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종류

상위 문서: 요괴

1. 개요

각 나라, 지역별 요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한 문서.

원전이 있거나 신화, 전설 등 구전으로 전해지는 요괴들만 작성 할 것.
※ 가나다 순으로 요괴를 정렬해주길 바람

2. 아시아

2.1. 한국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 요괴 문서 참고하십시오.
우리나라에선 대개 요괴 현상을 도깨비라고 불렀다.[1] 비슷하게 잡귀는 우리말로 '오도깨비'다. 예부터 한국에서는 도깨비를 음차표기하기보다는 한자어로 바꾸어 '귀鬼'나 '이매魑魅’나 ‘망량魍魎’등의 형태로 표기해왔다. '요괴妖怪'라는 표현은 근대 이후 일본의 영향을 받은 일부 계층이나 학자층에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면서부터로, 한국의 전통적 도깨비 현상을 칭하는 용어로서 대중에 광범위하게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여전히 일본의 전통 괴물을 칭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현대에도 창조된 경우가 있는데 예로 2000년대에 첫 창조된 장산범이 있다.

한국의 전통 귀신들에 대한 것은 위의 차이점을 읽어 보거나, 해당 항목에 나오는 귀신들의 종류를 참조하자. 전통 요괴는 매우 많은 종류가 기록되어 있는데, 자세히 소개하는 웹사이트도 참고하자.

곽재식 작가의 괴물 백과 사전 [2]
월도마왕의 역사 블로그의 한국, 동·서방 전설 일람 [3]
한국요괴도감 블로거의 한국 요괴 도감 [4]
주금사 블로거의 괴력난신 [5]

2.2. 일본

일본삼대악귀

오오타케마루(大嶽丸)
슈텐도지
백면금모구미호

오니구마[26]
오니바바

카라스텐구

2.3. 중국

가국
강시
계낭 [46]
건예자
고획조
교
구령원성
구주삼괴
규룡
금각은각형제
나찰
나찰녀
나찰조
남해의 거대한 게(南海大蟹): 중국의 고전 문헌인 태평광기와 산해경에 나오는 게인데, 그 크기가 1천리에 달하여 마치 섬과 같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거대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할 것.
대봉
도견[47]
농질
마반사 [48]
마복[49]
맥
명사[50]
무손수
무지기
박
백악
백택
붕
분양
분운
부혜 [51]
비
비두만
사령

사불상
사흉

사죄

2.4. 몽골

2.5. 중동(서아시아, 북아프리카)

2.6. 동남아시아

2.7. 남아시아, 인도

3. 서양 / 유럽

3.1. 그리스 로마 신화

3.2. 슬라브(동유럽, 발칸 반도)

불멸의 코셰이

담피르

3.3. 북유럽

3.4. 서유럽, 남유럽

4.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 아메리카

5.1. 북아메리카

5.2.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남아메리카

6. 오세아니아

6.1. 호주

그랑가차
무지개뱀

유룽

버닙
버룬요르
야라-마-야하-후[88]
요위

6.2.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모오[89]
마케마케
아다로[90]
타니와
포우아카이[91]

7. 남극

[1] '도깨비에 홀렸다'는 말은 우리가 아는 사람형 도깨비만을 뜻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사람형인 도깨비 종족, 혹은 귀인이라는 특성이 구체화된다. 즉, 도깨비라는 낱말은 중세 이전의 이매망량 개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신묘한 괴인에 가깝게 변한 것이다.[2] 실제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250종 괴물들을 소개했다. 그런데 원전의 내용을 정리해서 밝힌 뒤에 별도로 자기 스스로 상상한 내용이라면서 더 써 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까지 원전의 내용이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 대목은 한 작가의 재창작 정도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일례로 실존 인물인 강수를 머리에 혹 난 도깨비 종족 이름인 것 마냥 묘사하거나, 우산국 정벌 때 있었던 나무로 깎은 사자상을 피부가 나무껍질과 같은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로 표현했다. 또한 "~할 수 있다" 또는 "~하기도 한다"라는 식의 문장이 많은데 마치 대상의 고유 능력인 것 처럼 표현하여 원전이나 실제 역사적 사건과의 괴리감을 주기도 한다. 해당 사이트의 요괴글은 주의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3] 요괴 이외에도 각 나라의 전설들을 포함해 총 230여 종에 이르는 자료가 게재되어 있다. 원전이 있는 요괴는 원전을 그대로 가져와 해석한 것이 특징. 특히 강철이에 대한 서술이 타 사이트에 비해 매우 잘 정리되어 있다.(#)[4] 토속 신앙을 위주로 게시하고 있다.[5] '원문'혹은 '원문 번역'위주의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제는 요괴, 기이, 기물, 술법, 풍수[6] 삼대악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삼대악귀로 꼽힌 적이 없다. 인터넷 찌라시가 그대로 정착했던 것. 근거 없는 찌라시였단 게 밝혀진 이후로 일본 쪽에서는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 상태다.[7] 野鉄砲 북녘의 깊은 산 속에 사는 정체불명의 짐승 혹은 요괴. 사람을 보면 박쥐 같은 무언가를 뿜어내 인간의 눈과 입을 막고 숨을 멎게 한 후 잡아먹는다.[8] 불단을 소흘히 대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 불단을 손질하고 그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 요괴. 그 정체는 그 사람의 선조의 영이라고 한다.[9]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자고 있을 때 몸에서 머리가 떨어져 머리만 돌아다니는 요괴. 자고 있을 때만 머리가 떨어지기에 본인도 자기가 누케쿠비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10] 사람의 목 모습을 한 요괴. 형제끼리 칼다툼을 하다가 생겨난 요괴로 죽어서 목만 남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다툰다고 한다.[11] 사무라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망령이 깃든 무사.[12] 여러 개의 해골이 합쳐진 모습인데 사람이 이 요괴와 마주치면 점점 커진다. 하지만 사람이 겁을 먹지 않고 계속 쳐다보면 사라진다고 한다.[13] 형체를 알 수 없는 살덩어리에 팔과 다리만 나와 있다는 요괴.[14] 고양이가 오래 살았을 때 된다고 전해지는 일본 요괴 고양이. 사람으로 둔갑할 때가 많으며 사람을 홀리는 미인이 되거나 할머니가 되어 상대를 방심시킨다,[15] 馬骨. 고치현 지방에 알려진 요괴로, 불타죽은 말이 요괴화 된 것이다.[16]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 출산시 죽은 기형아, 미숙아, 유산 등으로 죽은 아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요괴로 다른 임신부의 집으로 찾아가 산모에게 들어가서 유산이나 기형아를 낳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번 찾아간 산괴는 아이의 분만과 동시에 산모의 몸에서 나오며 그 집에서 도망가는데 그 때 잡지 못하면 이후 산모의 건강을 해치거나 유산을 일으킨다고 한다.[17] 尻目.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얼굴에는 눈이 없고 눈은 항문에 달려있다. 인간에게 자신의 눈을 보이며 놀래키고 눈에서 광선을 발사한다.[18] 일본 동북 지방에서 출몰하는 요괴로 외견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으나 토시와 각반을 착용하고 있는걸로 보아 사람과 흡사한 모습일것이라 추측된다. 사람, 특히 어린 여자아이들을 잡아다 꼬치에 꿰어 기름을 짜낸다고 한다. 카미카쿠시의 일종이라 보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19] 도리야마 세키엔의 화도백귀야행에 기록되어있는 요괴. 설명문이 없기에 그 요괴의 상세한 정보는 알 방도가 없다. 다만 요괴 탐방가 무라카미 겐지에 따르면, 이 요괴는 도리야마 세키엔의 언어유희로 볼 수 있어 "입은 모든 재앙의 원인(말이 씨가 된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20] 전국시대때의 거대한 전함이 츠쿠모가미 혹은 기타 경유로 요괴화 한 것이라 하며 의지가 약하거나 죄인인 사람이 자신을 타려 하면 으르렁거리며 승선을 거부해 '날뛴다' 혹은 '박살낸다'라는 뜻의 일본어 '아타케루'의 어원이 되었다고 한다,[21] 밤에 머리 없는 말을 타고 나타나는 외눈박이 요괴. 사람을 만나면 말발굽으로 차 버리며 짚신을 머리에 이고 바닥에 엎드리면 피할 수 있다고 한다.--~~근데가능할리있겠냐~~--[22] 호저가 왜곡되어 요괴로 오인받게 된 요괴.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코끼리가 후에 이수약우란 요괴로 왜곡된 것과 같은 맥락.[23] 반라의 덩치 큰 남자 형상의 요괴로 산에 살며 먹을 것을 댓가로 장작패기 등 사람의 일을 도와준다. 사람에게 음식 등을 받고 사람의 일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한국의 도깨비 혹은 중국의 요괴 산정 등과 비슷하다.[24] 고치 현의 산 속에서 나타나는 요괴로 외눈과 외발을 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25] 토호쿠 지방의 요괴로 원숭이와 비슷하며 입 끝이 뾰족한 요괴로 사람이 자는 사이에 숨을 빨아들여 죽이는 요괴이다. 일설에 따르면 박쥐가 오래 묵으면 노부스마가 되고 노부스마가 오래 묵으면 야마치치가 된다고 한다.[26] 오래묵은 곰이 영력을 얻어 변화한 요괴.[27] 일본 니가타현에 전해지는 요괴. 밤에 초목이 우거진 길을 지나가면 어깨에 업힌다. 한 번 들러붙으면 점점 무거워지고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집까지 데리고 가는 데 성공하면 금화로 변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는 업은 사람의 머리를 냠냠 먹어 버린다.[28] 유키온나의 아이를 일컫는 말. 야마가타 현이나 니가타 현에 나타나는 유키조로(雪女郞)처럼, 유키온나 중에서는 아이를 데려오는 게 있는데 이 아이를 유킨코라 부른다. 유킨코를 데려온 유키온나는, 사람을 만나면 아이를 안아 달라고 청한다. 말 그대로 아이를 안으면 아이는 점점 무거워지고, 그 무게에 견디지 못한 사람은 죽임을 당한다고 한다. 유키온나가 사람 부부한테 유킨코를 맡겨서 키우게 하기도 한다. 그 아이를 목욕시키면 유키온나와 똑같이 녹아 버린다고 한다. 참고로 동방 프로젝트의 치르노가 초기 설정상 종족이 바로 이 유킨코. 다만 표기는 雪ん娘(일반적으로는 雪ん子라 표기).[29] ワイラ. 사자의 머리에 소의 몸, 발에는 크고 날카로운 1개의 발톱을 지닌 요괴로, 보통은 무섭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산 속에서 벌레를 잡아먹을 뿐 무해하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전승에 따르면 사자와 곰, 소, 새를 섞은 듯한 모습에 짐승이든 사람이든 짐승이든 닥치는대로 잡아먹는 무서운 요괴로 묘사되기도 한다.[30] 규슈 연안지방에 나타나는 여성 요괴. 기묘한 음성으로 남자들을 유혹한다. 긴 머리카락의 미녀이며 하반신은 확실치 않고 온몸이 젖어있다.[31] 이슬비가 내려오는 밤에 남자의 신음소리와 함께 아카시아 나무 위에서 나타나는 새빨간 불덩이 요괴.[32] 아야카시와 비슷한 계열의 요괴로 거대한 바다뱀과 같은 모습이다. 배를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와 배를 타고 넘어 지나가는데, 이쿠치의 몸에서는 대량의 기름이 새어나오기 때문에 배에 쌓이는 기름을 퍼내지 않으면 배가 가라앉는다고 한다.[33] 화재를 일으키는 괴조. 비둘기 정도 크기의 푸른 새 모습으로 여기저기에 불을 지르며 때로는 사람으로 둔갑해 민물게를 잡아먹는다.[34] 한적한 곳의 나무 위에 산다는 요괴의 일종. 사람이 그 밑을 지나가면 우물물을 퍼올리는 두레박이 떨어지듯이 엄청난 속력으로 위에서 떨어져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한번 떨어진 다음에는 몇 번이나 떨어져서 사람을 잡아채기도 한다. 사람 머리 모양인 것, 우물 두레박과 똑같은 형태를 한 것, 공같이 생긴 것, 등 형태도 다양하다.[35] 가위 같은 손에 새의 얼굴을 한 요괴.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가위 같은 손으로 몰래 잘라 도망가는 요괴다.[36] 교토에 전해지는 요괴. 외바퀴 수레에 올라탄 불꽃으로 이루어진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37] 십이지를 상징하는 동물이 섞인 모습을 한 요괴. 쥐의 머리, 토끼의 귀, 소의 뿔, 닭의 벼슬, 양의 수염, 말의 갈기, 용의 목, 멧돼지의 등, 호랑이의 어깨와 배, 원숭이의 앞발, 개의 뒷발, 뱀의 꼬리 내지 몸통을 달았으며 행운을 상징하는 존재로 알려져 왔다. 이름은 寿(목숨 수)에서 유래.[38] 작은 대롱 속에 사는 여우 요괴. 하얀 털을 갖고 있으며 크기는 족제비 정도로 작다고 전해진다.[39] 굶어 죽은 노인의 모습을 한 요괴며, 생전 자신에게 음식을 주지 않은 사람들의 무덤을 파서 그 시체를 먹는다고 한다.[40] 웃음소리로 사람을 놀래키는 여자 거인 요괴.[41] 미나모토 요리미츠를 습격한 오니의 한 명으로 일부 전승에서는 일본삼대악귀인 슈텐도지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42] 긴 혀를 사용해 먼지를 모아 천정을 핥는 요괴. 천정의 널빤지 등에서 발생하는 변색은 이 핥은 흔적이라고 한다.[43] 사람이 잠들었을 때 천장의 옹이 부분으로 들어와 자는 사람의 얼굴을 핥는 요괴다.[44] 사람들에게 국자를 빌려달라고 해서 배에 물을 채워 침몰시키는 요괴.[45] 비파가 변한 츠쿠모가미로 사람의 이목구비가 나 있고 머리가 비파이며 몸은 사람과 비슷한 모습이다[46] 중국의 『수신기』에 나오는 산의 요괴. 혹은 정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있다. 제갈량의 조카인 제갈각이 강수성 태수로 있을 때 산중에서 계낭을 만났다고 한다. 사람을 보면 손을 내밀어 잡아당기려는 버릇이 있으며 서있는 장소에서 벗어나면 죽는데 제갈각은 이를 알고 있어서 자신을 잡아당겨 꾀려는 계낭을 오히려 거꾸로 잡아당겨 죽여버린다.[47] 개처럼 생긴 짐승으로 몸에 파란 털이 나있고 사람을 잡아먹는다.[48] 중국 사천성과 운남성 강가에 사는 교룡의 일종. 전체적으로 뱀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머리는 쥐나 뱀과 같고 머리에 별모양의 흰 무늬 같은게 있다. 매우 거대해서 이동하는 것이 오두막이 굴러가는 것 같다. 마반사가 나타나면 근처 강은 물론 공기에서도 비린내가 나며 종종 사람들을 습격해서 잡아먹었기 때문에 해당 지역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낀다.[49] 사람의 얼굴에 호랑이의 몸을 한 짐승으로 사람을 잡아먹는다.[50] 네개의 날개를 가진 뱀으로 한발(가뭄)을 일으킨다. 이 뱀의 울음소리는 마치 악기소리처럼 들린다고 한다.[51] 인간의 머리에 수탉의 몸을 한 요괴. 중국 서쪽의 녹태지산(鹿台之山)에 살고 있으며 이 요괴가 출연하면 그곳에 큰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52] 야구자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뇌를 먹는 요괴. 머리에 털이 없고 몸은 검기 때문에 마치 검은 가사를 입은 승려처럼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보통 산 속에 사나 홍수가 일어나면 물속을 헤엄쳐 마을로 가 혼자 있는 사람의 머리를 께물고 뇌를 빨아먹는다.[53] 중국 신화 속 괴물. 물의 신 공공의 부하. 사람머리 아홉 개가 달린 거대한 뱀으로 상류가 지나간 곳은 늪으로 변한다고 한다.[54] 생김새는 소와 비슷하나, 몸이 푸른색이고 울음소리가 아기가 우는 듯한 소리이며 사람을 잡아먹는다.[55] 수신기에 등장하는 절구공이가 오래묵어 변한 요괴로, 이름처럼 허리가 가는(細腰)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 부잣집 저택을 본거지 삼아 그와 비슷한 금과 은, 동전이 변한 요괴와 함께 저택에 들어와 살던 사람들의 가세를 몰락시키거나 병에 걸리게 하여 집을 팔게했다. 세번째로 저택을 산 하문(何文)이란 사람이 이를 수상히 여겨 잠입해 요괴행세를 해 정체를 알아내고 본체인 금, 은, 동전을 파내고 절구공이는 불태워 퇴치했다.[56] 요재지이에 등장하는 요괴이자 사음의 귀신으로 5마리의 요괴들이 한패가 되어 강간을 일삼는 요괴이다.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악행을 일삼았으나 오통신 중 하나인 '사랑'과 다른 두 오통신이 이삼재의 아내 여화를 강간하다 이삼재의 사촌이자 활의 명인인 만에게 퇴치 당하고, 재목상집 주인의 딸에게 거금을 주면서 구애를 한 소년 모습을 한 오통신도 만에게 활을 맞고 생사가 불명해졌다. 나머지 한 녀석은 한패였던 동료들이 죽거나 당하자 자취를 감춘다. 오통신 중 사랑의 정체는 당나귀만한 망아지고, 사랑과 같이 만에게 살해당한 두 요괴는 돼지이며, 소년 모습을 한 오통신은 정체가 불분명하나 만에게 화살을 맞고 비늘 하나를 떨군 것과 화살을 맞은 직후 물 속으로 도망친 것으로 보아 물고기 요괴로 보인다.[57] 물과 나무의 정괴. 키가 매우 작은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무제가 미앙궁에서 연회를 베풀고 있을 때 나타나 황제 앞에서 예를 갖춘 후 아무 말 없이 미앙궁의 천장을 보고 황제의 발 끝을 가리킨 후 갑자기 실소하였다. 조거의 행동에 황제는 물론 신하들 모두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다 동방삭을 불러서 조거의 행동에 대한 의미룰 물어보았는데 동방삭은 '황제가 궁전을 짓느라 조거의 보금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황제는 궁전을 짓는 일을 중지하고 조거는 그 답례로 황제가 행차할 때 음악과 신비한 선물들을 황제에게 바쳤다.[58] 요재지이에 등장하는 요괴로 술벌래 라고도 부르며 술 마시는 사람에게 빙의하는 요괴이다. 주충에게 씌인 사람은 아무리 많은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하며 주충이 물에 들어가면 그 물은 극상에 술이 된다고 한다. 생김새는 눈과 입이 달린 거대한 살덩어리 모습이라 한다.[59] 오랫동안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이라 생각되었으나, 약한 독성을 지닌 새가 실제로 발견됨에 따라 의외로 실존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60] 중국 절강성 깁숙히 서식하는 새 요괴. 낮에는 새로, 밤에는 인간으로 변하며 호랑이를 부린다. 여담으로 위의 지쵸오와 한자가 같다.[61] 매미처럼 생긴 요괴로 먹을 수 있고 매운 맛이 난다고 한다. 수신기에 등장.[62] 고대 중국의 영웅인 예에게 퇴치된 요괴. 사람 혹은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1미터 가량의 긴 엄니를 하나 지니고 있다. 창과 방패 등 도구를 사용하는 등 지성이 있는 요괴이나 결국 곤륜산 동쪽까지 쫒겨 그곳에서 예에게 살해당한다.[63] 홍수를 일으킨다고 여겨지는 날개달린 뱀의 일종. 중국 산해경에 따르면 화사의 몸통은 승냥이와 같으며 사람의 얼굴을 가졌고 보통 뱀처럼 기어다닌다고 한다.[64] 문헌에 기록된 인류 역사상 최초의 흡혈귀들이다.[65] 문헌에 기록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인어들이다.[66] 작은 캥거루나 염소를 닮은 몸에 얼굴은 박쥐처럼 생겼으며 채찍처럼 생긴 꼬리를 가진 작은 요괴로, 인간을 좋아해 자주 식인을 하는 육식성 괴물이다. 특히 부활절 기간에 많이 출연한다고 한다.[67]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한 나무정령.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 담배를 피우며 자기가 사는 숲이 파괴되면 마을을 습격하기도 하지만, 흰색 마법의 돌을 주면 매우 기뻐하며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68] 라오스와 태국의 정글에 산다는 흡혈요괴. 일반적으로 다리가 하나 있다는 모습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으며 이 다리를 이용해 콩콩 이동한다고 한다.[69] 세 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명은 노파, 한 명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 밤에 전신을 가리는 망토를 뒤집어쓰고 집 문을 두드리고 다닌다. 하지만 이때 문을 열면 가족의 구성원 중 한 명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절대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70] 페난가란과 동일시되기도 한다.[71]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는데, 태국에서는 크라슈, 필리핀에서는 마나난갈, 라오스에서는 카수, 캄보디아에서는 압으로 불려진다.[72] 태국의 물귀신. 특히 익사한 임산부가 피프라이가 된다고 한다. 원귀이긴 하지만 원한은 약해 강가에 혼자 수영하다 넘어가지 않는 이상 크게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한다.[73] 마치 그 생김새가 천주교 성직자인 주교를 닮은 물고기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16세기부터 유럽 사회에 알려진 괴물이었다. 신비한 바다 괴물들, 바다 주교와 바다뱀[74] 반은 인간이고 반은 드래곤인 요괴.[75] 웜의 일종. 스코틀랜드 지역에 서식한다고 한다.[76] 프랑스 브르타뉴 반도와 영국 콘월 및 웨일즈 지방에 민담으로 전해지는 유령으로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저승사자.[77] 나바호족 신화에 등장하는 모래괴물의 일종.[78] 아메리카 원주민 유트 족 신화에서 식인을 하는 괴물이다.[79] 아케리에 경우 본래 인도의 요괴였으나 아메리카 대륙을 인도로 착각한 유럽인들에 의해서 잘못 전승된 케이스다. 다만 설화라는건 구전되면서 장소를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정확이 어디에있는가는 별 상관이 없다.[80] 나바호족 신화의 악령.[81] 테우엘체 신화에 등장하는 악령.[82] 아르헨티나 최남단 아오니켄크 신화에서 등장하는 악령으로 차가운 바람으로 인간을 죽인다고 한다.[83] 마야 신화에 나오는 조류형 악마.[84] 부쿱 카킥스의 자식 1.[85] 아나콘다가 요괴화된 것이다.[86]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인근에서 산다고 전해진 괴물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의 영혼이 타락해 괴물이 되었으며 사실 인간 시절때부터 천성적으로 악한 존재였으며 자기보다 약한 존재만 공격해 뼈를 모았다.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것은 검은 개였기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검은 개를 많이 키운다고 한다.[87] 부쿱 카킥스의 자식 2.[88] 인간과 개구리를 섞은 듯한 모습을 한 인간을 사냥하는 요괴로 낮에만 사냥을 하는데, 인간의 숨통을 조여 기절시킨 뒤 통째로 삼켰다가 다시 뱉는다. 그렇게 야라-마-야하-후에 먹혔다 뱉어진 인간은 서서히 야라-마-야하-후처럼 변한다고 한다.[89] 하와이와 폴리네시아 각지의 전설에 나오는 영물이자 드래곤의 일종.[90] 솔로몬 제도 일대에 산다고 전해지는 인어의 일종이다. 얼굴에는 유니콘처럼 뿔이 달려있고, 하반신은 상어라고 한다.[91] 하스트수리가 요괴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