수준인 후타츠기 시 뿐인데."
심홍의 결단 단편 중,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사장 겸 키시네 아오의 후배 마법소녀 曰

본 릴레이 세계관의 본격 빌런, '야쿠자 푸엘라 마기'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야쿠자를 자칭하는 후타츠기 시 토착 한구레 범죄조직이 되어 사실상 후타츠기 시 내에서 준 지방호족 같은 위세를 부리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에 따라 파란장만한 삶을 보내고 있다. 당연히 여기서도 수장인 쿠레하 유나의 정신상태는 안 좋은 모양.

요약하자면 원작에서 마기우스의 날개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다면 여기서는 이더리얼(XCOM)과 그들이 데려온 모든 외계종족들이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고, 원작에서는 쿠레하 유나를 필두로 하는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만이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갔다면 여기서는 스케일이 더 커져서 아예 도시 전체를 장악할 정도로 원작에 비해 더욱 영향력이 막강해진 프로미스드 블러드로 인해 후타츠기 시 전체가 인지부조화에 빠져 미쳐 돌아간다.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편 어장의 스토리 전개에 따르면 생각보다 엑스컴=더 픽서와 후타츠키의 악연은 생각 이상으로 오래된 것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야쿠르트=수이즈가 쿠레하 유나의 선배를 정신폭탄으로 절망시켜 마녀로 만들게 한 실질적 원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아무래도 엘더에 의해 시간대가 꼬인 결과 현 시점의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완성된 것 으로 보인다. 엘더는 후타츠키시를 사실상 버림패로 사용하며 헌터의 사격장용도로 쓰게 된 결과 지역 마법소녀들은 안 그래도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데 지독한 PTSD에 걸려 버렸다.
이렇게 분노한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후타츠기 시를 장악하는 바람에 후타츠기 시 지자체는 인큐베이터에 대한 맹목적 증오에 사로잡혀서 수지아와 같은 인큐베이터&인간 하이브리드 조정상이 5번이나 암살 당하는 데도 방관만 하는 바람에 공식 조정상들이 죄다 철수하는 등 마기레코 원작의 '심홍의 결단' 스토리대로 자기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네 동네 후타츠기를 마법소녀들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192] 심지어 "유학생" 이라는 명목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들을 외국 범죄조직과의 교류를 위해 외국으로 파견보내서, 외국에서도 깽판을 치는 바람에 31시 소울 젬 조정에 여러 규제들이 추가되는 사태를 초래하는 민폐는 덤. 이미 내통자두 명 있는 것이 암시된다. 저 두 사람이 심홍의 결단 시절 특기가 뭐였는 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원작재현 어째서 이런 꼴이 되었는지는 왜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는지 원작자의 릴레이 연재를 통해 설명되었는데, 상세 사안은 아래 항목에 추가 설명.

이 앞마당 여포가 어느 정도냐면 후타즈키에서 엑스컴 블랙옵스 타격대를 털어버렸을 수준. 그러나 결국 앞마당 여포답게 후타츠기 시 밖에서는 고기방패 혹은 프로제니의 피주머니 셔틀[193] 취급당하고 있다. 집단광기에 휘말렸어도 결국 청소년기 소녀들인지라 청수 등의 입털기에 순진하게 속아넘어가기 일쑤라고. 그리고 사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이렇게까지 성장한 데에는 아틀라스의 지원도 아주 제대로 한 몫 했는데, 아틀라스가 키메라 스쿼드 원작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조직들이 모두 실패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잡고 암약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들의 미래는... 이것도 원작 재현이라면 재현... 인가?[194]

참고로 XCOM 키메라 스토리 원작의 '로닌'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쿠레하 유나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행보가 언급되는데, 버그타운 사건이 엑스컴 재건국의 자작극일 거라고 어이 터지는 말을 했을 정도. 물론 키메라 스쿼드가 벨루스 마의 기지를 털어서 버그타운 대학살을 누가 주도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얻었기 때문에 버그타운 사건의 진상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널리 퍼져서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개쪽을 당했다(...).

결국 31시의 소버린이었던 라우초의 몰락 이후로, 라스트 픽서가 앞마당 보정받은 프블에게 박살났던 후타츠기 소요사태 시절부터 은근슬쩍 아틀라스의 지원을 받던 쿠레하 유나가 아예 아틀라스 평의회의 소버린으로 정식 합류하면서 아틀라스 평의회의 핵심 하청업자 로 등극했다. 데스-몬드의 침입 이후 도서관의 존재를 인지했지만 한 번 들어서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유나가 신참 마법소녀들을 보내 환상체들의 책을 노리게 했는데 가볍게 전멸당하고 책이 되었다. 데스-몬드로 인해 긴장했는데 이래서야 힘 좀 붙은 쥐나 다름없다고 비웃는 앤젤라의 촌평이 일품. 거기다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10대 불량청소년 갱단 따위" 라고 깔보면서 불신하고 있는 아서 에드워즈는 아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치를 대체해 나갈 암살 전문 종족변이자 클론 부대를 양성할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더리얼들이 마구잡이로 되살렸던 인물들 중 한 명인 오토 볼프강 오트르마이어의 시체에서 채취한 유전자와 그가 다시 작성하여 남겨 놓은 연구 자료들, 그리고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195]이 가지고 있던 예비 카즈미 시리즈들이 보관된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입수[196][197]했기에 입지가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는 처지다.[198]

결국 이 떡밥이 회수되어서 아틀라시오라는 끈이 떨어지자 마자 후타츠키는 재건국 전면침공이라는 초특급 크리티컬을 쳐맞고 만다.
"십분의 일만 남겨라."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 후타츠키에 대한 사형선고를 내리며.

라스트 픽서가 근 5년넘게 상황조성까지 하며 존버한 공격을 맞은 결과 빈사상태에 빠지고 만다. 아전트 발전기 폭주=지옥문 개방이라는 명목하에 마법소녀 이면우주로 빠진 상태에서 복날 개 처맞듯이 두들겨 맞았으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프블이 없어저서 혼란에 빠진 후타츠키엔 재건국과 일본정부 감찰팀이 동시에 진입해서 탈탈 털어버리고 말았다. 만약에 히메나의 네오 마기우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졸지에 후타츠키의 모든 소녀들이 박살난 뒤 유나도 라우초마냥 재건국 대빵에게 스크렙 되었을 정도.

그 결과 프블은 살아남아도 과거의 힘을 되찾는 게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상태가 되었으며,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에선 공격에서 살아남아 흩어진 조직원들을 찾아 수습하기 위해 카사네 아오 같은 중요 간부가 호오즈키 시까지 직접 나가서 개고생을 할 정도로 조직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됐다. 아무튼 프블의 수장인 쿠레하 유나 재단장님의 현 몸상태만 봐도 개판된 프블의 현실을 알 수 있다 아틀라시오라는 끈도 떨어졌고 조직 상태도 산소호흡기만 붙여 놓은 수준이다 보니, 아틀라스 평의회는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 대신 카즈미 클론으로 된 복제인간 마법소녀 타격대를 31시를 비롯한 세계 여기저기에 테러와 공작 목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재건국에 체포당한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은 수감 or 사회봉사 or 도서관의 선택지가 내밀어졌고 대다수는 도서관을 선택해 초대장을 받았으나 전부 책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199] 도서관에 온 수쥬의 말에 따르면 각 층에 구역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책이 쌓였다고. 여기에 더해 자식의 책을 찾으러 후타츠키 리퍼들이 초대장을 받는 순환이 벌어졌다.

이렇게 상황이 너무 나빠지다 보니 타마키 이로하가 제안으로부터 시작한 재건국과의 평화협상에 임하려고 했지만, 여기서 히메나가 끼어드는 바람에 틀어지고 말았다. 쿠레하 유나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초자연적 수단으로 공격해 온 네오마기우스에 대해 너무나도 태연하게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라는 철칙을 또 철저히 준수한 라스트 픽서의 권능(...)을 보고 의심병이 도저버렸고, 일단 네오마기우스를 적대시하며 휴전하는데는 동의했지만 사실상 재건국을 그 원흉을 보며 경계하는 중. 누가 저 뿔 좀 뽑아. 하지만 쟈노미야 정도만 유나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면서 독자적으로 행동했었던 리즈시절과는 달리, 이 시점에서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인력 손실로 염세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토라야마치 구성원 대부분에다가 류가사키 구성원 소수도 유나의 리더십을 마땅찮게 보고 있기에 이전처럼 유나가 "네오 마기우스의 원흉도 재건국이다" 라고 해 봤자 "저 뿔딱지 또 헛소리 하고 지랄났네(...)" 같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별로 호응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 시점 이후에는 프블 간부급인 아오와 사쿠야마저 반쯤 재건국 관계자인 프란체스카와 대놓고 허심탄회한 잡담을 나누며, 프블 일반 마법소녀들은 완전히 절망에 빠저서 마약과 유흥에 관심을 가지고, 쿠레하 유나의 저택을 경비하는 나름 엘리트인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도 유나를 그냥 대놓고 뿔딱지라고 부르면서 비웃음거리 삼을 정도다. 심지어 최후의 해결책조차 유나를 제외한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아군=협력자로 분류하고 있다. 오직 유나만 예전처럼 모든 일에 재건국이 엮여있다며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며 포클로어의 협력[200]까지 받으며 나 홀로 카미하마행 공세를 가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그런 유나의 정신상태를 가엽게 여기며 여기에 어쩔 수 없이 호응해주는 수준으로 추락. 왕따. 이 모든게 재건국 대빵이 열나 세게 한방 맞고 일어난 일.
하지만 원작의 시간대가 흐르면서 쿠레하 유나가 타마히 이로하에게 회유되는 전개가 본 세계관에서도 발생했다. 그 결과 예전부터 평의회 연줄은 끊어진 지 오래인데 쿠레하 유나 고집으로 유지되던 재건국 적대 포지션은 완전히 사라졌고, 사실상 토키메 일족을 이은 재건국 협력자로 전환되었다.

분화된 조직. [ 보기 · 닫기 ]
옛 일본의 야쿠자들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한구레 갱단이라는 컨셉이라 예하 조직 이름들을 야쿠자 조직 비슷하게 지었다. 물론 자기들끼리만 그렇게 내부에서 멋대로 지어서 부르는 자칭일 뿐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자신들이 보유한 위장 기업의 이름으로 혹은 그냥 간단하게 토라야마치, 류가사키, 쟈노미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프로미스드 블러드 집행부 : "소녀복지협회" 라는 이름의 사회복지재단으로 위장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집행부. 군대로 치면 사단본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수장은 쿠레하 유나이며, 키라리 히카루 역시 과거에는 이쪽 소속으로 쿠레하 유나의 총애받는 집행자로써 활약했으나 유나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 사건[201] 이후로는 쟈노미야 일가의 객원멤버가 되었다. 유나 직속 친위대 병력으로 '오니'라고 해서 사이오닉 MEC=위치기어를 역설계한 비범한 걸 들고 있었지만, 정작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라스트 픽서 2차 침공 당시엔 쿠레하 유나 본인이 정신 공격을 당해서 손발도 쓰지 못했다. 설령 정신공격 없었다고 해도 역설계가 잘못되어서 킬 스위치까지 들어간 물건이라 설정 단락 한줄 적히고 떙.(...) 결과적으로 자기 휘하 동생들을 컨트롤하기 어려울 정도로 깨강정이 나버리고야 말았다.
  • 토라야마치 홍청회(虎屋町紅晴会):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토라야마치. [202] 회장은 스즈카 사쿠야.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카라카와[203] 경비. 본진인 후타츠기 시의 치안 유지 활동[204]비공식적인 해외 활동도 맡고 있다. 스즈카 사쿠야는 본인 마법소녀 스토리 내용을 반영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인원들의 훈련교관 역도 겸하고 있는데, 너에게 계속 손을 흔든다 이벤트 때 나츠 료코가 고쳐준 불면증이 다시 재발했다고 한다. [205] 결국 자신이 정을 붙이며 훈련시키고 키워 온 소속 마법소녀들이 계속해서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걸 참다 못 한 스즈카 사쿠야가 기어이 대폭발해서 분노를 표출하다가 불면증으로 악화된 심장이 문제를 일으켜서 심장 발작으로 쓰러지는 사건[206]까지 터지는 등, 쟈노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슬슬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로 홋카이도에서 돌아온 스즈카 사쿠야가 마기레코 2부 원작처럼 또 한명의 내부자가 되었기에 유나는 쟈노미야 만이 아니라 토라야마치에게도 통수를 맞게 생겼다(...).
    이후 근황은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꾸준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해외 파견 전투병력으로 파견나가며 인력 손실이 계속되다 보니 동료 마법소녀들을 잃어버리면서 입어 온 심리적인 고통 +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마법소녀들 사이에서의 염세적인 분위기 만연 등의 문제가 겹쳐서 급격한 기강 해이 현상을 겪고 있는 모양. 언급되기로는 거의 베트남 전쟁 시기 미군 수준으로 기강 상태가 막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원작 2부 어나더 스토리에서처럼 후미노 사유키가 후타츠기 시를 위문공연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도 원래는 아직 쿠레하 유나의 사상을 따르는 프블 생존자들 및 시민 자경단이 후미노 사유키의 복귀 루트에 매복한 채로 행렬을 습격했어야 했는데, 스즈카 사쿠야를 필두로 하는 토라야마치 소속 마법소녀들이 내부에서 분탕질을 하는 트롤링을 거하게 저질러 큰 피해 없이 사유키의 행렬이 무사히 빠져나갔고, 이에 열이 뻗힌 쿠레하 유나가 극대노해서 반병신이 된 몸을 이끌고 토라야마치 홍청회 본부까지 쳐들어가 토라야마치 마법소녀들을 추궁했으나 추궁받은 마법소녀들 모두 증언을 맞춰서 발뺌하는 바람에 결국 아무런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처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급격한 기강 해이도 모자라서 라스트 픽서의 후타츠키 침공에서 엄청난 피해까지 입었으니...
  • 류가사키 조(竜ケ崎組):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류가사키. 조장은 오바 쥬리, 서열 2위는 치즈 란카. [207]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류가사키 물산. 류가사키 소속 '유학생'이 스미스 가에 잠입해 기술을 빼내려다가 역으로 릭이 깔아놓은 트랩에 걸려서 아주 대차게 털린 사실이 뉴스로 퍼져나가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쟈노미야처럼 스파이 행각도 벌이는 듯 하지만[208] 영 시원찮다. 하기야 오바 쥬리는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가니 말할 것도 없고, 치즈 란카도 그나마 류가사키 내에서는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류가사키 소속 치고는(...) 머리가 돌아가는 것 뿐이지, 원작에서도 공허한 마음에 핀 꽃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유즈키 쌍둥이가 기모치의 돌에 대해 묻고다녔다는 이유로 "이 시국에 이 동네에서 기모치에 대한 걸 묻고 다니다니 님들 지금 싸우자고 시비터는 거임?" 이라면서 그 드러운 성질을 못 죽이고 그 자리에서 대놓고 요란하게 싸움판을 벌여서 공개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자폭을 하려고 했다(...). 이런 덤앤더머 애들이 어설프게 스파이 공작 흉내를 내 봐야 결과는 뻔할 뻔자.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땅거지. 루카스 그레이가 마지막 부탁[209]으로 프로비던스를 족치는 여정에 나선 47과 올리비아 홀의 신원을 보호해 달라는 의뢰를 프로미스드 블러드 쪽 지인들[210] & 중대 쪽 지인들에게 했었는데, 베를린에서 47이 ICA 요원들을 암살하는 과정에서 자기들 갱단원들이 피살당했다고 오해를 하게 된 독일 현지 바이커 갱단이 47 일행을 공격하려고 했을 때는 바이커 갱단 거점을 초토화시키고 주인을 잃은 바이커 갱단원들의 크루저 바이크들을, 충칭에서 47이 ICA 자료 보관소 및 자료 분석부를 털고 47의 탈출 루트를 개척할 때는 ICA 자료 보관소 경비원들의 무기고를 싸그리 털어 가면서까지 자금 마련을 하는 짠내나는 모습(...)을 보였다.
  • 쟈노미야 일가(蛇の宮一家): 원작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3대 조직 중 쟈노미야. 초대 총장은 카사네 아오였으나 프블의 막장짓거리에 학을 떼고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한 뒤 쟈노미야 조직의 후배 마법소녀에게 인수인계하고 물러났다. 물론 공식적으로만 후임에게 인수인계한 다음 물러난 것 뿐이고 실제로는 상왕잘만 쟈노미야를 지휘하는 중. 소유중인 위장 기업은 쟈노미야 테크놀러지. 이중생활이 일상화된(...) 집단답게 프로미스드 블러드 3조직 중에서도 카사네 아오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3조직들 중에 제일 똘똘하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재건국에선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은 프블 본가와는 달리 레인저 푸엘라 마기라고하는 전문적인 히트맨 계통의 고급 병종으로 따로 분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런 쟈노미야 소속 레인저들이 똘똘한 지적수준을 가진 만큼 일찌감치 쿠레하 유나의 막장짓에 학을 떼고 냉소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니, 재건국에서도 쟈노미야는 존재 자체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본가 내부의 불안요소로 남아 있다 고 평할 정도. 결국 이 떡밥이 회수돼서 재건국 전면침공 끝에 완전히 프블이 물먹는 상황에서 히카루가 안전한 곳으로 숨으라고 통신 하나 날리자 마자 유나를 직접 보조하던 인원까지 포함해서 몽땅 후타츠기 시를 탈주해 버렸다. 현재로써는 3대 조직 중에서 전투력을 가장 온전하게 잘 보전한 세력.
    • 로스 엑스트락토레스(Los Extractores): XCOM-Verse 오리지널로 추가된 쟈노미야의 외부 준구성원 협력자 세력으로 그룹 이름은 스페인어로 탈출설계사들(The Extractors).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평의회였던 시절 누에바 우수아이아에 류가사키 & 쟈노미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 작업하러 나갔을 때 쿠레하 유나와 리비아 메데이루스가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강제징용(...)한 공간이동 마법 전문 마법소녀들과 그 경호대를 담당하는 마법소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법소녀 징병제를 유지하는 브라질리아 사회 특성상 모두 군필 여중생 혹은 군필 여고생(...)이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무력을 써서 한 번 억지로 부려먹은 이후로는 리비아 메데이루스가 푸엘라 케어 영업을 다닐 때 임시직으로 고용되어 리비아 특유의 큐베같은 계약으로 온갖 갑질을 당하고 있었으나, 카사네 아오가 개인적으로 아서 에드워즈에게 빚을 져가며 이들의 신상을 확인하고 모두 일본으로 데려와 자기 밑으로 거두어 들였다. 그렇기에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충성한다기 보다는 아오 개인에 대해 충성하는 집단이고, 자신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던 리비아 메데이루스는 물론 아오를 망해가는 지름길로 끌어들인 네오 마기우스에 대해서도 증오심을 품고 있다. 아오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이후로는 아오를 다시 찾아서 되돌려 놓기 위해 감정이 안 좋았던 쿠레하 유나와도 협력했을 정도.

4.2.2.6. 네오 마기우스
파일:Neo-Magius.png
네오 마기우스의 마크
지금부터 이 업계의 여신이자 전 세계의 마법소녀들의 짱인 히메나짱이,
마법소녀가 짱이여야 하는 소녀들의 손에 전 세계를 쥐어줄 거야!

맞앙! 세계 정복 할꼬야! 할꼬야아아~
-아야카 히메나,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재 초창기에는 아직 태동단계으나. 결국엔 원작대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이상의 빌런으로 등극 중이다.
초기 연재에선 미야비 시구레는 마법소녀의 해방을 목표로 엑스컴의 기밀서버에 접근했다가 엑스컴에 대한 엄청난 오해를 하면서(기밀서버에 담긴 모든 내용들을 다 읽기도 전에 해킹이 들통나 끊기는 바람에 엑스컴을 '시뮬레이션 결과' 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축으로 오해했다) 경악하고, 그 때문에 라스트 픽서 부대의 체포대상이 되었으나 문제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이 농간을 부리는 바람에 시구레는 사망한 것으로 위장되어 소버린의 손에 어디론가 끌려가고, '엑스컴은 미래에 인류를 멸망시키게 되어 있다'는 소버린의 거짓말까지 그대로 믿어 버린다. 나중에 종족변이자 우월주의 단체 네오 마기우스가 언급되는 걸 보면 이후로는 네오 마기우스 창설루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즉 초반부에는 원작에서나 여기서나 결국 남한테 이용당하는 우유부단한 호구 공식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은 어느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고로 위장된 화풀이 보복테러를 당하여 실종" 된 것으로 알려 졌지만, 토키메 일족의 히로에 치하루는 고유마법으로 시구레의 주변인들 에게서 '사건의 냄새'를 느끼고 의심하는 중. 이후 네오 마기우스는 아틀라스의 보스 소버린의 지원 하에 엑스컴 재건국의 데이터를 신나게 털며 존버 중이다. 그 이후 히메나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라 네오 마기우스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싶었더니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통해 자금과 연줄을 쌓고 있었다. 그래도 원작에서는 쥬리에 의해 두들겨맞고 강제 앞잡이가 된 상황보다는 좀 낫게 시구레와 하구무 2인조는 하와이에서 일하고 있기에 봉변을 당하지 않았다. 졸지에 외국인 노동자행
결국엔 마기아 레코드 원작의 시간대가 흐르기 시작하며 히메나 본인이 남미에서 직접 움직이며 서서히 불길한 징조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워낙에 스케일이 커진 상황상 히메나도 도시 하나에서나 대강 힘을 쓰다가 물러서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규모 전투에서 알렉산드라를 통해 장비를 공급받고 본격적으로 프블에게 거래를 걸다가 기모치를 얻고 후퇴한 것마냥 기술적 성과를 얻고 후퇴하는 식으로 스케일이나 노선이 크게 변했다. 후타츠기 공방전 때는 그 자리에서 폭삭 망할 뻔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병력 지원을 하면서 간신히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산소호흡기를 붙여 놓는데 성공했기에 원작처럼 일방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강요된 빵셔틀 협력관계가 아니라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등한 관계[211]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동맹을 맺으며 떡상했다. 하지만 떡상했다고 방심하면서 날뛰다가는 또 프블처럼 쳐맞겠지[212]
그러나 원작 2부 4장의 전개와 유사하게 완전히 히메나 주도로 개편된 프블은 원작전개 그대로 프블 이상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미치광이 마법소녀 집단이 되어버렸다. 배은망덕한 꼬맹이들=>Ingrate Sisters, 줄여서 IS 마기아 유니온의 평화 협상장으로 선택된 미타기하라 시에 프블과 마기아 유니온을 계속 싸우게 만들려고 색채를 해방하는 테러를 저질렀으며[213], 이유는 너무나도 심플하게 내가 짱이고 싶으니 세계 정복. 심지어 이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 PAS에서도 비슷한 짓을 저지르는 공작을 실행 중이다.

이런 대놓고 미친 짓을 하고 있음에도 살아 있는 이유는 히메나가 가챠게임의 수호여신여신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러니깐 어장주가 마법소녀 말할 때 흔히 관용구 처럼 써먹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잔인한 필멸신' 그 자체가 되어버린 지라 XCOM-Verse 세계관의 절대자 포지션 중 하나인 고로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라스트 픽서도 손 쓰기 어려운 존재로 등극했다! 아니 진짜로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짱 먹으려고 여신이 될 줄은 몰랐지....

하지만 말 그대로 손쓰기 어려운 존재였을 뿐, 본격적으로 완전한 적성세력임이 인식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라스트 픽서는 아전트 문명 잔당과 협력해서 암흑군주 채로 임모라를 쓸어 버렸고, 히메나에 대해선 미니어처 포트리스 월드로 광륜을 만들어서 수십번이고 동료들을 몰살시켜 궁지에 몰다가 결국엔 그녀를 확실히 죽여버렸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오전 0시 포클로어 소속인 테네시안 게바라를 통해 히메나는 리치 소체를 통해 부활했고, 네오마기우스는 표면적으론 참수당한 상태임에도 제한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래도 사실상 포클로어에게 신변이 억류된 상태라서 북미와 한국 등등에서 구성원이 쌈싸먹히는 등 점점 기세가 꺾일 줄 알았는데...마기아 레코드 원작 진행이 되며 묵시록의 4기사(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미타마, 카사네 아오, 토키메 시즈카)가 히메나에게 합류하며 그녀의 생존도 공인되는 그 순간, 네오 사이타마의 일본 정부 주요 인사를 날려버리는역대급 피해를 입혀 버렸다.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야 뭐야?? 원작에서 히메나 머리 속의 히코 군이 세운 계획이 사토미 메디컬 센터 소유의 전파망원경 탈취 & 츈 메이유이를 확보하여 메이유이의 능력을 히메나 본인의 합성마법으로 전파망원경에 합성시켜 전 세계에 마법소녀의 존재를 전파한다는 계획이었다면, 본 세계관에서는 그 대신 모종의 경로로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눈치채고 독수리의 날개 계획에 숟가락을 얹어서 현실 재정의 실행을 역이용하여 마법소녀 지상주의가 이루어진 세상으로 세계를 재정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가멤논=상도 야쿠자 슬랭을 참지 못할 말법적인 날먹 심보다 아니 뭐 그래도 원작보다는 양반이지만.
결국 네오 사이타마에 인력을 보내 아마쿠다리 & 크리스 폰 리스테바니아와 식구들(...)과 삼파전을 벌이는 혈투 끝에, 히메나가 카미하마의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여 아르고스의 재정의 과정에 끼어드는 장난질을 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재정의의 파장으로 죽어나가던 인간 외의 종족들을 구원하게 되었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네오 마기우스와 네오 마기우스의 근거지인 타카라자키 시가 도쿄를 대신할 일본의 새로운 중앙정부로 승격되도록 재정의 내용을 뜯어고쳤다. 이는 일본 중앙정부가 독수리의 날개 실패와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들' 프로파간다 선전의 대실패로 권위가 길바닥 돌멩이만도 못하게 추락하면서 천천히 일본 국민들에게 상식으로 받아 들여지게 되며, 결론적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차세대 일본 중앙정부로 승격되면서 어떻게 보면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분탕질 당한 세력들 중 그나마 수혜를 받은 집단이 되었다.


* 2043년 초
결국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스토리가 종결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일본 정부가 그렇게 일본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해 띄워주던 사다모토 쿄야의 추악한 진실까지 일본 중앙정부의 은폐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조리 까발려서 마지막 엿을 날린 건 덤. 이 시점부터 타가라자키시 중앙 정부 & 궁내청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어도 네오 마기우스의 내부 사정은 여전히 불안불안한데, 일단 차세대 일본 중앙정부가 된 것까진 좋았지만 그 중앙정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정 투사력은 젬병이라 일본은 여태 그래왔듯 각 지방 자치정부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먹고 사는 판국이기에 생각보다는 크게 개선된 점이 없다. 아무리 자기가 왕님이라고 해도 제 3자는 'TEN-NO'라거나 비꼬며 인정을 안해준다. 참칭이잖아. 여기에 사토미 나유타의 대폭로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진실까지 세계적으로 폭로되면서 내부적으로도 상황이 복잡하게 꼬였는데, 아이카 히메나는 비록 알렉산드라에게 쌩깜을 당하는 건 물론 알렉산드라의 행동으로 배신자가 셋이나 나오고 현실 조작 계획도 유출되는 엿을 먹었음에도[214] 옛 정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포클로어와 유쿠니 시에 대한 국제적 비판 여론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조직 내부에서도 알렉산드라를 여전히 옹호하는 등의 행위로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에게 불만을 산 반면 [215][216], 네오 마기우스의 타카라자키 정부 수립 이후 실질적으로 서열 2위라 쓰고 행정업무 총 책임자가 되어 열심히 행정업무에 갈려나가는 자리라 읽는 지위에 등극한 카구라 산은 쿠루스 알렉산드라는 물론 그녀가 속한 포클로어에 대해 도저히 우호적일 수가 없어서 나유타의 폭로 이후 포클로어를 에둘러 비판하고 알렉산드라를 손절치는 성명을 빠르게 발표해 위험한 불을 끄고 마법소녀들의 지지를 끌어모으는 모습을 보이면서 히메나 충성파와 일반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생겨날 낌새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분화된 파벌 [ 보기 · 닫기 ]
원작보다 훨씬 큰 스케일로 놀 뿐 더러 세계관 자체가 마법소녀를 공공연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곳 이다보니 네오 마기우스 또한 여러가지 파벌로 나뉘어 있었음이 어장주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 라스트 픽서 측의 조사에 따르면 초창기(2035년도) 이후 네오 마기우스의 활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것도 이런 다양한 파벌을 히메나 주도로 정리하는 과정 끝에 나온 게 아닌 가라고 추측 중.
  • 히메파: 정식 명칭(?)은 초인과 역전 나님♥낭군 초정상 대빵파(...) 물론 이것조차 히메나가 한번 대충 언급한 이름으로서. 실질적으론 히메나가 곧 네오 마기우스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히메나의 유능한 리더로서의 통찰력 때문에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원작 전개를 반영했는지 나름 구성원들을 잘 챙겨서 충성심이 탄탄하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 끝까지 남은 카구라 산유카리 미유리는 이쪽 파벌로 봐야 할 듯. 여담으로 히메나가 지나칠 정도로 세계정복에 집착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데, 재건국과 아이젠모프 손에 히코군과 어머니까지 다 잃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후반 개심한 뒤 정말로 세계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본 대빵에 서는데 성공했다.
  • 순수파: 정보담당. 아즈미 하구무미야비 시구레로 대표되는 원작의 쭈구리(...). 그러나 이 둘 또한 세계관 내의 시간이 7년이 훌쩍 넘어가고 그 사이에 온갖 생고생을 하다보니 이 두 사람은 실제론 상당한 강자가 되었다. 유약해 보이는 것도 어디까지나 히메나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그럴 뿐, 실제로 싸움을 시키면 도펠을 발동시켜 픽서들 상대로 칠면조 사냥을 찍고, 칼 하나 들고 위치기어와 맞짱을 떠서 박살내는 등 엄청나게 잘 싸운다. 유쿠니갱들 왈 그 강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고, 타카라자키 사건 때처럼 사기 칠줄만 아는 년(=히메나)을 좋다고 빨아주는 호구새X들" 하지만 생각보다 똑똑하고 양심도 있었던 이들은 결국 원작과 유사하게 히메나의 본격적인 계획에 실망하고 그대로 네오 마기우스를 탈주해 버렸다.
  • 블리치: 자금 담당. 블리치 재팬에서 활동하던 아니 잠깐만 여기서 활동하는 마법소녀가 있어??? 일본의 종족변이자를 흡수한 파벌. 풍부한 재원과 정계 커넥션을 통해 그 입지를 다졌고, 공식적으로는 회색지대가 표백된 건전한 일본에서 마법소녀가 실세가 되는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네오 마기우스를 범죄집단으로 낙인찍히게 만든 뒤 그대로 일본 정계와 경시청에 훌륭한 실적으로 가져다 바쳐 본인의 발판으로 쓰려고 했던 카와키리씨의 계략이었고, 이게 간파당했는지 결국 후타츠키에서 괴멸당하고 리더인 카와키리씨도 최후의 해결책에게 잡혀갔다.
  • 계몽파: 테네시안 게바라 휘하 용병....을 가장한 브라질리아, 동남아시아 계열 공산주의자 마법소녀들. 위에서 언급한 하와이 농장이나 프로미스드 블러드 구원 등은 바로 이 파벌이 주도적으로 했음이 언급된다. 훈련을 1960년대 식으로 받아서 그런지 이들의 제식 및 사격자세는 모두 냉전기에 가까우며,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상당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하구무와 시구레를 신나게 빨간맛 똥군기굴려댔다. 심지어 최종목적 또한 히메나를 바지사장으로 만든 뒤 네오 마기우스를 자신들이 주축이 되는 공산주의 혁명결사로 만들려고 했던 것. 그러니깐 하구뭉&시구레는 까딱 잘못하면 무진장 불쌍한 빨갱이 소년병 집단이 될 뻔 했다. 결국 이 점이 히메나에겐 고깝게 여겨졌는지 후타츠키에서 이들의 절반이 리더인 테네시안과 함께 제압당했고, 나머지 절반도 색체 태러용 자폭대원 비슷하게 날려버렸다. 다만 사실상 암약하던 시절의 네오 마기우스의 주력이었던 모양인지 종종 작중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잦다.
  • 잔향악단: 2042년 시점에선 색채를 적극적으로 무기화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색채의 가공은 이들이 해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악기 살 돈 모으고 있었나보다. 당연하지만 전원이 뒤틀림[220]인지라 기존 멤버들도 전부 미친 놈들 뿐이라며 꺼림칙해하고 있다. 어째서 네오 마기우스로 분류되는지 어장주가 첨언을 했는데 뒤틀림 or E.G.O를 각성한 도시쪽 사람= 종족변이자라고...
  • 제키드: 당연하지만 히메나 본인은 신으로서는 갓난아기에 다름 없다.솔까말 어장 세계관 기준으로 사령관과 유쾌한 친구들 부터 나름 '현대의 선천적 초자연체=신'이다. 때문에 라스트 픽서 측은 분명히 그녀의 뒤를 봐주는 후원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조사하며 하나하나 그 뒷선들을 잘라버리는 계획을 세웠고 일단 그녀가 휘하 부하들에게 뿌린 데미 사이퍼=흑암석 무기[221]의 출처를 통해 100% 정상 작동하는 지옥의 대장간의 후원을 받고 있음이 밝혀냈다. 이런 상호 협력 관계인지 암흑군주는 히메나와 직접 면전에서 대화하기도 하는데, 특이하게도 히메나의 이중인경인 히코군에 대해선 무시하기는커녕 루시펠이라고 부르거나 '네가 네 여친이 원한다면 히코군이라고 불러주겠다'는 등 상당히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기 친구 아니면 듣보잡 취급하는 히메나의 본래 성깔은 어디가지 못해서 이런 암흑군주조차 그저 남친 히코군이 소개해 준 호구(...)로 여기며 주는 대로 받아 먹기만 했고, 결국 암흑군주는 이런 대출혈 서비스만 해준 뒤 원작 전개와 마찬가지로 둠슬레이어에게 썰리며 망하고 말았다.
  • 묵시록의 4기사: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즈미 카나기, 야쿠모 미타마, 카사네 아오, 토키메 시즈카로 이루어진 네오 마기우스의 정예 어밴저스들. 원작보다 훨씬 세계관이 확대된 결과 각 마법소녀들 또한 한가닥하는 엄청난 거물이 되었으며[222], 재건국=라스트 픽서는 이 초유의 대사태에 일본 정부에 "우리가 이중첩자로 넣어둔 거니 걱정마라" 라면서 허둥지둥 하는 중. 이러다보니 이들은 실질적으로 제키드 붕괴 이후 네오 마기우스의 중축을 맞이하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히메나는 이렇게 모아놓은 최고 전력을 그냥 이진쵸 주택단지에 박아놓고 있고, 벨=스즈와 접촉하면서 크게 동요하는 등 사실상 중립 포지션이 되어버린 상태다. 그리고 원작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정말로 시즈카는 언제 네오 마기우스였냐는 마냥 무언가 과학적인 치료를 받은 뒤 토키메 일족의 리더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묵시록의 4기사라는 팀(?) 명칭은 엘로이즈 퍼킨스가 자기 멋대로 편의상 임의로 붙인 것이고 그 이름을 키메라 스쿼드나 재건국 등이 그대로 쓴 것이지, 네오 마기우스에서 공식적으로 붙인 이름이 아니기에 정작 당사자들은 그 명칭을 듣고 굉장히 황당해 했다(...).
  • 유쿠니 갱: 원작의 디펜던스 블루 에필로그에서 '사샤가 고향에서 데리고 온다는 동료' 라고 언급되었던, 쿠루스 알렉산드라의 스카우트 권유로 유쿠니에서 온 신입들을 기반으로 나온 새로운 파벌. 그 정체는 유쿠니 시의 마법소녀 사냥 피해자들의 유족들 및 지인들로 구성된 그룹으로서 당시에는 마법소녀가 아니었지만 유쿠니의 자경단의 막장행각에 소중한 이들을 잃고 엄청난 정신적 트라우마를 입은 뒤 유쿠니를 떠난 뒤에 마법소녀가 된 이들이다. 리더격인 마법소녀가 서부극 컨셉 & 레드 데드를 즐겨 읽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름의 유래는 반 더 린드 갱단으로 추정. 이들은 체념한뒤 집단 자살을 계획하는 이들과는 달리 정말 유쿠니에 대한 엄청난 적의를 품으며 복수를 꿈꾸고 있다. 심지어 이런 유쿠니 파벌들은 과거 테네시안이 있던 시절에 공산주의 비밀결사로 삼기 위해 구워 삶겨졌던 적도 있던 모양.
    디펜던스 블루 사건 때 없었기도 했을 뿐더러, 가장 중요한 목표가 유쿠니에 대한 복수이고, 거기다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서 &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마법소녀라는 이유로 사냥당해 죽은 트라우마로 인해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인 것인지, 지금 당장은 잘나가는 것 같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망해가는 데다 능력도 부족한 아이카 히메나는 물론 그 히메나에 대해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을 대놓고 비웃으며 깔 정도로 현실지향적이다. 같은 유쿠니 시 출신들이라고 서로간의 결속력은 매우 단단하지만, 예외적으로 네오 마기우스 탈주 이후 시점의 쿠루스 알렉산드라의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우리들에게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가자고 해 놓고는, 정작 우리한텐 사전에 아무 말도 없이 이유도 안 말해 주고 지 혼자서만 네오 마기우스에서 제일 먼저 도망쳐 내빼버렸다고 매우 크게 실망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알렉산드라가 소속된 조직의 목표 때문에 나중에 실망을 넘어서서 아예 증오할 일이 예약되어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시구무 및 하구무 일행이 도주할 때 같이 네오 마기우스를 나간 뒤 프란체스카와 같이 활동 중. 2042년 연말 이후에는 유쿠니 자경단과 지역 유지들을 향한 복수의 전초전 삼아, 그들의 공범으로써 학살과 은폐에 조력자로 가담했던 일본 중앙정부 측 전현직 공무원들을 찾아다니며 끔살하고 다녔다고 짧게 언급된다.

4.2.2.7. 세나 미코토
발표자: 존 브래포드, 진실과 화해 위원회 참모.

FAX-43차 브리핑에서 이미 결론지었듯 포클로어 오브 제로는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각 구성원에 대한 사보타주 및 교란 작전에 돌입했으며, 현 시점에서 활동이 침체된 아틀라스 평의회와 동급의 최고 등급의 위협이 되었음은 자명합니다. 블라도프는 올해의 첫 1/3 분기만에 3개의 광물 호송대를 망실했음을 보고했으며, 네오마기우스 불법 정부의 사상에 반대하는 "마녀우월주의자" 의 무장 시위는 매달 가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되는 점은 그 어떤 시뮬레이션과도 달리 포클로어의 무장 병력은 점점 발전하고, 그 수도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내부 동조자 국가와 다국적 기업과의 불법 거래를 반영한 결과에서도 여전히 포클로어는 철저히 고립되어야 하며 이 정도 군사적인 행동이 불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이 브리핑은 3가지의 질문과 거기에 대한 가장 가능성 있는 해답을 다룹니다.

1. 어떻게 포클로어는 여전히 활동하는가?
2. 어떻게 포클로어는 새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가?
3. 포클로어의 생산, 인구 거점은 어디에 있는가?

1. 포클로어는 현재 국제적인 수배를 받고 있음에도 어떻게 여전히 활동할 수 있는가?

짧게 말하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현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최소한 여기에는 숨겨진 요소가 하나 이상 존재합니다. 포클로어는 현재 구성원을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 그리고 별도의 관리감독조직을 어디에선가 지원받고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답변은 어떤 진실과 화해 위원회 구성원 중 하나가 비밀리에 그들의 동맹이라는 거겠죠.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동맹의 결속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여기 계신 그 어떤 분들께서도 예기치 못한 자원이나 통신의 이상 기류의 충분한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지난번에 제시한 '반아틀라스 가설'에 대비해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라스트 픽서는 까마귀 사태 이후 포클로어의 '재정의 지원' 에 따라 해당 가설을 철회 했으며, 지금껏 어떠한 방식으로도 포클로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리퍼나 비비안테크도 마찬가지겠지만 허나 그들 중 누구도 포클로어를 지원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자원 공급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통신량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그들이 우리의 복합센서 배열을 회피할 수 있는 곳에 새 거점을 찾았다는 겁니다. 이들이 미네놋(아서 에드워드가 발견된 그 무장전차)을 포함한 대부분 프로비던스의 유산을 흡수했음은 익히 아시고 있을 것이며, 그들이 천하망의 재정의 계획으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앞으로는 쓸모 없을 사이오닉 관련 장비'을 시설 내에서 배제하고 있었습니다. 종복변이자의 현실변형을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 있는 답변이기도 하며,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포클로어를 이 새로이 찾아낸 자원 산출처로부터 신속히 떼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포클로어가 정말 신에게서라도 은혜를 받고 있다던가요. [223]

2. 어떻게 포클로어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가?

그들이 연구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는 증거로는 요 최근 몇 개월간 목격된, 완전히 새로운 무기체계 디자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습격 이후 남은 잔해를 분석한 결과 포클로어 병력은 최근들어 '부활 기술'에 대한 약진을 거듭해 심지어 XCOM 메두사 고원의 똑똑한 친구들조차도 뒤쳐질 지경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더리얼은 이 수준의 부활기술을 얻기 위해 최소 20년을 발버둥 첬으며, 라스트픽서 측은 이에 대한 완벽한 청사진과 데이터 및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자금지원까지 가지고 있었음에도 5년이 경과한 다음에야 이 수준에 간신히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번에도 내부 배신이나 대규모 현실변형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기술 혁신을 이룬 분들이 여기에 계시다면 분명 그걸 그 분들끼리만 쓰시거나 직접 그걸로 불노장생을 시도하시려 하겠지, 동반 자살만 원하는 미성년자급 정신퇴행자들에게 건내 주실 것 같지는 않군요. 저 쪽에 앉아 계시는 가이스트님을 고려해서 말하자면 새로운 세계 분기가 일어날 정도의 막대한 현실변형은 감지하는 대로 라스트 픽서가 즉각적으로 출동해서 파괴하고 있으며, 아직 포클로어와 직결된 계열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출생주의적인 광신도 집단이 저렇게 기술적인 혁신을 자꾸 이룬다는 점은 이러한 신기술의 출처가 그들의 연구실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클로어는 분명 그 자체로 동작하거나 혹은 그대로 탑재할 수 있는 어떤 부활기술 기술의 출처에 손을 댄 것이 분명합니다.

3. 포클로어의 생산, 인구 거점은 어디에 있는가?
현재 포클로어가 사용중인 기술은 최소한 라스트 픽서급의 고등급 기술체계와 이를 위한 레어메탈들이 필요합니다. 루나 파이락사이트=에메츠로 인해 레어메탈의 확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데이터베이스급의 시설이 없다면 리치 소체 생산 및 시뮬레이션은 극도로 어렵습니다. 이 정도 대규모 이탈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은 유쿠니시 정도이며, 현 시점에서 설령 그들이 정말로 포클로어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포클로어간의 유일한 연결고리입니다. 우선적으로 그들의 사상적 거점지인 유쿠니를 무력화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점차 의원님들께서 내시는 웅성거림이 커지는 걸로 보건대 의원님들께서도 달갑지 않은 결론을 내리셨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포클로어는 분명 프로비던스와 관련된 곳에서 자원과 기술의 출처를 찾았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최대한 빨리 '흐느끼는 온천장' 작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함부로 준비를 서두를 때 따를 수 있는 대가로 후타츠키 1차 제압작전 실패와 관련 인원의 전몰을 반드시 굳게 유념해야 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굳건한 방벽과 요새와 센서탑들로 둘러싸인 채로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 또한 유념해야 합니다. 현재의 전망으로 추정컨대 언젠가 자살희망자인 포클로어와 자살권유자인 아틀라스간의 대격돌로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미러즈를 통해 얼치기로 세상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는 확증편향과 메시아 콤플렉스에 빠져, 인류와 마법소녀들의 안락사를 획책하는 미러즈의 마녀 세나 미코토 개인의 다국적 테러리스트 네트워크. 애초에 원작에서도 어디든지 만능 미러즈(...)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뭐든 가능했던 세나 미코토 답게, 여기서도 미러즈를 아주 알뜰살뜰 잘 이용해 먹으며 일본 카미하마를 넘어서서 세계구급 단위로 온갖 민폐와 깽판을 치고 다니는데, 그 첫 스타트를 끊을 때부터 다른 곳도 아닌 리스테바니아 가문에 히트맨을 보내 다짜고짜 엿부터 먹이는 참으로 훌륭한 전술 전략 식견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세나 미코토가 그냥 미러즈를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끌어들이고 일방적으로 배후에서 보이지 않게 이용해 먹는 네트워크에 불과한 만큼, 튀니지에서 리스테바니아 가문을 습격한 전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과 거의 풀려난 상태였던 나기사가 제대로 된 연계와 공투를 보여주지 못했던 것처럼 구성원들 사이의 제대로 된 연합작전 따위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알리나 그레이에게 들러붙은 기생충(...) 이었을 세나 미코토가 원작과 달리 알리나 그레이를 이용해먹지 않고 굳이 다른 인적자원들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이용해 먹는 이유는, 정확히는 라스트 픽서의 개입 때문에 "못" 이용하게 되었기 때문. 베헤이메스 작전에서 까마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만약 라스트 픽서의 개입이 없었을 경우 알리나 그레이는 2036년에 마기아 레코드 원작 2부 12장처럼 세나 미코토에게 잠식되어 세나의 꼭두각시로써 카미하마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마법소녀들을 몰살시키고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게 될 예정이었다.[224] 이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S0012가 아르콘의 관제 인격으로 스크랩되어있던 옛 동료들을 다시 깨워 라스트 픽서를 조직하고, 대참사가 벌어지기 이전으로 타임슬립하여 알리나 그레이가 사고를 치기 전 마기우스의 날개에 큐베에 히메이 신분으로 위장 잠입해서 알리나의 머릿속을 뜯어고치는 초강수를 두었던 것.

그러나 이 선택지는 단기적으론 완벽했지만 장기적으론 무시무시한 나비효과를 가저왔다. 알리나 그레이는 색맹까지 되어 버려 기존의 예술혼을 깡그리 잊고 그냥 얼치기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전락했고, 오히려 자책감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S0012가 주요 타겟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2035년까지는 성숙한 성인이었던 XCOM 사령관은 마음의 상처만 잔뜩 얻고 끝난 유쿠니 시 참사를 기점으로 예전의 소녀 수이즈로 퇴행하기 시작했으며, 소녀 수이즈로써의 감수성 충만한(...) 옛날 성격이 만들어 낸 "마법소녀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도와주자" 는 그 생각이 하필이면 다른 멀쩡한 사람(?)도 아닌 마녀 세나 미코토에게 발휘되는 바람에 + 겸사겸사 미래에 찾아올지도 모르는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까지 겹치는 바람에, 본인이 졸지에 세나 미코토의 꼭두각시이자 훌륭한 스승(...)이 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결과가 되었다. 그렇게 정신줄을 놓은 수이즈에게 어른의 수법을 제대로 배운 세나 미코토는 그 수법대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테러리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난장판을 치며 암약할 수 있었던 것. 참으로 하늘같은 스승의 은혜(...)에 장깃말 너무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는 세나의 감사인사는 덤.

본 세계관의 세나 미코토의 목적은 원작과 꽤 달라졌는데 바로 초인과성의 과정=아이젠모프 죽이기. 아무리 세나 본인이 멸망으로 마법소녀를 구원하려고 들어도 우주의 3대힘이 존속해서 균형을 찾는 한 아무 의미 없어진다는 사실을 수이즈를 통해 알게 되자, 아예 그 힘 자체를 영원히 파괴함으로서 누구도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또한 본 세계관에서의 세나 미코토가 보여주는 행적의 특이한 점이라면, 메인 스토리 2부에서 본인 입으로 미러즈를 통해 악의를 가진 인간이 서로를 멸망시키는 모습, 그리고 이권과 힘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을 경시하는 꽤나 심한 인간들의 모습을 여러 번 봐 왔다고 언급했듯, 단순히 부패하여 이권과 권력에 미쳤거나 이상을 위해서랍시고 권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여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권력자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향을 숨기질 않는다는 것. 멀리 갈것도 없이 이 세계관에선 자기 둘도없는 친구권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써버린 조직에게 아주 자근자근 짓밟혔다 타마키화 되기 이전의 네오 마기우스가 일본 열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공세를 벌였을 당시, 유쿠니 시에 악감정을 가진 히메나가 유쿠니에 플랜 B랍시고 비상 테러 계획을 수립했을 당시에 본인이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들에게 러시아제 생화학무기들을 제공하였음에도, 한편으로는 그 가스 캐니스터를 담은 컨테이너는 물론이고 그 컨테이너를 수송하고 있었던 트럭에도 그 생화학무기의 원래 주인들에 대한 힌트를 아주 대놓고 보란듯이 남겨두는, 제3자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엔클레이브의 딕 리차드슨을 남의 입을 빌려서 간접적으로 까기도 했고, 2042년 연말에는 로잘린드 마이어스 대통령과도 연락하여 그동안 아틀라스 평의회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팬텀 리버티에서 드러나는 로잘린드 마이어스의 추악한 본성 & 같은 평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아라사카 일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세나의 성향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심보로 같이 망해 보라는 트롤링 의도를 가지고 정보를 제공했음이 명백해 보인다.
결국 2043년도 봄의 유쿠니 참사, 그리고 유쿠니 참사 이후 그린란드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산하의 방주 협회가 소유하고 있었던 재단 대피용 비밀도시 하이퍼보리아 시설로 도주하여 소체 하나에 묶인 꼴로 전락했고, 그 와중에도 하이퍼보리아의 방송 시스템을 역이용[225]해 원작에서 이로하 일행을 절멸시킬 때 했던 짓을 카미하마 만이 아니라 전 세계 종족변이자들 모두를 대상으로 실행하려는 계획을 꾸몄으나, 결국 그린란드까지 추적해 온 카미하마 마법소녀 일동 & 프란체스카 일행에게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진 후 타마키 이로하의 자비 + 인비디아 그라지아노의 회유(본인이 세나에 대해 가진 동정심과 다른 누군가가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벌인 조치) 덕분에 살아남아 합류하게 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나가 원작처럼 설득된 것도 있지만 타마키 이로하가 세나의 끔살을 막지 않으면 세계가 또 멸망하는 사태라서 재건국이 준 협력자로 살려둔 것. 이 세계관에서 마소 취급받는 코지마 입자가 있음에도 DoD 세계 꼴이 나지 않았던 건 세피라 데이터베이스=마녀가 된 마법소녀들의 집단 무의식으로서 마소의 악영향을 묶어두고 있던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과거 탐사를 통한 타마키 이로하의 개념 회수 그리고 상징의 마녀와의 결전에 협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원작의 추억의 드롭스 이벤트 스토리 전개대로 사라사 한나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2043년 12월 초에 멋대로 소문을 육체삼아서 한나를 흉내낸 소문을 만들어 낸 뒤 카미하마를 싸돌아다니다가 묻지마 연쇄 습격사건을 벌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으나, 세나 미코토가 미러즈라는 힘을 얻게 된 이래로 계속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던 아키 마바유가 마지막 순간에 난입하여 그녀가 임시 육체로 이용하고 있던 끝없는 거울의 소문의 육체에 남은 소문의 인격을 포함한 모든 정수들을 삭제하는 도박을 벌인 끝에 원작과 달리 가까스로 생존 했고, 이후에는 사실상 집행유예 느낌으로 카미하마에 거주 중.

참고로 세나가 폭주하게 된 윈인 중 하나가 된 사라사 한나는 추억의 드롭스 이전 까지는 지옥보다 더 끔찍한 차원으로 떨어저서 원상복귀 불가 판정이었으나, 재건국의 막장 일처리에 질린 유로파 뉴스와이어 측이 어떻게든 원본을 안전하게 되살려서 인성적으로도 안정적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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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에 나기사: 정확히는 XCOM-Verse에서 미타키하라 5인조와 함께 저항군으로 활동했던 XCOM-Verse 세계선의 모모에 나기사[226]가 아니라, 고딕 마그나드로스에 의해 붙잡혀서 실험체가 되어 패러독스 킬러가 되었던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 세계선의 모모에 나기사.[227] 당연히 그 세계선에서 겪었던 일이 일이다 보니 고딕을 굉장히 증오하며, 세나 미코토에게 간접적으로 부추김을 받아 서아프리카의 포클로어 소유 실험시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크리스를 기습한다. 그녀의 등장 과정에서 고딕만이 아니라 고딕과 판 사이의 인간-큐베 혼혈 자식들까지 피해를 입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업보 때문에 자식들까지 피해를 보게 된 상황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동요하여 신경이 예민해져 있던 고딕은 처음으로 판과 살벌하게 부부싸움을 했을 정도.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 모든 난리를 치며 고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그냥 빰을 한방 때린 것 정도로 그치고 말았다. 세나:(FACE SLAM)

  • 오전 0시의 포클로어: 행적에 대해서는 위의 포클로어 문단 참조. 스리슬쩍 히무로 라비를 간접적으로 부추겨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내려고 했었던 원작의 내용을 더 강화시켜서, 세나 미코토는 포클로어를 아주 쓸모 있는 바보들로 보고 이동 수단 제공, 기술력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네오 마기우스 수호자: 아이카 히메나가 소버린이었던 시절 네오 마기우스의 최정예 엘리트 부대였던 강화 마법소녀들. 미와 미츠네가 언급하기로는 정말 시궁창 중의 시궁창스러운 성장 환경에서 구출된 뒤, 자기 자신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이전의 암울한 과거 기억들을 망각한 다음, 그 반동으로 히메나를 만물의 창조주로 여길 정도의 강한 충성심과 신앙심에 빠진 광신도들.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대가로 마법소녀로써의 리미터가 모조리 해제된 능력치를 보여주는 데다가 끊임없는 무한 부활까지 가능한, 재건국 설명자료에서도 생사 여부 관계 없으니 반드시 죽이던가 아니면 데미 사이퍼로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로 만들어 제압할 것 이라고 서술했을 정도로 골칫거리였다.
    그리고 이들은 네오 마기우스 동란 제압과 뒤이어진 타카라자키 대타협으로 네오 마기우스가 아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골칫거리로 남았는데, 일반 네오 마기우스 구성원들은 히메나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까지 설득하여 미친 짓을 그만두고 되돌아왔지만, 이 수호자들만은 정신줄을 놓고 "그렇다면 기적과 마법은 있지만 감정도 이성도 없는 마녀가 훨씬 더 우월한 거네요!" "우리 지구 다함께 마녀로 푸르게 푸르게" "지성이 희생하는 게 친환경이다" 등의 훨씬 더 미친 사상에 빠져서 히메나의 통제조차 들어먹지 않고 자동정화 시스템을 테러하고 다니며 미쳐 날뛰게 되었다(...). 다시말해 위의 브래포드의 브리핑에서 언급된 마녀우월주의자(...)들의 정체가 바로 이들인 것. 크리스에게 서아프리카에서 붙잡힌 나기사를 심문하기 위해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식구들이 로자의 주도로 튀니지까지 날아갔을 때 히트맨으로 파견된 이들도 바로 이 수호자들이었다.
    그런데 이후 전개를 볼 때 이들의 진짜 소속은 세나 미코토가 아닌 상징의 마녀. 칼데라 섬에서 일어난 상징 토벌전에서 이들은 상징의 마녀 편에 서서 네오 마기우스 마법소녀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 수이즈+까마귀: 그러니깐 본 세계관 XCOM 사령관의 바로 그 아바타 소체. 유쿠니시와 쿠로다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에 점점 자책하다가 결국 까마귀에 잠식당하며나 때문에 모두 이렇게 됐다 수준으로 사고가 파탄나고 말았다. 늦게 온 중2병이 무섭다더니 원작 야쿠르트가 보면 홧병걸려 죽겠다 결국 서서히 재건국이 마법소녀=종족변이자를 위협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게 만들다가 야마쿠다리의 재정의 2주 전 쯤에 결국 수이즈와 연결된 모든 소체가 뻗어 버렸고, 이런 수이즈에게 수정펀치를 먹이기 위해 베헤이메스 작전이 실행되었다. 이후 어찌어찌 성공해서 적출된 모양.
    여담으로 수이즈는 절대 세나 미코토를 이름이나 마녀명으로도 부르지 않는다. 항상 마법소녀들의 집단 무의식=세피라 데이터베이스라고 부르며 도구로서 다루고 있었고, 점점 정신상태가 나빠지면서 결국 세나에게 조언을 주는 포지션이 되었음에도 이건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제정신으로 돌아온 수이즈조차 면전에서 끝까지 세피라 데이터베이스로만 부른다.

4.3. 평의회(아틀라스)

파일:Atlas PTM.jpg
IMPONERE CAUTIONEM (의무를 부여하는 자들)

릴레이 세계관에서 구체화 된 아틀라스 로고, 딱 봐도 알겠지만 키메라 스쿼드에 나온 쉬라이크 아이콘을 변형시켜 놓은 버전이다.

키메라스쿼드에서 암시된 악역들. 원작처럼 엑스컴 재건국이 평화에 익숙해져서 다음 엘더 공격을 지켜내지 못할 것 같으니 혼란을 유발하여 그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여러 조직들을 배후조종해 깽판을 유발하는데,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31시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러 조직들의 깽판질을 배후조종하고 있다. 극단적인 사상과 이를 추진할 만한 능력을 가진 이라면 아낌없이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 슈퍼빌런으로 등극시키는 중.

그 중에서 가장 그들이 유력하게 보는 건 바로 현 시점의 세계를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는 엑스컴, 어장주의 말에 따르면 평의회는 자신들을 자상하지만 단호한 목자로 여기며, 양의 탈을 쓴 늑대인 라스트 픽서를 조련해서 계엄령을 내리도록 유도하여 내분과 인간 순수주의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즉. 위 푸엘라 픽서 항목에서 언급된 'XCOM에 의한 세계멸망'을 일으키는 미래야말로 아틀라스가 원하는 목적이다.

문제는... 이들의 계획을 이미 재건국에서 알아챈데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비셸이 가지고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암담하다.[228] 그럼에도 휘하 행동대장을 제외한 그 행동대장이라는 작자들도 개개별로 보면 한 작품의 최종보스급 슈퍼빌런이긴 해도 실질적 평의회 윗선이 감지되지 못하기에 끝없이 잡초처럼 활동을 유지하는 중이다.

4.3.1. 행동대장 = 소버린들

설정이 커지다 보니 키메라 스쿼드 본편에선 엔딩 부근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된 윗선인 평의회라는 별도의 윗선이 직접 언급되었으며, 이 평의회 아래에 복수의 행동대장인 소버린 "들"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평의회의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각자가 가진 출신 성분, 성장 환경, 경험, 직업이 다 다르다 보니,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개성 넘치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조성은 개판이다.
일반적으로 소버린들은 원작스토리가 지지부진할 경우, 인과율적 불침성이라는 보정으로 일단은 죽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쿠레하 유나는 마기아 레코드 원작 2부 메인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중이라 아직 결말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정말 징하게 살아 있었으며, 사이퍼 같은 즉사기를 두들겨 맞아도 이더리얼의 가호를 받은 본 세계관의 진보된 의학기술로 일단 숨통은 붙여놓는다. 물론 원작에서 사망 or 무력화 판정이 나면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그 운명을 맞는다.(...)

그 결과 다양한 크로스오버 작품의 빌런들이 소버린으로 등극해서 빠르게 세계를 바꾸려 하지만, 거의 사망전대급으로 초전박살나며 죽어나간다.

범례는 다음과 같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소피아 램과 데스몬드를 제외한 대부분 소버린들이 멍청하게 자폭하거나, 라스트 픽서에게 영고 당하거나, 키메라 스쿼드에게 구멍 나거나, 타마키 이로하에게 타마키화 되었다.

4.3.2. 평의원?

초기 위험을 감지한 이후 최후의 해결책을 포함해서 모든 형태의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그 누구도 평의회의 존재를 직접 확보하지 못했다. 그들의 유일한 흔적인 '소버린' 뿐이며, 분명히 체계적인 조직체와 연락망이 있음에도 현 시점의 조사는 지지부진하다. 그들은 재건국과 위원회가 접근하는 그 순간 모든 형태의 증거를 인멸하며 사라지고 있으며,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오직 생포한 소버린들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자료와, 비상식적으로 불어난 것이외엔 핵심 증거가 남지 않은 그들 휘하 하위조직 뿐이다. 심지어 행동대장인 소버린들의 포섭과정 마저 평의회 핵심인물과의 접촉없이 소버린간의 피라미드 조직식으로 가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 시점의 XCOM은 이들에 대해 아래 3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a. 탐지능력의 제한 (시나리오:EXALT)
현 시점의 XCOM을 명백히 상회하는 기술적 or 사회학적 능가하는 기반을 토대로 탐색을 회피하고 있다는 가설
지금까지의 엘더 기술의 잠재력을 볼 때 충분히 가능성 높지만, 실전에서 부딛치는 소버린들의 한단계 낮은 무장체계가 이를 반박 중이다.
초월적인 존재(예시: 엘더 or '네크로노미콘적 존재')의 지원이 있다는 가설은 그들의 조직 특성 및, 소버린 측에서 해당 가설을 적극 부인했다.

b. 위원회 내부의 협력자 (시나리오 :뷰로)
실은 '평의회'라는 조직은 존재하지 않으며, 현 시점의 위원회 구성원 중 일부가 평의회라는 연막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가능성.
가장 확실하고 핍진성 있는 가설이지만, 이 경우 우리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에 매카시즘급 광풍이 불 가능성을 감내해야 한다.
일단 초기 조사 결과 위원회 핵심 맴버 중에선 그 누구도 평의회의 접촉은커녕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c. 통제에서 벗어난 뒤 자아를 가진 엘더의 관제시스템(시나리오:피조물)
엘더의 사이오닉 네크워크 붕괴 이후에 사라진 자료 및 데이터 인프라를 중점으로 본 가설
COTANA로 대표되는 '타 다중우주'에서 끌어온 전자 지성체 중 적대적인 계열이 본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은 결과라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매우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그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었다.

d. 사이오닉으로 자극받은, 인류의 잠재의식이 발현되어 나타난 집단 지성체 (시나리오:알파)
엘더의 등장으로 정신감응능력 자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인류가- '위원회'라는 우리의 존재에 자극받아 만들어낸 집단 지성체라는 가설.
트랜스 휴머니즘과 외계침공에 위기를 느낀 인류종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 그 이상으로 좀 더 '본질적이고 극단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는 것.
최후의 해결책 측은 해당 결론을 내었지만, 너무나도 비상식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가설이라 템플러 측을 제외하곤 보류 상태이다.

....지금까지 위원회는 a와 c가설을 중점으로 두며, b를 의심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최근 아전트 문명 및 이마테리움 탐사 끝에 우리 위원회가 '그림자 정부'라는 개념에서 긍정적인 부분만 최대한 발최한 결과 일어난 부작용을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접촉한 소버린들 사이에서도 '평의회와의 접선방법'과 관련된 기억이 급속도로 증발하거나 갑자기 생성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때. 평의회는 확실히 위원회를 상회하는 방식으로 정보인멸을 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쩌면 그들과의 대립은. 정말로 엘더 재림급의 사태가 일어날 때 까지 계속될 지도 모를 일이다.
-아틀라스 평의회 설정단락 중 일부.

위에서 언급된 대로 소버린들은 모두 행동대장일 뿐이며 평의회(Council)라는 말 답게 이들의 윗선인 의원들이 있음이 암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안 흐르는 엑스컴 세계관 덕분에 이들의 행적이 서술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대체 이 아틀라스라는 작자 뭐하는 놈들이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수준이 되어간다. 일단 행동대장으로 소버린을 다루긴 하는데 그 범위가 한낮 동네 경찰 서장부터 한 국가를 뒤흔드는 유명 정치인아예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각국 정부를 가리지 않고 정계와 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림자 정부급 비선 비밀결사 조직의 비서실장이자 최고 관리자, 지옥과 여행자의 가호를 동시에 받는 이중인격 마법소녀이미 죽었다고 생각한 암살단원그 누구도 정체를 알 수 없던 지옥에 스스로 고립된 악마(마법소녀), 러시아 국수주의자들과 붙어먹은 악덕 북아메리카 PMC CEO에 이르기까지 엑스컴을 자극할 수 있다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일방적으로 소버린에 가입시키고, 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소버린들에게 자신들의 기억을 대부분을 내보내 버린다. 심지어 이미 탈퇴된 조직의 구성원 중 한명을 일방적으로 소버린에 가입 시키며, 아무 능력이 없더라고 사고 방식이 맘에 들면 동내 여고생에게도 서포터로 소버린 한명까지 붙여가며 지원한다.

소피아 램 처럼 소버린들이 윗선과 연락한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그 경우 조차 그저 윗선의 의사가 일방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통보된다. 심지어 각 소버린들이 다루는 힘의 영역은 우주를 구성하는초인과적인 힘그 자체이거나 아예 다른 세계의 창조신급인데, 평의회는 이런 이들을 잘도 하극상 안 당하며 행동대장으로 부리는 것을 넘어 자기 존재까지 은폐하고 있었다. 아무리 엑스컴 본편과 일억광년 정도 거리가 멀어졌다고 해도 대체 뭔가 싶었는데....

아틀라스 평의원의 실체(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61225112312.png
아틀라스 '평의원'
'평의원' Ⅰ '평의원' Ⅱ '평의원' Ⅲ/L '평의원' Ⅳ '평의원' V '평의원' Ⅵ/▒]] '평의원' VII '평의원' ∞/(+)
'평의원' Ⅰ/F '평의원' Ⅲ/R '평의원' Ⅳ : Lost '평의원' Ⅵ/S]] '평의원' ∞/(-)

"뭐.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평의회니깐 7명에서 14명 정도의 전원합의체 정도는 있겠지만.....
....웬만하면 말 안하려고 했었습니다. 엘멜로이랑 비비안이 말했듯 한번 재대로 우화해서 실체화 하면 연쇄적이니깐요."
-아틀라시오 2세. 베헤이메스 작전 중.

평의원은 인류악이었다. 말만 그런게 아니라 비스트 마냥 짐승의 권능까지 가지고 있다.

본래 XCOM-VERSE 세계관에서 타입문 세계관은 Lobotomy Corporation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별도의 평행우주였으며, 엘더가 자신의 불멸을 찾을 방법을 인류악에서 보게 된 결과 1부 종료 시점의 칼데아가 남극에 넘어오고 말았다. 이후 엘더 퇴치후 칼데아 측은 몇가지 유산만 남긴 채 인리 수복이 되며 다시 본래 우주로 돌아갔지만....루이나 도서관의 머리(Project Moon 세계관) 및 조율사와 라스트 픽서와 연결된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악 개념도 전이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버린 이외에는 왜 아무도 평의원과 접촉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언급되는데, 아래에 언급되다 시피 평의원 모두가 육체적 실체를 가진 게 아니며, 설령 소체 등의 방식으로 외부 활동용 육신을 가저도 소버린이 아니라면 아예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즉 소버린이 아니라면 평의원이 아무리 뭐라고 옆에 인식조차 할 수 없었다.

즉. 아틀라스 평의회의 평의원이란 본 세계관에선 비스트의 또 다른 호칭이었으며, 이더리얼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였다. 심지어 엑스컴 사령관은 아예 평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음이 베헤이메스 작전에 밝혀지고 말았다 결국 위에 언급된 4가지 가설이 모두 들어 맞았던 셈. [246]

현 시점에서 밝혀진 '평의원'=비스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세나 미코토: '평의원' Ⅰ/F 짐승의 권능으로서 네가 서몬과 정 반대되는 '네가 디포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효과도 영령 강제 퇴거이던 네가 서몬과는 정 반대로 영령이 아닌 마법소녀에게 영령의 보구를 부여하는 것. 심지어 앤 우화한 것 처럼 언급되는데 2부 12장 마냥 한번 정도 마법소녀 채로 인류를 이 세상에 지워버린 모양새이다. 지구에서 죽음을 지우려고 했던 게티아 오열
    원작인 마기레코에서 설정이 점점 보충되면서 높으신 분 천지인 평의원 중에서도 가장 쭈구리인 소녀가 되었다. 특히 프로비던스를 털어먹을 때 정말 세상이 쓰래기 같다며 욕하면서도 하이퍼보리아 시설에서 눌라 않아 비싼거 다 시켜먹을 거라고 그 또래 가난한 소녀다운 꿈을 꾸기도 했다.
  • 이더리얼(XCOM): '평의원' ∞/(+) 통칭 무한의 인류악. 무한은 인류의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가 없었지만 엘더는 어거지로 이 자리에 등극하려고 했다. 비록 이 계획은 어벤저 저항군에 의해 두들겨 맞으면서 우화는 실패했지만 만일 성공했으면 네가 어드벤트라고 모든 문명을 공방과 도구처럼 쓰는 끔찍한 짐승의 권능을 가질 뻔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비스트가 될 뻔한 이더리얼은 인리 가지고 장난친 대가로 후지무라 리츠카의 세상에서 영원히 영령의 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 수이즈: 평의원' ∞/(-) 정확하게 말하자면 콜옵 까마귀에 침식된 수이즈. 그러니깐 이 인간도 이더리얼과 한쌍으로 무한의 인류악이였다. 인리를 가지고 노는 이더리얼과는 네가 디센트라고 해서 정 반대로 가이아를 가지고 노는 비스트로서, 행성 최강종크툴루로 재작성 할 수 있을 정도로 끔찍한 짐승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사이퍼가 크틸라추방자인 시점에서 이럴 줄 알았다. 수이즈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마법소녀들은 이 녀석이 손가락질만 해도 그 즉시 소버린으로 등극당한 뒤 악당으로 전락당하고 있었다. 즉. 마법소녀들이 악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 악행을 저질러서 병기로 쓸 마법소녀가 필요했던 S0012가 자신에게 고깝게 보이며 싹수가 노란 마법소녀 집단들을 범죄조직으로 내리찍고 있었던 것.
    한참 위 단락의 사령관 수이즈와는 달리, 평의원이 된 수이즈는 자제심이고 뭐고 다 때처 치운 계열이라 우울증 100% 소녀가 되어버렸다. 이 팀에 정상인은 없다.
  • 아라사카: '평의원' Ⅰ/M 분명 라스트 픽서가 다 박살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평의원이 되어 있었다. 정확히는 아라사카 사부로 한 사람 만이 아니라 아라사카 요리노부, 아라사카 하나코, 아라사카 미치코 등 쿼젯에 의해서 원 역사같은 활약(?)도 못 해보고 비명횡사한 아라사카 가문 구성원들의 자아가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전 세게에 'MEC 지배자'라는 극도로 위험한 메카닉 병기를 뿌리고, 각종 유령기업으로 암약하며 리스테바니아 가문의 큰 위협이 되는 중. 다만 사부로 한 사람만의 인격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쿠라이모리 조사 때는 요리노부의 인격이 시시건건 사부로의 계획에 트롤링을 일삼았다. 여기에 원작에선 따로 성격 관련 묘사가 언급이 되지 않았던 아라사카 사사이도 추가되었는데, XCOM-Verse에서 묘사되는 사사이의 인물상은 다른 사람을 ~쨩 이라고 부드럽게 부르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면서 호방하고 가볍고 붙임성 좋은 호호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247] 그 말투 뒤에 숨은 성격은 과연 아라사카 초대 창업주 짬밥은 어디 안 간다는 듯 상당히 능글맞은 너구리 상이다. 일단 설정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아라사카가 가진 짐승의 권능은 네가 서몬이긴 한데, 정작 아라사카는 할아버지부터 손자손녀까지 모두 유물론자에 주로 활동하는 방식도 이곳 저곳에 페이퍼 컴퍼니를 굴리거나 본인이 직점 MEC 지배자 타고 나가는 식이라 이런 권능이 정말 있기나 한지 의문.
    결국 2043년 부터는 정체가 제대로 특정당해서 이곳 저곳에서 토벌당하기 일쑤인 모양.

4.4. 신적 존재

원작 어장 설정상 이 신적 존재들은 서로 사이가 무지하게 나쁘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면 세상이 무조건 개판 나 버리는 골때리는 존재들이다.

4.4.1. 삼대 초인과성=오래된 집

원작 AA에서 개근 출현한 신적존재들. 엘더가 물러나자 다시 제 자리를 찾았다.

4.4.2. 2043년 이후

2043년 베헤이메스 작전이후 아이젠모프가 광탈하면서 세계의 법칙이 바뀌고 말았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실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본편의 세계관은 아이젠모프가 만든 오래된 집에 따른 '차가운 이성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기였고, 그 이전인 벨 에포크 시기 까지는 벽 없는 집=만수스의 신격체들 그들의 비호를 사고자 하는 수많은 장생자로 이루어진 수많은 비밀역사로 구성된 세계였다.

위에 언급된 삼대 초인과성도 시간(The hour)이라고 분류할 수 있으며, 각자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고 한다.

4.5. 아마쿠다리 섹트

파일:amakudari_logo.png
닌자 슬레이어의 바로 그 조직. 하지만 다크 판타지를 지향하는 어장주와 이에 동조한 릴레이 소설 작성자들의 성향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끝에 XCOM을 이겨버린이라는 초유의 타이틀을 획득해 버렸다.

본격적인 등장은 2039년 아오키 료 실각 이후. 자신들과 동조하는 엘리트 관료들이 블리치 재팬으로 대표되는 아오키 료의 대중주의 파벌이 카스가 이치반 덕분에 무너진 결과 "이런 심장 떨어지는 일은 지긋지긋하다"라는 생각 끝에 아가멤논에게 협력 하면서 등장. 이들은 키류카이 부대를 휘하로 두고, 네오 아틀라시아 일본지부(INTE-JA)의 변절자들이 협력 중이다. 이렇게 아오키 료 실각 이후 일본 정계는 이들 중심으로 개편되어 버렸고 원작의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떳떳하지 못한 목적으로 우주 비행을 실행하려 들고 있기에 북아메리카에 키류카이 부대를 파견보내 아르테미스 계획의 잔재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북아메리카로 추락중인 인공위성들을 회수하거나, 구 JAXA 본부를 뒤져서 우주 비행에 대한 정보를 필사적으로 긁어모으는 등의 활동을 벌인다. 물론 당연히 목적은 바로 달에 있는 아르고스. 불길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로스트 저지먼트의 전개와 연관되면서 어느 순간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의 전개가 확정된 상황이다.

덕분에 일본 중앙정부의 막장도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공안경찰 요원을 두목으로 내세워서 한구레 조직 RK를 부려먹고 그들의 온갖 막장행각을 방치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을 키류카이와 연계시켜 연합작전을 펼치는 가 하면, 심지어는 한술 더 떠 어드덱 9 사건으로 폐쇄된 첨단 신약 개발센터 폐허를 거점 삼아 마약을 제조하기 위해 마약 기술자와 마약상으로 일자리를 잃은 어드덱 9 사건 당시의 후생노동성 산하 개발센터 경비원 혹은 요원들을 고용해 부려먹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나중에 일이 꼬이면 PROMISED BLOOD에 덤터기를 씌울 목적으로 마약 이름을 류가사키 용각산이라고 지었던 건 덤.

결국 이 불길한 전개와 크로스오버는 최악의 방식으로 터지고 만다. 로스트 저지먼트 원작의 최후반부 에하라 아키히로의 재심과정을 1심 유지라는 완전히 날조한 영상을 송출함으로서 안 그래도 일본 사법과 행정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던 전 일본이 격노하며 초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당연히 기다렸다는 듯이 작내 일본 정부=사실상 아마쿠다리는 치안 출동을 발동시키며 독수리 날개 계획을 위한 수단으로 쓰며 완전히 혼란을 방치하는 중. 타카노 검사&야가미 고혈압으로 기절- 이젠 진짜로 말법칼립스뿐이야...-- 어차피 재정의 계획으로 나중에 모두 없던 걸로 되돌리면 그만이라는 심보로 시위대에 네오 사이타마 해안경비대 전함이 포격을 가하고, 내각정보조사실의 블랙 옵스 마법소녀 부대인 초상특수분과가 밖으로 유출되면 위험한 비밀을 알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저격해 제거하는 등 대놓고 막나가기에 이른다. 그러나 기를 쓰고 달려든 후지키도+ 라스트 픽서 때문에 결국 원작대로 아가멤논이 폭발사산하고 아르고스가 무력화되면서 현실 재정의 계획은 화려하게 멸망. 일본 중앙정부의 권위는 나락으로 추락하기 일보 직전까지 떨어져 버린다.

이후 살아남은 일본 중앙정부는 마지막 발버둥으로 언론 권력을 이용해 일본의 자랑거리가 될 만한 인물 등을 선전하는 국책사업으로써 아마쿠다리 섹트 국정농단 사태로 추락한 오명을 불식시키고 재기를 노리고 있으나, 그 선전 대상으로 지정된 인물 중에 사다모토 쿄야 가 끼어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이것도 화려하게 폭망해 버렸다. 너희가 선택한 아마쿠다리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하지만...

* 아마쿠다리의 핵심 등장인물인 아가멤논아르고스 둘 다 이수 종족과 연계되었다. 시바타 소지로의 독수리 일족은 실은 이수종족, 아르고스 역시 아르고스 = 존재 자체가 이수 종족이자 원작 AA 1부 내내 주요 소재가 된 바로 그 달의 궤도폭격 장치=관측렌즈였다. 엑스컴버스 연재 초창기에 일어난 사이오닉 게이트를 통해 온 이수 공격대도 바로 이때의 여파로 온 것이였고, 작 중의 온갓 나비효과의 근간이었던 것.

4.5.1. 프로토-아마쿠다리(가칭)

사이노슈어(리프트모프 대행자): 이해하기 쉽게 비유 들겠음. 바그너 오페라 극장에서 초대장도 없이 들어와서 줄넘기 놀이하며 제멋대로 고함지르는 유치원생이, 그 오페라 끝날 때 까지 그대로 떠들고 날뛰고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음?

카나메 마도카(모르포모프 대행자): 경비원에게 끌려 가거나... 아님 구석에 조용히 숨어 있지 않은 이상 힘들겠죠?

사이노슈어: 그런거임. 그러니 둘째: 이건 좀 직접적인 조언인데... 연극을 근본적으로 망쳐버리는 방법은 단 하나 뿐임. '객석에 앉았는데 연극에 관심 없는 관객' 을 무대 위로 억지로 끌어 올려야 함.
위에서 말한 아가멤논의 독수리 일족이 이수 종족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에서부터 눈치 챘겠지만, 2042년 연말에 후지키도 켄지의 활약으로 멸망한 것은 어디까지나 아가멤논이 일본에서 이끄는 아마쿠다리 섹트였을 뿐, 아마쿠다리 섹트의 기원이 되는 극단적인 반동주의자 이수 종족들은 아가멤논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세계 이곳저곳에 건재했다. 그러니까 아가멤논 쪽 아마쿠다리가 템플 기사단 포지션이라면 이놈들은 아예 그보다 훨씬 전부터 다른 지역에 존재했던 고대 결사단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사이노슈어가 비유한 대로, 이들은 외계 침공 이후로 변화한 21세기 세계의 사회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그냥 아예 처음부터 적응할 생각 자체가 없으며, 따라서 인간 이외의 다양한 종족들 및 마법소녀들이 사회를 활보하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 들여지는 XCOM-Verse의 현대가 자신들의 이기적인 난장판 행각 때문에 어떤 피해를 입던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자신들이 기억하던 먼 과거의 구시대 시절로 돌아가겠다면서 21세기 세계를 자기들만 좋자고 멋대로 뒤집어 바꾸려는 작자들이다.

흘로드의 서사시 세계선의 2045년에서는 죽 써서 개준 꼴에 방법과 결과가 조금 달라지긴 했어도 이들이 원하던 대로 이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XCOM은 자멸하거나 제대로 결집하지 못해 졸탄 침공에 대응하지 못했으며, 전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메가코프 또는 귀족가문화 되었고, 아이젠모프로 대표되는 오히간의 법칙은 무너졌고, 심지어 주인공 팩션인 리스테바니아 가문도 전근대적인 동로마로 회귀하며 뜻하지 않게 그들의 목적인 과거 반동주의 세력의 세계정복에 달성해 버렸다. 문제는 이 때 까지 살아남은 반동주의자 이수들이 아무도 없다는 게 사소한 찐빠지만.(...)

즉. 제3자 = 라스트 픽서의 입맛대로 2044년의 하와이 사건을 해결할 경우 2045년엔 이들이 원하는 대로 세계 몰락이 확정되어 버린 셈이다. 사이노슈어가 제시하는 아주 근본적인 해결 방법, 가장 힘들고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들을 억지로 무대 위로 올리는, 즉 누군가가 이 반동주의자 이수 종족 그룹의 존재를 세상에 공개적으로 폭로하는 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마침내 사이버펑크 2077 DLC 팬텀 리버티 스토리와 크로스오버 되면서 그 진짜 정체와 목적이 밝혀진다.
파일:PTM3엑시즈.png
"A beast We are, lest a beast we become"
(우리는 짐승이다.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하여)
어장주가 이들을 지칭하길 천하망축(天下網軸=Skynet Axis)이라고 하며, 그 목적은 침략자 엘더에 의해 신성이 악으로 전락한 이 시대를 뒤엎기 위함이었다. 즉. 엘더 강점기를 거치면서 엘더는 수많은 종교를 흡수하며 자신을 신성 그 자체로 규정시켰는데, 이를 XCOM이 다짜고짜 퇴치한 결과 인류에게 있어 신성은 숭배가 아닌, 사냥하고 도축해야 할 악이 되어버린 것. 당연히 잘 살다가 뜬금없이 악성 취급받게 된 이수종족은 이 사태를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보고 아예 세계를 엘더 침공 이전으로 되돌려버린다는 마음을 품게 된 것으로 보인다.

4.6. 세계 정세

키메라 스쿼드 설정을 반영해서 국가의 개념이 많이 흐려졌지만 마마마의 무대인 일본(2042년 연말 이전까지 한정)[250]과 영국, 에봇산이 왕국으로 독립한 에봇 왕국 등 남아있는 국가도 있다. 네오 아틀라시아 사가 세계구급으로 영향력을 확대하여 도시 개발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키메라 스쿼드의 물주로 있다. 크게 보자면 다음과 같은 상황.

이런 상황에서 2040년 분의기 답게 재건국과 XCOM 휘하 질서 속에서 어찌 어찌 정상적으로 버티는가 싶었지만. 평의회에 회유된 나머지 타락한 사령관 S0012를 제압하는 작전=베헤이메스 작전을 기점으로 작중 엑스컴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붕괴하며, 세계 이곳저곳에서 막아내던 각종 불안요소가 폭발해 버린다.

4.6.1. 세부

4.6.2. 미국의 상황

구세계의 초강대국이었던 만큼 엘더에게 분자 단위로 자근자근 박살났었고, 그 결과 엘더가 물러난 이후에도 하나로 합처지지 못하고 자그마치 6개의 세력(CSA, CSU, ASU, PAS, 하와이, 알래스카)으로 갈라졌다. 이 중에는 재건국을 거부하는 케이스도 있으며 심지어 이 것도 모자라 글라도스의 실험실도 있는 상태. 연재가 계속되면서 이런 분열상을 이용해 모략을 벌인 평의회의 테러로 인해 결국 내홍이 벌어졌다. 본격적인 미국 내전 수준은 아니나[293], 혼란상에 빠졌다는 점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미국의 2차 대균열기가 되었다. 결국 이 대균열기의 영향으로 엔클레이브가 부활해 버렸다.
4.6.2.1. 다크 미트 시티
본래대로라면 CSU에 있는 막장도시 중 하나였지만, 설정이 보강되면서 CSU는 실은 신미합중국, 다크 미트 시티는 모티브 정도가 아니라 에프터라이프 & 사이버사이코 & 넷러너 등이 다 있는 그냥 아라사카 자리를 말리완이 차지한 순도 100% 콜로라도 시티=나이트 시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런 이름이 된 이유는 엘더가 사이버웨어를 다크 미트(검은 고기)라고 부른게 그대로 굳어진 결과물이었다. 말리완이 자리잡은 것도 그 자리에 '영혼의 안식처'라고 불리는 구세계의 군사유적이 있어서였다.

4.6.3. 글로벌기업

과거보다 힘이 세져서 일부 도시는 소속 국가의 허가를 받고 상권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실상의 직할시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를 먹기 위한 암투도 벌어지고 있다. 작중 시점에선 말리완이 아틀라스를 상대로 합병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아틀라스가 처음 계약한 신 센다이를 먹으려고 대놓고 막 가는 식[303]으로 나왔다가 저지당했다.

2043년 이후 재건국의 힘이 재정의 사건 및 베헤이메스 작전으로 취약해진 이후론 사실상 압도적인 재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귀족가문화 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4.6.3.1. 네오 아틀라시아
릴레이 세계관 오리지널 기업 겸 사실상 주인공급 기업. 위에 언급된 크리스의 아버지[307]가 사장으로 있으며, 빙하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전트 발전기를 세계 각지에 세우며 외우주 식민지를 위한 파종선을 건설하고 있다. 즉 둠 시리즈의 UAC와 비욘드 어스의 INTEGR의 포지션을 동시에 잡은 굴지의 기업.

지금까지는 미국과 유럽 정도만 나왔지만 미국에 있는 자회사는 UAC/그 UAC의 휘하에 있는 무력집단은 둠 리부트에서 따와서 ARC, 유럽에 투입된 자회사는 INTE란 명칭을 쓰며 유럽권 자회사는 국가 위치에 따라 INTE-GR이나 INTE-SP 등으로 뒤에 접미사가 붙으며, 예외적으로 영국의 자회사에 한해서 INTE가 아니라 NTC란 이름을 쓴다. 이 둘의 차이가 아주 큰 건지 UAC의 경우엔 영업이익만 제대로 보내주면 되는 평범한 외국 모회사-미국 자회사 정도로 언급되며 신미합중국이 들어설 즈음엔 아예 UAC가 그 미국이 맞나 싶게 국영화됐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반면 INTE의 경우엔 그보다 더 확고하게 묶여 있어서 직접 명령을 듣는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줄을 매우 잘 타고 슈퍼 인간흉기 키메라 스쿼드를 통해 인간형 큐베인 베르단디 고딕을 영입한 뒤, 이후 진행에서 크리스가 맹활약해서 재건국 휘하에서 세계위기를 몇번이고 막아낸 결과 사실상 기업이기 보다는 리스테바니아 귀족가문이 되었다. 후손으로서 진정한 큐베 혼혈로서 재건국과는 독립된 푸엘라 픽서를 삼는 등 매우 촉진적. 심지어 재건국과 XCOM은 밍기적거리고 있는 해양전력 확충 및 우주 진출사업에도 활발하다. 다만 이 모든 건 그저 가문의 번영 및 후손을 위한 것이라 하나같이 제정신이 빠진 방향에 치우처 있다.

4.6.4. 다른 세계

여러모로 크로스오버가 다방면으로 되다보니 지구 바깥의 세상이나 다른 차원과도 연계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어장주가 추가 설정으로 설명하길 다른 세계의 인류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고 언급되었다. 단적인 예로 필립은 이쪽 우주의 영향으로 의지를 각성했는데, 이쪽 우주로 넘어오는 그 순간 '이 우주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사람=마지막 인류'로 분류돼서 세이브-로드까지 가능해지고 말았다.[309]
4.6.4.1. '도서관'
Lobotomy Corporation세계관의 그 도서관. 엑스컴 인트라넷 세계관과 연관된 적이 없던 완전히 별도의 평행우주로서, 롤랑이 도서관으로 흘러들어온 직후 원작 로보토미 세계관과 릴레이 세계관의 틈새에 겹쳐진 상태로 출현했지만... 그대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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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세계관 내의 위치는 정말 바빌론 근방의 차원단층[그런데]. 그리고 같은 시점에 떨어진 아이가 육체[318]를 가진 채 도서관에 들어왔고 이후에는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본 크로스오버 세계관은 '도시'와 대응되는 이름으로 정원이라고 불린다. 즉 도서관 입장에선 이 쪽 세계가 워낙 인과나 물리법칙이 꼬인 세계관이라서인지 밖이 아니라 무한히 펼처진 도서관 내 정원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결과 사서들도 릴레이 세계관 한정이지만 외출도 가능하다고.[319]

재건국 측에선 아직까진 문제는 없지만 쐐기 사무소 접대에서 E.G.O 발현[320]을 확인하고 머리가 조율자 등을 보내 도서관을 접수하고 침략해오는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 한다. 그리고 기어코 도시는 XCOM-Verse의 세계를 불순물로 취급하였다[321] 그리고 아틀라스에게 존재를 포착당해 데스-몬드가 침투해와 싸움을 걸었다. 다행이 격퇴에는 성공. 이후 아틀라스에 대해 단단히 열이 받았는지 아틀라스와 관련되었다 싶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재건국 측에서도 괜찮은 책을 기부하는 등 나름의 감사를 표하는 상황.
  • 본 세계관의 책을 상당히 모았음에도 딱히 책장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가 나왔는데 종족변이자(=마법소녀)의 책장은 여성 전용에 착용자마다 외형이나 전투력 등이 널뛰기하는 불확실성[322], 썩 효율적이라 보기 힘든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쪽팔림[323]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안 쓰이고 픽서의 책장은 오리지널의 정신 이상[324]까지 복사되기 때문에 안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외계인 책장은 아예 외계인의 존재가 없는 도시인에겐 정신적 부담이 너무 막대해서 봉인되었다.[325] 그리고 엘레리움을 동력으로 쓰는 플라즈마, 전자기 무기는 도시의 공방제에 비하면 불안정한데다 제 위력이 안 나와서 쓰지 않고 말리완 등에서 파는 에너지 총기는 접대의 의미가 없어져서[326] [327] 안 쓴다고 한다. 기껏해야 머펫 같이 총을 좋아하는 사서가 자비로 산 걸 쓰는 정도로 그치는 듯.
  • 그녀를 통해 릴레이 세계관의 정보를 입수한 앤젤라는 방어적인 태도[328]를 보이고 있으며 라스트 픽서는 정찰 겸 견제[329]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옥행 결정된 이들중 일부[330]를 '책'으로 기부[331]해주고 갔다.
    • 상술한 '기부 도서' 중에는 히나타 카가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애당초 어드벤트 푸엘라 마기였을 뿐 만이 아니라. 스즈네 마기카 시나리오로 몇십번 시뮬레이션을 돌렸는데도 반성 않는 점에서 구제불능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그 결과 라스트 픽서에게 책으로 강제 봉인된 뒤, 사서인 앤젤라에겐 어린애 투정같은 이유로 막 나간 어디에나 있을 삼류 복수극이라고 인생 전체를 그 천하의 휘틀리 이상으로[332] 몽땅 싸구려 취급 당한 뒤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
      ...하지만 픽서로 소생한 스즈네가 '카가리도 공평한 기회[333]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그녀의 책을 꺼내기 위해 도서관에 뛰어들었다. 이후 카가리가 스즈네의 통역관으로 리치화된 걸 보아 성공한 듯.
    • 일방적으로 책을 던지고 가긴 하지만 재수없이 차라랑 만나면[334] 라스트 픽서도 책으로 추출되는데, 본인들의 정체가 관련된 듯한 심상치 않은 떡밥을 던진다.
      • 결국 도서 기부를 가장한 수용소행에 대한 업보를 제대로 돌려받고 말았다. 미덕을 찾은 앤젤라가 책장으로 만든 사람들을 빛을 도시에 뿌리면서 부활시키는 건 좋았는데, 이 책장으로 만든 사람들 중에는 재건국이 영고 받으라고 넣어둔 사람도 있던 결과 도시에 정원의 범죄자를 풀어서 침공하는 듯한 쇼킹한 사태가 될 뻔했다고 한다! 기겁한 라스트 픽서가 긴급히 도서관에 와서 도시의 머리랑 담판을 지은 뒤, 후타츠키 시즌 2를 찍는 느낌으로 다 두들겨 잡아서 해결했다고.꼴 좋다. 탈출해서 어떻게든 숨어살려던 이들조차 아예 포위와 봉쇄로 물샐틈없이 사로잡아 때려잡은 듯.
  • 외출은 층마다 (도서관 기준)1주일씩 돌아가면서 제비뽑기로 정해서 가는데 차라가 안내역으로 따라 붙으며[335] 대부분은 자기 관심사에 맞는 평화로운 동네를 골라서 가지만 게부라는 첫 외출에서 오류로 호주에 가서 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상당한 추종자들을 양산했고 본인도 종종 호주로 외출을 가는 기행을 벌이게 되었다. 미쳤다 나중에는 전직 ADVENT 부역자이던 배달부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신세인 전직 엑스컴 요원 사이코랑 같이 COV가 발굴하던 볼트[336]를 습격해 싹 쓸어버리기도 했다. 당연히 쉬러 나가는 거니 진심으로 상대하진 않지만, 이런 사서들의 전투력은 매우 높게 취급되는 듯 하다. 애시당초 도시 악몽만 되어도 별별 책장을 다 끼울 수 있고, 도시의 별이나 불순물 되면 이 쪽의 이더리얼도 혀를 내두를 어벤저스가 결성된다.[337]
  • 데드풀이 멋대로 '침입'해서 별의별 개판[338]을 치는 바람에 도서관의 암적 존재로 낙인찍혔고[339] 사령관은 지금까지 관계가 양호한 것까지 참작하여 책 던지고 가는 걸 조금 편하게 바꿔주었다. 데드풀의 만행에 사과하는 건 덤
  • 재건국에선 머리에 정체가 털릴 걸 경계해 역설계 목적으로 사육제의 책장을 받아간 것 외엔 딱히 손을 대지 않는다. 반면 아틀라스는 운 좋게 입수한 책을 통해 각종 강화기술을 얻고 있을지 모른다는 어장주의 댓글이 올라왔다.산 넘어 산 게다가 도서관에 정찰마실갔다온 아르갈리아는 작중의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것 답게 필립이 우는 아이를 토해낸 것[340]과 연관지어서 원흉으로 추측되는 도시의 악취가 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피비린내를 물씬 풍기는 차라에게 호기심을 가졌고 해당글의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저쪽'의 존재를 어렴풋이 눈치채었다고 한다이쪽도 산넘어 산이다. 그리고 넥스트 페이즈 예고에서 잔향악단의 출연을 예고하였다 (...) 그것도 아야카 히메나와 접촉해서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푸른 또라이와 그의 악단이 마법 또라이와 만났다.

도서관과 연관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앤젤라 : 도서관장이자 사서장. 로보토미 세계관과는 너무도 이질적이고 캐발랄한 릴레이 세계관 덕택에 자주 고통 받는다. 그러나 이계의 지식을 얻는다는 건 흥미가 있는지 픽서 배달부의 진입 타이밍을 쟀다가 차라를 투입시키는 등 릴레이 세계관의 책도 모으고 있다.
  • 롤랑 : 큰 비중은 없다. 다만 레드 데드의 열혈 팬이 되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데스-몬드가 습격해올 당시에는 오스카의 책장을 장착했다. 도서관이 도시의 별로 격상한 뒤에는 로웰의 책장을 장착했고 불순물 단계까지 다다라 자신의 전성기 시절의 장비를 되찾게 되었다. 그걸로 외출해서 제일 먼저 한 게 복구현장에서 못박는 거였지만. 아직까지는 원작 이상으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하면 불안한 상황. 이윽고 잔향악단의 난입을 격퇴한 직후 본색을 드러내지만 한 술 더 떠서 "다른 사람들 피 볼 필요 없이 우리 둘만 죽고 끝내버리자."라며 올리비에가 가지고 왔던 T사제 암살장치와 미타기하라에서 몰래 사놓은 소형 에니머스를 조합해 세상의 가장 깊은 곳에 흐르는 강까지 앤젤라를 끌고가 막고라를 강제시켰다. 본래는 그냥 앤젤라만 죽이고 정원에서 새 삶을 살아볼까 고민했으나 친구까지 죽여놓고 도망칠 수 없다는 죄책감,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는 아서의 조언 등이 겹쳐져 이런 선택을 하게 된 듯.
  • 말쿠트 : 릴레이 세계관의 역사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터뷰도 하고 있다. 데드풀의 개소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다가 바웬사의 스트레스 게이지를 올려놓기도...
  • 호드 : 신 센다이에서 합병 전쟁에 휘말렸다가 제인 플린트라는 이름의 프리 잠입요원과 만났는데 제인은 호드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호드 본인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 눈치로 제인의 액션스킬 장비도 선물받았다. 그후 앤젤라가 희미한 기억속에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서 웃을 정도로 더블 호드[341]를 외쳐서 쭈글거리면서 보조사서들의 위로를 받고 있었다 헌데 말쿠트는 귀염받는 길고양이로 생각했다 다크미트 시티에서 제인을 경유해 V와 엮이게 되었다.
  • 예소드 : 성격상 외출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지만 이계의 과학기술에는 흥미가 있는지 외출 시에는 늘 관련된 장소로 향한다. 서술못한 분량에 연구회의 과격성에 아연실색한다 릭 산체스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외출할 때마다 산체스 가에서 릭과 말다툼을 해가며 기묘한 실험을 보조하고 있다.
  • 네짜흐 : 최초로 외출을 해본 사서로 영국 왕이 된 바웬사와 술 친구가 되었다. 일본에서 카마도가의 전통검무를 감상하고 있었다가 막내와 대화하였으며 카스가 이치반과도 술친구가 되었다고. 회사에선 가장 아싸였던 놈이 여기선 인싸가 되었다. 예술의 층 완전개방 당시 마지막 페이즈에서 이치반과 단 둘이서 미쳐날뛰는 보조사서들과 고케 사이에 끼어서 거하게 고생한 것으로 나온다. 이후 일본에서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뒤를 캐는데 파견되었다. 그리고 '이 쪽'에 와서도 일하는 건 싫다고 한탄한다.
  • 티페리트 : 역시 큰 비중은 없으나 글라도스의 실험실에 갔다가 치를 떨며 나왔다. 신참 야쿠자 푸엘라 마기들이 언어의 층에서 전멸당하는 꼴을 관람한 뒤 게부라들을 거들면서 "괴로운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 건 이기적이야"라고 팩폭을 날렸다. 옆에서 그냥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편한 길로 간 거라고 맞장구치는 보조사서는 덤. 데스-몬드에 의한 도서관 습격 이후 보복을 원한 앤젤라에 의해 차라가 붙은 채 누에바 우수아이아로 가 한껏 개고생을 했다.(...)
  • 게부라 : 차라에게 노처녀 컴플렉스를 자극당해 한 판 붙었다. 외출 장소는 상술했듯이 호주로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과 밴디트를 사냥하거나 술을 마시며 보낸다. 본인은 끔찍한 고향의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호주 생활을 나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 헤세드 : 한국의 청수 본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즐기다가 한재문, 아마라와 안면을 텄다. 그들의 정확한 신분까지는 모르는 듯. 도서관에 속한 것이 들통나 가속도보장위원회에 잡히는 바람에 아마라와 머펫이 직접 구하러 가게 되었다. 덕분에 도시가 철저하게 블렌딩된 커피라면, 이 세계관은 그야말로 있는 거 없는 거 다 넣은 혼돈인데 기적적으로 최상급 커피의 맛과 향을 내는 커피라고 그 나름대로 깠다.(...) 완전개방 뒤에는 아마라의 능력에 흥미를 느꼈는지 사이오닉에 대해 개인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 비나 : 눈을 뜨고 얼마 안 있어 차라와 만났는데 할머니 소리를 듣고 빡쳤다.(...) 그후 본인의취향이 가득 깃든 고통과 슬픔이 넘쳐나는 창백한 둥지에 본인의 보조사서비나 전용 혓바닥 샌드백 에마[342]를 끌고갔다. 그런데 거기서 요정으로 열어본 곳에 연구중이던 본도르드가 있었다. 이후 가볍게 한 판 붙어본 모양인데 그 전의 짧은 회화에서 은근히 죽이 맞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호크마: 가장 마지막에 깨어난 지정사서. 본인은 도시에 종교가 없다고 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다른세계의 종교 관련 영문 모를책들[343]을 보고 잠시 할말을 잃었다가 도시의 책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고 롤랑은 그걸 왜 나에게 물어보냐고 받아쳤다. 이후 일본으로 외출을 나갔다가 책을 무척 좋아하는 종족 변이자 소녀와 안면을 트게 되어 이윽고 선생님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인은 나쁘지 않은 감정인 듯. 근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타키하라 색채 테러 당시 로스트 무리를 보면서 뒷골목의 밤과 정원의 영화를 떠올리는 개그를 선보였다.
  • 머펫 : 총류의 층 보조사서. 보조사서 중 드물게 자주 얼굴을 비치는 캐릭터로 청발의 여성이라고 한다. 묘사되는 바로는 총에 환장하는 총 성애자인 듯.(...) L사 시절에는 HE급 환상체 마탄의 사수의 전담 직원이었다는데 이에 영향을 받은 듯 싶다... 가 아니라 확실하게 영향을 받아 일반 총기로 마탄을 불완전하게 재현해서 발사하는 짓을 할 줄 안다. 외부인인 롤랑을 제외한 다른 도서관의 사서들도 그녀의 특이성을 알고 있으며 기술과학의 층 E.G.O. 가 정제되었을 때엔 어째서 그녀가 총류의 층에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할 정도. 이후 불명확한 원리로 마탄 E.G.O. 를 장착한 뒤 신나게 쏴갈겼다. 도시 악몽 시점까지는 텐마 책장을, 도시의 별로 격상된 뒤에는 엄지 책장을 장착했다. 일본 카무로쵸에 네짜흐들과 같이 왔을 때에는 또 다른 책장을 장착했는데 저번에는 레드코트 패러디였더니 이제는 특수부대 흉내라는 아서의 생각을 보면 R사 토끼팀인 듯.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서는 외출할 때마다 굳이 토끼팀 혹은 엄지 책장을 끼고 간다고 한다. 이런 총 성애자스런 행보에는 다른 이들도 질려하고 있으며 앤젤라는 아예 호주에나 가보라고 비아냥거렸다. 접대시에는 하나 협회 미리내의 책장을 낀다고.
  • 차라 : 키메라 스쿼드 이후부터 실질적으로 도서관 소속이 되었다. 상술했듯 서번트에 가까운 상태로 나타나며 앤젤라들에게 본 세계관의 지식을 제공하거나 픽서를 책으로 만들어버리는데 동원되는 등 매우 즐거운 파트타임 알바 생활을 보내는 중. 접대에도 종종 끼어들은 전적이 있으며 윤 사무소의 에리, 피에르의 고기파이의 피에르, 버림받은 개의 경미, 리우 2과의 로웰과 메이 혹은 세실을 직접 죽였다. 그 뒤 리우 1과가 입장하자 샤오에게 그 사실을 밝히며 도발해 뚜껑을 열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샤오전에서 E.G.O를 발현한 샤오를 쓰러트리기 위해 게부라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의지의 마법을 통해 E.G.O[344]를 일시적으로 발현, 샤오를 쓰러트리면서 즐거웠다고 하는데 샤오에게도 즐거웠다는 말을 듣는다
  • 또한 앤젤라와 롤랑이 뒤틀림을 발현할 때 해당 지정사서와 인연을 맺은 릴레이 세계관의 인물이 전이되어 생존을 위해 접대에 참가하는 이상이 발생했다. 앤젤라는 이 이상을 누군가 1명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위화감을 느끼는 수준에 그칠 뿐 인식은 하지 못한다.[345] 그리고 해당 인원들은 그대로 잔향악단 접대에도 개입해서 자신만의 E.G.O를 각성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난입자는 다음과 같다.
    • 역사의 층 : 기데온 바웬사-인트라넷 세계관의 레귤러이자 엑스칼리버를 든 현 영국 국왕.

      • 이후 잔향악단이 된 뒤틀림 필립 앞에서 카르맨의 유혹을 이겨낸 뒤 왕으로서의 엑스칼리버와는 별개로 엑스컴 요원시절의 방어구와 저격총[346]을 E.G.O로 각성했다.
    • 기술과학의 층 : 릭 산체스
    • 문학의 층 : 제인 플린트

      • 이후 그레타에게 씹혀서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카르멘의 유혹을 뿌리치고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는 환영을 전개하는 프록코트형 E.G.O를 미셀을 잘부탁한다는 카르멘의 허가와 함께각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디지클론 생성장치가 융합되어 전투력이 더욱 강해졌다.
    • 예술의 층 : 카스가 이치반-순전히 삐쥬 때문에 난입당한 케이스.(...)[348]
    • 자연과학의 층 : 모티 스미스-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티페리트와 함께 사지를 헤쳐나온 이후 아는 사이가 되었다.
    • 언어의 층 : 율리시스
    • 사회과학의 층 : 아마라
    • 철학의 층 : 수이즈=S0012-위에 언급된 라스트 픽서의 사령관(XCOM)

      • 심지어 잔향악단 접대에서 유일하게 E.G.O를 각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원작에서 보여준 그 혓바닥을 사용해서 엘레나를 카르멘을 동시 맨붕시켜 리타이어 시켰다.
    • 종교의 층 : 나나오 유리코-특이하게도 마법소녀이며 마기아 유니온과 765프로덕션의 신참, 당연히 도펠을 가지고 있었으나 종교의 층 난입의 영향으로 도펠이 메아 쿨파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349]
  • 철학의 층과 종교의 층 접대 난입에서 마침내 왜 도서관이 크로스오버 세계관과 연결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이 공개됐다. 도망친 엘더=엔젤리스중 하나가 백야와 동화된 이후 아인과 접촉한 뒤 도시를 인과율적으로 먹어 치우려 했던 것. 이더리얼은 '살아만 있을 카르멘이었던 무언가'를 선택할 거냐 아니면 항상 당신의 옆에 있으며 당신만을 바라볼 진짜 카르멘을 선택할 거냐고 유혹했지만 [350] 진정한 카르멘바라기인 아인은 이를 무시하는 것[351]을 넘어 오히려 이더리얼과의 접촉을 한없이 사라진 카르멘을 그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게 지킬 기회[352]라고 여기며 빛을 크로스오버 세계관에도 연결시켜 버린 것. 졸지에 도시를 외계인으로 부터 구한 영웅이 된 아인. 그러나 엔젤리스는 포기하지 않고 종교의 층의 뒤틀림에서 다시 도서관과 빛을 먹어치우려 했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접대에 난입한 유리코에게 강림한 단악수선[353]에 의해 패배하여 사라졌다.
마침내 원작에서 엔딩이 나게 되자, 도서관이 도시에서 외곽에서 축출되는 것과 동시에 정원쪽으로 아예 이사를 당했다[354]는 사실이 밝혀졌다. 갑자기 없던 땅에 뿅 하고 L사 둥지 채로 생겨난 꼴[355]이기에, 재건국 측에선 정식 도시국가로 등록해야 하는지 고민중이라고. 현재는 말리완이 직접 재개발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질서에 반발하는 이들은 정원의 쓴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애석하게도 림버스 컴퍼니 이후의 전개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4.6.5. 일본의 상황

릴레이 소설의 핵심 소재로서 마법소녀를 다루기 때문에 무대도 일본을 중심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엑스컴 2편에선 사실상 무시되던 일본의 상황이 집중 조명된다.

엑스컴 2가 시작되기 전, 다른 나라들처럼 이더리얼 치하의 일본에는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서고 기존의 일본 경찰자위대를 대신할 어드밴트 군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하고 실직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 일본 경찰청방위성의 고위 관료들이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면 차라리 일본 전체를 테러로 불타는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 라는 놀부 심보로(...) 일본 신좌파 과격파 조직들이 경찰과 자위대 무기고를 싸그리 탈탈 털어가도록 대놓고 조장 및 방치하는 희대의 막장 트롤링을 저질렀다. 그러나 정작 무기를 먹은 신좌파 조직들은 테러를 벌이기는커녕 일제히 분노조절잘해 모드가 되어서 엑스컴 2가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잠수만 탔다(...). 그러다가 지구가 해방되자 뻔뻔하게도 스리슬쩍 기어 나와서는 구 일본국 정부 해체 전에 먹튀해 두었던 무기들로 반 외계인주의[356]를 내세우며 일본 여기저기에서 테러를 저지르기 시작했다.[357] 신좌파 과격파들만이 아니라 일본 극우단체도 말썽을 부리는 중인데, 아래에 서술할 이유 때문에 일본 극우단체들의 브레인 같은 존재들이었던 거대 우익 결사체들이 엘더 강점기 말기에 뻘짓을 했다 싸그리 박살나는 바람에, 위에서 행동의 수위를 조절해 줄 제동장치들이 사라져 버린 일본 극우단체들은 최소한의 가식조차 다 집어 던지고 그냥 지들 꼴리는 대로 총이나 폭탄으로 테러 저지르고 다니면서 미쳐 날뛰는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전락했다. 즉 교활했던 개놈들이 멍청한 개놈들로 퇴화했다[358] 심지어 마법소녀의 고장이라는 이유 덕분에 국가조차 감당도 못할 강력한 종족변이자(예: 카나메 마도카, 쿠레하 유나)가 팽배해서 그들의 고향을 '특별시'라는 명목하에 거의 중소국가급의 자치권을 주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즉 기존 지역 정계의 보신과 철밥통, 기적과 마법이 겹친 결과 만만치 않은 수라장 상태.

이 정도면 일본 전체가 보신과 혁명 폭풍아래 전국시대 마냥 찢어저도 이상할 법이 없는데 어찌 나라 꼴이 유지되고 있었냐면 아오키 료 도지사와 그의 블리치 재팬이 일본의 백기사로 부각되었기 때문이었다. 온갓 난장판이 일어날 지라도 회색지대를 표백해서 구 시대의 번영을 누리자는 아오키 료의 정의로운 카리스마와 그에 버금하는 뒷세계 힘 덕분에 일본이 수많은 도시국가로 분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셈이었다. 그러나 결국엔 이진쵸 부터 시작된 예정된 전개로 인해 그가 사망하면서 뭉처저 있던 수라장은 토키메 일족이라는 기적 그 자체가 개입헤야 간신히 진정될 정도로 악화되었다. 이렇게 속으로 곪아가는 상황으로, 타격대 일시 해산 후 자취를 감췄던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359]이 닌자들을 포함한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등 자경단이 팽배하는 등 완전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는데 어장주는 실은 막후에서 양명연합회다이도지 일파 설정과 연계되며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게 사실 아라사카가 일본을 막후에서 지배하기 위해 암약했던 여파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일본 저항군들의 미미한 저항과 극우단체들의 막차 타기 실패는 아라사카가 사전에 정보를 유출한 걸로, 이후 신좌파들의 무차별 테러는 자위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어용 봉기였다고 한다. [360]기승전 십팔사카

그리고 실제로 야마쿠다리 사태 이후 완전 폭망한 이후 일본의 공식 정부는 히메나 휘하 네오 마기우스가 되어버렸고, 원작 전개 이후 히메나가 아군화 된 것을 고려하여 온건해젔지만 여전히 각 특별시대로 분열된 상태이다. 결국 닌슬 3부와 마찬가지로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가 끝장나버린 것.

5. 2045년 이후의 '프롤로그'

XCOM-Verse와 연동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세계관의 엑스컴 3 프롤로그 겸 엔드 타임.

처음에는 흘로드스크비다(Hlöðskviða)[419]라는 이름으로 결국 엘더 패퇴 10년만인 2045년에 외계인의 침략이 시작되는 에필로그가 연재되었다. 화성 크기의 다이슨 스피어-영원의 왕좌라는 소원의 화수분단지를 끌고 온 다른 차원의 약탈자 외계종 '졸탄'이 지구를 침략하며 지금껏 재건국=라스트 픽서가 쌓아온 업보로 인해 정작 이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할 라스트 픽서는 손발이 묶여 버린다.

결국 재건국 질서는 완전히 붕괴, 지구는 적도 지방조차 영하 10도 권 아래로 내려가는 빙하기에 돌입하며, 두번이나 지구를 못 지킨 사령관 S0012는 스스로를 냉동수면형에 처한다. 그리고 지구는 엘더의 재침공 떡밥만 남긴 채, 만에 하나 지구가 회복 불가능 상태에 빠져 우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사태에 빠질 그 일말의 가능성을 우려한 리스테바니아 가문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파종선이 지구를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가 빙하기를 맞으면서 크리살리드, 요로시상 제약제 바이오 생물들, 그리고 색채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오염된 바다 환경이 대대적인 리부트(?)를 거치며 정화되며 언제 찾아올 지 모를 엑스컴 3를 대비해 지구 막장환경 대청소(...)도 같이 이루어졌다. 그야 엑스컴 원작이 기껏 키메라 스쿼드로 외계종족과 인류가 지구에서 공존하는 세계관을 짜놨는데 이제와서 단체로 약이라도 빨지 않는 이상은 갑자기 지구를 완전히 버릴 것 같지는 않고 릴레이 쓰는 사람들도 그나마 익숙한 지구가 완전히 버려져야만 해서 전부 우주 배경으로 써야만 하면 머리 터질 테니까
이후 45년 이후의 시대가 조금씩 연재되면서 결국 빙하기라는 이질적인 세계관이 제대로 연재되기 힘들다는 이유로 세계관이 분할되기 시작했다. 45년이 일종의 중대한 분기점이 되면서 이 시대를 기준으로 인류는 엑스컴 3이 안 나오니 이더리얼의 침공은 전혀 겪지 않고 크게는 세 종류의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분기점을 겪게 되는 식으로 내용이 변했다.

결국 사이노슈어가 왈 이 프롤로그 분기는 모두 무대 뒤의 누군가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갈 경우 2045년에 일어날 배드엔딩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론 2044년에 에비나 마사타카브라이스 페어차일드의 계획이 성공해 버리는 용과 같이 8 배드 엔딩 루트 분기가 주요 분기점.



[1] 공교롭게도 원작 마마마 10주년 스핀오프 소설인 '비 마법소녀'에서도 언급되길 신인류가 마법소녀로 대체되었으며, 반역의 이야기 설정화에서도 장난삼아 마느님 특제 항성간 강제원환 미사일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 세계관이면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가 될 수도 있어...[2] 그래서인지 본 AA의 등장인물인 비셸이 등장하는데 소녀형 육체로 등장하고 사령관은 백창포=야쿠르트인 것으로 나온다.[3] 전직 BSAA, 전직 오버워치, 페이데이 갱 및 은행강도, 세계구급 암살자들, 전설의 용병까지 있으며 심지어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데드풀이라거나 데드풀이라거나 데드풀이라거나[4] 이 중 가장 압권은 오버워치+보더랜드+팀 포트리스 2라는 미친 조합으로 판도라 행성 지구 에디션이 되어버린 호주 대륙. 옴닉 사태로 1차적으로 초토화되고 생존자들이 정커 겸 밴디트가 되어 2차 초토화를 시전하고 그 와중에 오스트레일리움이 이리듐으로 변질하는 등... 지옥이다 심지어 어장주도 호주는 이미 이세계이자 마의 대륙이라고 막장성을 인정했다. 보더랜드의 무기 회사들이 이 외전에서 버젓이 있는 시점에서 본래 지구보다 한창 막장이지만.[5] 어장주가 밸패용 글을 올리면서 이게 다 온갖 이매망량을 불러온 작가분들의 오버 밸런스 탓이라고 깔깔댈 정도였다.[가설] 사실 이더리얼들이 지구 정복을 위해 호무라마냥 루프를 끝없이 돌고 돈 끝에 겨우 지구정복에 성공했는데 루프의 영향으로 다른 세계선의 요소까지 끌려와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루프를 위해 이더리얼들이 이용한 인물은... 이 덕택에 등장인물 대다수는 원작에서의 연령과 모습 그대로 나오며 또 그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된다.[7] 오죽하면 한 이더리얼이 동포들에게 엑스컴의 만행활약에 여지껏 가루가 된 실험결과와 연구소 리스트를 보여주며 어떤 똥멍청이가 지구를 치자고 한 거냐며 버럭했다.[8] 모니터 너머의 새디스트들 릴레이 작가들도 이 점을 아주 잘 써먹었는데 한 예로 데드풀의 장난이란 형식을 빌어서 오리지널 캐릭터의 가상 성우를 정하며 놀기도 했다.[9] 이 중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었던 건 윌리엄 카터의 등장에 사령관이 멘붕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브래포드가 공지로 절대 템플러나 윌리엄 카터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내가 비셸에게 들어서 아는데."라는 멘트로 까발려서 기어코 사령관 멘탈을 터뜨린 사건.[10] 폴란드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춘 듯 하다. 폴스카라는 단어 자체가 폴란드의 어원이기 때문.[11] 유일하게 데드풀은 그의 이름을 줄인 기디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2] 그래도 누가 안 그러겠냐만 작정하고 꾸미면 잘생겼다고...[13] 창조주와 다른 작가가 합의하여 사실 영국 왕실의 방계 혈통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된 덕분인데 맥거핀화되어서 확신할 수 없지만 헬보이에서 따온 설정으로 추정된다.[14] 사령관은 그렇게 할 줄 알았다며 납득했다고 한다.[15] 사이오닉 공격은 회피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6] 부대 구성 단계에서부터 로스의 재량이 들어갔는지 전원이 고결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17] 물론 크리스는 큐베라며 기분 나빠한다.[18] 이름은 히페리온. 작명 과정에서 호주 출신자들의 반발을 들었지만 아크튜러스보다는 낫다고.[19] 알파벳 순서를 숫자로 나열한 것으로 영어로 바꾸면 X-COM이 된다.[20] 재미있는 점은 다른 차원의 자신의 협조를 거부하고 홀로 개발에 매진했다는 것.[21] 그래도 다른 차원으로 가는 모험을 빼면 웬만한 모험은 다 해봤다고 한다.[22] 이 중에는 빅 엠프티에 갇혀 연구셔틀이 되었다가 탈출한 것도 있다.[23] JD 확보 이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JD의 코드를 뜯어볼 때 코드 참 병신같이 짰네. 이거 누가 짰어? 라고 했는데, 오타콘"제 어머니요." 라고 하자 탈룰라.....를 하지는 않고 그냥 쿨하게 넘겨버려서 모티에게 사과 안 하냐며 욕을 먹기도 했었다(...).[24] 모티의 총각 딱지를 떼주려고 약물을 몰래 썼다가 걸려서 징계를 먹기도 했다.[25]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메뉴 이름도 타란티노 영화의 등장인물들 이름이나 지명이다.[26] 외전 시점에선 이쪽도 제리에게 오만정이 떨어진건지 타이건을 통해 만약 아들 생기면 절대로 이름을 제리라고 짓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 타이건도 이거는 동감한다카더라...[27] 이쪽은 ADVENT 부역자가 되었다가 망했다.[28] 카터와 후스코 제외[29] 자비코 버전으로 로스트 출몰지역의 폐병원에서 발견한 동면캡슐에 동면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원작대로 암네시아 증후군 환자라 과거 기억이 없다. 이름도 병원 데이터베이스를 뒤져서 알아낸 거라고.[30] 그래도 만들어진 이후에는 XCOM의 애완동물로 사랑받았으니 다행... 일까?[31] 여기서도 ADVENT 병사와 부역자의 머리 껍질을 벗기고 다닌다.[32]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립에 애국자들이 협조하는 것.[33] 그리고 이러한 나비효과로, 카즈히라 밀러1999년살해 당하지 않게 된다.[34] 이쪽은 인류 해방 직후 수습한 아바타 소체 하나를 복원하는 와중에 영혼이 거기에 들러붙어 부활했다. 소체에 본인의 DNA가 사용되어 외형 등은 생전과 다를 바 없는 상태.[35] 이쪽도 프리스크의 이중인격스럽게 남아있는데 초반에는 억지로 나와서 날뛰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적응한 건지 폭력적인 수단이 필요할 경우 밖으로 나와서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공존에 성공(?)했다.[36] 이 마법은 XCOM 멤버들 중 소수도 익혔다.[37] 폰테인 본인과 악연이 있던 에게 특히 제대로 얻어터졌다.[38] 일반인임에도 전투능력이 출중하게 나오는데 묘사와 데드풀의 헛소리를 종합해 보면 주변의 도구와 환경을 전부 무기로 활용하는 변칙적인 전투가 특기인 듯 하다.[39] 원래 세계, 즉 원작대로라면 나올 수가 없는 인물들도 여러 괴이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부활하여 등장하는데 배준혁은 암 때문에 유전자 진료소에 들어 갔다가 소시오패스 적성 때문에 모 고전 로봇격투게임의 개조인간 파일럿그가 조종하는 헬기형 로봇이 융합된 개조인간이 되어 어드밴트 탈영병 무리를 이끌고 탈출했고, 유아연은 지박령이 되어 서대문 인질극 사건의 버려진 사건현장에 박혀 있다가 네오 아르카디아에서도 금지되었던 사이버 엘프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어 되살아났으며 나중에는 요르하 안드로이드 스타일 의체까지 손에 넣어 제대로 부활하게 된다. 처음에는 순한 성격의 소녀였지만 전투를 겪으면서 점점 거친 사춘기 청소년(...)으로 변해가는 묘사가 압권. 소완국 역시 지박령으로 있다가 범죄와의 전쟁으로부터 몇십년이 지난 뒤 자기가 살해당한 창고에 쳐박혀 있던 옴닉에 빙의하여 생전 자기 곱슬머리와 똑같은 가발을 뒤집어 쓰고 촐싹대며(...) 여태까지 한국에 남아 있었던 노구치 시게노리와 함께 행동하다가 저항군에 뒤늦게 합류한다. 그리고 제일 충격적이게도 회색도시 1의 사건이 초반부까지 진행되다가 외계 침공으로 흐지부지 되었다는 설정 때문에 유상일이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의 최고 간부가 되어 있다. 원작처럼 정신이 맛이 가 있으며, 한반도 어드밴트 출범 이후 백석그룹이 무자비하게 쓸려 나간 것도 세 번째 어드밴트 삼위정이 평행세계를 들여다 보면서 선진화파 소탕 작전뒤에 있는 모든 추악한 진실들과 자신이 계획을 온전히 실행했을 때 맞이할 결말을 유상일에게 알려 줬기 때문이라는 설정. 주정재 역시 유상일 휘하의 어드밴트 한반도 지부 간부였으나 XCOM+한반도 저항군 합동작전의 결과 완전히 실패하고 유상일에게 숙청까지 당하면서 결국 몰락하여 종적을 감춘다. 작전 시작 때 데드풀에게 오니오니라는 성우개그 개드립을 들은 건 덤[40] All Different All New.[41] 이 덕분에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은 나오지 않는다. 다 죽었으니까.[42] 시오타 나기사도 비중은 없지만 타격팀에 있었다. 원작 엔딩 이후 지구가 정복당하자 저항군을 찾다 러시아에 눌러앉았다고.[43] 신데마스의 아나스타샤의 아버지다.[44] 이더리얼 이름은 크락 아-카라즈. 혼자 떠돌아다니던 별종이었다고 한다.[45] 그러나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원작의 쓰레기 독재자가 아닌 진심으로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위대한 독재자(?)로 나온다.[46] 이 세계에서의 템플 기사단은 신흥 조직인 애국자들과 세력 다툼 드잡이질을 벌였다가 애국자들이 의외로 선전하며 기사단에게 쎄게 한 방 먹인 뒤로 상호간에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JD는 만일에 대비해 기사단도 쓸어버릴 백업 계획을 세워뒀다고), 외계 침공이 벌어지자 대다수는 자신보다 우월한 자들인 이더리얼들에게 굴복했다. 이에 반발한 주하니 오초 버그를 필두로 하는 이더리얼 반대파 기사단원들과의 내전이 발발해 반대파 기사단원들(+그리고 암살단의 내부 잠입 인원들)이 쓸려나갔는데, 오초 버그는 끝까지 생존하여 보수파 기사단원들을 이끌고 계속해서 반 이더리얼 활동을 벌였다. 인류 해방 이후 윌리엄 마일즈의 독백에 의하면 오초 버그와 기사단원들은 전쟁 이후로도 징하게 끝까지 살아남았다고.[47] 이 중에는 마피아 시리즈의 비토 스칼레타존 도노반 등도 포함되었다. 마피아 3 에서 베스트 엔딩 이후 스카웃 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전에도 이미 링컨 클레이가 코너 알드리지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작전지휘국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마피아 3 본편 이후 링컨 클레이의 조직이 미국 몇몇 지역 최강의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XCOM의 전신인 작전지휘국과도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관계를 주고 받으며 연줄이 생겼다고.[48] 다만 원작에서도 인성이 터졌던(...) 마왕엔젤의 경우에는 진짜배기 어드밴트 부역자 아이돌 그룹인데, 엑스컴에 의해 라이브 공연이 마왕엔젤코끼리.avi 그린 엘리펀트 와 합성당하는 엄청난 굴욕을 당한다. 왜가리가 되고 싶어라[49] 사쿠마 마유가 이쪽에 속한다. 그리고 로스에게 반한 오지콘이 되었다[50] 브라질의 나탈리아나 미국 몇몇 지역의 클라리스가 이쪽에 해당하는데, 특히 클라리스는 아예 자신과 같은 전투 수녀 부대(...)를 이끌고 총질을 해댔다.[51] 어벤저에서 저항군 라디오 DJ로 일하는 키사라기 치하야 등.[52] 단적인 예를 들자면 에봇산에 있는 아마미 하루카, 키쿠치 마코토, 하기와라 유키호를 익혀서 맨주먹으로 ADVENT 병사를 때려잡는다. 어드밴트에 의해 개조인간이 되어 전투력을 얻은 케이스도 있는데 사이오닉 능력자(투시, 정신지배)가 된 호죠 카렌이나 텔레키네시스 능력자가 된 호시이 미키 등.[53] 여담으로 후지키도 켄지 역시 요원이 되었으며 시마다 형제도 리얼 닌자라는 설정이 되었다.[54] 잠입과 저격처럼 통상적인(?) 임무를 하기도 했지만, 뉴 베가스에 잠입했던 엑스컴 침투조를 생포한 미스터 하우스가 이더리얼 체제의 몰락 이후를 대비하여 사령관과 모종의 비밀 협약을 맺기 위해 사령관과의 면담을 요청할 때 뉴 베가스에 도착한 사령관을 수행하는 경호역(?!) 으로 동행하기도 했다.[55] 결국 에봇 산의 기술담당 알피스의 협조 끝에 머리 속 루미네(?)를 따로 분리시켜서 에봇 산의 방어시스템 AI로 추방(?) 하는 조치를 취했다. 근데 그러고도 인트라넷 망에서 계속 급식체로 헛소리 하고 댕겼다[56] 덕분에 당시 EXALT에 있던 로스가 XCOM에 복귀하게 되었다.[57] 이 때문에 EXALT가 존속하던 시절엔 이 녀석에게 학을 떼던 EXALT 요원들이 의기투합(?) 해서는, 식사에 설사약을 넣어 설사를 지리게 만들고 그 인증샷을 찍어 버리는 능욕을 선사했다(...).[58] 대표적으로 철혈의 오펀스를 명작이라 찬양한다. 덕분에 ADVENT 체제의 문화생활은 무척이나 끔찍했다고 한다.[59] 5년 뒤인 키메라 스쿼드를 원작으로 하는 XCOM-Verse 세계관에서도 이 개그 설정은 잊을 만 하면 언급 되는데, 프로비던스를 작살낸 47을 마중 나간 마법소녀들 중 47이 원래 예정대로라면 프로비던스의 이동식 본부인 비밀열차를 타고 몽골의 비밀 시설에 끌려갈 예정이었다는 문서를 본 카사네 아오가 선더포스Ⅵ에서 본 의사구축된 의식 드립을 치자 같은 게이머인 치즈 란카가 곧바로 브로큰 선더 2가 나왔다는 소리는 들어 봤어도 선더포스Ⅵ가 나왔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인데 뭔 개소리냐고 욕을 하면서 '일본 어드밴트 정부가 그딴 최악의 흉물을 두고 명작 중의 최고 명작 슈팅게임이라는 개뻥을 쳤다' 라는 내용을 언급한다던가, 엘로이즈 퍼킨스가 미즈키 루이를 보고 매년 북아메리카 어드밴트 선정 우수도서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했던 뱀파이어 영 어덜트 소설 여주인공 같다고 개드립을 친다던가 그리고 옆에서 듣고 있던 프란체스카는 말넘심이라고 정색 하는 식이다(...).[60] 이름은 크락 크-워다. 본래 이더리얼 중 제일 충성스럽고 유능했으나 흥미 위주로 사이오닉 영체 상태로 지구를 관찰하던 도중 언더테일 본편의 사건을 보면서 닦이 계열 취향도 같이 개심했다고 한다. 이후 대변인의 정보 수집에 힌트를 흘리듯 제공하는 등 저항군을 도왔다. 저항군 중에선 프레지덴테만이 그와 면담하여 진의를 알았는데 본래는 무척 꽉 막힌 성격이었다고.[61] 최소한 이더리얼의 수장은 트로피코로 튀었다가 프레지덴테에게 박살나 죽었다.[62]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워록. 만일 워록이 사살당할 시 능력을 활용하여 무한한 세계의 무한한 워록을 불러오는 함정을 준비했으나 과거 워록의 소체를 살해해 타임 패러독스를 만들어 함정을 파괴했다. 자의로 이더리얼을 따른 다른 삼위정들과 다르게 강제로 복종당한 케이스.[63]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헌터, 가장 직접적으로 헌터를 서포트했다. 정황증거를 종합해 보면 자신이 어드벤트와 엘더라는 시스템을 이끌면서 선각자라는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피조물의 수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릴레이 분위기가 분위기라 해킹당해 중간중간 뜬금없이 프란시스코 자비를 외치는 버그가 심어졌다.[64] 보좌하는 선택된 자는 어새신. 클로저스 원작에서도 하는 짓이라고는 그냥 어그로질 뿐인 주제에 자캐딸 수혜만 잔뜩 입었다고 까인 만큼 여기서도 작중 어드밴트 측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엘더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딴 무능한 잡것을 계속 되살려서 써먹고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삼위정 중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65] 과거 XCOM 대원에게 붙였던 별칭이 이들에게도 붙었는데, 멘토, 케미스트, 카리브디스, 아프로디테 등 마기레코 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에 맞춘 무난한 별칭들도 있으나 마기레코 설정을 알거나 즐겨본 이라면 뿜을 센스 넘치는 개그성 별칭들도 상당하다. 타마키 이로하에게 붙은 샐러맨더(장수도롱뇽(...)), 유이 츠루노에게 붙은 하프(50점), 나나미 야치요에게 붙은 엔카베데(마기레코 애니메이션 판의 야치요가 GPS를 붙이는 모습 때문에 붙은 것으로 추정(...)), 알리나 그레이에게 붙은 프루츠케이크(미치광이), 아마네 쌍둥이에게 붙은 트위터(삘릴리), 나기땅이즈미 카나기에게 붙은 나이트퀸(...) 등.[66] 과거 어장주가 진행했던 문명 리플레이의 결말이기도 하다.[67] 애퍼처 사이언스가 커튼 제조사일 당시 우연히 마법소녀로 소원을 수집해 활용하는 방법(소원 수집 재단의 이름으로 난치병 환자를 사용했다)을 찾았는데 이를 응용해 위의 인신공양을 해낸 모양.[68] 실제로 작중의 위원회 구성원은 초창기에는 200개 정도의 현실 UN 가입국과 유사한 숫자였으나, 2045년에 이르면 구성원만 128만이라는 실로 기겁할 숫자가 되어버렸다. 이래선 오프라인 회의 한번 하려면 월드컵경기장은커녕 웬만한 대도시도 미어 터지고, 온라인으로 하려 해도 개같이 서버 폭발[69] 위의 라틴어는 VERSUS FINEM. 종착지 또는 '끝에 가까운'이라고 해석 가능하다.[70] 놀랍게도 호주에서 활동 중인 자들이 있다. 위험 수당이라고 비용을 비싸게 받지만.[71] 정확히는 손을 쓰긴 하는데 무슨 사이다패스 마냥 다 때려잡고 폭언하고 협박해서 불쌍한 애들을 구원하긴커녕 육체와 재정신을 탈탈 털어버리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든다. 그 결과 타마키 이로하가 오기 전에 본 세계관의 유나&리비아&히메나는 온갓 방식으로 입은 강냉이 털리고 멘탈은 너덜너덜한 악당으로 전락해 있었다. 뭔가 쓸데없는 데에서 냉전시절 구 미국 정보기관의 안 좋은 삽질 전통(?)을 지키고 있다[72] 그도 그럴 것이 외계침공으로 본의 아니게 발전된 과학기술 덕분에 장기복제소에 들르면 자궁을 원상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자궁 복구 비용은 당연히 라스트 픽서에게 쳐맞은 마법소녀들이 알아서 지불해야 한다(...).[73] 어장주가 언급하길 수쥬에겐 상징적인 사이퍼가 없다고 한다. 설령 있다고 해도 실전에서 안쓰고 있을 거라는 건 덤.[74] 사실 수쥬에게도 진짜 사이퍼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엔칸이라고 불리는 석궁 형태 사이퍼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2043년까지 쓰는 일이 전혀 없었고, 실제로 수쥬가 이걸 쓰자마자 W2000이 그냥 콱 죽고 리스폰하지 왜 그걸 쓰고 지X이냐. 약 배달 가야 하잖아라고 짜증을 내버린다.[75] 이게 어찌나 심한지 아들내미가 삼족보행형 바이오하자드라거나 트라이포드 성병자판기라는 기겁할 패드립+색드립 섞인 멸칭으로 불러댄다. 조금 온건하게 말하는 경우에도 '그냥 생리적으로 무리'가 붙어나올 정도.[76] 요약하자면 럭키 이자보로써 마법으로 무신들을 학살하고 온갖 사치와 쾌락을 즐기며 살다가 윤회전생까지 손에 넣고 편하게 골로 간 폭군[77] W2000 본인이 말하길 이 짓을 쇼와 직후의 도쿄에서도 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엔 주자리 플라즈마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즉 어장 본편에서 보여준 야쿠르트를 메인으로 잡은 자제심을 날려먹은 만단위 도쿄 마법소녀 대청소가 바로 이거였다.[78] 처음은 둠 슬레이어에게 물리적으로 강탈당했고 두번째는 도서관으로 기증갔다가 차라에게 걸려서 책이 됨과 동시에 강탈당했다.[79] 이것 때문에 데드풀이 쿼젯이 마기아 레코드 역사상 최악의 닦이급 콜라보레이션인 리리컬 나노하 콜라보레이션에 오염되어 버렸어! 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유키노 카나에는 데드풀의 잠꼬대 내용을 기억해 내고 혹시 니가 잠꼬대로 말했던 그 그린 랜턴인가 뭔가가 생각나서 감정이입 한 거 아니냐고 태클걸었다[80] 이런 미친 기벽은 기존 픽서들에게도 없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냐면, 더 픽서 소속의 푸엘라 픽서들의 원본이 되는 푸엘라 마기들은 생전엔 정말 일반적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순수하기 짝이 없는 계열이라 성격 이상이 그 정도에 그첬다고 한다. 그런데 생전에도 망집에 사로잡힌 마법소녀 사냥꾼이던 스즈네라면... 말카비언도 아니고...[81] 색채=리프트모프 크틸라 의 힘이 깃든 마검. 루이나 도서관과 연계해서 E.G.O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최대출력 발동시 그냥 다짜고짜 수이즈의 논리대로 승리를 강제로 구현해서 적을 관광보내는 역대급 마검이다.엑스컴 3까지 작중 전개 강제보증 수표[82] 정 반대로 아틀라시오가 온 시간대는 '선제후'라거나 '소공녀'라는 단어가 주로 쓰이며 나이트런과 유사한 인두겁 쓴 전략무기들이 스스로를 인간이라 부르는 일종의 사이오닉 계급사회다.[83] 원질귀비의 인격이 머물고 있는 코토다마 공간(과 비스무리한 어딘가)은 원질귀비의 환생이자 수쥬의 전생인 종단이 유배되었다고 알려진 흑산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84] 실제로 동로마에 존재했던 첩보기관 *[85] 올디스트 하우스에서 채굴한 흑암석이라는 가공의 물질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쑤셔박아 제작한다. 뭐든 맞아도 크틸라도 다곤도 사이좋게 한방이라 끔살이 보장되던 원본 사이퍼와는 달리 화력 자체는 불멸자가 죽음을 간청할 정도의 끔찍한 고통을 주는 수준이라 확실한 전투불능을 유발시킬 수준으로 위협적이지만, 본 세계관에선 애석하게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티는 경우가 많다.쥬리라거나 동성회의 인간의 탈을 쓴 YAKUJA 라거나[86] 심지어 스즈네 본편에서 여러모로 사기적으로 써먹던 기억조작 마법도 못 써먹게 돼 버렸다. 그 이유는 이미 영혼까지 건 복수 대상은 대중의 멸시&죽음보다 끔찍한 운명 등으로 완전히 청산된 지라, 더 이상 복수대상이 남아 있지 않으니...[87] 체포 후 자신이 받아온 아득한 시간의 처벌들로 스즈네 마기카에서 저지른 죄의 대가를 복리 이자까지 톡톡히 쳐서 받은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이 된 것도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책을 보는 것마저도 힘든 모양.[88] 이 경우엔 영혼까지 구제불능으로 변질되지만, 그냥 인격 시뮬레이션으로 되살린다고 한다. 본래 어장 기준으로 이런 식의 부활이면 타인 취급이라지만 어차피 일용직으로 써먹을 거 알게 뭐냐.[89] 참고로 이 세계의 타루토는 원작 및 실제 역사처럼 화형당해 죽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암시되었는데, 산화추장 사건 이후 VR샵을 돌아 다니던 나나카가 목격한 애니머스의 헬릭스 게임 타이틀 중에 잔 다르크 연대기가 있다. 애니머스는 DNA가 포함된 혈액이나 무기물 같은 유전자 정보가 있어야 유전자 속의 기억을 읽어들일 수 있는데, 잔 다르크의 유전자 속 기억을 애니머스로 읽어 들인 헬릭스 게임 타이틀이 나왔다는 건 타루토(=잔 다르크)가 화형당하지 않은 채 후세에 유전자를 온전하게 남기고 죽었다는 의미이기 때문. 진짜로 화형당했으면 유전자고 뭐고 남았을 리가 정황상 어쌔신 크리드 소설판 중 어쌔신 크리드: 헤러시의 내용(프랑스 암살단의 협조로 잔 다르크를 우상으로 여기던 어린 프랑스군 종군 창부가 진짜 잔 다르크 대신 화형대에 올라 희생함으로써 진짜 잔 다르크는 생존했다)이 타루토 마기카와 믹스된 것으로 짐작된다.[90] 사실 시즌 2 AA 스토리 및 설정을 보면 이런 '정치인과 직접 관련된 마법소녀'들의 반향은 큰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아니기도 했다. 야쿠르트의 고난 원인 2위 급.[91] 소라나 키리노 같은 정규 리치조차도 흑암석이라는 지속적인 관측을 하지 않으면 소실되는 특수 광물을 채굴하는 막노동을 한다. 갱생의 여지를 안 보여 준 프로미스드 블러드 출신자들 같은 흉악 범죄자 출신 리치들은 더 취급이 험한데, 이쪽은 방직 공장에서 사육제가 쓰던 꺾인 특이점을 역설계한 장비를 장착당하고 실을 뽑아내는 험악한 노동교화형(...)에 처해지는 등 멀쩡한 일이 없다.[92] 물론 원작에서도 언급된 대로 카미하마 향토 역사에서 치즈루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기에, 유력자들은 벨의 말에 의하면 치즈루의 정체는 알지 못했고 그저 인간형 병기 정도로만 생각했다고.[93] 여기서 묘한 암시가 하나 던져졌는데, 미우라 아사히는 본인이 참여하지 않았던 2041년 여름의 해안가 토키메 집락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 사건에서 발견된 조가비에 대해 전해 듣고 그 사건의 당사자들 중 모모코와 미타마가 소속된 마기아 유니온 쪽에 문의를 했었는데, 어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마기아 유니온 측 제보자가 그 조가비는 미즈나 츠유와 치즈루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심지어 아사히가 묻지도 않았던 카미하마의 옛날 이름이나 치즈루의 아버지 이름까지 알려줬다고 한다. 문제는 이 시기가 꾸지나무 잎 이야기가 한창 칠석 특집 드라마로 촬영되고 있던 시기와 동시기였고, 해당 이벤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야치요나 츠루노 혹은 기타 드라마 관계자들 그 누구도 미즈나 츠유의 조가비와 토키메 일족 분가의 연관성, 카미하마의 옛날 이름이나 치즈루의 아버지 이름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는 알고 있지 못했다. 그렇다면 마기아 유니온 당사자들조차도 모르고 있을 이 정보를 포클로어 멤버에게 전해준 이 자칭 '신원을 밝히지 않은 마기아 유니온 측 제보자' 는...[94] 프란체스카 안젤로 역시 2042년에 네오 마기우스가 카미하마 지역감정을 이용해 먹은 사건에 휘말려서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보니, 당연히 그 500년 전 지역감정 악화의 만악의 근원격인 반슈 산에몬을 "그 털보 새끼" "소시오패스 털보 도적놈" 이라고 가열차게 까고 있다.[95] 정확히는 애니레코에서 언급된 서쪽 마법소녀의 인신공양, 원작 2부의 미즈나 츠유의 마녀화 사건 등 카미하마를 극한의 지역갈등으로 몰아넣기 좋은 위험한 진실과 관련된 사건 때문에[96] 히트맨 3 원작에서 47이 기억 소거제를 맞고 끌려갈 예정이라 언급되었던, 아서 에드워즈의 경호부대 프로비던스 코만도 부대를 훈련시키는 훈련시설. 정확히는 미즈나 츠유가 있던 시설은 그 시설의 백업격인 또 다른 블랙사이트였다.[97] 심지어 라비의 경우에는 치즈루가 카미하마 쪽에서 깨어나 프란체스카와 합류했다는 사실 자체를 아예 모르고 있었다.[98] 다만 그래도 세나가 츠유를 책망하면서 했던 일본 무사계급의 역사에 대한 냉소적인 말들은 기억에 남았던 모양인지, 1년 뒤 말레이시아에서 청부암살을 벌였을 때 목표물인 부패한 기업가 앞에서 이 때 세나가 했던 말들을 인용하기도 했다. 무사계급의 역사에 대한 자조 외에도 목표물 같은 21세기의 부패한 기업가들이 뭐라고 변명할 지는 "거울 속의 처녀" 가 알려줬기에 자신도 알고 있다면서 "우리가 무슨 사악한 뜻을 가지고 세상을 파멸로 이끌고 싶어서 그랬던 건 아니고 그저 기업 경영을 위해 도구상자 속에서 그런 수단들을 꺼내다가 사용한 것 뿐이지 나쁜 의지를 가지고 그랬던 건 아니다. 그냥 사업 때문이었을 뿐이다" 같은 변명을 할 게 뻔하다고 비웃었는데 이 역시 정황상 세나가 전뇌공간에서 알려 준 것들 중 하나인 듯.[99] 어느 정도였냐 하면, 전혀 상관도 없는 프로비던스 코만도 대원들의 제복에 붙은, 검은 바탕에 하얀 종이접기 새로 구성된 프로비던스 문장을 보고 옛날에 치즈루의 위치를 알려 주었던 미즈나 성의 애완까치를 멋대로 떠올리면서 옛날의 죄책감과 치즈루에 대한 그리움이 자극당해 정신이 붕괴하기 직전까지 몰렸다.[100] 이들은 아이카 히메나미와 미츠네의 능력을 이용해 배후에서 벌인 카미하마 시장 선거 논란과 그에 따른 폭력사태들이 수습되었을 때, 프란체스카나 벨의 손에 물리적으로 물갈이 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나 결국 물갈이 된 카미하마 경찰의 조사를 받아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해외로 도피한 무리였다.[101] 참고로 의외로 서로 호홉이 잘 맞는지 티베트 근방 칭하이 성에서 어째서인지 흐드러지게 만개한 히말리야 양귀비 꽃밭을 잠시 보고 가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아마도 푸엘라 히스토리아 관련 떡밥일 것으로 추정.[102] 일례로 사용한 가명 중 하나가 "링스(Lynx) 카티우스" 였다.[103] 우선 건힐드는 (푸엘라 히스토리아 스토리대로) 언니 올가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고 아버지의 지인들을 모아 그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던 이스비크 집락을 개발살내면서 반강제로 올가의 손에 피를 묻히며 뺏고 빼앗기는 연쇄를 끊고 싶어했던 평화주의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올가의 등을 강제로 떠밀고는 이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큰 거 한방을 노리기 위해 최악의 시기최악의 떡락 코인에 탑승했다가 전사단도 다 말아먹고 본인은 하랄 3세의 졸렬함에 뒤통수까지 맞으면서 끝내 언니 눈앞에서 마녀화되어 최후를 맞으면서 언니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행적 때문에, 그리고 올가는 애초에 자신이 건힐드에게 꿈 이야기만 하지 않았어도 건힐드가 무리하지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에[104] 훗날 아이젠모프 본인도 후니의 이런 무책임한 행각에 열이 받았는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타천시켜서 왜 그랬냐고 멱살잡고 묻고 싶다고 뒷담을 깠다.[105]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태동을 다루는 챕터에서 신문기사 형식으로 짧게 나오는데, 그 자기가 등쳐먹을려고 노리고 있던 소녀를 눈 뜨고 뺏긴 호스트 쇼우의 "우리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영원히 망가뜨렸다." 라는 망언(...) 이 압권.[106] 순서대로 타루토 마기카에.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2부에서 언급된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이 세계관의 가장 핵심이 될 비셀의 푸엘라 픽서 탄생을 암시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마법소녀가 대중에게 알려지는 그 순간 대참사 대전이 터저나가는 모양세다.[107] 프란체스카의 중대원들이 하는 대화에 따르면 마법소녀들 사이에선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라고 불리면서 레전드 취급 받는 듯. 미쿠니 오리코에 대해서 프란체스카와 섹드립 이야기하는 중대원이 "오리코 걔는 지명수배가 풀렸어도 미타키하라 그레이티스트 파이브 중 벌써 에게 찍혔던데 뭐가 부럽다고" 라고 비웃는다.[108] 에봇 왕국에 놀러온 미타마를 보고 프리스크가 "마도카 언니가 가입한 마법소녀 전대" 운운하는 것을 보면 대외적으로는 엑스컴 재건국과 마기아 유니온의 연락요원 형식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듯. 물론 대외적인 간판으로만 그렇게 보이고, 펠른 팔렛 챕터에서의 묘사를 보면 거의 마기아 유니온의 숨겨진 비선실세(?)에 가까워 보인다.[109] 당장 XCOM2 릴레이 시절에 목스 푸엘레의 표준 제식무기가 보우캐스터라는 활의 형태를 한, 개머리판 없는 일종의 정밀사격 소총이었는데 이 무기의 탄생 배경부터가 이더리얼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적대 마법소녀의 무기를 따서 제식으로 삼았다는 설정이다.[110] 치토세 유마(마기아 레코드) 참고. 애시당초 마기아 레코드 상에서 유마가 마법소녀가 된 이유가 바로 오리코 때문이다.[111] 특히 2042년 말 베헤이메스 작전 당시에는 마도카의 엑스컴 위원회 권한이 탈취되는 치명타가 있었는데, 원래대로라면 재건국도 심지어 이더리얼도 카나메 마도카라는 존재는 온 평행세계를 뒤져 봐도 오직 한 명 뿐이어야 한다고 갖은 애를 쓰며 그 사실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아라사카가 데려온 넷러너들 중에 가족을 모두 잃으면서 마법소녀가 되지 않고 넷러너가 되어 역변한 평행세계의 카나메 마도카있었기 때문.[112] 다만 다른 관종행각과는 달리, 라스트 픽서의 작전을 망쳐놓는 트롤링을 벌인 사건 때는 한나가 "아틀라짱" 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틀라스가 뒤에서 사라사 한나를 배후조종한 것으로 보인다.[113] 라스트 픽서는 사전 공작으로 마녀가 된 세나의 배신+소원으로 삭제한 줄 알았는데 떵떵거리며 잘 살게 된 이지매 대상들의 추적+ '딸 때문에 인생 망친 재벌3세'라는 설정이 붙어버린 엄마+'딸 때문에 인생이 꼬인 뒷세계의 일원' 설정이 붙은 아빠라는 설정이 붙은 채로 부활시켜서 사라사 한나 개인으로선 가장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만든 뒤 마기아 유니온 전원에게 무조건 치명타를 맞도록 인과율을 조정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평의회의 소버린은 사라사 한나의 숨겨진 재능을 각성시켜 자동정화 시스템을 파괴하려 들고, 지옥문을 여는 등의 팽팽한 대립 전개를 보였다.[114]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면, 절망에 굶주려서 세상이 망해버리기를 바랬던 한나에게는 지옥이야말로 그녀가 원하던 세계였다나 뭐라나.[115] "딱히 널 받아들여 준다는 소리도 하지 않았지 않느냐 너 이용당하는 거다. 지옥이 널 토사구팽 할 거다."라는 말을 날려서 사라사 한나가 그림자 왕국 협박용으로 다짜고짜 지옥에 둠 슬레이어를 소환하는 포탈을 열게 만들었는데, 이게 쌍방 훼이크였다. 지옥은 예상대로 사라사 한나의 통수를 치고 함정에 기어들어온 둠 슬레이어를 지옥의 일부와 통째로 추방하려 했지만, 정작 튀어나온 건 프레이터 슈트 카피를 입고 들어온 큐베에 히메이와 포탈 너머에서 더블 미들 핑거를 날리는 둠 슬레이어.(...) 그러니깐 본래 이 운명은 악마가 둠 슬레이어를 위해 준비한 함정이었는데, 애꿏은 한나가 제 발로 당해버렸다.[116] 단편에서 나오는 걸 종합하면 평소에는 탈출하는 대가로 머리가 반쯤 맛이 가 버린 한나인 '척'을 해주지만 진실을 아는 이가 조금이라도 추궁하는 그 순간, 인칭 대명사부터 '여'로 바뀌며 본인이 한나 잡아먹은 그레이트 올드원이라는 사실을 아주 적극적으로 어필한다.[117] 어머니는 마을 단위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일찍 세상을 떠났고, 엘로이즈 본인 역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118] 미네소타의 스틸 카운티 지역 수원이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공장 폐수로 인해 발암물질로 오염된 사건으로, 이 내용은 히트맨 앱솔루션의 블레이크 덱스터 인물 트레일러에서만 아주 짧게 지나가는 뉴스 내용으로 나온다.[119] 프란체스카가 사토미 나유타와의 인터뷰에서 증언하길 이 때를 기점으로 뭔가 눈빛이 변하기 시작했다고.[120] 프란체스카는 이 때 엘로이즈의 심리 상태를 '나는 내 고향 호프에서 태어나 살아 오면서 그동안 호프의 동네 사람들에게 늘 업신여김 당하고 손가락질 받으며 불우하고 힘들게 살았었다. 근데 호프의 다른 녀석들은 나보다 인생 편하게 살아가고 있었잖아? 내가 제대로 살 수 있도록 내가 살던 동네는 물론이고 이 세상 자체도 내게 해준 건 거의 아무것도 없었으니, 내 몫은 내가 알아서 챙겨가겠다. 이건 나쁜 짓이 아니다. 나도 내 인생을 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난 잘못한 게 없고, 나 같은 아이들을 안 도와줘서 내가 이렇게 하도록 만든 호프 녀석들과 세상이 나쁜 거다' 라는 생각에 빠진 상태였다고 묘사한다.[121] 참고로 미들네임인 루이즈는 히트맨 앱솔루션의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ICA 파일 내용에서 언급된 블레이크 덱스터의 친모 이름 '루이즈 쿠퍼 덱스터(Louise Cooper Dexter)' 에서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앱솔루션 트레일러의 ICA 파일 내용 중에 블레이크 덱스터가 몇 권의 자서전을 썼다는 내용이 언급되니, 블레이크 덱스터의 자서전에서 읽었기에 이 이름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면 얼추 말이 된다.[122] 프란체스카와 엘로이즈는 일리노이에서 생활할 때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로즈우드 고아원의 수녀원장과 수녀들을 이유 없이 학살한 자칭 콜롬비아 카르텔에서 청부업자 일 했다는 빈 수레 아마추어 3류 깡패의 형태 에드워드 웨이드와 깡패들을 배후 조종한 게 덱스터 인더스트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엘로이즈가 그런 사이코패스 집단 덱스터 인더스트리를 먹었다는 사실에 프란체스카가 불같이 화를 내게 된 것.[123] 네오 마기우스에게 일방적으로 짬처리 당한 재고를 끌어안았을 때,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다시 한 번 접촉하여 재고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 재고 처리를 담당한 프로미스드 블러드 쪽 요원이 포클로어의 공작원인 유메 우라라인 걸 생각해 보면 재고 처리된 무기가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아닌 다른 쪽으로 새나갔을 확률이 높다.[124] 47이 블레이크 덱스터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암살에 대한 자료는 지우긴 했으나, 문제는 ICA가 작성해 두었던 블레이크 덱스터 및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신상 자료들(앱솔루션의 블레이크 덱스터 캐릭터 소개 트레일러에 나오는 그 자료들)은 삭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충칭 ICA 데이터 센터에서 유출되었다.[125]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를 터트린 네오 마기우스에 대해 악감정이 생긴 프란체스카도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 이후부터는 네오 마기우스를 좆만이들이라고 까기 시작했고, 거기서 더 나아가 보라색 대왕 좆만이 라는 멸칭 표현도 추가해서 쓰기 시작한다(...).[126] 皮切り : "시작" 이라는 뜻 혹은 "첫 번째로 뜨는 뜸" 이라는 의미. 히이라기 네무의 분석에 의하면 블리치 재팬을 통한 새로운 일본 건설의 시작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 혹은 아오키 료와 블리치 재팬이 하는 일들은 패악질처럼 보일진 몰라도 사실은 야쿠자 깡패들까지 동원해서 벌이는 패악질 맞다 병든 일본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에는 살짝 아픈) 첫 번째로 뜨는 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 같다고 한다. 용과 같이 7 본편 보면 아오키 료가 했던 짓거리는 '살짝 아픈'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127] 사실 AA원작에서 일어난 일은 카나에 사쿠라 시선으로 본다면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리다 못해 인생이 억까 그 자체라 심장이 찢어질 수준. 하늘처럼 믿던 진짜 해뜨는 땅=교토의 높으신 분들은 다이쇼 데모크라시 때 뒤통수 때렸고, 네덜란드까지 피난간 사이 인간도 아닌 작자가 자신의 직위를 처묵한 뒤 해 뜨는 땅엔 진짜 온갓 해괴망측한 2차세계대전 이후 지상 위해 진짜 해가 두번 뜨며 박살났고, 그 다음에 뒷세계에서 만나는 사람 마다 전부 다 황군 출신이라며 욕부터 하며, 이리저리 아끼며 키워온 후배는 선배가 괴물이 됐다면서 뒤통수 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크게 키운 현자회는 더 픽서에게 총 맞고 학살당했고, 원수 같은 토키메 일족은 결국 자기 때문에 더 끔찍한 뒤틀린 혼종이 되었고, 마지막엔 세계라도 구하려고 발버둥 첬다가 결국 탕자의 꼭두각시로 전락해 버렸다.[128] 이 글이 쓰일 때는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려진 이름의 글자 수도 그렇고 류가사키를 평가한 메모 내용에 "1980년대의 임페르기움 당시에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생각해 보자면, 이놈들은 지금 전투 시작과 동시에 멸종될 수 있다." 라고 써 놓은 걸 보면 눈치챌 수 있다.[129] 테네시안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남반구의 절반이 내 적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고.[130] 히무로 라비 앞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에 호세 메넨데즈가 이끌던 메넨데즈 카르텔의 도움을 받았다고.[131] 외견은 밝은 청색에 가까운 군청색과 검은색이 조합된 이모 패션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모 패션은 멘헤라처럼 관심받고 싶어하는 청소년의 이미지가 있는 스타일이다. 군청색은 물론 일본 경찰의 이미지색이며, 정말 아버지를 하늘같이 떠받드는 고로 일본의[132] 정확히는 테네시안이 벨을 보관해 두었던 동면장치가 단순 동면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상자를 옆자리에 같이 눕혀두고 특정 기능을 작동시킬 경우 그 대상자의 얼굴과 유전자 및 기억 등을 덮어쓸 수 있는 숨겨진 기능도 있는 장치다. 정황상 계몽자들이 공작용으로 사용하던 외계 기술이 적용된 기계들 중 하나인 듯.[133] 다만 재건국 분석 내용에 따르면 유키히메가 디앤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건 맞지만, 자신 때문에 친어머니가 죽었다는 이 충격적인 진실을 차마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유키히메가 자신의 기억 내용을 스스로 편집하여 실제로 그 당시에 벌어진 사건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묘한 암시가 던져졌다.[134]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선조를 죽이는 데 참여한 사람의 절연한 친누나 이름도 프란체스카(프랭키)다.[135] 기계의 인터페이스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프란체스카 안젤로 로사토(Francesca Angelo Rosato). 모계 성씨를 미들네임으로 삼고 있는데, 본인은 로사토라는 아버지 쪽 성씨는 없는 것 취급하며 누군가가 자신을 안젤로가 아니라 로사토라고 부르면 엄청나게 짜증낸다.[136] 참고로 원작에서 마피아 1의 배경인 로스트 헤븐이 일리노이 주의 도시로 설정되어 있다. 여하튼 이런 점 때문에 토마스 안젤로와 관련해서 때때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주겠다는 고인드립+패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며 아예 본인이 직접 앞장서서 1951년 9월 25일로 보내 줄까?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137] 그 이후로도 이누이와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인지, 프란체스카의 중대원 중 한 명이 "이누이가 휴가 나와서 일본으로 돌아올 때 할 예정인 환영파티" 를 언급하기도 했다.[138] 세계 정세 항목에서도 언급했듯, XCOM2 시절 이더리얼들이 아바타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죽었던 사람들을 닥치는데로 살려내며 삶과 죽음의 법칙을 왜곡시킨 여파로 지옥의 균형이 깨져 붕괴되어 오래 전에 죽었던 망령들이 현세에 멋대로 되살아나 난동을 부리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게 되는데, 이 사건은 그 중에서도 2042년 5월에 용병대장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25번째 생일에 맞춰 카미하마 시에 그녀의 혈통과 악연이 깊은 살리에리 패밀리와 모렐로 패밀리 등 1930년대의 망자들이 패밀리를 말아먹은 토미의 후손에게 화풀이를 하겠다고 카미하마 시를 습격한 사건 이었다. 덕분에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이나 그 외에 프란체스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외부에서 온 게스트들까지 하나가 되어 1930년대 로스트 헤븐 마피아와 부패경찰 망자들을 격퇴하는 싸움에 끌려들어가야 했고, 이 죽은 자들을 다시 잡아넣기 위해 프란체스카의 외고조할아버지그 외고조할아버지 직장 동료까지 사후세계 측에서 보낸 죄수부대 태스크포스로 활약했던 건 덤. 결국 마지막으로 이 사건의 망자들을 이끌고 카미하마를 습격한 주모자격 망자까지 완전히 격퇴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지만, 살리에리가 마지막으로 "내가 네 조상 토미 안젤로에게 당했듯이 너 역시 네 조상의 업보를 받아 네가 믿었던 가까운 이들이 등을 돌리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라는 저주를 남겼고, 이는 프란체스카에게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었으며, 결국 이는 나중에 아이카 히메나의 카미하마 지역감정 악화 공작으로 미타마, 카나기, 시즈카가 이탈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헌데 이 2042년 5월의 망자 사태 당시 에니오 살리에리는 프란체스카의 손님 중 한 명이자 자신이 끝내지 못 한 일을 13년만에 대신 집행한 동해안 쪽 다른 도시의 마피아를 만났음에도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 한 것은 물론, 그 당사자인 스칼레타에게서 토미 안젤로의 최후에 대해 들었음에도 토미 안젤로가 1951년 9월에 패밀리를 배신한 대가를 치렀다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냐라는 등 그 일에 대해서는 본인도 전혀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는데...[139] 하필 프란체스카와 병문안을 왔던 일행들의 인원 구성이 포클로어의 전신이 되는 유쿠니 마법소녀 4인조가 유쿠니 자경단과 지역사회의 만행을 은폐한 걸로도 모자라 그 유쿠니의 사상에 자발적으로 동조하며 마법소녀들을 구원이라는 명목으로 몰살시킨다는 계획을 짰던 포클로어에 이를 갈고 있던 유쿠니 갱의 리더 & 포클로어의 4인조 중에서도 특히 쿠루스 알렉산드라가 부흥시킨 네오 마기우스 때문에 자신들의 은인을 영영 잃을 뻔 했던 로스 엑스트락토레스의 리더였기에 당연히 좋은 말이 나오지 않아 분위기가 굉장히 흉흉했고, 결국 보다 못한 타마키 이로하가 소리를 질러서 감정이 격해져 할 말 못 할말 안 가리고 퍼붓는 양쪽 모두를 뜯어말렸으나, 이 때 있었던 일은 결국 결과적으로는 히무로 라비의 멘탈 악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140] 후일 라비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지금까지 통틀어서 단 한번, 처음으로 누군가에 대한 살의를 가지고 벌였던 행동이었다고.[141] 원작 마피아 2에서도 1951년 8월은 11장과 12장 사이에 텅 비어있는 공백의 시간대였다.[142] 마피아 2 원작 12장에서도 삼합회의 수산물 유통업체를 습격한 무리가 소속 조직 불명의 가짜 경찰관들이었다.[143] 피처폰 모바일 게임 마피아 2 모바일의 주인공.[144] 하필 이 당시에 라비가 팔코네 앞에서 자신이 아는 지식들(토마스 안젤로의 거주지, 그리고 1951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토마스 안젤로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호가 유효하다는 사실)은 "우리친구가 알려줬다" 라고 하는 바람에 더 오해를 샀다(...). 마피아들 사이에서 "우리의 친구(A Friend of Ours)"라고 하면 가리키는 대상은 당연히...[145] 다시말해 마피아 2의 해당 임무에서 에디 스카르파가 조에게 제공한 붉은색 도색이 눈에 잘 띄는 차량을 부수거나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지 않고 무조건 그 차량을 이용해 토마스 안젤로의 거주지까지 가야 하는 임무 조건 이라던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에디 스카르파의 임무 보수 선불 지급 이라던가, 조 혹은 비토 그 누구에게도 토마스 안젤로를 보호하는 연방정부 요원들의 존재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일 모두 XCOM-Verse에서는 전부 사고를 친 두 사람을 손 안대고 처리하기 위한 팔코네 패밀리의 의도적인 안배였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146] 야구배트, 스틸레토 나이프, 포켓 리볼버, 45구경 자동권총, 루파라, 샷건, 톰슨 기관단총, 스프링필드 M1903 등[147] 그래서 그런지, 신상명세 문서에 따르면 프란체스카가 가명으로 사용하는 이름 중에 '폴라 롬바르도' 라는 가명과 '사만다 트라파니' 라는 가명이 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 작전 중에 "이 세상에는 매듭 못 지은 옛날 일을 무려 13년 뒤까지 존나 느릿느릿하게 끌다가, 그것마저도 지들 손으로 직접 못 처리하는 병신 고자새끼들이라 자기들 대신 내 선조한테 샷건 쳐 갈겨 달라며 얼굴도 모르는 쌩판 남들한테 하청 넣은 이탈리안 마피아들도 있는 데 뭘." 이라는 드립까지 친 걸로 보아 토마스 안젤로의 기억은 애니머스로 모조리 다 탐사해 본 모양. 돈 살리에리가 들었으면 저승에서 혈압올라 뒷목잡고 쓰러지겠다[148] 프란체스카의 중대 소속 목스 푸엘레들은 목스 푸엘레 기본 유니폼인 하이레그 제복에 그냥 트렌치 코트만 추가한 복장을 변신복장으로 삼고 있다. 프란체스카의 변신 복장에 있는 트렌치 코트처럼 4차원 주머니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듯.[149] 쟈노미야 일가와는 인맥이자 동시에 악연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나중에 밝혀지기를 이 프란체스카가 바로 히카루의 이마에 저격을 날려서 중상을 입히고 상처를 남긴 장본인 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용병으로써 돈 받고 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사실은 수장인 카사네 아오와도 예전부터 얼굴을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첫 만남 때는 서로 확보해야만 하는 어떤 화물을 두고 죽자사자 싸웠으나 루카스 그레이가 때마침 현장에서 중재를 해 준 덕분에 유혈사태 없이 헤어질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서로 연락이 이어져 지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모양.[150] 이 점은 엘로이즈도 마찬가지로, 프란체스카에게 신생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경비실장 자리를 제안했다가 절연 선언을 듣고 거절당했으나 엘로이즈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경비실장을 임명하지 않은 채 계속 경비실장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 두고 있다. 프란체스카에게 부하와 동료들을 잃은 채로 살아나온 어느 호프 깡패가 엘로이즈 앞에서 프란체스카를 욕하자, 엘로이즈가 그대로 빡이 돌아서 그 호프 깡패를 때려죽여 버렸을 정도.[151] 네오 아틀라시아 사의 의뢰로 에베르트와 함께 계룡시의 아전트 에너지 사업의 실체를 조사하는 임무에 참여했을 때 이 문제가 특히 부각되었는데, 바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룡대에 뜬금없이 미우라 아사히가 체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 어드밴트 계룡대 주둔군, 현 계룡대 군벌 혈족에 대해 심각한 오해를 한 끝에, 단순 조사 임무였을 일이 프란체스카의 판단 미스로 벌어진 우발적 무력 사용 때문에 결국 프란체스카의 중대원들과 계룡대 군벌 사이의 총격전을 비롯한 유혈사태로 발전하여 한바탕 깽판이 벌어졌다. 그리고 계룡대 군벌 측에서 내놓은 서류와 해명에 의하면, 어처구니 없게도 미우라 아사히는 정말 다른 목적 없이 순수한 관광 차원에서 방문 신청 서류까지 내 가며 계룡대를 방문했던 것 뿐이었다(...). 그리고 프란체스카는 명색이 구인류시대 시절 3군본부였던 최중요 군사시설에 정말 순수하게 관광을 갔던 것 뿐이라는 사실에 어이가 털렸다 그나마 프란체스카가 네오 아틀라시아에서 의뢰한 아전트 에너지 사업 조사 목적은 성공적으로 완수해 냈기에 네오 아틀라시아에서도 에베르트만이 아니라 나머지 중대원들 역시 협상을 통해 억류 상태에서 빼내 줄 수 있었던 것.[152] 말같은 마법소녀 히카루를 보고 속으로는 숫말의 거시기를 달고서 카사네 아오와 질펀한 후타나리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이상성욕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인신공격이라던가, 아즈사 미후유가 겉으로는 성숙한 어른처럼 굴지만 침대 위에서는 연하 여자애들한테 깔려서 당할 것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 오리코의 가슴을 보고 미니트맨 로켓 탄두 같다는 드립을 친다던가(...)[153] 엄밀히 말하면 이 세계의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마기아 유니온 카미하마 지부" 라는 정식명칭으로 불린다. 물론 이름만 지부이지 사실상 이쪽이 본사.[154] 나이팅게일 시장 사망에 따른 일순간의 혼란 때문에 시티31에 투입했는데 기껏 권한 높게 줬더니 경찰서 앞에서 아이돌 무대를 펼치고 & 빈민가에 무료배급을 하고 & 뮤톤 고양이 찾아주느라 일을 거의 못했다. 누구 이야기일지 대충 짐작간다 마법소녀 다운 선행은 맞긴 한데 이후 라스트 픽서 측에서 마기아 유니온을 하청(?)전력으로 정리한 것이 나왔는데 트라우마 유발 시 추가비용 발생 & 반드시 살려서 돌려보내야 함 & 총 쏠 줄 모름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붙게 됨이 확인되었다.[155] 아오키 료가 이 때 후생노동성의 이 어드덱 9 관련 치부들을 폭로하는 작업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언급된다. 이쪽 세계관의 야가미는 이 사실을 알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156] "큐베에 히메이" 라는 소체 하나를 라스트 픽서 여러명이 원격조종 의체로 돌려 쓰는 식이다. 그런데 이 소체 자체에도 원격조종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서인지 자의식이 있었는데, 가끔씩 본체의 의지를 거스르는 모양.[157] 아라야 데이터베이스 접속포트, 픽시 추출 프로세스, 만국어 번역기, 사회기능 개선 장치[158] 다만 "토키메 일족이 일본 바깥의 해외에서 작전을 벌이려면 밟아야 할 절차가 까다롭다" 라는 언급이 프란체스카의 입에서 나온 걸 보면 일본 바깥으로 나가는 해외 작전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정황상 일본 국민이나 VIP가 해외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구출 작전 명목으로 해외 파견되거나(현실의 GSG-9같은 경찰 계통 대테러부대처럼), 정 아니면 프란체스카의 중대가 언급한 '마력반응 교란기' 같은 걸 장착하여 마법소녀로써의 신원정보를 숨기고 완전한 흑색작전에 투입되는 식으로 가능한 걸로 추측된다.[159] 일례로 카무이 시 작전에 투입된 토키메 분가 마법소녀들 중 한명은 무전 대화 중에 무심코 미코시바를 개년이라는 노골적인 표현까지 써서 욕했다가(...) 뒤늦게 정정하기도 했고,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정장만 그럴듯하게 차려입은 싸이코패스 같은 MIA 잔당놈들 보다는 복장이 이상해도 사고는 정상적인 토키메 일족 친구들이 낫다고 할 때도 시즈카님 배때지에 할버드 쑤셔박은 그 "쟈노미야의 독" 네 동생분들께 들으니 참 영광이다 라고 이죽거리기도 한다.[160] 사실 원작에서도 토키메 일족이 순진한 생각을 가진 마법소녀들 같이만 보여도 적에 대해서는 과격하고 호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세상물정그리고 현대 문물과 기계 쓰는 법도 모르는 얌전한 캐릭터의 소녀처럼 보였던 토키메 시즈카조차도 2부 메인 스토리 중 음메음메 팜에서 작전 뛸 때 치하루가 유나 일당에게 부상을 입자, 아사히를 시켜서 저격을 날린 다음 유나 일당을 향해 숲 속의 사냥꾼 손으로 만든 육포처럼 만들어 주겠다는 살벌한 소리를 내뱉기도 했으며 아오바 치카의 경우에는 대놓고 승리 대사 중에 "흙으로 돌아가면 비료가 되겠지!" "괜찮아~ 뼈도 남기지 않을 테니까." 같은 대사들도 있다. 자기들만 있을 때도 이럴 정도인데, 피튀기는 전투가 으레 있는 일인 청수의 현장 요원들과 아예 직접적으로 인적 교류까지 하게 된다면 그 내면의 과격성이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는 건 불가피한 현상.[161] 기존의 미코시바와 거래한 구 일본 지배층(정치가, 관료, 기업가 등)들은 해 뜨는 나라의 미래 따위 알 바 아니고 그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금전적 이익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해서 나라까지 ADVENT와 엘더에게 팔아먹은 케이스이다. 프란체스카 안젤로의 입으로 적나라하게 나온 이들의 '어드벤트 건을 뺀' 악행만 봐도 일본의 외교가 개판나서 장기적으로 국익을 해치게 되건 말건 지금 당장의 지지율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근시안적인 정치를 하거나, 일본의 가상적국에 팔면 안 되는 것들을 팔아먹는 등(1980년대의 도시바 콩스버그 스캔들, 21세기에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한 대상으로 제재 대상 품목 혹은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품목들을 수출한 실제 현실의 사례 등이 언급된다.) 엘더가 오기 전에도진짜로 해 뜨는 나라의 미래와 평화를 생각한다면 해서는 안 되는 짓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온 부류라고. 여기에 용과 같이 시리즈까지 겹쳐지니 구 인류시대 일본 기득권 정계관료들 꼬라지는 더욱 더 안드로메다로 향한다.[162] 미코시바와 거래를 하고 정치인으로선 젊은 나이에 압도적 지지와 그에 해당하는 힘도 가진 아오키 료 도쿄 도지사의 실체는 권력에 중독되어 패륜을 밥 먹듯 저지를 뿐 더러 배신으로 얻은 정치깡패와 살인전문 야쿠자를 아버지로 둔 도련님+ 아틀라스 평의회의 일원이며, 카무로쵸 3k로 대표되던 회색지대를 제거해서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던 '블리치 재팬'의 주요 타겟에는 엘더 몰락 이후 갈 곳이 없던 외계인 난민들과 목스 푸엘레까지 밀어 붙여 '평범하게 악습이 넘처흐르는 구 시대의 일본'을 꿈꾸는 등으로 막장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 쪽도 해뜨는 나라를 미래 따윈 팔아 먹은 케이스.[163] 토키메 일족과도 연줄이 있어서 그녀들의 사정을 교류 과정에서 들었을 법한 프란체스카 안젤로가 비꼬기를 일본 지배층들은 빡친 토키메 일족이 수백년간 이용만 당해 온 복수라는 명목으로 나가타쵸카스미가세키에 불싸지르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고. 치하루 건까지도 생각해 보면 이치가야도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정말로 이런 사유로 빡처서 흑화한 토키메 일족이 있다는 것도 암시되며, 일본 무녀성이 부활했다는 것 으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164] 말은 이렇게 해도 정작 프란체스카 본인은 100년도 더 된 옛날 일이라고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현장에서 직접 샷건 방아쇠 당긴 건 다른 사람이기도 했고, 비토 스칼레타 본인은 1951년에 한 짓이 있기 때문에(...) 제 발 저려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듯.[165] 엑스컴 크로스오버 답게 일반 전자기 무기보다 강한 코일건이나 안정화 조끼 등. 너희 이렇게 되고도 마법소녀 맞냐. 황국무녀성 부활이 아니고??[166] 본 세계관의 토키메 일족의 과거사는 마기아 레코드 2부 설정이 그대로 반영되기에, 이 초대 미코시바의 악행도 원작과 동일하다. 즉 이 초대는 다른 이들과 공존하며 무녀를 지킨다는 명분 아래 자신들이 군림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할 무녀를 뒤통수 치는 걸 넘어. 자신들이 죽으면 마녀가 집락 전체를 개박살내고 죽이는 킬 스위치를 만들고, 제 손으로 거두었던 여자애를 등쳐먹어서 집락에 '재앙을 부르는 잔' 을 만들어 까딱 잘못하면 집락의 모두가 그 재앙 때문에 몰살당할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가짜 전통 의식까지 만들어 놓았다. 쿼젯 말 대로 이게 마법소녀와 공존하기 위한 위악이라고 처도 결론적으론 미코시바가 없으면 마을 전체가 공멸하는 극도로 정교한 시스템을 짜 놓는 도저히 변명 못할 다른 마법소녀물이었다면 당장 최종보스로 등극하고도 남을 본말전도급의 대악행을 저질렀다.[167] 쿼젯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토키메 시즈카의 큰 이모뻘. 이 무녀의 어머니(시즈카의 외할머니에 해당)는 인신매매를 당해 팔려나갔다가 다시 키리미네 촌으로 돌아오면서 미코시바에게 철저하게 가스라이팅당했고, 둘째 딸이었던 시즈카의 어머니는 이렇게 굴종하던 부모에 대한 반항심리로 강경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168] 그것도 그냥 엑스컴 타격대가 온 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된 라스트 픽서가 달려와서 직접 털어버렸다.[169] 나중에 언급되길, 기계적 중립도 두 당사자가 모두 마법소녀야지, 한쪽이 마법소녀가 아니면 다른 한쪽만 편드는 꼴이 되어버린다고 언급된다. 결국 정황상 푸엘라 케어는 후타즈키에서 일방적으로 프블 일당을 지원해주는 꼴이 돼 버렸다. 그래놓고서 자신들은 중립이라고 우겨봐야...[170] 아마도 소속은 중립을 표방하는 집단이었지만 결국 끝내는 개인적인 이유로 본인의 소속 조직이 내세우는 중립 원칙을 쌩까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통수를 때린 누군가에게 당한 경험이 생각난 듯.[171] 스다치와 요즈루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그냥 리비아가 히메나에게 별 거 아닌 시간 때우기용 옛날 이야기를 해 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히메나가 그 옛날 이야기를 이용해 카미하마에 깽판을 부릴 거라고는(그리고 선생인 리비아가 그걸 알면서도 말 해주지 않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기에, 아이노 미토가 고유 마법으로 프란체스카 안젤로와 두 사람의 마음을 이어 주고 진짜로 네오 마기우스가 카미하마 망자 준동 사태를 터트린 장본인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깨달았을 땐 꽤나 충격을 받았다.[172] 이 당시 간헐천에 산 채로 추락해 끔찍하게 죽어가던 소녀들을 향해, 리비아의 도움으로 유쿠니에서의 큰 계약 한 탕의 찬스를 캐치할 수 있었던 떠돌이 큐베들이 마치 시체에 꼬이는 독수리떼처럼 우르르 몰려들어서는 지금 당장 살아나가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소녀들과 계약을 하며 무한히 간헐천에서 고통받으며 살아 "만" 있는 상태로 비명을 지르게 만들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 상전이를 그야말로 거저 먹고 있었다. 이것이 하필이면 회색혁명 원작에서도 나온 그 포클로어 4인방의 능력 폭주로 유쿠니 자경단원들에게 생생히 울려퍼졌고 그로 인해 유쿠니에서 벌어진 사태가 바로 XCOM-Verse에서의 유쿠니 마법소녀 대학살이었던 것. 즉 유쿠니 갱 입장에선 그야말로 또 다른 불구대천의 원수나 다름 없다.[173] 심지어 유나는 이 당시 "외부 종족변이자라고 해도 재건국의 들개는 어쩔 수 없잖니이. 푸엘라 케어를 고용하고 기억을 제거한다면 우리에겐 최선 아니니이?" 라고, 다 이용해먹은 (이 당시에는 로스 엑스트락토레스라는 이름으로 뭉치지 않았던) 마법소녀들의 기억 강제 삭제 조치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걸 불쌍히 여긴 아오가 이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거두어 들인 덕에 그 정도까진 가지 않은 것.[174] 리비아를 도와주는 척 하고 형님 되는 조직원에게 넘겼던 조직원, 그리고 경찰로 위장해 리비아를 납치했던 조직원 둘 모두, 인신매매 및 장기밀매 조직 시절처럼 여전히 할멈의 휘하에서 사설 병원 재단 직원이라는 직함을 달고 일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리비아가 할멈의 죽음 소식과 자신을 붙잡은 조직원이 경찰에 잡혀 수감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로부터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보니 2043년 시점에서 문제의 조직원은 이미 출소했었던 것.[175] 물론 나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 이 당시의 스다치는, 리비아가 아이카 히메나에게 '조언' 을 해 준 결과가 카미하마 시장 선거 스캔들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던 건 사실이고 자신도 그 나비효과로 눈 앞에서 친구 미카게가 서쪽 아이들에게 돌을 맞는 것을 목도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한편으로는 리비아가 그 시장 선거 스캔들의 결과로 카나기미타마가 아이카 히메나에게 농락당하고 폭주한 후유증을 이기지 못해 마녀화되기 직전 리비아가 그 둘을 찾아내 조정으로 구출해 오는 책임을 진 것도 사실 아니냐며 프란체스카에게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그 뒤에 "따지고 보면 그 때 나쁜 일이 일어났던 게 리비아 씨 때문이라는 당신 논리대로라면, 리비아 씨가 카미하마에서 죽음의 상인 같은 짓을 하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결국 리비아 씨가 악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이상한 바람을 불어 넣은 어떤 조직이 가장 큰 잘못이 있는 것 아니냐" 라고 사족을 덧붙이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앞으로 더 이상 리비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프란체스카에게 정보를 넘긴 뒤에야 그녀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스다치를 거둔 리비아의 선의가 돌고 돌아서, 스다치가 리비아의 간접적인 복수에 공헌하게 된 셈.[176] 이 때 개인적인 원한 하나 때문에, 경찰 행세를 하며 리비아를 납치해 리비아의 가스라이팅에 동조했었던 조직원에게 그대로 되돌려 주기 위해 굳이 선희의 거미줄에게서 비싼 돈 주고 경찰차와 경찰복까지 빌려 가며 가짜 경찰관으로 조직원을 납치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도 모자라, 그렇게 납치해 온 조직원을 실컷 죽어라 고문해 놓고는 "어차피 너한테서 직접 유전자 샘플 채취하고 애니머스 DDS로 정보 뽑아보면 되니까 딱히 네가 고문 때문에 실토하지 않았어도 지장 없었다" 라는 티배깅까지 시원하게 갈겨버렸다.[177] 엑스컴 2 본편이 시작되기도 전인 2010년대, 어드밴트 설립 초창기 시절에 프로토타입 아바타 프로젝트 실험 설비 가 이 폐병원에 있었다. 어드밴트 초기에 나온 기술이라 그런지, 캡슐 호텔 캡슐칸처럼 생긴 칸에 실험체를 집어넣고는 직접 실험체의 내장을 적출한 뒤 실험체의 사지를 숭덩숭덩 자르고 그걸 이어 붙여서 소체를 만드는 정말 무식한 방식(...)의 설비였으나, 엑스컴 2 원작대로 유전자 치료소라는 더 좋은 것이 생겨나면서 쓸모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통째로 버려진 이 설비를, 할멈과 단장이 이끄는 장기밀매 조직이 입수해 희생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데에 사용했던 것.[178] 도쿄 지방정부는 아직 일본 중앙정부였던 시절, 42년 연말 재정의 사태 당시 정부로써의 권위가 수직으로 추락한 걸로도 모자라 그 뒤에 까발려진 사다모토 쿄야의 실체 건까지 합쳐져서 어떻게든 뭔가 도쿄 주민들의 민심을 되찾을 실적거리가 필요했었는데, 마침 프란체스카가 지극히 개인적인 앙갚음 때문에 벨을 통해서 이 전 인신매매 겸 장기밀매 조직 범죄자들의 소탕과 진실 폭로의 공을 사건 은폐 목적으로 도쿄 쪽에 떠넘기자, 도쿄 쪽에서는 이를 좋다고 받아들여서 할멈과 단장의 몰락을 '일본 경찰청에서 불법 사이버웨어 밀매꾼들을 소탕하기 위해 경찰 특수부대를 투입해 제압한 결과, 그들이 10년 전 일본과 기타 아시아권 국가를 오가던 인신매매 겸 장기밀매 조직이었음이 추가적인 수사 끝에 드러난 사건' 이라고 가공하여 자신들의 치적으로 삼아 버렸다.[179] 다만 분명 세간에 돌아다니는 영상은 미타무라의 쓸데없는 배려(라기 보다는 그저 미타무라가 가진 카와키리에 대한 반감과 불신) 덕분에 프란체스카의 얼굴과 목소리는 적당히 변조처리되어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치토세는 프란체스카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녀의 목소리와 얼굴을 마치 그 영상의 원본을 본 적 있는 것처럼 반응하며 아주 기겁을 했는데, 그 이유는 물론...[180] 헌데 로스트 저지먼트 사건이 진행되면서 전혀 의외의 인물이 영원히 삭제된 줄로만 알았던 유쿠니 마기아 유니온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고, 그는 이 데이터와 키류카이의 최상부에 대한 데이터 두 가지 카드를 들고 재건국과 거래를 시도한다.[181] 엘로이즈 퍼킨스가 나유타와 인터뷰를 가졌을 때, 나유타에게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더러운 사업에 대해서 추궁받는 모습에 개인적인 경호실장 겸 애인이었던 마법소녀가 살짝 격분했고, 실수를 가장해 나유타의 머리카락을 뽑고는 그것을 애니머스 DDS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나유타의 약점거리를 찾으려다가 얼떨결에 나유타의 앞에서 오전 0시의 포클로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 사토미 타스케 교수와 히무로 라비의 모습, 그리고 포클로어의 핵심 구성원들 3인과 만나는 모습 등이 기록된 기억 데이터를 찾아낸다. 이후 더 심층적인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나유타의 자택에 재방문하여 나유타에게 빨래더미에서 남의 안 빤 옷가지 꺼내다가 킁가킁가하는 변태 레즈 오해까지 받아가면서 히무로 라비가 가정부 일을 그만두기 전 입었던 윗옷에서 머리카락을 추출해 히무로 라비의 기억 데이터마저 애니머스 DDS로 뽑아내는데, 다만 그 기억에 마법소녀 멸망 계획과 유쿠니의 마법소녀 이지메 & 대학살 참사 관련 내용까지 들었던 만큼 이후 묘사되기로는 멘탈에 심하게 스크래치가 났다고 하며, 중대원들의 언급으로는 애니머스 데이터에 담긴 내용에 멘탈이 깨지는 걸 감당하지 못한 그 마법소녀가 술에 꼴은 상태로(...) 작업을 하다가 포클로어의 여러 미래 계획들 같은 중요한 데이터 일부는 날아갔다고. 그래도 여기에 대해선 중대원들도 "그런 걸 어떻게 맨정신으로 버티겠어" 라며 이해해 주는 분위기다.[182] 브라질리아는 마법소녀 징병제 사회 특성상 마법소녀들이 사회 여기저기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이었고, 때문에 브라질리아 전역을 뒤져보면 마법소녀를 가족으로 둔 사람이 많았던 데다, 브라질리아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군부 역시 왠 체념 동반자살자들이 사병/부사관/장교 가릴 것 없이 군대의 주요 전력인 마법소녀들을 예외 없이 모조리 멸망시키겠다고 한 셈이 되니 극대노했다. 포클로어의 계획 자체가 그러한 마법소녀들 개개인에 대한 살해 예고나 다름 없다 보니 더 더욱 그러했고, 이 때문에 브라질리아 국방부 대변인으로 나온 마법소녀 장교도 생중계되는 국회에서의 성명 발표 현장에서도 대놓고 쌍욕을 했다고. 그리고 북아메리카는 네오 마기우스버지니아 전미 통합 회의 색채 테러 하나로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수준. 이쪽은 "버지니아를 기억하라" 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오전 0시의 포클로어, 그리고 포클로어의 근원이 된 유쿠니 시에 대한 악감정이 그야말로 최악 수준으로 도달했으며, 사토미 타스케는 현실에 나타난 모리어티 교수 취급에 쿠루스 알렉산드라는 거의 오사마 빈 라덴 취급이라고.[183] 실제 현실에서도 범행 방식 밎 그 범행으로 인한 결과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대응책이 테러리스트의 테러 행위와 비슷하지만(ex) 도주 중 인질을 붙잡고 요구 사항을 내걸면서 인질극을 벌이는 강력범) 테러리즘으로 규정되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범죄를 준 테러리즘(Quasi-terrorism) 이라 한다.[184] 카무이 시에서 합동작전을 펼치기로 한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이 토키메 일족 분가 마법소녀들에게 사토미 타스케 교수에 대한 설명을 듣자, 쟈노미야 마법소녀가 그 마기아 유니온 재수탱이 가시나(...) 네 그 사토미였냐고 반응하는 걸로 보아, 아마 원작과 동일하게 토우카의 아버지가 타스케 교수를 깔보았던 것은 물론 토우카 역시 자기 아버지처럼 예전에 타스케 교수의 집을 찾아가 나유타의 앞에서 타스케 교수를 무시하며 비웃은 일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85] 이걸 반영하듯, 루카스 그레이의 비공개 장례식 때는 토키메 집락 봉기 시절에 루카스 그레이에게 도움을 받은 토키메 일족의 키리미네 3인방 말고도 뜬금없이 미우라 아사히가 끼어 들어가 있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로 단독 조문을 온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 사람 도 있었다고 한다.[186] 같은 사우스다코타 호프 출신인 데다, 덱스터 인더스트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공통점 덕분에 투입되었다고.[187] 테네시안 게바라는 포클로어를 "진실을 눈앞에 두고도 꺾이지 않으며,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자기 할일 다 하는 깨인 동지들", 그러니깐 계몽자의 일부로 여기고 있다. 아니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방향이 다 틀려 먹었다고![188] 특히 사령관=수이즈는 "핵심 윤리 프로토콜 편집 대상" 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클로어와 유쿠니와 관계된 정보를 접하기만 해도 아예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동 삭제되고 있으며, 수이즈는 쿠로다를 떠올릴 때 마다 이에 대해 나이 육십 넘게 넘고 소녀처럼 맨붕을 하는 등 포클로어 관계론 난장판이 따로 없다.[189] 콜드 워 본편에 등장한 그 붉은 문과 같은 디자인이다 보니, 당연히 콜드워 시절 MK울트라 때문에 세뇌당해 머리속으로 지겹게 봤던 벨과 애들러는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매우 반가워한다(...). 애들러가 스티치에게 이거 니가 내 머리속에 심었던 그거 아니냐고 한 소리 했지만 그걸 옆에서 들은 벨이 니가 나한테 저지른 그건 생각 안나냐고 빡쳐하는 티키타카가 펼쳐진다[190] 방주 협회의 전대나 전전대로 추정되는 아주 옛날의 수뇌부가 쓸모 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빼돌려 뒀던 기술이라는 서술로 보아 전 KGB 스파이마스터이자 프로비던스 초대 불변자 겸 초대 방주 협회장 제너스가 탈취해 뒀던 기술인 모양.[191] 히트맨 2 원작 스게일 섬 에피소드에서도 이놈들은 잃어버린 도시 Z를 찾으려 아마존 밀림의 현지 부족민들과 접촉했을 때, 그냥 주술사 등짝에 새겨진 지도만 조용히 훔치면 되는데 약탈자 중 한 명이 현지 부족 여성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 추한 짓거리를 했다가 부족민들과 주먹다짐을 벌인 걸로도 모자라 그 주먹다짐을 현대 화기를 동원한 학살로 더 키우기까지 했다고 언급되는 노답 사고뭉치 집단이었다.[192] 이 개판에 휩쓸린 당사자인 야쿠르트(여기서는 수지아)는 후타츠기가 마녀 육성산업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향후 미래가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까 버리고 있다.[193] 마법소녀의 피를 가공한 약품을 사용하면 사이오닉 능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믿는다고. 버지가 분석한 결과 플라시보 효과에 가깝다고 한다.[194] 심지어 류가사키 조 소속의 마법소녀는 에봇 왕국의 일을 알고 피꺼솟해 친구들을 대동해 '유학' 가선 행패를 부리다가 잡혀들어갔고 그 중 한 명은 갓 중학생이 된 프리스크를 해치려다 유키호 직전 아이키도로 깨져 망신거리가 되었다.[195] 키리미네 촌 사건을 다룬 어장주의 글에서, 히아데스의 새벽은 위험한 열도 로컬 푸엘라 마기 조직들 중에서도 엑스컴 타격대 출동 우선순위 2위에 등극할 정도로 요주의 세력이라고 나왔다. 아마 엑스컴에서도 인정한 그 엄청난 위험성 때문에 광속으로 깨강정이 나 버린 듯.[196] 재미있는 건, 아스나로 시 외곽에서 히아데스의 새벽 잔당들을 레이드하여 오르트마이어의 유전자와 연구 자료, 카즈미 시리즈들의 보관 장소가 기록된 데이터를 빼오는 수고를 한 것도 결국은 에드워즈의 하청을 받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였다. 즉 따지고 보면 겉으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개무시했던 아서 에드워즈도 결국 실제로는 본인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을 위해서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업무를 맡겨야 했기에 에드워즈가 일방적으로 입 싹 씻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깔보면서 무시할 자격은 없는 것. 이것이 영국맛 혐성[197] 참고로 오리지널의 시체를 그대로 이용해 만들어진 클론이 아니라 굳이 짝퉁(?)인 카즈미 시리즈를 실험체로써 써먹기로 한 이유는, 그 카즈미를 생포할 방법이 도저히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긴 프로미스드 블러드 잡졸급들 가지고는 얼티밋 카즈미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에드워즈가 예측하기로는 복제인간을 복제하는 식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알비노 증상 수준의 문제점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다고.[198] 오바 쥬리그렇게 복제품들 잔뜩 찍어낸 다음엔 뭐 라텍스랑 수녀복 짬뽕한 괴상한 이상성욕 코스튬을 유니폼으로 입히기라도 할 거냐? 라고 빈정거렸는데, 에드워즈가 예전에 ICA의 어느 지부 지부장이 실제로 그런 부대를 운용하다가 전멸당했고 본인도 죽었다 라고 답변하자 그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답변을 들은 쥬리는 "그딴 삼류 액션영화같은 발상을 진짜로 하는 놈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 한 것 뿐인데, 그 웃기지도 않는 저질 개그 같은 아이디어를 진짜로 구현해 낸 놈이 있었다고?" 라고 어이를 상실함과 동시에 극혐해 하면서 보나마나 분명 교복 입은 어린 여자애한테나 집착하는 비호감 콧수염 뚱땡이 중년 아재 같은 새끼 대가리에서 나왔던 게 분명하다고 욕을 한다. 앱솔루션 디스[199] 표현이 압권인 것이 반은 역사의 층에서 말쿠트에게 갈리고, 남은 이들 중 반도 문학의 층에서 호드와 보조사서들의 E.G.O. 책장 맛을 보고 뻗어버렸으며 그 나머지의 나머지도 게부라에게 참교육을 받았다고 한다.[200] 정확히는 프로비던스가 영향력을 끼쳤던 민간군사기업 소속 용병들의 협력. 정황상 프로비던스의 수족이기도 했으며, 용병들 일부가 개인적으로 루카스 그레이의 사설 민병대에 고용되기도 했던 CICADA 사의 용병들로 보인다.[201] 히카루가 과거에 쟈노미야에 위장요원으로 잠입하여 활약하였던 경력을 이용하여, 히카루에게 아오에 대한 감시를 맡기고 아오가 만약 문제를 일으킬 것 같으면 적당한 선에서 처리 하는 방첩 임무를 맡겼으나, 유나의 명령이라면 뭐든지 의심 않고 따르던 그 히카루마저도 이 임무는 쟈노미야에 잠입해 아오와 생활해 온 옛 정 때문에 도저히 받아 들일 수가 없어서 임무를 거부했다. 그 이후로도 유나가 히카루에게 딱히 의심병 증세를 보이면서 부조리한 짓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하필이면 이런 사건이 있었던 후 히카루가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과 함께 후타츠기 시 외곽지역에 남은 외계인 생존자들을 섬멸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거세게 반격해 오는 외계인 생존자들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프로미스드 블러드 병력들이 전멸당할 때 히카루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유나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텔레파시 교신이 안 되는 바람에 히카루는 유나가 이전에 자신에게 아오를 감시하다가 숙청하라는 임무를 준 것을 떠올리고 유나가 임무를 거부하고 반항한 히카루 자신에게도 악감정을 품고 의도적으로 숙청할 목적으로 자신과 조직원들을 사지로 보냈다는 오해를 해 버리고 말았다. 결국 히카루는 머리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치명적인 저격을 맞고 사경을 헤메다가 현장을 뒤늦게 찾아 온 카사네 아오와 쟈노미야 병력들에게 구조되어 살아난 뒤 쿠레하 유나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치를 떨게 되었다. 다만 유나가 과거에 준 손수건(히카루 마법소녀 스토리에도 나왔던 그 손수건)을 계속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나를 완전히 증오하는 것은 아니고 유나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에 다소 복잡한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다.[202] 쿠레하 유나의 성씨 "쿠레하(紅晴)" 에서 따 왔다. 즉 읽는 방법에 따라서는 "토라야마치 쿠레하회" 로 읽는 것도 가능.[203] 호랑이 가죽(唐皮). 즉 토라야마치의 후신임을 나타내는 작명.[204] 카미하마 시와 후타츠기 시의 국경수비대경계 수비대도 이쪽 소속이다.[205] 이 사실을 아오에게 전해 듣고는 큰 언니라고 자처하면서 지 밑의 애 정신건강 케어도 안 해주느냐는 료코의 분노 섞인 반응에 정신질환자더러 정신질환자를 케어하게 하면 안 되냐고 묻다니 깡촌 출신 일족들 아니랄까봐 농담도 재미없다라면서 유나를 비꼬는 아오의 대답이 압권.[206] 서술된 내용에 의하면 이때 심장발작으로 쓰러지면서 마치 마이클 콜레오네처럼, 나츠 료코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불러 댔다고.[207] 참고로 푸엘라 픽서 쪽에서는 오바 쥬리의 프로필 자료에 취소선 드립으로 트레버 필립스에서 성별 바꾸고 식인 빼고 지능까지 빼 버리면 저 년이 나온다 라고 아주 대차게 까버렸다(...). 쟈노미야 마법소녀에게도 얼굴만 이쁜 트레버라고 까이는 건 덤.[208] 심홍의 결단 시절, 이중간첩으로 잠입해서 오바 쥬리의 목을 따기 일보 직전까지 왔던 카사네 아오의 정체를 아오 본인이 드러내기 전까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당할 뻔 했던 경험을 겪은 사건에서 오바 쥬리가 나름대로 배운 게 있었기에 아오의 방식을 어설프게 따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209]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은 루카스 그레이의 마지막 부탁이 아니라 죽은 이후 유령으로써 한 부탁이다.[210] 히트맨 암살의 세계 3부작 원작에서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세계 각지의 범죄자, 용병, 테러리스트 등의 인물들과 연줄이 있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211] 후타츠기 공방전 이후 시점의 이야기를 보면, 최고 지도자인 쿠레하 유나의 집무실에 누에바 우수아이아에서 램 여사한테 탈출수단 얻어타고 막 돌아온 아이카 히메나가 예의고 뭐고 쌈싸먹고 자기 집 안방처럼 들어와서 말 놓고 인사를 하는 데 주변의 아무도 제지를 안 한다.[212] 안 그래도 엑스컴 재건국에서도 네오 마기우스는 조직 성향 때문에 옛 어드밴트 교단의 악몽을 생각나게 하는 집단 으로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는 판이라 대형사고 한 번 쳤다가는 그 즉시 후타츠기가 쳐맞은 것처럼 네오 마기우스도 쳐맞게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213] 당연히 카나메 마도카의 영지인 미타키하라에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은 즉 마도카의 체면을 똥통에 쳐박은 것이나 다름없는 짓거리였기에, 자연스럽게 마도카 빠순이의 절친 중의 절친이었던 아케미 호무라를 아주 제대로 빡치게 만들었다.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호무라가 완전히 뚜껑이 열려서는 네오 마기우스 마법소녀들을 발견하는 족족 샷건으로 무릎뼈를 날려 버리고 다니며 네오 마기우스를 족치고 있다고.[214] 이것 때문에 히메나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히메나 충성파 역시 알렉산드라가 히메나에게 저지른 짓 때문에 알렉산드라와 포클로어는 좋게 보고 있지 않다고.[215] 애초에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왔다는 것 부터가 마법소녀가 인간의 위에 서서 세상을 주도하는 체제를 원했다는 건데, 당연히 이런 마법소녀들을 향해 모두 다 체념해야 한다면서 멸망시켜 구원해 주겠다는 사실상의 집단 살해 계획을 꾸미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포클로어(그리고 동포인 마법소녀들을 뇌피셜 음모론으로 이지메하고 학살한 것으로 모자라 포클로어를 태동시킨 유쿠니 시)에 대한 감정은 좋을 수가 없다. 네오 마기우스에 입단하지는 않았지만 네오 마기우스의 마법소녀 지상주의에 동의하고 그 이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법소녀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216] 여담으로 나유타가 만약 유쿠니 시의 진상을 폭로하지 않았다면 네오 마기우스 쪽에서 먼저 폭로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어장주 코멘트로 암시되었는데, 테네시안 게바라의 말에 의하면 이미 준비 자체는 다 해두고 있었던 히메나가 유쿠니를 갈아버리려 할 때마다 알렉산드라가 조금 더 참아 달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계속 유쿠니 보복작전을 막고 있었다고.[217] 그런데 이게 사실은 열핵병기가 아니라, "시로가네 계획"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유쿠니 시에서 개발한 백염화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족보행병기인 MEC 지배자 복제품 이었다. 한마디로 유쿠니 시는 마법소녀들을 그렇게 뇌피셜 음모론으로 단체 이지메하고 학살했던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유쿠니 외부의 다른 일본열도 지방까지, 가는 길마다 백염화 증후군을 뿜뿜 뿌리고 다니는 병기를 몰고 다니며 개박살내려고 했던 것. 원작에서도 충분히 역겨운 쓰레기 동네였는데 XCOM-Verse에서는 스케일 업 보정까지 받아 진짜 좀 제대로 거하게 쳐맞아야 할 쌍놈들이 되어 가고 있다[218] 픽서를 지칭할 때 어장 내에선 그녀 이외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얺던 '안젤'이라는 고유명사를 사용 하며, 심지어 젋은미코시바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체 게바라랑 함께 다니던 1960년대에 10대 중 후반이였던 애가 2040년도까지 살아 있다면 이거 백살까지 코앞 아냐?[219] 정확히는 원래 쟈노미야는 아오의 탈주 & 뜬금없는 억지 평의회 가입 통보 때문에 네오 마기우스에 극심한 반발과 적개심을 가지고 평의회로써의 활동은 사실상 집어 치운 상태라, 쟈노미야가 아닌 "헤비노미야" 라는 이름으로 평의회에 등록된 건 사실상 구색 맞추기용 보여주기식이다.[220] 아르갈리아는 일단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신 상태가 뒤틀림이다.[221] 웃기게도 히메나가 이런 짓을 하는 건 순전히 도발 목적이라고 한다. 정체 불명의 후원이 없었다면 무기 꼴도 하기 힘들었을 거라고.[222] 마법소녀가 종족변이자로 불리면서 엄청나게 비중이 커진 이 세계관에서 4명의 직위 하나하나가 무시무시하다. 카나기는 말할 것도 없고, 미타마는 '튜너'라고 불리면서 공식조정상라고 쓰고 재건국 픽서라고 읽는을 대체하며 마기아 유니온 카미하마 지부 전체를 총괄하는 조정상이다. 특히 아오는 네오 마기우스에 편입되는 그 순간 아틀라스가 일방적으로 프블을 가입시킬 정도로 총애받고 있고, 시즈카는 토키메 일족의 본 세계관 특성상 본 소속이 일본 치안부서에 가까워진 터 그녀의 테러조직(...) 가입이 확인된 순간 토키메 일족 전체가 일본정부에게 철퇴 맞을 뻔했다![223] 여담으로 이 세계관에서 마법소녀를 가장 흔하게 가리키는 표현 중 하나가 (어리고 미숙한) 필멸신 이다. 그리고 마법소녀가 소울 젬이 완전히 오염되면 마녀가 되므로,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세나 미코토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224] 마지막에 개심한 2부 원작의 전개와는 사뭇 다른데 아마도 이 세계관에선 타마키 이로하의 정신적 성장이 있었을 1부 전개를 마기우스의 날개 채로 스킵한 결과물이 가능성이 크다. 주인공이고 반동인물이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으니 악당은 악당 대로 폭주하고 주인공은 손도 못쓰는 사태가 일어났던 모양.[225] 히트맨 2 원작의 방주 협회 에피소드에서는 '문명이 멸망한 이후 피난민들이 마구 하이퍼보리아로 몰려들어 봤자 돔에 막혀서 들어오지 못할 것이고 북극곰 밥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린란드의 설원 한가운데에서 받아줄 때까지 농성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이라고 언급이 되었는데, XCOM-Verse에서는 이 점을 뒤틀어 방주 협회 측에서 정말로 하이퍼보리아가 끝장날 위기에 처했을 때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지구 전역의 모든 통신수단을 통해 (평소에는 그렇게 무시하던 일반 대중들을 비롯한 모두에게) 자신들을 구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비상용 방송 시스템을 설치해 두었다는 상당히 치졸한(...) 설정이 덧붙여져 방주 협회와 프로비던스를 보는 시선에 냉소적인 시선이 더 추가되었다.[226] XCOM-Verse 세계선의 모모에 나기사는 어벤저 저항군 활동에서 살아남은 뒤 일찌감치 기업에 입사하여 정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꽃길을 걷고 있는 중.[227] 시즌 2 내용까지 반영됨으로 여기에 모모에 나기사는 소원을 이루었다 이벤트의 그 사건까지 다 겪은 모모에 나기사다. 그러니깐 이 나기사는 원작과는 정 반대로 엄마도 잃은 정도를 넘어 먼 과거에서 미친듯이 고생한 것도 모자라 큐베 손에 친구도 잃고 현자회도 잃고 꿈도 미래도 목숨도 싹 다 잃어버린 나기사인 셈. 모모에 나기사는 소원을 이루었다: 노 웨이 홈[228] 당장 밑의 라우초도 생포하기 위해 비셸이 최소 6회의 루프를 시전했다.[229] 아닌게 아니라 재건국에선 질 나쁜 범죄자는 죽어도 신경 업로드를 통해 AI로 부활시켜 필요에 따라 써버릴 수 있다.[230] 그것도 4인 분대로 온 게 아니라, 뮤톤 엑시옴과 종족변이자 비나 둘 선에서 끝났다, 아틀라스의 개입으로 일반 까모라부터 전자기 화기를 쓰는 31시와 비교해선 넥타이 조직들은 그냥 애 장난 급이었다고.[231]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 요즈루와 스다치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던 그 내용[232] 애니메이션 영화 무타푸카즈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으로 인간은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는 힘과 의태 능력 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추위에 취약해서 원작에선 각국 정부에 침투해 온난화를 조장했고 본 세계관에선 PAS를 시작으로 같은 행위를 벌이려고 했다.[233] 그리고 뮤톤 레슬러를 포함한 동조자들.[234] 아뉴(Agneau)는 라틴어로 양(Lamb)이다. 대놓고 본인임을 나타낸 것.[235] 이로 인해 아틀라스도 도서관과 환상체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추후 도서관을 노릴 가능성이 열렸다.[236] 소형화된 휴대형이다.[237] 후타츠기 공방전 파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치반이 이진쵸에서 발견하고 뽑은 용사의 배트는 사실 더 픽서 전성기그러니까 픽서가 아직 마법소녀 족치기에 혈안이 되어있었던 시절인 1985년에 제작된 데미 사이퍼의 일종으로, 일반인들도 마법소녀를 패 잡을 수 있게 지역 완구업체들에 하청을 넣어 제작한 보급형 죽창 데미 사이퍼였다고 한다. 즉 다시말해 이치반의 용사 배트에 쳐맞고도 두 발로 멀쩡히 서 있을 수가 있었던 동성회 레전드급 네임드들은 진짜로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238] 재미있는 건 이치반은 원작대로 2001년에 감옥 생활을 했는데 시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본인은 18년 콩밥을 먹었지만 바깥 시간으로는 38년간 콩밥을 먹고 출소하게 된 기묘한 상황에 처했다. 본인도 요지경이 된 세상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모양.[239] 그래서 도지사가 된 이후 한번은 제대로 날을 잡아서 블리치 재팬 & 사와시로 죠가 이끄는 오미 연합 직계 아라카와조 조직원들 & 카와키리를 합친 병력들을 보내서 후타츠기 시 강제진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역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작살나게 얻어터지며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고. 정규 군사훈련받고 장비까지 빵빵하게 챙겨온 라스트 픽서도 쳐들어 갔다가 털렸는데 고작 뒷골목에서 사람 패는 게 관련경험 전부였던 아마추어 야쿠자들 따위 가지고 퍽이나 진압이 되겠다[240] 원작에선 용과 같이 7편의 사이드퀘에 중 하나인 '너를 잊지 않을께'에 등장하는 유령. 여기선 토노 카야데는 카무로쵸의 마법소녀였고, 푸엘라 픽서를 만들고 싶어 혈안이 된 더 픽서에 사주를 받은 마스미에 의해 공구리 당하고 말았다.[241] 참고로 이전의 시구레는 이 단계에서 꼬리는커녕 바로 신상까지 다 까발려저 버렸다. 라스트 픽서 왈: "통신망에 소울잼 반응을 낸 이상 이걸 간과할 사람이 지구상에 한명이라도 있을 것 같아?" 라고. 이렇게 신상까지 털린 시구레가 사망을 가장하고 도주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엑스컴 데이터를 해킹으로 털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계속 내버려 두는 이유 역시 마기레코 원작처럼 미야비 시구레라는 소녀의 성격상 진짜로 누군가의 피가 흐르는 과격하고 대담한 무력행사나 공작 따위는 절대로 못할 쭈구리에(...) 실질적 흑막인 히메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잡을 마음만 먹으면 언제건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242] 이는 원작에서부터 이미 히메나가 시구레와 하구무를 손절하다 시피 한 뒤, 새로운 인력들로 꽉꽉 채워넣은 결과물로 보인다.[243] 원작에서 아서 에드워즈의 전임자이자 초대 불변자였던 KGB의 전설적 간첩 제너스에 대한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너스가 프로비던스 초대 불변자로 활동을 시작한 시기가 1980년대 후반이고, 히트맨의 탄생 코믹스 내용에 따르면 프로비던스의 설립 년도가 빠르면 1970년대 늦으면 1980년대로 추정되며, 작전지휘국이 엑스컴이라는 이름을 달게 된 게 2015년이었음을 생각하면 시기가 얼추 맞는다.[244]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엑스컴과의 연락을 끊었다고 하는데, 이건 히트맨 2 헤이븐 아일랜드 에피소드 때부터 나왔던,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47에게 거짓말을 해 가면서까지 원하는 별개의 수상쩍은 목적이 있다는 떡밥을 반영한 것.[245] 이쪽은 앤젤라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했다고 한다.[246] XCOM사령관이 인류악이니 위원회 내부의 협력자였던 것이며, 그 사령관이 20년 넘게 ADVENT 시스템의 코어로 쓰였던 적이 있으니 통제에서 벗어난 관제 시스템이었으며, 인간이 품은 '짐승 같은 성질'에서 태어난 악성이니 인류의 잠재 의식이 발현된 집단 지성체라 볼 수 있다. 당연히 완전히 다른 세계관의 개념이다 보니 탐지능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247] 덧붙여서 그 아라사카 사부로(구성체)가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철부지 10대같은 말투(...)로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개그 상대(?)이기도 하다.[248] 히메나가 왜 자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후원자에게 데스티니 식으로 말하자면 신봉자 포지션인 주제에 이런식의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참 골때리는데, 아이젠모프가 '히메나를 도와준다+히코군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명목하에 히메나 안의 히코군의 흔적까지 냅다 잡아 먹어 버렸다.[249] 스스로 말하길, 전지전능의 범위가 인간 인식 수준으로 제한되었다고 한다.아니 그 정도로도 님은 신이에요...[250] 경시청이 아직 남아 있는 건 물론, 카무이 시에서 지방호족 키라 가문에게 매수되어 있는 부패한 지방 경찰 간부가 지긋지긋한 경부 자리에서 간신히 벗어났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국가공무원인 경시정까지 될 수 있는데 하필 카무이 시 레이드가 터져서 커리어가 꼬이게 생긴 것에 대해 분개하기도 하는 등의 정황을 통해 알 수 있다.[251] 대표적으로는 하쿠레이 대결계와 엑스컴 2 시점에서 이미 파괴된 에봇 산의 결계 등이 차원단층에 해당한다. 다만 완전히 교통을 차단하는 수준으로 발생한 건 아닌 듯 하고, 그린란드에 인부와 보안부대가 잘만 방문해 일하고 있고 전술한 마법소녀들도 시티 31까지 와있다.[252] 그 중에서도 능력 있는 빌런들의 경우에는 엑스컴과 저항군의 저항활동을 부숴버리기 위해 부활시켜서 부려먹었다. 스컬 페이스가 좋은 예시인데 이쪽은 엘더에게 부려먹히기는커녕, 당초 엘더의 의도와는 달리 온 세상에 핵무기를 퍼트려 엘더의 지배체제를 깨부수고 전 세계를 영원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로 만드는 게 목표였다. 결국 제로 소령의 요청으로 캠프 오메가에 되돌아온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완전히 사망.[253] 여러 작품들이 크로스오버 된 세계라 둠에 등장하는 지옥(그림자 왕국)도 여기서는 사후세계의 다양한 지역들 중 일부분 으로 언급된다.[254] 덤으로 뱅가드 원작의 막장 멀티플레이어 스토리 전개 때문에, 졸지에 1984년 베르단스크 지하 벙커에서 시대 고증은 물론 현실성까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 헛소리를 독백으로 하는 치매 노인(...)처럼 뒤틀려 버린 부처 대위에 대해서도, 이 세계관에서는 이더리얼 놈들이 프로젝트 블랙아웃 실시한다고 타임라인 조작질로 현실 역사를 뒤틀어 버리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깔끔하게(?) 설명되었다. 즉 이 세계관에서는 엘더의 피해자인 불쌍한 부처 어르신 물론 그래도 메이슨이나 우즈는 1984년의 그때 그 일로 심심할 때마다 은근히 부처를 깐다[콜옵3스포일러] 알고보니 이들은 블랙아웃 프로젝트와는 무관하게 각자 전직 XCOM 타격대 & 블랙옵스팀 부대원로서 엘더와 무관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군인들이었다. 즉 본 세계관에서 콜옵 3 싱글스토리의 미션 1-2에 해당되는 시간대가 바로 2035~2040년 사이었고, 존 테일러는 심지어 은퇴해서 자신의 딸 에슐리를 일본에 유학 보낸 뒤 병사한 상태.[256] 여기서는 데드섹 런던 지부가 로스의 팔라딘은 물론 암살단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만큼 암살단의 지원까지 받으며 원작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사태를 진압했다는 듯. 심지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노땅까지 한몫 거들었다고 한다.[257] 그 외에도 일부 인류우월주의 군벌을 지원하고 있다. 순수주의로 차근차근 불만을 쌓아올린 다음 그걸 민족주의로 전환하는 클리셰 급의 이유라지만, '잘 먹히니까 클리셰'란 대로 효과적으로 불만을 일으키는 듯. 일례로 이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은 조상이 똑같은 북아일랜드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북아일랜드 독립세력)과도 연대하고 있는데, 얼스터 민족주의자 세력이 독립 자금 벌겠다고 아일랜드의 어느 중고차 딜러를 탈탈 털어 장물 중고차를 CSA에서 딕시 마피아들에게 팔아 먹으려다, 열받은 딜러의 사촌이 이끄는 링컨 클레이 산하의 아일랜드인 갱단에게 습격을 받아 탈탈 털리고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핵심 간부까지 체포당해서 영국에 송환되어 코로 홍차(...)를 먹는 바람에 스코틀랜드 독립세력과 북아일랜드 독립세력 모두 엿만 잔뜩 먹고 끝났다.[258] 이쪽도 유능한지라 스코틀랜드 독립세력의 계획을 능숙하게 막아내고 있어서 휴즈가 진땀을 빼고 있다. 여담으로 그는 1년 전에 구매한 집사로봇이 갑자기 자의식을 획득하였으며 살육을 갈구하기 시작해 바웬사에게 짬처리했다. 그리고 바웬사는 해리포드에 그 로봇을 짬처리했다.[259] 스티치의 전투복에서 따온 변신복장으로 통일하고 있으며, 물자 부족 문제로 크리살리드의 신체 부속들을 알뜰살뜰하게 써먹는 것으로 묘사된다. 크리살리드 껍데기를 방탄판 대용으로 사용하는 건 물론, 크리살리드 이빨로 어떤 구시대 소련의 비밀결사 마크를 만들어 팔뚝에 부대마크처럼 붙이고 다니는데, 서술되기로는 사실 이 마크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고 그저 스티치의 전투복에 붙어 있길래 그것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라고. 심지어 스티치가 종종 페르세우스 시절의 잡담을 썰풀이했지만 흔한 허풍 정도로 생각했던 건지, 러셀 애들러가 직접 교차검증(...)을 해 주기 전까진 그저 군대 무용담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다.[260] 이것 때문에 XCOM-Verse 세계관에서 아나키즘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 세나 미코토조차 "신앙이 아니라 모든 외세를 조국으로부터 몰아내기 위해 싸운다면서 자기 조국 사람들을 외세에 돈 받고 팔아넘기기나 했던 위선적인 깡패들" 이라고 디스했고, 원작의 영국 현지인 알카탈라 세포조직의 경우에는 20세기 이데올로기들에 나름 익숙할 테네시안이나 벨의 입으로 "자발적으로 외국 인신매매범 쓰레기들 앞잡이가 되어 같은 나라 국민들 죽여 놓고 지들이 나라를 뒤바꾼 혁명가인 줄 알았으니 참 둘도 없는 멍청한 쓰레기들" 이라고 아주 마르고 닳도록 까였다. 알카탈라가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다 듣고 알카탈라의 이념이 자칭 아나키즘이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두 계몽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이 맨 처음 들었을까[261] 모던 워페어 II 원작의 레이드 에피소드 3 첩보들 중, 알카탈라 전투원 하나가 남긴 기록에 적힌 ""우리 아이들은 우리 어깨 위에서 미래를 본다. 우리가 무릎꿇고 산다면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라는 문장을 아이젠모프가 '우리' 를 '너희' 로 바꿔서 그대로 인용한다.[262] 그런데 이 부시장도 비범한 것이 키메라 스쿼드 멤버들조차 흠좀무할 수준인 젖소무늬 양복을 입고 있다. 이름은 파나타지만 댓글에서 관련 드립을 치는 것과 성이 부차라티이기도 하기에 이름만 다르지 거진 본인 확정.[263] 핫캣과 섹토이드용 낫도그도 판다. 버자가 단골인데 낫도그를 주문할 때마다 약속마냥 말장난을 한다. '안' 먹을래? 안 '먹겠'습니다.[264] 여기에 도시가 연결되어서 필립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얀도...[265] 필립은 자신이 타 차원으로 날아온 것도 모르고 아직 도시 안에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266] 백호 할머니는 계룡산의 산신령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267] 어장주는 이를 하이브 시티에 빗대어 설명했고 실제 현황도 2층이 꽤나 살만하다는 걸 빼면 비슷하다고 한다.[268] 표현하기를 차원종, ADVENT 잔당, 로스트 등이 뒤엉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한다.[269] 하지만 문명 BE 원작의 청수 팩션 스토리에서 한재문이 어떤 인물로 묘사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가속도보장위원회가 한재문이라는 굇수(...) 를 통제하지 못한 채 역으로 한재문에게 잡아 먹혀 몰락할 가능성이 크다(...). 한재문 : 위원 여러분. 조직 운영을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너흰 너무 건방져, 이 새끼들아![270] 들키지 않기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관련 대화로 위장했기 때문이다.[271] 독백을 들어보면 아주 질 나쁜 종교의 고위간부였으며 엘더 시대를 거치면서까지 살아남았던 생존마다.[272] 원래 외계 침공 이전까지만 해도 현실처럼 7개 군구 체제에서 5개 전구 체제로 개편되었지만, 그로부터 얼마 안 가서 바로 외계 침공이 벌어지고 중국에 어드밴트가 들어섰으며, 지구가 해방되고 PAC가 들어선 이후에는 전구 체제 자체가 어드밴트에 적극 부역한 태자당이 만들었던 체제였다는 이유로 통째로 흑역사 취급 받아 잊혀졌고 다시 군구 체제로 회귀했다.[273] 현실의 인민해방군 시짱군구는 예하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고, 신장군구는 예하에 4개 사단에 9개 여단(+기타 단급 부대들)이 존재하는 미친 스케일을 자랑한다.[274]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제이콥스 사의 총까지 갈취하는 바람에 그게 TV에 나오자 웨인라이트 제이콥스가 아버지 대부터 친분이 있던 링컨 클레이에게 의뢰를 넣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275] 여담으로 이들이 거점으로써 이용하는 건물이 마마돌체 공장이나 L.O.B 엔터프라이즈 건물이다. 또한 XCOM2 본편 릴레이 때 빅 엠프티가 언급된 것을 반영하여 구 인류시대 중국 인민해방군이 흑귀 스텔스 아머를 입고 중국식 검으로 싸우는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묘사도 있는데, 도노반이 "애국자들이 DARPA를 이용해 쌓아 올린 기술을 훔쳐다가 만들었다"는 언급을 하고 이 흑귀 아머를 입은 중국 특수부대 역시 그냥 중국식 검이 아니라 고주파 블레이드로 개조한 중국 검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애국자들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듯.[276] 신장군벌 반군이 무기를 구매하려던 상대가 하필이면 창해방에게 옛날부터 원한을 엄청나게 샀던 밀수 조직(원작에서 미나미나기 구 부패경찰과 붙어먹고는 자기들이 저지른 살인죄를 창해방에게 덮어 씌우려고 했던 그 조직)이었는데, 신장군벌은 창해방과 사업 때문에 만난 자리에서 그런 놈들하고 거래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거로도 모자라 인민이 당에 대항해서야 되겠냐? 라며 싸가지를 밥 말아 먹고는 강압적으로 자기들 거래에 협력할 것을 명령했다. 이러니 빡이 안 돌리가[277] 본래 시짱군벌의 모태가 되는 인민해방군 시짱군구는 육군총부 직속 군구라는 특성상 육군이 주류 세력이었지만, 2015년 외계 침공 당시 이 제2포병군 장군이 뤄양에서부터 부대원들을 이끌고는 7kt 핵탄두 한 발과 함께 망명함으로써 뤄양 출신의 제2포병군 파벌이 새로 생겨났다. 그리고 이 육군 병력들이 시짱군벌의 해외 범죄 활동 과정에서 계속해서 소모되고 있을 때, 제2포병군 장군이 숫적으로 열세인 데다 굴러들어온 돌인 자신들의 입지를 늘리기 위해 부하들을 보내서 제2포병군 전역자는 물론 그 사돈의 팔촌 같은 온갖 잡다한 지인까지 박박 긁어모아 어드밴트의 폭정을 피해 티베트로 도망쳐 살자고 회유한 덕분에 숫자를 안정적으로 계속 늘리며 2042년 시점에선 역으로 제2포병군 파벌이 육군 파벌의 머릿수를 압도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들의 수장인 제2포병군 장군부터가 후방에서 미사일 관리만 주로 하던 제2포병군 부대 출신 주제에 육군 파벌조차 정색하고 권한을 빼앗아 유폐시켰을 정도로 초 과격파였고, 윗물이 이 모양이니 대부분의 제2포병군 파벌 소속 시짱군벌 조직원들도 성향이 마찬가지라, 결국 이들은 나중에 인민구원군 이라는 이름을 달고 거짓된 지금의 중국(PAC)을 핵의 불길로 쓸어버리고 새로운 중국을 세운다는 망상에 빠져서 미쳐 날뛰는 집단으로 진화하게 된다.[278] 사실 놀러왔다. 문제는 프리스크에게 타마 언니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받았다.(...)[279] 그것도 타임라인이 살짝 꼬여서 철학의 층 사서들과 자연과학의 층 사서들이 한데 모인 상황이다![280] 미타기하라 참사 후 자신의 과학지식을 써서 넘겨주는 댓가로 도서관에 방문한 릭이 개발한 약품으로 색채가 주입된 생물체가 녹아내리는 걸 빼면 부작용도 없다고 한다.[281] 공교롭게도 지사의 이름이 UAC다. 그걸로 모자라 보안부대의 약칭은 ARC.[282] 이를 위해 소울 젬과 마법소녀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구축하면서 마법소녀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전트 에너지로 명명했는데... 누가 봐도 노렸다.[283] 소울 젬이 얼어서 기능부전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무사히 살아서 귀국했으며 카미하마에서 무용담 썰을 풀었다. 그리고 카미하마 복귀 이후에는 마기아 유니온에 정식으로 합류 했는데, CSA에 메이유이의 경호원 자격으로 파견나갔을 때 한 고백에 의하면 이 세계의 펠리시아는 부모님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계기로 그 진실을 깨닫게 된 뒤, 그동안 카미하마에서 자신이 벌여 왔던 행동에 대한(특히 마녀 관련) 부끄러움과 허탈함을 느껴서 아버지의 혈통과 관련된 그린란드까지 도망치듯 떠나 버린 거라고.[284] 이쪽은 왼쪽 귀와 손가락 몇 개가 동상으로 떨어져나갔지만 역시 살아서 귀환했으며 공로를 치하하며 뭔가 원하는 것이 있냐는 바웬사에게 따끈한 밥과 화염 속성 권총, 그리고 왼쪽 귀 복원비용이라는 직설적인 요구를 날렸다. 이유도 가관인 게 손가락은 싸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지만 귀는 그렇지 않아서라고.[285] 아이작과 타테나시도 여기 끼었다.[286] 선택된 자 헌터의 업적 중에 '청나라의 마지막 후예를 멸족시킨 자' 란 이름값이 있다는 서술로 보아 대 이더리얼 저항에 나섰다가 개판이 된 듯.[287] 옴닉 사태에서 촉발된데다 이더리얼들도 구시대의 열등함의 증거로 방치해놓은 탓이 컸다.[288] 것도 이미 휴지조각인 호주 달러로. 그러나 한 작전에서 자기를 구하러오자 감동 먹고 애착을 가졌기에 장담한대로 제대로 된 화폐를 지급해줬을 것으로 보인다.[289] 사업이 너무 잘 되고 있는지 테디오어를 계열사로 먹었다고 한다.[290] 이 불법무기가 보더랜드의 총기회사들이 팔아치운 총기까지인지, 아니면 밴디트들이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한 싸제 총기만인지는 불명. 이후 어장주가 총기 전부임을 확정지었다.[291] 다만 이건 AI의 독단으로 재건국은 재고를 고려 중이라 한다.[292] 여기서 밴디트들을 COV로 칭했는데 3편의 사건이 벌어지려는 것이던가 그냥 오마쥬로 보인다.[293] 대놓고 정규군으로 충돌하지만 않을 뿐, 서로에게 어째서인지 유출된 최신무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를 보내는 식으로 비정규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 충돌의 중심에 있는 건 ASU제2세계와 CSA제1세계[294] 나중에 설정이 더 붙으면서, 자동정화 시스템도 없어서 답이 없는 PAS에서 계속 살기 힘들어 사실상 생존형 도피 유학(...)을 온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295]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들을 숭배하는 마법문명을 만들면, 이를 위해 목스 푸엘레를 족장으로 임명해서 투입했고, 이들의 반응을 통해 인류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도 했다고 언급된다.[296] 참여자들이 매우 쟁쟁한데 과거 토마스 라이트알버트 와일리가 진행하다 엎어진 공동 프로젝트를 릭이 발굴해 자신의 과학력을 더해 이론을 완성하고 뉴 라스베가스의 미스터 하우스가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현실화시켰다.[297] 이름이 의미심장하게도 아서인 것으로 보아, 이 세계관에서 레드 데드는 반 더 린드 갱단 해체 이후 존 마스턴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반 더 린드 갱단의 해체 이전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98] 크리스와 이누이의 2인조.[299] 쿠레하 유나가 아서 에드워즈의 클론 부대 양성 계획에 대해 오리지널을 복제해서 복제인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 복제인간을 복제해서 만들면 뭔가 열화 문제 같은 게 발생하지 않겠느냐고 의문을 표했을 때, 에드워즈는 "아무리 그 복제된 애들이 열화되어 봤자 배운 사람들을 '도시 촌놈(city boy)' 이라 경멸적으로 부르고,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경찰 앞에서 먼저 무작정 총을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남성이 스키니진을 입고 숄더 백을 메고 돌아다니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는 이유로 도시를 소름끼치는 정신병자 소굴이라 부르고, 남성의 손톱깎이 사용과 '겁쟁이' 라는 욕설조차도 '퀴어(queer) 같아 보인다' 는 이유로 싫어 하던 그 덱스터 인더스트리 밑의 호프 현지인 폭력배로 나타나는 놈들처럼 처참한 지능과 파멸적인 일처리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기야 하겠음?" 이라며 간접적으로 덱스터는 물론이고 덱스터 밑의 호프 깡패들까지 싸잡아서 돌려 깐다. 참고로 에드워즈가 예시로 든 저 행적들은 전부 실제로 히트맨 앱솔루션에서 블레이크 덱스터의 수하인 호프 깡패들이 보여주는 주옥같은 장면(?)들이다. 스키니진과 숄더 백을 극혐하고 손톱깎이 쓰는 사람(남자)을 퀴어 같다고 놀리는 건 터미너스 미션에 등장하는 깡패들 이야기(#). 그리고 경찰 앞에서 먼저 총 꺼내 들다가 사살당하고, 겁쟁이(dickless)라는 욕설을 퀴어 같아 보인다면서 싫어하는 건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 및 로즈우드 미션(#)에 등장하는 웨이드 휘하 깡패들 이야기. '도시 촌놈' 이라는 표현은 터미너스 미션의 호프 깡패들과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로즈우드 미션의 웨이드 휘하 깡패들 모두 공통적으로 전투 중에 사용한다.[300] 이 때 에드워드가 어이없어한 건 전혀 자기 일과 상관 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걸 어이없어 했던 게 아니라, 구 소련시절 루마니아(오르트마이어의 부하들이 6과 47이 도망쳐 들어갔던 마을에서 학살을 벌인 사건을 의미)나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워싱턴 쌍둥이가 보물 찾겠다고 벌인 학살을 의미)처럼 서방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는 지구촌의 변방에서 그런 짓을 벌였으면 또 모를까, 옛날 통일된 미국 시절의 위상 때문에 갈가리 찢겨진 지금도 서방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북아메리카 대도시 한복판에서 학살을 벌이는 죽고 싶어 환장한 짓을 했다는 사실을 어이없어 한 것이다(...). 역시 그 스승(제너스)에 그 제자[301] 리부트 2편 기준으로 그림자 중대도 아쉬카 섬이나 빌딩 21을 털다 보면 듣기 싫어도 자연스럽게 들리겠지만 작전 중의 무전상 자신들 & 자신들의 일원을 편의상 섀도우(Shadow)라고 부른다. 그림자 중대 병사 하나가 사살되면 옆에 있는 동료가 "섀도우가 당했다!(Shadow Down!)" 라고 하는 식으로.[302] 원작AA 기준 아직 픽서로서 자각이 거의 없었던 짐 브레포드와 같이 다니던 시기이자 남미->일본으로 이동중이던 시점으로 보인다. 그 당시에는 얼렁뚱땅 이동굴림으로 넘어갔는데 하와이를 경유했던 모양.[303] 사설부대를 투입하고 B.O.W. 까지 풀었다.(...)[304] 원작에서도 본사인 에덴-6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305] 참고로 이 사실을 안 비토 스칼레타가 처음에 영 껄쩍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마피아 2를 해본 사람은 알 수 있다(...).[306] 대략 머리에 또라이가 박힌 용병 V애프터라이프의 여왕, 폭주족 친구와 그녀의 패밀리, 아는 기술자, 오월동주와 그 새 주군을 단합시키고 거기에 삐쥬에 도서관 측까지 가담해 옛 인류시대 스타일로 즐기는 개막장으로 터졌다.[307] 상술했듯 XCOM 2에선 여성이었는데 평행세계란 구실로 남성으로 나왔다.[308] 미들네임을 전부 풀어 말하면 '로자 토틸라 리키메르 일제 기셀릭 리우바 일데폰수스 코제트 하두스빈스 폰 리스테바니아'. 너무 길어서 저 미들네임의 약자만 따서 'Triglich'로 읽는다고 나왔다.[309] 허나 이 점은 더 강한 의지를 지닌 동향인이 나타나는 순간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약점이 되기도 하며 실제로 필립은 비나가 등판한 순간 세이브-로드 권한을 박탈당했다.[310] 브라우니 왈 "분명히 호모사피엔스는 맞는데 인간은 아니신 것 같다." 라고. 재건국은 사이오닉 등등의 영향으로 해당 차원 인류랑 달라진 게 아닐까 추정중.[311] 게이트를 잘못 열어서 수만 년 전 달에 도착해 식민지를 개척하던 이수 생존자들이 게이트를 타고 튀어나와 갑작스런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깽판을 쳤다.[312] '루나리' 라고 불리는데, 물론 이들은 이름값 그대로 대다수의 이수 종족들 사이에서도 똘아이(...) 취급 받았다.[313] 달토끼 설화에서 달토끼를 만든 장본인인 제석천도 여기서는 이수 종족의 생존자일 듯.[314] 아르고스의 사망은 막을 수 없는 고정된 미래라는 걸 안 달의 도시 상층부에서는 즈그들의 그 아르고스 님이 먼저 엿먹이려고 선빵쳤다가 반격당했다는 건 생각 안 하고 혼자만 엿먹을 수 없다는 심보로 보복작전도 기획했는데, 바로 키메라 스쿼드가 처음 활약했던 2040년의 31시로 부대를 보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것. 그러니까 31시에서 세이크리드 코일이 마구잡이로 연 게이트를 타고 나타나 키메라 스쿼드를 공격했다가 사살된 월인들의 정체가 바로 2042년 말에 타임슬립한 달의 도시 암살부대였던 거다.[315] 여담으로 이 사축업계의 외형 및 구조는 컨트롤(게임)에 나오는 '올디스트 하우스'와 똑같은 모양. PC대륙의 워드프로세스의 여신인가[316] 온갓 신화적 존재가 실존하는 본 세계관에 특성 상 아훼라는 개념에 해당되거나 그에 준할 절대자도 있는데 아예 『 』라고 호칭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리고 암흑군주도 이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다 보니 까딱 잘못하면 세계 주도권이 빼앗길 지 모른다는 위협을 느꼈을 듯.[그런데] 그거 하나만인줄 알았으나 신서울쪽 차원단층이 있었고 그쪽은 환상체를 내뱉는다고 하며 엉뚱하게도 필립이 거기서 튀어나왔다(...) 더군다나 얀도 온다고 한다.[318] 영속적인 건 아니고 서번트처럼 임시적인 육체라고 한다.[319] 이로 인해 네짜흐와 호드는 각각 높으신 분들과 안면 트고 전화번호도 받았다.[320] 더욱 기가 막힌 건 필립이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의지의 마법을 익혔다. 세이브/로드도 가능할지 어떨지는 미지수.[321] 이 걱정이 말이 되는 것이, AA연재글인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에서 사령관=라스트 픽서 일동=푸엘라 픽서들은 강 인공지능=비인간 취급이고 사회 곳곳에 안드로이드, 바이오로이드, 레플리로이드, 옴닉 등의 인간 수준의 지적 사고를 지닌 기계들이 존재하는데 도서관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원작 설정상 구 L사 둥지 중심에 위치해 있다. 자칫 일이 잘못 굴러가면 도시 내에 있는 인간과 동등한 인공 지성의 제거를 위해 바빌론을 통해 조율자와 발톱이 원정오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원작 스토리 진행이 어떻게 되냐 달렸지만 어쩔 수 있나. 사실 역으로 털어버릴 것 같은 놈들이 많이 있지만 넘어가자.[322] 책장 장착시 일정한 외형이나 성능을 가지긴커녕, 당사자가 큐베에 의해 계약되었을 경우의 가능성을 빛을 통해 구현하는 마냥 제멋대로 변한다고 한다.[323]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서 치렁치렁 화사한 마법소녀 복장이 매우 부담스럽다고 한다. 게부라 빼면 어울리기야 하겠지만[324] 붉은 안개 책장을 얻기 전, 시험삼아 수이즈 책장을 껴본 게부라가 카르멘과 과거 연구소 시절 동료들에게 욕정을 느끼곤 욕지거리를 하며 집어던졌다. 푸엘라 픽서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말카비언이 따로 없는 정신 이상인 고로 이래서야 성능 이전에 장착한 사서가 뒤틀림급 사이코로 변질되니 가치가 없는 셈.[325] 테스터로 나선 롤랑은 환상체가 수백 마리씩 떠드는 기분이라며 벗어버리고는 바로 구토했다.[326] 작가 왈, 비실체인 에너지 투사형이라 공격을 튕겨내는 것이 불가능한 탓에 짬밥이 쌓인 상급 해결사나 감이 좋은 녀석들이라면 몰라도 그 외에는 방심했다가 치명타를 맞는 초견살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327] 그리고 이 설정을 어장주가 보충했는데 도시와는 달리 정원의 총기는 눈앞의 대상이 신이든 초자연체든 확실히 죽이기 위한 물건이며, 애시당초 총기라는 물건 자체가 인간의 아스트라페=인간이 창조주를 죽일 목적으로 역설계한 에덴의 조각이 그 기원이라 일단 정원 총기로 죽으면 접대가 성립이 안된다고 한다.[328] 픽서를 보고 우물날개의 특이점을 전신에 둘렀다며 머리의 조율자와 동급으로 평가했다.[329] 일종의 프로브 겸 버그라고 한다. 본인들이 말하길 너희로부터 이 세계를 지키는 게 아니라 이 세계(=엘더)로부터 너(=앤젤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앤젤라는 참 오만하시다고 투덜댔다. 그리고 데드풀에게 엔케팔린 샴페인 스틸당하고 빡쳤다[330] 이 중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얼간이로 설계된 우주에서 인양한 AI나 반성의 기미가 없는 마법소녀들이 포함된다.[331]기부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사서들을 줘패고(접대) 던져준다고 한다.[332] 아닌게 아니라 휘틀리는 앤젤라와 비슷하게 탄생하기 전부터 특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비꼬기는 했지만)동정해주었다.[333] 딱히 선의로 이러는 게 아니라 다른 책이 된 사람들처럼 똑같이 접대받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334] 하층 사서들이 전부 깨어날 때까지 접대를 많이 해온 터라 LoVe와 EXP가 많이 올라서 픽서들도 정면승부를 꺼릴 수준까지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프리스크의 스탠드 신세지만. 따라서 출입할 때 차라가 없는 시간을 골라서 출입하는데 때때로 에러가 난단다. 이 경우 차라의 LoVe를 올려줄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 차라가 자비&살해 선택도 하기 전에 그대로 빠른 전멸을 택한다. 당연히 차라는 자기랑 싸우기 그렇게 싫냐고 실망한다고.[335] 다만 정원에 상당히 익숙해진 뒤로는 붙지 않게 되었다.[336] 보더랜드의 볼트가 아닌 볼트-텍이 설계한 볼트다.[337] 물론 혀를 내두른다 정도지 이들이 만전상태의 이더리얼과 ADVENT를 이길 수 있느냐고 한다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른 건 몰라도 사이오닉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엑스컴 초반을 생각하면 답이 나오며, 실제로 어장주가 적은 스토리에선 도망친 이더리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인이 마음 한번 잘못 먹었으면 바로 도시까지 위험했었다.[338] 대표적으로 앤젤라와 롤랑 앞에서 각각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쳤다.[339] 앤젤라가 빡치다 못해 프롤로그에서 롤랑이 언급한 팝콘기계인간이란 걸로 만들었는데 변함없이 깽판을 쳐서 의식이 잠깐 끊어졌다.[340] 원작과 다르게 무의식적으로 수없는 세이브/로드를 반복한 결과 뒤틀리지 않고 스스로의 뒤틀림인 우는 아이를 토해내고선 오스왈드를 공격하고 뒷골목의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가 신서울 차원단층으로 빠져나왔다. 즉 당 세계관에는 뒤틀림 필립(우는 아이)과 E.G.O. 발현자 필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다.[341] 아마도 제인의 액션 스킬 대사 중 하나인 더블 제인이 모티브... 일까?[342] 다른 추출팀(이자 철학의 층) 동료들은 자아가 희미해져서 비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데 에마 혼자 자아를 유지하고 있어서 말동무라 쓰고 장난감이라 읽는다로 삼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보조사서들도 빛의 힘으로 부활하면서 자아는 수복된 듯 하지만 후유증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비나의 추종자가 된 상태.[343] 옛 이더리얼 종교인의 책은 양반이고 COV 전도사의 책까지 있었다.사이비 종교는 왜?[344] 루비처럼 붉게 빛나는 대검이라고 한다. 이후 어장주가 보강한 설정에 의하면 몰살 루트 엔딩의 그걸 의사구현할 수 있는 업물이며 이걸 겪기 싫으면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한다.[345] 롤랑의 경우는 나오지 않지만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346] 과거 다이아몬드 독스에 소속되어 있던 침묵의 저격수의 총을 루팅해 개조한 물건으로 E.G.O의 매개가 되었다.[347] 광대한 자아의 소유자인 릭으로선 자아를 폐기하고 누군가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톱니교단의 존재 자체가 혐오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348] 오케스트라 관람하고 싶다고 하니까 티켓을 줬는데 하필 기부할 때 쓰는 도서관의 초대장을 잘못 주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역시 이 난입 초대장은 본래 삐쥬에게 가야 했었다.[349] 외형 묘사로 보아 등 뒤에 단악수선이 떠오르는 듯 한 모습이며 빛을 뿌려 적을 공격하는데 이 빛은 소울 젬의 오염조차 정화한다고 한다.[350] 만일 이 계획이 성공했다면 아인은 카르멘의 꿈을 짓밟은 철천지 원수급 조율자호크마|멀쩡히 살아 있는 벤자민 덕분에 존재하지 않는 기록팀의 세피라의 미덕은 무시한 각본을 통해 영혼 치료를 진행해서, 49일차 아담 엔딩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 했을 것이라고 한다. 즉 전 인류의 환상체화를 통한 뒤틀린 구원과 세계멸망.[351] 압권인 것이 엔젤리스의 유혹과 저주를 깡그리 무시하며 살아있는 카르멘만을 갈망했다.[352] 그리고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앤젤라의 배신을 용인했다.[353] 엔젤리스가 사이오닉으로 단악수선의 등장을 저지하자 이렇게 변칙적으로 나타난 듯 하다.[354] 이사당할 때도 참 가관인게 화가 난 조율자들의 공격을 연달아 받고 멘탈도 깨졌다는 모양에휴[355] 엔딩이 수정되면서 도서관만 축출된 것으로 바뀌었지만 여기서는 정원의 요소에 오염된 사상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L사 둥지가 같이 축출된 사상이 끌려온 것으로 나온다.[356] 순수주의와는 다르게 신체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임플란트 시술 같은 사이버네틱 기술이나 마법소녀까지는 허용한다.[357] 한편 일본공산당은 어떻게 되었는고 하니, 어드밴트의 탄압으로 깨강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잔존 구성원들이 산발적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저항활동은 열심히 해서 인류 해방 이후로는 이미지가 좀 더 좋아졌으며, 외계인 주민들의 권리와 복지에도 신경쓰며 외계인 지지층까지 확보하면서 그럭저럭 괜찮게 돌아가고 있다. 그것 때문에 '신좌익 과격파 조직들은 각자 자기들이 신봉하는 다양한 사상들 가운데에서 자기들 좋은 부분만 뽑아내 반 외계인주의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간단하게 요약하면 자기들이 1960년대 안보투쟁 시절부터 구좌파라고 부르면서 혐오해 온 일본 공산당이 더 잘나가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심과 질투 때문에 일본 공산당과 반대되는 짓거리들을 하는 것 뿐이다' 라는 분석이 나오기까지 할 정도.[358] 이런 막장 정세는 한 릴레이 작가가 일본 쪽 비중이 없는 것을 XCOM 내부에서 일본 저항 세력은 조직화되지 못한 채 산발적인 저항에 그치는 타입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는 것으로 설정을 만든 것을 활용한 것이 크다.[359] 황야의 4인이란 저항군 쪽 무법자 팀을 꾸려 ADVENT를 두들겨패고 다녔다.[360] 그거 치고는 양명 연합회가 흔들리고 다이도지 파벌은 2039년까지 꽤나 유도리 있게 움직였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 사부로 본인 왈- 갑자기 아무 개연성도 없이 미처버린 재건국 윗선 한분 때문에 자신들이 사로잡혀 버리는 바람에 이들에 대한 통제를 잃어서 그렇다고(...)[361] 청수 요원들, 그리고 토키메 일족 마법소녀들과 합동 작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런 신체 개조도 받지 않은 쌩 맨몸의 인간들이라 싸워 봤자 얼마나 잘 싸울까 싶었지만 변전기에 맨홀 뚜껑까지 뽑아서 무기로 휘두르고 돌진해 오는 자동차를 두 손으로 막아내는 호랑이 문신 사나이, 단검 한 자루만 들고 총화기로 무장한 적들을 경이로울 정도의 체술과 속도로 제치면서 베어 넘기고 다니는 반야 문신 사나이, 그리고 신체 능력을 높이는 강화복을 입고 달려들어 오는 무수한 적들을 믿기지가 않는 괴력과 맨손격투 실력만으로 쓰러뜨리는 응룡 문신의 사나이 등의 탈인간 인간흉기급 '경비 회사 민간인들'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할 말을 잃었다고 토키메 일족의 미우라 아사히가 증언했다(...). 참고로 저 3명을 비롯한 용과 같이 시리즈 출신 주역급 캐릭터들은 XCOM2 릴레이 연재 때도 엑스컴 소속으로 편입되어 전투 대원 혹은 비전투 대원으로 깨알같이(...) 활동했었다.[362] 히로에 치하루가 "드라마에서 이름만 아주 잠깐 들어본 내각정보조사실 말고도 다른 첩보기관이 또 있었어?" 라고 하는 걸 보면 MIA와 내각정보조사실이 별개의 조직으로 다 같이 존재하고 있었다. 내각정보조사실이 FOX라면 MIA는 XOF에 해당되는 포지션 아니었을까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부 아래에서도 공무원으로 복귀하지 못 한 채 완전히 배척당한 듯. 일본에 어드밴트 체제가 들어섰을 때 저항활동에 나선 매우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MIA 잔당들은 조용히 잠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용과 같이 ONLINE에서의 진구 쿄헤이 캐릭터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MIA는 진구 쿄헤이 본인의 정적인 현역 국회의원도 자살로 위장해 살해 하기도 했었다. 더군다나 그 국회의원도 살해되기 직전에 "진구! 설마 이 녀석들은 그 내각부의......!" 라고 했던 걸 보면 일본의 웬만한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MIA의 존재가 알려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아무리 MIA가 국회의원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했다고 해도 평소에 그 의원이 자살할 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다른 의원들은 증거는 없지만 정치 공작을 업무로 하는 MIA의 소행이라는 걸 어느 정도 눈치챘을 것이다. 거기다 용과 같이 온라인에서 살해당한 의원도 진구 쿄헤이가 직접 요원들을 자기 눈 앞에 데려오기 전까지는 진구가 MIA의 장관이라는 것도 모르고 깝죽거렸던 걸 보면(...), MIA를 이끄는 장관 역시 매우 비밀스럽게 임명되는 듯 하니 일본 의원들 입장에선(MIA와 MIA 장관의 정체를 알아낸 다테 마코토 형사처럼 주변에 우수한 경찰 정보인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자기 정적들 중 누가 MIA의 장관이 되어 자길 파멸시키거나 죽일 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 MIA를 그대로 존속시키는 건 언제 자기를 겨눌지 모르는 칼날을 내버려 두는 바보짓이다. 이래서 지구 해방 이후 새로 들어선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MIA는 절대 되살려서는 안 될 구 일본정부 내각의 저주받은 흉물(...) 취급을 받았기에 새 일본정부에서도 MIA 잔당들을 받아들여 주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363] 카무이 시 작전에 참여한 쟈노미야 조직원들은 아마 토키메 일족이 전직 동성회&오미 연합 야쿠자들이 창설한 사설경비회사와의 합동 작전 이후 전해들은 MIA가 옛날에 저지른 악행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키메 일족에게서 한 다리 건너 전해들었는지, MIA 잔당 요원을 족치면서 아동살해 미수로는 모자랐냐? 라고 대놓고 깠다.[364] 합류 계기가 좀 웃긴데, 이즈미 코나타가 가지고 있던 책 중 오컬트물 관련 설정집을 읽은 사령관이 지휘실 바닥에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로(...) 마법진을 그려서 그레모리와 그레모리 권속들을 불러낸 뒤(당연히 옆에서 지켜보던 타이건, 브래포드, 쉔 모두 어이를 상실하고 벙쪘다) 아바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류가 망한다고 설득했다. 인류의 존망은 결국 명계는 물론 다른 세력들과의 존속과도 결부된 일이었기에, 마침 안 그래도 외계 침공 이후로는 악마를 불러서까지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인간이 없어져서 의아해 하던 차에 사령관의 소환에 응했던 이들은 정체를 숨기고 엑스컴에 합류했다.[365] 이게 대체 왜 가능하냐 싶었는데, 사령관의 정체가 푸엘라 픽서임이 밝혀지면서 나름 납득되게 되었다. 엑스컴의 초자연체가 직접 강령술을 시전했으니깐 바로 나왔을 뿐이다[366] 어떤 종가는 내전까지 벌어졌다[367] 아마쿠다리 섹트, 혹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측에서 프블과 물밑 교류를 시작했는데 이를 조사하던 기자들이 죄다 족발을 입에 물린 채(...) 사고사했다고 한다.[368] 부흥한 계기가 일품인 것이 어새신 직속 부대였던 외계인들이 입문했다고. 상사가 아무래도 와패니즈 취향이다 보니 그 밑에서 일하던 부하 외계인들 역시 와패니즈 취향이 옮은 모양이다(...).[369] 사실 생각해 보면 그럴 만 했던 게 XCOM-Verse에서 동성회와 오미 연합 출신 네임드들이 뭘 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리고 로드 오브 자이바츠와 파라곤의 과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네! 저희는 행복합니다![370] 이들을 포함한 모든 고전음식기업은 21세기 초반 당시 윤리적으로 허용된 가축과 공법을 통해 신선한 음식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국제 고전음식협회의 공식 발표 내용이 언급된다. 그리고 비셀은 이누이의 모유와 ㅇ로 시작하는 무언가(...)가 사이오닉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빡친 국제 고전음식협회에게 너 고소를 먹었다[371] 가마 병원에서 유나와 아서 에드워즈가 나누는 대화를 마치 빅 셸 사건에서의 모 사이보그 닌자 양반이나 상하이 고층빌딩에서의 모 첩보전문요원처럼 지향성 마이크로 녹음해서 넘겼던 아오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이애나 번우드에게서 구한 구토약까지 먹어가며 "토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는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와규 초밥을 잔뜩 먹었다는 묘사가 나온다.[372] W2000의 말에 따르면 로스트의 공격은 움직이는 음식을 먹는다고 밖에 해석을 하지 못하기에 아예 행동에 적의가 없다고.[373] 이 당시에도 재건국에서는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가 지역 진흥행사에 열의를 보여서 히마츠리에 대한 사료 및 자금 지원을 해 주고 '히마츠리 재건 위원회' 까지 만들어 줬는데, 이랬는데도 네오 마기우스는 히마츠리 학살 사건이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 재건국의 초자연적 저주 때문이라고 박박 우기는 뻔뻔한 책임회피를 하는 적반하장(...)을 보여줬다고 한다. 당연히 재건국에서는 "너 히마츠리를 6년째 후원해 주던 후원자가 누군지는 알고서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갔냐?? 그러게 누가 불 가지고 신 놀이 하면서 테러리스트 교관 하래???" 라고 어이없다는 반응. 그리고 그 업보는 네오 마기우스가 일본의 차기 중앙정부 조직화 된 이후 네임드가 대부분 탈주해 버리는 바람에 업무에 갈려나가는 걸로 갚아나가는 중[374] 그 호주 대륙과 동레벨로 세련도와 문명화의 차이만 있다고.[375]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은 채 자기들끼리 살아남으라고 내버려 두고, 그렇다고 살기 위해서 저항활동을 하면 즉시 보복작전으로 복날 개 패듯이 두들겨 패 버리는 식.[376] 쿠레하 유나의 앞에서 죽은 몬젠바시 시절 선배도, 여기서는 주변에 있는 로스트 무리를 보고 우리 엄마 아빠들 이라고 부르고 죽었을 정도로 멘탈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377] 후타츠기 마법소녀들과 협력하던 리퍼들조차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은 전혀 예상조차 못해서, 리퍼 수장인 볼크도 우리보다 우월하고 정신적으로 완고한 애들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동화를 좀 더 읽을 줄 그랬다고 푸념한다.[378] 당시에 부시장이자 전임 시장의 대행이었던 쿠레하 집안 쪽 인물이 전임 시장의 돌연사 이후 새로 등극했다. 쿠레하 유나가 원작에서 후타츠기 시장의 딸이었던 사실을 생각해 보면 외계 침공 이전에는 쿠레하 유나의 부모가 후타츠기 시장이었으나, 이더리얼 침공으로 인해서 후타츠기 시가 막장이 되고 붕괴했다가 재건된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그 다음 대의 시장을 맡았다가, 그 시장의 돌연사 이후에는 또 다시 쿠레하 가문이 시장 자리를 먹고 시청을 장악한 셈이 된다. 쿠레하 가문의 친척이 부시장으로 등극했을 때 '인류우선주의 및 카니발리즘 단체인 리퍼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 라고 우려하는 기사가 있는 걸로 보아, 시장까지 배출했던 가문인 쿠레하 가문의 구성원마저도 리퍼 활동을 해야 했을 정도로 외계 침공 때문에 쿠레하 가문이 아주 비참한 꼴로 몰락했었으나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는 속설처럼 그동안 가문이 쌓아 둔 게 어느 정도 있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재기한 듯 하다. 비록 시장은 쿠레하 가문의 친족이 맡고 있고 쿠레하 유나 본인은 공식적으로는 후타츠기 시 지자체의 공무원이 아닌 그냥 민간인에 불과하나,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위상을 생각하면 사실상 쿠레하 유나는 예전의 자기 부모처럼 "공식적인" 시장이 아닐 뿐이지 사실상 시장이나 다름없는 권한을 누리는 비선실세 상왕이나 다름 없다.[379] 정황상 메인 스토리 2부 3장에 등장했던 후타츠기 시 지하묘지로 추정.[380] 대표적으로 1주일에 한 번 회계보고 및 주주총회 개최. 인간이 소화하기 힘든 일정이기에 AI가 필수적이라 하며 일본에선 이치반 홀딩스를 대표로 소수의 기업체만 시행 중이었다.[381]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이미 엑스컴 재건국 주도로 마법소녀 자동정화 시스템이 퍼져나간 것을 생각해 보면, 마기우스의 날개가 결성되었더라도 할 일이 없어져서(...) 마기우스 3인방(사토미 토우카, 히이라기 네무, 알리나 그레이)이 본격적으로 막나가며 이런저런 깽판질로 업보 스택을 쌓기 전에 엠브리오 이브고 뭐고 킹 크림슨 광속으로 빠르게 정리되어 해결(...) 되었을 것이다. 이러지 않고서야 마기우스 3인방이 멀쩡하게 마기아 유니온 오퍼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마기레코 원작 1부에서 했던 짓 그대로 다 저질렀으면 마기아 유니온이 아니라 수용소에 있었을 것[382] 이것 때문에 대부분의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있어서 미나미나기 구는 그냥 '첨단 쇼핑센터' 정도로만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383] 작중 시점 기준으로 현재는 일본 우주항[384] 원작 메인 스토리에서도 나왔듯 카미하마 시장은 카미하마 서쪽 부패경찰들 및 서쪽 한구레들과 얽혀 있었기에 그냥 빠져나오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고, 때마침 RK와 카미하마 서쪽 한구레 사이를 가짜 깃발 작전으로 서로 이간질하던 이시카네 스즈 - 즉 페르세우스의 벨이 의도적으로 카미하마 서쪽 부패경찰 및 한구레들 & 그들과 결탁한 카미하마 지역사회 높으신 분들에게 접근해 역정보를 흘리고 공작을 벌인 결과, 개심한 카미하마 시장을 물귀신 작전으로 같이 끌어내릴 만한 공범들 대부분이 물리적으로 쓸려나갔던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385] 여담으로 원작에서 루이가 종종 빠지는 중2병 망상 패턴 중에 "놈들" 이라는 가공의 비밀결사 조직에 대한 망상이 있다는 걸 반영해서, 미야비 시구레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루이를 네오 마기우스에 끌어들이려고 루이가 솔깃할 만한 비밀결사들에 대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냈다. 그런데 그 비밀결사 조직들에 대한 자료들이... 거기다 정작 루이 본인은 이걸 잘 만든 설정집 취급하고 진지하게 믿지도 않았다(...).[386] 그래서 금지된 오덕문화 즐겼다는 이유로 잡혀갈뻔한 이즈미 코나타 같은 애들도 사령실 행정요원으로 들어갔었다(...).[387] 세 사람이 모두 역사에 실재했던 인물들과 실제 사건들을 그린다. 이는 원작에서 네무가 내 놓았던 분석 내용과 동일하다.[388] 바이바이, 내일 또 봐 : 카미하마 다이토 단지의 기억[389] 그리고 진달래의 꽃은 핀다[390] 이 사건이 언급될 때 미타마가 그 때 한나라는 애가 카나에메루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했다고 했는데 어쩌면 그 둘도... 라는 식의 발언을 하는데 이건 산화수장 스토리 후반부에 한나가 만난 적도 없을 두 사람에 대해 "점 치기 좋아하는 그 애랑 음악 좋아하는 그 애" 라며 잘 안다는 반응을 보인 점을 반영한 것. #[391] 외계 침공 당시의 다른 나라들처럼, 일본 정부 높으신 분들이 어드밴트 체제에 편입되었을 때 일본 정부와 매우 친밀했던 회의본청 등의 메이저급 거대 우익 결사체들도 같이 편입되었는데, 이 메이저급 일본 우익 결사체들은 이더리얼들의 통치가 굳건했을 때는 얌전히 어드밴트에 붙어 꿀 빨고 있었지만, 엘더 강점기가 끝나갈 때가 되자 옛날과 같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계속 끝까지 해방된 일본에서도 대대손손 유지하겠답시고 즉 간단히 말해서 떡락 중인 이더리얼 코인 버리고 엑스컴 코인 타려고 줄을 갈아타는 반란을 계획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반란을 실패하게 되면 지금 있는 기득권도 다 날라가는 패가망신을 두려워 한 (의외로 많은 수의) 내부자들이 어드밴트에 내부 고발을 하는 바람에 회의와 본청 두 조직의 인적 네트워크는 이더리얼의 분노를 사서 쓸려나갔다. 구 일본 엘리트 생존자들 중에는 바로 이 때의 내부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의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고 생존한 이들도 물론 있다.[392] 키리미네 촌 간접 홍보도 겸해서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춤춘다 영화판에서, 루리와 계약하여 루리를 마법소녀로 만드는 인큐베이터 오리지널 캐릭터 역으로 출현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하면서 스나오가 나쁜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다른 지역 홍보 캐릭터들의 활동에 비하면(...) 온건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이 때 요코하마에서 어떤 남자가 오노 미치오 복장을 입고 짝퉁 오노 미치오와 그 양아치 동료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파일로 나온다. 메인 스토리 다 끝내고 서브 스토리 몰아서 깨는 중인가보다[393] 이들 중에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원작에 나온 대일본제국 무녀성도 있다.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대일본제국 무녀성이라고 자칭하는 극우주의 테러리스트 조직.[394] 지방 토호의 앞마당인 도시이며, 그 지방을 지배하는 지방 토호 가문이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만화 은과 금의 카무이 일족편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을 오마주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릴레이와 달리, 은과 금에 등장하는 카무이 일족 가주의 아들들은 지방호족답지 않게(...) 살인 사건이 경찰에게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암투를 벌였었다.[395] 돈을 먹었다 해도 지역 언론이 누가 보아도 피해자인 마유코를 꽃뱀+탕녀로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기자가 면회 사절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외계인, 외국인 따위가 방해 말라며 큰소리에 사는 게 쪽팔리지 않냐는 도를 넘은 발언을 한다. 그런 주제에 제압하니까 바로 꼬리 내리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은 가관.[396] 키라 가문이 소유한 마메오 재벌의 한자를 중국식으로 DUWANG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그것이 멸칭으로 고정되었다.[397] 가게 이름은 슈가송과 비터스텝으로 마유코가 슈가송을, 시즈오가 손놈들을 패는 비터스텝(...)을 담당한다.[398] 정작 마유코 본인은 부라쿠민이 뭔지도 몰랐다.[399] 이자야와 술래잡기(...)를 하던 시즈오를 미친듯이 두려워하며 마유코의 납치를 이자야의 소행이라고 조작할 정도였지만 애초에 시즈오의 주변인을 건드린 시점에서 망했어요.[400] 원하는 책을 가지고 총류의 층-하층부-입구까지 도망치면 되는 간단한 룰이지만 각종 트랩과 보조사서 머펫의 추적에서 빠져나가야 한다.[401] 비록 조잡하더라도 뒷세계에 흘러가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술이라 이사회에서 적어도 14개의 주요 고객들의 의뢰대상이 된 것도 모자라 그들 중 25% 이상이 아키에 대한 동일 의뢰를 반복했다고 한다.[402] 고문당하던 와중에도 머리를 굴린 마유코의 도발에 그대로 걸려들었다.[403] 얻어맞아 안구가 터지고 두개골이 골절되어 끔살당했다.[404] 어장주가 덧붙인 댓글에 따르면 만약 끈덕지게 버텼을 경우 트로피코의 토착 동물에게 찢고 죽여지거나 영국의 아그라베인에게 뇌 세척을 방불케 하는 고문을 받고 정신줄을 놓거나 하는 등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픽서는 그녀에게 끝없는 죽음을 체험시켜 인격 포맷 및 신경 업로드로 재건국의 자산화를 시켰을 것이라 설명했다.[405] 이름이나 악취미만 봐도 짐작 가능하겠지만, 참고로 옛 도박만화의 철부지 새디스트 도련님(...)처럼 생겨먹었다는 언급이 있다.[406] 명색이 '시' 라는 이름이 붙은 지역 주제에 지방도시 경찰들이 촌동네 토착경찰들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이상해 보이겠지만, 시정촌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서의 "시"의 개념은 한국에서의 개념보다 규모가 작아 한국 대도시의 구(區) 하나의 면적과 인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국으로 치면 군이나 읍 수준의 지방도시, 혹은 심지어 읍도 아니고 면 수준 밖에 안 되는 지방도시도 있다. 카무이 시 역시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니 카무이 시 경찰이 지방의 닫힌 사회 속 토착경찰 같은 모습을 보여줘도 이상할 게 없는 것.[407] 그래서 카무이 시에서 류가사키 소속으로 위장하고 밀수업을 담당하는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도 카무이 시에서 난장판이 벌어질 것을 예상하며 "싱클레어 패리시도 이렇게 글로벌하게 깽판 치진 않았다" 라는 드립을 친다. 지식이고 나발이고 생존이 최우선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까지 떨어진 후타츠기 시에서 살아 온 마법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릴레이 기준으로 구 인류시대 역사 지식을 가지고 드립을 칠 정도로 쟈노미야 측 마법소녀들이 어느 정도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408] 대충 헤아려도 영국의 팔라딘, 트로피코, 일본의 전직 야쿠자들이 설립한 민간경비업체, 그리고 그들에게 고용된 후지키도와 키치죠우지의 소년이 있다.[409] 고문광 패거리의 뒷배인 키라 가문 쪽에서 닌자와 악마 사용자를 고용하긴 했는데 이들은 키라 가문에게 돈을 받고 누군가를 납치하러 나선 것 뿐이라 본진인 카무이 시가 털려도 도움이 될 수가 없고 심지어 이쪽은 그들을 잡는데 특화된 2인조에게 추격받고 있다. 본진인 카무이 시에서 고문광 패거리와 키라 가문을 지켜줄 병력들이라고 해봐야 부패한 토착경찰들과 외부 출신 정예병력인 MIA 잔당들 정도인데 당연하지만 이들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다.[410] 쟈노미야 소속 마법소녀들이 협력하려는 이유는 인간적으로도 새디스트 패거리가 하는 짓거리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고생고생해서 뿔난 빡대가리상판만 이쁜 트레버랑 연을 끊어 놓고 나중에 토마스 안젤로 같은 꼴은 나고 싶지 않기에 미래에 대한 보험을 하나 들어놓고 싶다는 이유도 있다고.[411] 기본적으로 상징은 그냥 하얀 완장이 전부이며, 이 학도자경단원들 중에서도 유쿠니 시에서 벌어진 마법소녀 대상의 마녀사냥 유공자(?)들은 마법소녀 사냥이 시작된 마지막 유쿠니 시 올 스타 페스트의 날짜를 숫자로 새기는 명예(?)를 얻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자기들은 모르겠지만 사실상 죽여 마땅한 전범 낙인이다[412] 정식 자경단 구성원이 아님에도 되살아난 이후 마법소녀들에 대한 선동과 날조를 뿌리는 언론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유쿠니 지방 방송사의 거물로 잘 나가며 VIP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쿠로다와 수이즈의 핫라인 대화 내용을 보면 우라라의 소원을 통해 되살리는 과정에서 그 부작용으로 정신이 맛이 가 버린 듯.[413]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변신족과 관련된 설정. 지나치게 늘어난 인간들의 수로 가이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던 늑대인간(가루우))들이 인간들을 다짜고짜 학살하며 관리하던 시기를 뜻한다.[414] 후에 어장주가 첨언하길 이 세계관에서도 정말 WOD에서 비롯된 단어. 모종의 사건으로 인간의 무의식과 마법소녀의 무의식이 분리된 결과 서로를 다른 종족으로 여기게 된 끝에 캐삭빵을 펼치는 사태를 이르는 말이었다.[415] 유쿠니 시는 이것 때문에 가불기가 제대로 걸렸다. 이 음모론을 반박하려면 나유타가 폭로한 애니머스 DDS 증거가 거짓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라비와 나머지 3인의 그 당시의 행보를 보면 실제로도 유쿠니 시와 결탁한 정황이나 모습이 전혀 없으니까), 이렇게 되면 유쿠니 시 자경단원들 및 유력자들 자신들이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사고를 보고 자기들 뇌내망상으로 음모론을 만들어 무고한 마법소녀들을 이지메하고 끝내는 대학살하기까지 한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미개인들 소굴(...)이라는 걸 자기들 스스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이미 그것 때문에 북아메리카에선 저능아 나치들의 동네라는 비아냥까지 당하면서 유쿠니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뭘 선택하든 희망이 없는 골라먹는 독 같은 상황이다.[416] 그나마 백옥루로 대표되는 명계는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안 털렸기에, XCOM2 본편 릴레이 때 먹은 게 가슴으로 간 듯한 모 망령이 아직까지도 현세를 떠돌고 있던 더 소로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놈들이 왔을 때 명계의 결계를 강화해서 막아버리긴 했는데" 라고 유유코가 언급하며, 더 소로우는 생전에 생사의 경계에 지나치게 간섭해버린 바람에 죽음과 삶의 틈새 사이를 영원히 떠돌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물론 조이 곁으로 갈 수도 없으니 슬픈 일이라며 한탄.[417] 다만 코치야 사나에의 경우에는 환상향 난민 무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혼자 따로 떨어졌는데, 환상향 재건 연합에 합류하지 못하고 상심한 채로 떠돌다가 나가노 현의 옛 모리야 신사 터에 어드밴트 일본 지부 군대가 기지를 차리고 주둔해 있는 걸 보고 뚜껑이 열려서 플라스틱 폭약을 잔뜩 구해다가 폭탄 테러를 하다가 체포 당했다고 한다(...). 역시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렇게 체포되어 수용소에 임시 수감되어 있다가 엑스 프레지던트 갱단의 보디에게 구출되어 저항활동을 했다고.[418] XCOM2 본편 때는 환상향도 이미 한 차례 털린 데다, 엑스컴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 가서 탈환해야 할 정도로 큰 가치가 없는 깡촌(...)인 환상향까지 굳이 찾아가서 조사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던지라 쭉 방치해 두다가, 지구가 해방된 이후 뒤늦게 환상향을 조사할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419] 서기 5세기경 게르만족이 연합하여 훈족을 격퇴한 네다오 전투를 원전으로 하는 노르드 서사. 장자이지만 고트인 가문에게 모욕당한 가문의 사생아인 흘로드가 자신의 핏줄과 이어진 유목민족인 훈족의 힘을 빌려 고트인 가문을 쑥밭으로 만들고, 이를 동생인 앙간튀르가 마검 티르빙을 들고 형을 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비극적인 서사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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