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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00:34:00

2021년

레이와 3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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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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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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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세계 각 지역의 표기
서기 2021년
대한민국 103년
단기 4354년
불기 2565년
간지 경자년 ~ 신축
원기 106년
주체 110년
대만 민국 110년
일본 레이와 3년
(황기 2681년)
이슬람력 1442년 ~ 1443년
힌두력 5121년 ~ 5122년
발리 사카력 1942년 ~ 1943년
콥트 정교회력 1737년 ~ 1738년
아시리아력 6771년
페르시아력 1399년 ~ 1400년
히브리력 5781년 ~ 5782년
에티오피아력 2013년 ~ 2014년
로마 숫자 MMXXI
인류세력 12021년

1. 개요2. 설명3. 질병4. 정치5. 외교6. 경제7. 날씨
7.1. 1~2월7.2. 3~5월7.3. 6~9월7.4. 10~12월
8. 자연재해9. 국제행사10. 문화
10.1. 가요계10.2. 영화10.3. 애니메이션10.4. 게임10.5. 드라마10.6. 스포츠10.7. 방송10.8. 종교계10.9. 인터넷
11. 통신12. 지리/교통
12.1. 자동차12.2. 철도교통
12.2.1. 도시철도
12.3. 도로교통12.4. 항공교통12.5. 우주개발
13. 사건
13.1. 실제
13.1.1. 1월13.1.2. 2월13.1.3. 3월13.1.4. 4월13.1.5. 5월13.1.6. 6월13.1.7. 7월13.1.8. 8월13.1.9. 9월13.1.10. 10월13.1.11. 11월13.1.12. 12월
13.2. 기념13.3. 가상
14. 탄생
14.1. 실존인물14.2. 가상인물
15. 사망
15.1. 실존인물15.2. 가상인물
16. 데뷔
16.1. 가수16.2. 성우16.3. 스포츠16.4. 인터넷 방송
17. 해체
17.1. 가수
18. 은퇴
18.1. 가수18.2. 스포츠18.3. 인터넷 방송
19. 히트작
19.1. 영화19.2. 드라마19.3. 애니메이션19.4. 게임19.5. 특촬19.6. 가요
20. 유행어/밈21. 달력
21.1. 연휴
22. 음력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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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자 2020년대의 두 번째 해다. 신축년(辛丑年, 하얀 의 해)다. 2010년과 양력 배열이 일치한다.

2. 설명

묘서동처(猫鼠同處) - 고양이와 쥐가 한곳에 지냄[1]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21세기가 시작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3.1절이 월요일이 되어서 공휴일이 적은 해가 돌아오게 되었다.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볼 때, 주말 공휴일이 4일인 해였다. 이는 대체 휴일 제도의 확대로 그렇지 않았더라면 7일로 역대 최악의 공휴일 가뭄이라 불리던 2009년, 2010년과 맞먹는 수준이었다.[2] 2021년 달력을 보려면 이 문서의 21번 문단으로. 이 때문에 소띠(신축년)해라 일이나 하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하였다. 결국 이런 상황을 견디다 못해 대체 휴일 제도를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대두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해당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그리하여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다음인 8월 16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

대체휴일이 없는 공휴일 대부분이 주말과 겹쳐 대체 휴일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설 다음 날근로자의 날,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이다. 심지어 2020년(총선)과 2022년(대선지선)과 같은 선거로 인한 공휴일도 없다.[3] 심지어 발렌타인 데이일요일인 데다가 설날 연휴와 겹치고[4][5] 화이트 데이일요일,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다. 이러한 일은 1999년[6] 이후로 22년, 2010년 이후로 11년 만이다. 5일 이상의 긴 연휴는 추석은 5일 연휴라는 점이다. (9월 18일~9월 22일)[7] 그리고 추석을 제외한 평일 공휴일은 설날 연휴의 이틀(2월 11~12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오신날(5월 19일)이 있다. 그리고 광복절/개천절/한글날은 대체휴일로 늘어났다. 때문에 사계절 모두 대체휴일이 있는 공휴일을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다. 근데 근로자의 날은 정식 공휴일이 아니어서 사실상 3일로 본다. 다만, 학생이라면 신정, 설연휴, 광복절 등은 대체로 방학에 속한다. 크리스마스는 학교에 따라 갈린다.[8] 제주도에서는 넷째 주 토요일인 크리스마스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려 2021년 크리스마스에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은 충주시, 제주시, 서귀포시 3곳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2021년 6월 29일 국회에서 대체 휴일 제도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어 2021년 광복절부터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 중 국경일 한정으로 대체 공휴일이 추가 적용되게 되었다. 단, 5인 미만 사업장과 교대근무자는 제외.[9]

2015년 파리에서 열렸던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정된 파리협정이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었다.

2009년에 이어 전직 대통령 2명(노태우, 전두환)이 세상을 떠난 해이기도 하다.[10] 둘 다 하나회 신군부를 주도했던 인물들이다.[11] 이것을 시작으로 다음해인 2022년에는 굵직굵직한 국내외의 유명 인물들이 많이 세상을 떴다.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였고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확진자 수 기준으로 2020년보다 유행 규모가 더 컸다.[12] 2020년에 열리지 않은 국제 행사들이 무관중, 거리두기 방침으로나마 운영되는 등 전 해에 비해 코로나19 사태에 비교적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후술하듯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353만여 명) 나온 해였다.

알페스 공론화 사건의 여파로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이 민간에까지 가시화 및 격화된 해이다.

마지막으로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사회, 수학, 과학이 있었던 해였다.

3. 질병

3.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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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범유행을 일으킨 코로나19가 2021년에도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의 정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나 셧다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동시에 제약회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각국에서 속도를 냈던 시기였다. 한국을 포함해 일부 국가들은 2021년 3분기까지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그 결과가 한 해 경제를 좌우하는 큰 화두로 예측했었다.[13]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2021년부터 가속화되면서 4월 23일까지 10억 명 이상이 맞았고 그 결과 1월 초에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세가 한 차례 절정을 찍고 꺾였다. 그러나 인도, 브라질 등의 일부 국가에서부터 더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등 변종 바이러스가 연이어 나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선진국에까지 다시 창궐하였는데, 이때까지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집단면역이 아주 불가한 수준까진 아니었고 치명률도 높은 편이라 집단면역을 목표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계속 유지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새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보신각에서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67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되었다. 결국, 제야의 종 타종 행사들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UEFA 유로 2020, 2020 두바이 엑스포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모두 1년 연기하여 2021년에 열리게 되었다.[14] 유로 2020은 유럽의 높은 백신 접종률을 믿고 관중을 입장시켰으나 델타 변이로 인해 많은 감염자가 나왔고, 결국 도쿄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 무관중 올림픽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철에 대한민국은 낮은 백신 보급율과 방심으로 4차 대유행을 초래했고, 일본은 무리하게 올림픽을 개최하다 의료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황에까지 직면한 것은 물론 엄청난 재정적자까지 가중되었다. 이후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어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접종률 70%를 달성하여 독감처럼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검토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였지만, 11월 9일에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면서 전세계가 다시 봉쇄의 고삐를 조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12월 16일에 거리두기를 부활[15]시켰고,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되었다.

2021년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해로, 무려 353만여 명[16]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절정을 보낸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감염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오미크론 변이에 힘입어 이듬해인 2022년이 되었고 한국은 감염자는 당연하고 사망자도 2022년이 더 많았다.

3.2. 2019년 동아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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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한정으로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유럽중국을 거쳐 2019년대한민국까지 유입되 많은 돼지들을 폐사시키게된 피해를 입었다. 이는 2021년까지 진행중이며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ASF 감염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되면서 설악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021년 4월까지 광역울타리 밖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사례는 2건이다.

3.3. 2020-2021년 대한민국 AI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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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년 대한민국 AI 유행 이후 2020년대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사건. 2020년 10월 25일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2021년 4월 18일 기준, 야생조류 234건, 가금농장 109건의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 사례가 발견되었다. 2021년에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의 대도시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견되었다. 5월 이후에는 철새들이 북상하며 야생조류 확진도 줄어들며 AI 확산이 점차 종식되어갔다.

3.4. 2021년 기니·콩고 에볼라 전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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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이후 에볼라 종식을 선언한 지 7년만에 다시 2월 1일(한국시간) 기니의 한 간호사가 에볼라에 확진되어 시작된 에볼라 전염 사건. 2월 7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유행을 선포하였으며 2월 14일 기니 정부도 7명이 감염되고 4명이 사망하자 7년만에 다시 유행을 선포하였다. 총 감염자 수는 기니에서는 16명이 감염되었고 10명이 완치되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2명이 감염되었고, 이 중 6명이 완치되였다. 콩고민주공화국의 12건 감염사례 중 8건이 접촉하여 일어났다고 한다. 기니감염병연구훈련센터의 조사로 2014년 에볼라 유행이랑 똑같이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의 계통으로 퍼졌다고 한다.

4. 정치

4.1. 세계 선거 일정

2020년만큼은 아니지만 2021년 역시 세계 주요국의 선거가 많다. 미국1월 5일 2021년 미국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 두 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네덜란드, 이스라엘, 러시아, 이란, 키프로스, 멕시코, 독일, 일본, 에티오피아, 홍콩, 노르웨이, 체코, 칠레, 아르헨티나대한민국과 관계가 깊은 주요국의 총선도 이 해에 몰려있다. 특히 소말리아소말릴란드의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소말리아와 소말릴란드의 선거 결과에 따라 소말릴란드 분리독립 승인 여부나 소말리아 내전의 향방을 가르게 된다. 시리아 역시 바샤르 알아사드의 당선이 예정돼 있긴 하지만(...) 시리아 내전의 분수령이 될 시리아 대선을 치른다.

독일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이 해 예정된 선거를 끝으로 사직하면서 두 나라의 총리가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있다.

4.2.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4.3.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카멀라 해리스가 제49대 미국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권이 바뀌는 것이니만큼 외교, 군사, 경제 등 여러 정책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1월 5일 실시하는 2021년 미국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6년 만에 미국 상원을 탈환해 블루웨이브가 일었다.

한편, 다시 한 번 불복선언하며 대선 의회 인증일인 1월 6일에 시위를 일으키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극우파들이 결집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코로나19 상황에 보안 문제까지 겹쳐 취임식은 극히 일부 인사들만 참여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4.4. 독일 앙겔라 메르켈 내각 퇴진

2005년 독일 총선으로 집권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아돌프 히틀러(12년 1개월)보다 길었던 무려 16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정계를 은퇴한다.

4.5.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2021년은 1921년 7월 23일에 세워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공산당 창당 기념행사가 열리는 7월 1일에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벌였다. 베이징 하늘에는 첨단 군용기들이 날아다녔고 시진핑 주석은 한 시간 정도 이어진 연설을 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홍콩에서의 전면적인 관할권을 가지고 대만 독립의 계략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을 염두에 둔 듯 "외부 세력이 중국을 압박하고 괴롭히면 14억 인민이 만든 강철 장성에 머리가 깨져 피 흘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은 일어났고 부유해졌고 강해졌다"며 "중화민족이 억압과 굴욕을 당하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100주년의 대한민국 입장으로는,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7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 100주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당 차원의 행사인 점을 감안해 우리 정부 차원의 별도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26일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올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한다고 밝힌 것에 논란이 있기도 했다.

반면 북한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월 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적대세력의 비방은 단말마적 발악"이라며 미·중 갈등구도북·중 결속을 과시했다.

일본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정된 중일관계는 양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면서도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서 지역과 국제사회 과제에 임해야 할 책무를 지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특히 가토 장관은 "인권 문제, 자유, 민주주의 등과 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는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6. 대한민국 정치

4.6.1. 2021년 재보궐선거

4월 7일에 열리는 재보궐선거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서울특별시장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군수, 지방의원 등을 새로 뽑는 선거다. 예정대로라면 구청장과 군수, 지방의원 몇 명 정도씩만 뽑는 작은 규모의 선거가 될 것이었지만,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오거돈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인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임기 도중 사퇴와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자살로 인해 두 광역자치단체장이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선거는 판이 커졌다.

대한민국 제1의 도시제2의 도시를 책임지는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이기에 국민의 최소 4분의 1[17]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보궐선거일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까지 불과 336일 앞둔 시점이다. 따라서 이 선거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이 되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적으로 정권 재창출에 대한 여론을 묻는 선거인 데다 자당 소속의 지자체장이 성추행 사건을 일으켜 각각 사망, 사임해 치러지는 선거를 LH 직원 부동산 투기 논란과 같은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되었고, 야당인 국민의힘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의 연이은 선거 패배로 처진 당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므로 양당 모두 전력을 다하였다.

결국 이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우선 국민의힘에서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전석을 석권하였고, 나머지 17곳의 선거 대상 지역 중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유로운 격차로 승리했다. 게다가 전형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어 민주당이 무난히 가져가리라 예측되었던 구리시와 파주시에서 치러진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참패를 경험했다.

확실한 정권 말기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도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한국 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참패하였기에 문재인 정부 및 민주당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이 많다는 것이 선거 결과를 통해 확인되었다. 특히 남녀 간 젠더 갈등 이슈로 인해 20대 남성층이 이탈했고,[18] 코로나19 대책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30, 40대 유권자들도 이탈한 것이 최대의 패인이었다.[19]

4.6.2.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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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20대 대선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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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을 위해 각 정당별 후보가 경선을 거쳤다. 경선 결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경기도지사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검찰총장이 각각 후보로 선출되었다.

4.6.4. 2021년 에너지 대란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대한민국 모든 49~5인 이상 기업에서 시행된다. (특례업종 운송업, 보건업은 제외) 다만 30인 미만은 2022년까지 노사 합의를 통해 8시간 특별연장근로[20]가 가능하다.

공휴일 유급 휴가를 299~30인 사업장 민간기업 노동자들도 관공서처럼 똑같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정책브리핑

그리고 2021년 하반기부터 휘발유가가 올라서 9월에 리터당 1800원을 기록하였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다. 천연가스의 수요 증가로 인해 천연가스의 값이 오르고 거기다 중국, 러시아가 이에 기름을 부으면서 가격이 더 오르고 이로 인해 휘발유의 값도 올라버린 것. 자세한 것은 이 영상이 영상 이로 인해 자칫하면 한국 경제가 다시 어마무시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는데 특히 한국은 재생에너지 비율도 낮다 보니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건 2021년 에너지 대란 참조.

4.6.5.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가 2021년 10월 26일에 사망했으며[21], 정확히 4주가 지나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 전두환이 2021년 11월 23일에 사망했다. 이는 2009년[22] 이후 12년 만에 전직 대통령 두 명이 한 해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따라서 2021년 11월 23일을 기점으로 제1공화국 ~ 제5공화국 시절에 대통령직을 수행한 인물들은 물론이거니와, 20세기에 재임한 대통령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23][24]

4.7. 미얀마 군부 쿠데타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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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21년 신장 목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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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4일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 H&M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목화 공장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대한 강제노동을 고발하며 신장 목화 보이콧과 신장 목화 관련 기업과의 협력 중단을 선언하면서 불거진 정치, 무역 분쟁이다. 이에 미국, 영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 많은 서방 국가들은 중국에 경제제재를 가했고 중국은 이에 내정간섭이라 반발하며 반외국제재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4.9. 라이언에어 4978편 벨라루스 강제착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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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가던 아일랜드 국적기의 라이언에어 4978편이 벨라루스 전투기의 위협으로 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에 강제 착륙한 사건. 해당 항공편에는 벨라루스 반체제 유튜버인 라만 프라타세비치가 탑승해 있었고, 비행기가 민스크 공항에 착륙하자 KGB 요원들이 항공기로 난입해 프라타세비치를 체포해갔다. 벨라루스 정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폭탄테러 협박이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유럽연합은 벨라루스 영공 이용을 중단했으며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했으며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옹호했다.

4.10.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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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7일, 조브넬 모이즈 당시 아이티 대통령이 괴한들에게 암살 당한 사건. 암살 용의자는 총 28명이고, 콜롬비아인 26명과 아이티계 미국인 2명이다. 이 사건으로 아이티의 정치적 혼란이 더 심화되고 있다.

4.11. 202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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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인 제이컵 주마가 구금되자, 이에 항의하는 지지자들과 선동자들이 시위를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대한 지지자들의 분노가 현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미흡, 남아공 정부의 봉쇄에 대한 불만이 합쳐지며 시위의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9~10일 정도까지는 정치적 시위 경향이 있었으나, 그 이후부터 곪아있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지기 시작하면서 민주화 이후 최악의 폭동이 되었다.

4.12.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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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바이든 행정부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군을 8월 31일까지 완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탈레반은 다시 활발히 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8월 6일에는 아프간의 34개 주의 주도 중 한 곳을 함락시킨 뒤 8월 13일에는 아프간 내의 제2도시인 칸다하르를 함락시켜 수도 카불을 포위하는 등 점점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숨통을 죄어가고 있었다. 결국 8월 15일 대통령과 탈레반이 정권 이양에 합의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멸망하고 탈레반 과도정부가 수립되고, 아프가니스탄군이 해산되었다. 일부는 미군의 철수로 아프간이 탈레반에 의해 점령된 것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남베트남 철수로 북베트남베트남을 통일시킨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아프간은 공포 분위기로 휩싸였다. 한국을 포함해 각국의 공사와 현지인들이 탈출하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으며 이와중에 카불 국제공항에 IS의 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미군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숨졌고, 미국이 보복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슬람 무장단체들끼리의 권력 다툼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25]

4.13. 2021년 중국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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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부터 중국공산당이 시행중인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대규모 규제 및 검열.

4.14. 2021년 기니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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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디 둠부야 사령관의 주도 하의 기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궁을 장악하고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을 억류시킨 사건이다. 친중노선의 콩데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미국이 쿠데타에 협조 내지는 방조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실제로 군사정권은 중국에 대한 석탄 수출을 중지시켰다.

4.15. 2021년 10월 수단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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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교

5.1. 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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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스라엘 크네세트 선거에서 패배한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정국 반전을 위해 알 아크사 모스크를 무력 진압하면서 발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교전이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폭격을 감행하거나 서안 지구의 시위대를 무력진압했고 레바논, 시리아 등의 반이스라엘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2021년 5월 중동에 전운을 감돌게 했던 위기사태였으나 2주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

5.2. 2021년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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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다. 이 회담에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풀렸으며 타이완 문제 등 중국에게 민감한 사항이 거론되기도 했다.

5.3. 2021년 G7 콘월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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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과 초청국[26] 정상간의 회의. 이 회담에서는 기후 변화와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에서 시작해 홍콩, 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과 양안관계 관련 문제가 거론되었다. 이에 중국은 거세게 반발하며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역대 최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무력시위를 보이기도 했다.

5.4. AUKUS 동맹 결성

2021년 9월 미국, 영국, 호주가 중국에 대항하는 군사동맹인 AUKUS 결성을 발표했으며, 미국은 영국 외에는 어떤 동맹국에게도 허락하지 않던 원자력 잠수함의 호주 보유를 승락하고 대대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호주 해군에게 8척의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하게 해주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중국은 거세게 항의하며 호주에는 핵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협박까지 날렸다. 오커스의 결성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신냉전이 점점 더 격화되어가고 있다.

또한 오커스 결성으로 호주가 프랑스에게 수입하려던 잠수함 계약을 모두 파기하자, 프랑스는 오커스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내고 있다.

5.5. 2021 G20 로마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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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2021년 벨라루스-유럽 연합 국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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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에 서방의 제재에 불만을 품은 루카셴코 정부가 중동의 난민을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로 떠넘기며 국경에서 난민 문제로 벨라루스와 유럽연합이 대치한 사건. 이 사태를 둘러싸고 유럽연합러시아가 대치하고 있다.

5.7.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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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벨라루스 국경 위기와 맞물려, 11월 중순 이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로 집결하고 예비군이 소집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 징후를 보이고 있는 사건.

6. 경제

2021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4.0%로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6.1. 주식시장

6.1.1.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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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게임업계 연쇄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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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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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쿠팡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코스피 기준 3위 수준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6.1.5. 카카오뱅크 코스피 상장

카카오뱅크가 코스피에 상장되어 시가총액 10위, 금융주로는 1위를 기록했다.

6.2. 2021년 헝다그룹 파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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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사 중 자산규모 1위를 기록했고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 리스트 중 122위를 기록한 헝다그룹이 2020년 8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규제로 자금난에 빠져 부도 위기에 처했다.

6.3. 2021년 세계 물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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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2021년 요소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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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021년 중국 전력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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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암호 화폐

비트코인을 비롯해 주요 암호화폐들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2020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도지코인은 4월에 최고치를 찍었으며 한때 하루 거래액이 코스피를 능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과세, 채굴 금지 등의 정책이 나오면서 폭락했다. 특히 중국에서 환경 문제로 인해 채굴에 소비되는 전기 문제로 강력한 채굴 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했다.

하지만 9~10월부터는 각국이 위드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면서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빠르게 상승하여 역대최고가를 경신했다.

7. 날씨

2020년 하반기에 발생한 라니냐가 2021년 내내 지속되었지만 한반도 근처 수온이 높아서 고온이 강했던 해이다. 2020년 11월 들어서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2020년~2021년 겨울이 2019년~2020년 겨울과는 달리 어느 정도로 추울지 주목되었다.[27] 2020년 11월 23일 기준 발표된 겨울철 3개월 전망에서는 시베리아에 블로킹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12월에는 다소 낮은 기온의 추위를 보인다고 예측했으며 1~2월은 평년과 비슷하다고 전망했다.[28][29] 그리고 최근 수년간 지속된 고온이 2021년에도 계속 이어져서 고온을 보이거나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서울 기준 연 평균 기온이 13.7°C로 2위이며 21세기에서는 2016년보다 높아 1위이다.

또한 이 해 4월부터 신 평년값(1991~2020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평년과 비슷한 날이 적고 이상 저온이상 고온이 둘 다 반복해서 발생하여 다방면으로 신기록을 세우는 일이 잦았다. 1월 상순엔 20년만의 한파가 있었지만 1월 하순~4월의 강력한 이상 고온으로 2월 하순부터 기상학적 봄이 시작되어 서울의 3월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를 찍는가 하면, 4월 13~15일의 뒤늦은 꽃샘추위로 잠시 이상 저온, 5월의 이상 저온-고온-저온 반복, 7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을 중심으로 한 끈질긴 폭염, 그리고 8월 몇몇 날의 이상 저온으로 체감상 일찍 가을이 왔나 싶더니 9월 9일부터 기온이 높아져 고온의 지속되어서 최저극값이 높았고 10월 초중순까지 2006년을 능가하는 가을 늦더위[30], 이게 끝나자마자 17일경에는 2002년을 뛰어넘는 가을 이른 추위, 11월은 고온인 편이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이상고온/초겨울 추위로 기온변화가 컸고 12월은 상순은 이상 고온, 중순~하순 초반은 번갈아서 왔으나 고온이 더 심했고 하순 중후반은 강한 한파로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날씨였다. 그럼에도 넓게 보면 2~3월의 이상 고온/5월의 이상 저온으로 어찌되었건 간에 봄은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난게 되었으니 상당히 길었던 편이다.[31][32]

서울 및 전국의 평균 기온은 다음과 같다.[33]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울 월평균기온(°C) -2.4 2.7 9.0 14.2 17.1 22.8 28.1 25.9 22.6 15.6 8.2 0.6 13.7
평년대비 편차(°C) -0.4 2.0 2.9 1.6 -1.1 0.1 2.8 -0.2 1.0 0.6 0.7 0.4 0.9
전년대비 편차(°C) -4.0 0.2 1.3 3.1 -0.9 -1.1 4.0 -0.6 1.2 1.3 0.2 1.0 0.5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국 월평균기온(°C) -1.1 3.4 8.7 13.2 16.6 21.7 26.0 24.8 21.3 15.1 8.3 1.9 13.3
평년대비 편차(°C) -0.2 2.2 2.6 1.1 -0.7 0.3 1.4 -0.3 0.8 0.8 0.7 0.8 0.7
전년대비 편차(°C) -3.6 0.0 1.0 2.6 -0.9 -1.0 3.5 -1.6 1.2 1.3 -0.3 1.5 0.3
연 최저기온 연 최고기온 연교차
-18.6 °C(0108) 36.5 °C(0724) 55.1 °C
[순별 기온/펼치기·접기]
단위:(°C)
평년대비 편차는 순별 평균기온으로 비교함
  • 1분기
1월 상순 1월 중순 1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 3월 중순 3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8.1 -2.3 2.7 0.4 2.1 6.4 6.3 10.4 10.3
평년대비 편차 -6.1 -0.4 4.8 1.6 1.4 3.6 2.2 4.1 2.4
전년대비 편차 -9.2 -1.5 -1.6 1.5 -1.2 0.7 0.8 4.3 -0.9
  • 2분기
4월 상순 4월 중순 4월 하순 5월 상순 5월 중순 5월 하순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4.1 11.7 16.8 13.8 20.0 17.4 22.0 22.9 23.5
평년대비 편차 3.6 -1.0 2.3 -3.1 2.3 -2.5 0.3 0 0
전년대비 편차 4.5 -0.6 5.3 -4.9 3.5 -1.4 -0.9 -1.7 -0.6
  • 3분기
7월 상순 7월 중순 7월 하순 8월 상순 8월 중순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9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5.0 28.3 30.8 27.9 26.4 23.5 22.7 23.9 21.2
평년대비 편차 0.6 3.3 4.3 0.8 0 -1.3 -0.7 2.1 1.4
전년대비 편차 0.4 4.6 6.6 2.6 -0.7 -3.6 -0.1 2.4 1.3
  • 4분기
10월 상순 10월 중순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11월 하순 12월 상순 12월 중순 12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0.8 13.8 12.4 10.9 9.0 4.7 3.9 1.5 -3.3
평년대비 편차 3.3 -1.5 -0.2 0.3 1.9 0 2.2 1.7 -2.5
전년대비 편차 3.9 -0.2 0.2 1.5 -2.7 1.7 1.9 4.9 -3.5


특징이라면 고온을 예보한 달은 대부분 맞혔는데(3월, 4월, 7월), 평년 수준을 예보한 달은(1월, 2월, 6월, 9월, 10월, 12월) 애매하긴 하지만 고온과 저온이 강해서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이거나 기온변화가 대체로 작았다. 그리고 아예 2월과 9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34]

또한 빗나간 달들도 있는데 5월은 고온을 예보했으나 24년만에 5월 이상 저온으로 2020년 4,7월처럼 제대로 빗나갔다. 8월도 강원 영동과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TK를 중심으로 낮았다. 11월은 저온예보에다가 그것도 아예 이례적으로 50%를 고정했으나 정작 8.2°C를 기록해 평년대비 +0.7도로 고온이였으며 1981-2010 기준 적용시 +1.0도로 1도나 높은 기온이다. 2018년 11월부터 4년 연속 고온을 보인데다가 2015년 11월 이후로 6년만에 8도를 돌파했다. 장기예보에서 낮음으로 예보했는데 실제로 높았던 달은 2021년 들어서 처음이다.

그리고 2021년 고온이 가장 강한 지역을 꼽으면 대전광역시로 월평균은 1월 -1.0°C, 2월 4.0°C, 3월 9.6°C, 4월 14.7°C, 5월 17.7°C, 6월 23.5°C, 7월 27.8°C, 8월 25.8°C, 9월 22.4°C, 10월 15.7°C, 11월 8.9°C, 12월 1.9°C이며 극값은 1월 14.5도, 2월 22.6도, 3월 24.4도, 4월 30.0도, 5월 31.8도, 6월 32.9도, 7월 36.1도, 8월 35.3도, 9월 30.8도, 10월 31.2도[35], 11월 21.9도[36], 12월 14.1도[37]까지 올랐으며 대부분 최저, 최고기온이 상당히 높아 일평균과 월평균 역시 전국에서 기온이 매우 높았고 연평균기온도 1위를 기록하였다. 6월은 극단적인 고온은 없을지언정 다른 지역과 달리 열섬+분지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서[38] 평년보다 1도가 높았다. 7월은 서울과 청주보다 낮지만 27.8°C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8월 중순 들어 그래도 타 지역과 비슷해졌다. 그러나 10월부터 다시 타 지역대비 높아졌다. 반대로 봉화군과 대구광역시는 다른 해보다 낮은데 2021년이 동풍이 비교적 잦고, 대구광역시는 2014년부터 관측소를 옮겼기 때문에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기후변화의 주요 지표 중 4종이 2021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413.2ppm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49% 늘어서 역대 가장 높았고, 해수면 온도, 해수면 높이도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 산성도는 2만 6천 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7.1.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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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고온이 매우 강한 편이나 한파도 강해서 극과 극의 날씨의 표본[39][40]으로 월교차가 매우 컸다. 눈은 많이 내리긴 했으나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아 강수량은 적고 건조했으며 일교차도 크게 벌어졌다.

2020년 11월 하순 들어 한반도로 찬 공기가 자주 내려왔으며 북극진동도 낮아 본격적으로 겨울에 진입해서 2019년과 다른 양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11월 중순의 이상 고온 영향 때문인지 시민들의 반응은 추웠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사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만 낮았다. 12월 13일에 눈이 온 후 급격히 내려가서 서울 기준 -10°C를 넘나드는 한파가 1주일 동안 지속되었다. 이때 -9~-17°C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동지 이후로 크게 올라서 12월 하순에는 이상 고온을 보여서 12월 말에는 평년보다 크게 높았으나 이후 30일부터 한파가 오면서 매우 크게 급락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는 평년보다 낮은 편이나 큰 한파는 없었고 오히려 하순은 고온이었으며 11월 고온의 여파로 늦은 첫눈과 중순 한파도 해기차가 심하지 않아서 눈구름이 발달하지 않아 2019년 1월처럼 건조했지만 30일 들어 찬공기가 내려와서 서해상을 중심으로 폭설이 왔다.[41] 2020년 12월 23일에 발표된 기상 전망에서는 1월에는 상당히 춥고 2월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고 3월에는 다소 온화한 날씨이며 가끔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날씨로 예측했다.[42]

전년도 12월 30일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시작된 한파는 해를 넘긴 2021년 1월 12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엄청난 한파를 보였다. 이는 작년 1월과는 정반대의 날씨를 보였다. 게다가 이번 한파는 해기차가 경상도에도 깊숙히 들어갔기 때문에 대구도 12월 29일~1월 2일 동안(12월 31일 제외) 계속 눈이 관측되었다. 1월 초에는 추위가 좀 풀렸으며 1월 1일 서울 최고기온이 1.6°C까지 올랐으며 이후 애매하게 추웠으나 1월 6일에 11년만에 폭설이 온 뒤 1월 7~9일에는 매우 추워져 기온이 급락했다. 한파의 절정인 1월 8일에는 서울 -18.6°C를 기록해서 매우 강한 한기가 한반도를 완전히 덮었으며, 특히 대관령은 약 -24.3°C, 장수는 -24.1°C, 전주는 -17°C를 기록했다. 그외에도 경기내륙, 강원영서도 -20~-24°C까지 떨어지는 매우 강한 한파를 보였다. 심지어 그 따뜻하다는 부산도 -12.2°C, 한파일수를 기록했으며 그밖의 부울경도 거창 -17.4°C, 진주 -15.4°C 등을 기록했다. 전남지역인 광주는 비교적 덜하지만 -13.5°C를 기록했으며 심한 내륙은 -20°C를 보여주고 있다.[43][44][45] 더욱이 웬만해선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제주도 도심 날씨도 영하권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 2017-2018년 한파를 능가하는 기록이다. 다음날인 1월 9일에도 수원 -18.6°C 등으로 절정을 찍은 곳도 많았다. 10~12일에는 올랐지만 여전히 종일 영하로 매우 추웠다. 이는 한파/대한민국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문서에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결국 1월 상순 서울 평균기온은 -8.1°C로 초이상 고온을 보인 2019년 3월 상순의 8.1°C와 대칭되었고 2013년 1월 상순과 같이 21세기 1월 상순 중 가장 추웠다. 특히 1월 4일 ~ 10일의 전국 평균기온은 5~7도 정도 낮았다. 6일부터 시작된 이 강력한 한파는 12일까지 지속되어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1월 중순부터는 한기가 유럽, 미국쪽으로 가면서 중순에는 삼한사온, 하순부터는 이상 고온이 왔다. 13일부터 크게 올라 한파가 무색하게 이상 고온 현상을 보여 서울 최고기온이 8.3°C까지 올랐고 14일에 7°C, 15일에 9.9°C까지 올랐다. 게다가 15일에는 최저기온도 높아서 서울 2°C, 전주 5.2°C, 광주 3.4°C였고 남부지방은 15도 안팎을 기록했다. 그러다가 16~19일에 반짝 추위가 왔으며 17일과 19일 서울 -11°C까지 떨어졌고 18일에는 눈이 왔다. 그러나 1월 초만큼은 강력하지 않고 반짝에 그쳐서 빨리 회복했다. 결국 1월 10일을 끝으로 서울의 2020~2021시즌 한파일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20일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다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20~22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7도 안팎을 기록했으며 21~22일에는 비가 와서 최저기온까지 높았으며 22일 서울 최저 기온이 4.8°C를 기록했다. 다행히도 이때는 햇빛이 없어 10도를 넘지는 못했으나 23일에는 동풍과 일사로 서쪽 지방 기온이 최고기온까지 크게 올라 서울 12.2°C역대 최강의 초이상 고온으로 알려진 2020년 1월보다 극값이 높고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3월 말 수준이다. 게다가 일평균기온도 7.6°C로 19년만에 최대이다. 그리고 남부지방은 23일에도 저기압으로 비가 내렸고 중부지방도 그 영향으로 야간 구름이 발생해서 최저기온도 매우 높았다. 이후 24~25일 서울 13.9°C를 찍으면서 절정에 달했다.[46][47][48] 25일에는 일평균기온이 7.9°C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21~25일 전국 평균 기온이 5일 연속 1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8°C로 전년도 기록을 넘었고 27일에는 기온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서울 기준 최저기온 -2°C 최고기온 7°C로 상당히 높았다. 그러다가 28일 눈 온 후 다시 한기가 남하하기 시작해 29일에는 서울이 -11.6°C까지 내려갔다.[49] 그러다가 31일에 또 7~15°C까지 오르면서 다시 3월 초 날씨를 보였다. 결국 1월 하순 평균은 작년 다음으로 역대 3위이고 서울 한 달 평균은 -2.4°C로 1981~2010과 완전히 맞아떨어졌다. 기상청 3개월 전망을 2~4월에도 2021년 1월처럼 기온변화가 롤러코스터처럼 클 듯 했으며 실제로도 고온이 심하고 기온변화도 컸다.[50]

결국 1월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거의 봄의 기상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컸다. 서울 기준 최저 기온은 -6.8°C로 낮았으나 최고 기온은 2.2°C로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1973년 기상관측 이래로 전국 기온 변동 폭이 가장 컸다고 한다. 과거에도 기온 편차가 심한 적은 있었으나 표준편차로 비교한다면 2021년이 압도적으로 높다.

또한 작년 12월 30일을 기점으로 1월에는 눈이 많았는데,[51] 이는 강수량이 매우 적었던 2019년 1월과 이상 고온으로 눈 대신 비가 많이 내렸던 2020년 1월과 비교하면 정반대이다. 그러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비는 적어서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조금 적은 편이다. 또한 일교차도 크고 일조시간도 많았다.

2월에는 약한 추위를 제외하면 이상 고온이 잦았다. 2월 1일에 비 온 후 약한 추위가 왔으나 바로 이상 고온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특히 설날 연휴에는 일교차가 컸으나 봄 수준의 초이상 고온이 왔다. 설날 당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2~17°C까지 올랐고 서울은 14.1°C를 기록했고 설 다음날 역시 15.9°C까지 오르면서 매우 포근한 날씨였다. 전국적으로도 무려 14~20°C로 절정을 찍었다. 14일에는 최저기온까지 높아서 평균기온까지 매우 높았다. 그리고 14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서울·인천·경기·충청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

이후 15일부터 기온이 떨어져 16~18일에는 2월 중순 치고 상당히 강한 한파가 오긴 했다. 1990년대 이전에 비하면 약하긴 했지만 고온을 보이는 현 추세로 보면 상당히 낮은 편었으며, 일부 지역은 극값을 달성하기도 했다. 2월 17일 서울 -10.4°C/-5.2°C로 하루종일 -5도 이하였고 우수인 18일에는 -10.6°C까지 떨어졌으며 설악산은 -20°C 미만이었다. 3월을 11일 앞두고 한파가 찾아왔다. 그러나 19일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서 19일에 서울 9°C 등 이상 고온이 찾아왔으며 그 날 일교차가 매우 컸다. 20~22일은 12~14일에 이어 또 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20일에는 최저기온까지 크게 올라서 서울 5.5°C, 대전 6.3°C, 대구 3.9°C 등 5도 안팎을 기록했다. 거기에다가 맑은 날씨로 최고기온은 더 올라서 서울 14.9°C, 대전 17.2°C, 대구 20.4°C 등 12~20°C까지 오르는 등 4월 초~중순 날씨와 다름없었다. 여담으로 같은 시기 중국도 초이상 고온이 와서 한반도와 비슷한 위도 지역에서 20~26°C까지 오르기도 했다. 2월 21일에는 기장군 철마면 14시 온도가 22도가 되었다. 그리고 포항이 24.9°C를 기록하여 전국 2월 역대 최고 기온을 달성했다. 백령도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모두 15°C를 넘었고,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20°C를 넘었으며 경북은 23~25°C를 보였고 서울도 17.4°C로 극값을 달성했다. 대부분 지역이 극값에 이름이 적혔다. 2월 22일 역시 전국적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경상도 지역은 20°C를 넘었다. 그러나 23일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다음날 오후에 고온으로 풀렸으며 결국 26일부터는 또 이상 고온을 보였다.

결국 2월은 반짝 한파 몇 번에 고온이 우세하여 1년 전과 동일하거나 심지어 능가하는 기상 분포를 보여 서울은 작년보다도 높은 2.7°C, 전국은 3.4°C로 작년과 같았으며 그래도 초고온이었다.[52]

7.2. 3~5월

봄철도 상당히 높았지만 3월은 2020년 1월과 같이 저온이 거의 없고 고온이 한 달 내내 강하게 이어지면서 압도적인 1위의 이상 고온을 기록했으며 그 영향이 4월까지 이어져 4월도 월초에 고온이 심했고 며칠을 제외하고 이상 고온이 잦았다. 그러나 4월 30일에 비가 온 후 크게 내려가 5월은 1월 중순~4월, 최근 10년 5월과 다르게 이상 저온을 보였다. 그리고 3~4월에는 비가 한꺼번에 오기는 했으나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도 컸으나 5월은 비가 매우 잦고 습했다.

3월로 접어든 삼일절에는 기온이 내려가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고, 이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었다.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 13일~올해 2월까지 건조했던 것이 무색하게 3월 초 치고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3일부터 역시나 기온이 크게 올라서 3월 5일 무렵에 서울 낮 기온이 16~17°C까지 오르고 진주시는 20.7°C까지 오르는 등 4월 초중순에나 볼 법한 이상 고온 현상이 다시 또 나타났다. 3월에는 1~2월처럼 극값에 순위를 올릴만한 고온현상은 적었지만 이상 저온도 전무했으며 이상 고온이 다소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3월 6일 이후로도 10~15도 안팎을 기록하다가 10~11일에 15~20도까지 올랐다. 3월에도 2일 이후 비가 적어 건조해서 낮기온이 크게 올라갔으며 12일 이후로도 이상 고온을 보였고 16일에는 남부지방에서 최저기온 두 자리수에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었고 이 때 전국적으로 황사가 왔다. 물론 예상과 달리 심하지 않고 하늘도 파랬으며 제대로 된 황사는 3월 29일과 5월 7일이었다. 황사가 지나간 18~19일에는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서 18일 대전이 20.7도, 19일 서울이 20.2도로 20도를 넘었다. 그러다가 20일에 비가 온 후 평년보다 약간 내려갔으나 3월 23일부터 다시 온화한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국적으로 15도, 일부는 20도를 넘었으며 26일에는 서울에서 20.6°C를 기록했다. 27~28일에 비가 내려 내려갔지만 29일부터 다시 상승해서 31일에는 아예 서울 23도 등 20~25도를 기록해서 5월 날씨를 보이고 극값 순위 기록도 되었으며 결국 서울 평균기온은 9.0°C로 3월 최초로 9°C대를 달성했다. 전국 평균 기온도 8.7°C를 기록하여 압도적으로 높았다.[53]

4월 역시 3월의 여파를 그대로 받아서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었다. 특히 4월 1일은 서울에 초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5월 중하순 수준의 24°C를 기록하였다. 전주는 한 술 더 떠서 25°C, 인천까지 23°C를 기록했다. 4월 2일에도 전주시에서 26.1°C를 기록했고 1일과 달리 흐려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 4월 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기온이 조금 내려갔다. 그 뒤로도 역대 최고로 온화했던 3월~4월 2일 수준만큼은 아니지만[54] 여전히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 기준 최저 6~8°C, 최고 19~21°C로 일교차가 크고 따뜻했다. 다만 4월 9일에 동풍으로 동쪽 지역은 평년보다 내려가기는 했다. 그리고 서울 상순 평균기온 14.1°C로 1위이다. 그러다가 4월 12~13일 비 온 후 4월 13~17일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왔으며 4월 14일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도와 경기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중부지방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다.[55] 15일에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날보다 떨어지기도 했고 16~17일에는 평년~조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렇게 잠시나마 2020년 4월 같은 날씨가 나타나다가 18~19일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더니 20일에 서울 22도를 넘겼고 21~22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겨 초여름 수준의 날씨가 찾아왔다. 이 때 서울 기준 각각 28.2°C, 27.5°C로 최고기온 한정 6월 중하순 날씨, 그리고 대전, 영월은 최고기온 30.0°C를 기록해서 이는 최고기온 한정으로 평년 7월 초중순 수준이다. 특히 22일은 최저기온도 15도를 넘어 일평균기온 20도를 넘긴 6월 초여름과 다름없는 날씨를 보였다. 그 이후로도 23~24일에 최저기온 15도 안팎, 최고기온 2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졌으며 25일에도 서울에서 24°C, 호남지역은 25~27도를 기록했다. 이후 26일부터 기온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고온을 보였다. 그러나 29일~30일에 비가 내린 뒤 이상 저온 수준으로 가면서[56] 3달 반 정도 이어진 고온현상이 끝났다. 또한 서울 기준 2021년 4월은 기온 기준으로 상순 초이상 고온, 중순 일부 저온 이후 전반적 고온, 월말에 저온이 다시 찾아온 것, 다음달에 저온을 보인 것 등 2019년 3월, 2020년 6월과도 비슷했다. 서울의 4월 평균기온은 첫날 17.8°C를 기록한 이후 기온이 그보다 내려갔고 13~17일의 이상 저온으로 19일까지 12.8°C로 내려갔지만 이후 21~22일의 초이상 고온 등으로 최종적인 4월 평균기온은 14.2°C로 21세기 2위이고 역대 5위이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반대로 대구와 경북동부(영주, 봉화, 울진, 영덕, 포항, 경주)은 평년 수준 정도였다. 전국적으로도 13.2°C로 다소 높았다.

5월은 1월 중순~4월, 근 10년의 5월과 달리 이상 저온을 보였으나 기온 차이가 전반적으로 컸다. 그리고 작년도 5월 강수일수가 12일로 많았지만 올해 5월은 더욱 많아서 18일로 어지간한 7월 이상 대기록을 세웠다. 그로 인해 5월치고 일조도 어느 정도 적었고 습도도 높고 일교차도 작아 저온다습의 전형이다. 4월 29~30일에 비가 온 후 기온이 크게 내려가서 5월 1일은 강한 이상 저온으로 인해 서울이 15시에 9°C, 평균기온 역시 10.2°C에 그쳤다. 강원도 산지는 일평균이 겨울도 있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22년만에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폭설이 내렸다. 2~3일에는 최저기온이 서울 7.3°C, 내륙은 5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다행히 3일 낮 기온은 평년수준에 근접하기는 했다. 4일에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가 오면서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에 그쳤고 5일까지 강릉을 제외하고 저온이 이어졌다. 그리고 6일에는 복사냉각으로 내륙지역에 아침에 꽤 추웠으나 낮에 드디어 평년 이상으로 회복했다. 이후로는 조금 낮은 날들이 이어져 5월 상순은 영동을 제외하고 저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더위가 단 하루도 없었고 평년보다 상당히 낮았고 서울은 4월 상순보다도 낮았다.[57] 반면 영동은 높았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상순까지 자주 절리저기압이 남하하면서 전국에 요란한 비를 지속적으로 뿌렸다. 그리고 5월 7일에는 3월 29일에 이은 최악의 황사가 다시 대한민국을 덮쳐 서울의 농도가 800에 가깝게 올라갔다.

하지만 5월인 만큼 이른 더위도 있는 법이다. 5월 11~16일에는 2018년 5월 14~17일을 연상케 했는데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15일까지 25도 이상의 더위가 찾아왔다. 그리고 12일에는 서울, 춘천 27.7도, 전주 28.5도, 광주 29.2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더위를 보였으며 13일 서울 29.6°C, 14일에는 서울, 전주 30.8°C, 대전 31.8°C로 더위가 절정을 맞았다. 최저 기온마저 15°C를 넘긴 곳이 많아서 기상 분포는 6월과 거의 유사하다. 15일에는 아예 최저 기온20°C를 넘겼다. 그리고 또 15일부터 일부 지역은 폭우가 쏟아졌다. 그 무렵 일본은 6월 초에 시작될 장마전선이 5월 중순에 시작되었고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였다. 서울은 이때 기상학적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17일 무렵에 최저 기온은 13~15°C로 평년 수준이였지만 낮 기온이 15~19°C에 비도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상 많이 쌀쌀했다. 게다가 이틀 전만 해도 장마 무렵을 연상시키는 고온다습한 날씨였지만 갑자기 기온이 낮아져 체감상 더 서늘하게 느끼는 것도 한 몫했다. 이후 18~19일은 24~27도 안팎으로 더워졌다가 20~21일에는 강수로 인해 다시 20도 전후 하강하는 등 변동이 심했으나 결국 5월 중순은 서울에서 20.0°C로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상순과는 달리 매우 높았다. 즉 상순과 6도 이상 차이가 났다. 반면 강릉은 상순이 높고 중순이 오히려 낮았고 대구는 상순에 이어 중순도 저온을 보였다. 5월 하순에는 매일같이 비가 와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했다. 서울에서 상순과 같이 더위도 없어서 더위가 전무하고 일평균기온이 20도도 없었고 저온이 매우 강한 5월이다. 5월 22~24일에는 평년~약간 고온으로 서울은 25도, 대구는 30도까지 갔지만 대구는 이게 최고극값으로 대구 치고는 낮은 편이었다. 그리고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서울에서 20도를 밑돌고 평균기온이 15도대인 등 5월 하순 같지 않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5월 25일 설악산 대청봉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함박눈이 내리면서 기상관측사상 남한에 가장 늦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서울에서 25, 27, 28일에 오전에 비가 내리고 15시까지 기온이 15~17도를 유지하다가 15시 넘어서 일사로 19도까지 오르는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26일은 평균기온은 낮지 않았으나 최저기온이 크게 낮았다. 그리고 28일의 경우는 한랭전선형으로 남동진했는데 이 날 오전에는 수도권에 크게 떨어지고 낮에는 대전에서 크게 떨어졌다. 그리고 대구의 경우 매우 가관이었는데 13시에 28도를 넘어 더위가 오나 싶더니 비로 15시에 13~14도까지 급락했다. 29일에는 간만에 맑은 날씨를 보나 싶더니 서울에 비가 내려 오보와 최고기온 19도의 이상 저온을 보였으며 최고기온 시간도 10시에 찍고 날이 개지 않아 15시에 16도까지 내려갔고 결국 밤에 개서 복사냉각의 도움으로 30일 최저 기온은 무려 10.8°C[58]로 매우 크게 내려갔으나, 30일 오후부터 날이 풀려 평년 수준을 회복하긴 했고 하순이 저온이 심했고 중순이 고온이었지만 저온의 여파가 너무 커서 결국 서울 17.1°C, 전국은 16.6°C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낮았다. 물론 일제시대까지 포함하면 서울 기준 112개 중 상위 50위로 중위권이다.

7.3. 6~9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년 폭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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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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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지만 7월 저온편차와 8월 고온편차가 비슷하여 의외로 고른 기온이었던 작년과 다르게 지역별/월별 편차가 심했다. 지역별로는 소나기가 오지 않고 복사냉각속도가 약한 해안가 및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높았으며 서울 및 수도권, 청주, 대전도 상당히 높았다. 반대로 봉화군 및 일부 경상북도는 평년보다 낮았다. 월별로는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으나 해안가는 이상 고온을 보인 지역도 있으나 경상북도는 조금 낮았으며 7월은 상당히 높았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기록적으로 높으나 경상북도는 평범한 지역도 있었고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지만 강원영동은 높았고 호남과 경상북도는 낮은 편이었다. 9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으나 대구경북 지역은 약간만 높았다. 강수량은 봄철과 다르게 평년보다 적은 편이지만 소나기 등으로 인해 지역별 편차가 컸다. 여름철 강수량은 특히 호남지역에서는 평년과 비슷했으며 서울은 480mm 정도로 펑년의 반밖에 안되는 정도였다.[59] 9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제주도와 경기남부, 충청북부는 많고 나머지는 적은 편이었으며 중부지방은 맑은 날이 많았고 남부지방은 강수일수가 많았다. 그리고 6~7월과 9월은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았으나 8월은 하순의 가을장마 때문에 어두운 편이었다.

5월 31일~6월 1일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날씨가 나타나다가 2일에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29~31°C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심했다. 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이상 저온 수준으로 갔고 비가 그친 뒤 4일은 서울과 대전 13.3°C, 일부 내륙은 한 자리수까지 떨어졌지만[60] 5일부터 기온이 올라서 차츰 더워지더니 6월 8~9일은 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9일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29~34°C까지 올랐다.[61] 6월 10일에도 30도 안팎으로 더웠다가 밤부터 비가 오며 해소되었으나 11~12일부터 다시 올라 11일에는 강원영동과 호남, 12~14일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역에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춘천은 13일에 33도까지 올라 폭염을 기록했다. 그리고 11~12일 부산과 거제는 폭우를 맞았다. 이후 16일까지 고온이 지속되었고 17일 이후에는 비슷했다. 6월 상순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전달(11~16일, 18~19일, 23~24일, 31일 제외)의 강한 이상 저온 때문에 체감상으로는 더 더웠다. 이후 17일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내려갔다.[62] 그후 20일부터 다시 평년 이상으로 올랐지만 상층이 여전히 차가워 온도차가 커서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하순 내내 강한 소나기가 왔다. 특히 강원 영서 중심으로 소나기가 잦아서 이쪽은 거의 매일 강수가 기록되었다. 20~21일에는 강원영서에만 소나기가 왔지만 22일에는 전국 곳곳에 와서 구례에 110mm라는 정신나간 수준의 소나기가 내려 호우경보까지 내려졌으며, 원주도 70mm나 왔다. 서울은 지역별 차이가 컸다. 종로구 공식관측소는 천둥번개만 쳤지만 여의도에는 수십분만에 25mm가 내렸다. 23일에도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왔다. 다행히 24일에는 예상과 다르게 소나기가 일부 경기동부, 강원영서에 한정되어 구름만 간간히 지나갔다. 그러나 25일에는 충청이남 내륙에서 소나기가 저녁에 다시 내려 26일에 중부지방에 내렸다. 서울 공식관측소에서는 27일에 강한 소나기가 왔는데 이 날 서울은 일사가열이 심해서 상층의 강한 찬 공기인 상태에서 31°C까지 올라 지상과 차이가 심각했다. 이 때문에 서울, 특히 공식관측소를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에 육박하는 강한 강도로 30~40분동안 소나기가 내렸다. 6월 28일~30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하순은 대체로 흐렸지만 초중순은 맑은 편이라 서울 기준 일조시간이 조금 많았다. 그래도 기온은 6월은 서울 22.8°C, 전국 21.7°C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으며 1981~2010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역별 편차가 존재한다. 찬공기로 복사냉각과 소나기가 강했던 6월에는 복사냉각과 소나기가 거의 없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고온이었고 2021년 고온이 심한 대전광역시도 상당히 높았다. 반대로 대전을 제외한 내륙지역은 소나기+복사냉각으로 평년과 비슷한 편이었으며 강원영서 일부, 경북 일부는 평년보다 낮기도 했다.

6월 30일에는 전남 담양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7월 1일에는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7월 3일에는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었다. 올해 장마의 시작은 여러 기록이 있는데 2019년 이후 2년만에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되었다. 제주도 기준 7월에 장마가 시작되는 것은 39년 만이고 남부지역 기준으로는 7년 만, 서울 기준으로도 4년 만이며, 7월 3일보다 늦은 장마로는 29년만이다. 그 탓에 '지각장마'로 불리고 있다. 장마 초반부터 서울 및 남해안, 영동, 제주도에 강한 폭우가 내렸으나 7월 4일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5~7일에 비가 많이 왔는데 특히 전라남도 남해안과 경상남도 남해안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그리고 7월 8~11일에 강원영서, 경기동부, 경상북도, 12일에는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가 왔다. 그리고 기온은 극단적이지는 않으나 높은 편이고 습도도 높아 체감상 더 더위를 유발한다. 이후 7월 12일부터는 이 폭염이 극에 달해 제주산지, 울릉.독도, 서해 5도,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폭염 경보도 중부와 남부내륙에 거의 도배되다시피 할정도로 무더기로 내려졌다. 7월 13일부터 열대야가 발생했고 14일에는 서울이 열대야인 상태에서 33.5°C까지 올랐다. 15일에는 더 올라서 34.5°C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 날 서울 노원, 중랑구와 경기 동부 및 강원 영서, 충북 동부에 강한 소나기가 왔다. 16일에는 8년 연속 폭염경보를 기록했다.(서울 35.2°C), 그 밖에 홍천은 35.7°C였고 17일에 좀 낮아지다가 18일에 34.1°C였다. 소나기가 자주 왔지만 서울 공식은 소나기가 오지 않아 7월 3째주 편차 +4.3에 평균기온 29.0°C에 강수량도 0mm였다. 물론 19일에 서울에 소나기가 강하게 왔고 그 밖에 지역도 흐린 날씨로 인한 일사 차단으로 주춤했으나 21일부터 다시 올라서 27일까지 폭염경보 수준을 기록하였고 경신하면서 22일에 서울 35.9°C까지 올랐다. 특히 24일에는 서울 36.5°C, 홍천은 36.9°C까지 올랐다. 25일에도 이와 비슷했으며 특히 서울은 최저기온이 25~28도로 열대야였다. 올해 대서의 경우 이름값을 못한 작년 대서와 정반대된다. 28일부터 약간 기온이 내려간 대신 전국으로 폭염이 확대되었고 서울은 하순 모든 날이 폭염이었고 7월 28~31일에는 전국적으로 폭염을 보여 31일 대구는 아예 37.2°C를 기록했다. 서울도 30일에 35.4°C를 기록했고 대전도 36.1°C를 기륵했다. 7월의 서울 평균기온은 28.1°C로 평년보다 2.8°C 높으며 작년보다 4°C 높다. 그 밖의 인천, 수원, 춘천, 대전, 청주 등에서 고온이 심각했고 남해안 및 제주도는 폭염은 드문 반면 열대야가 심해서 상당히 고온이었다. 2021년 폭염/대한민국 문서 참조. 그래도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는 고온이긴 하지만 비교적 약했고 봉화군은 한 숱 더 떠서 저온을 보여 다소 낮은 편이었고 전국 평균은 26.0°C[63]로 상당히 높았으나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또한 서울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매우 적으며 강수일수는 하위 1위이고 일조시간도 매우 많았다.

한편 해외의 경우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2018년의 폭염기록까지 경신하는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 특히 북미의 서부는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900여명이 사망했다. 폭염으로 인해 북미, 남유럽, 북아프리카, 시베리아 등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탄소배출량도 높아졌다. 특히 터키를 비롯한 남유럽은 엄청난 산불이 찾아왔다. 2021년 터키 산불 참조.

또한 서유럽은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로 인해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중국에선 2021년 중국 허난성 폭우 사태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는 등 폭우와 홍수도 기승을 부렸다. 일본에서도 2021년 서일본 폭우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8월 1일이 되자 7월 31일까지 이어진 폭염이 끊겨버렸다. 인천은 8년만에 8월 폭염이 없었으며 서울도 1~2일에 28도대로 내려갔다. 8월 4~7일에 잠시 올랐으나, 8월 7일부터 열대야가 끝났다. 7월 1일부터 이어지던 폭염특보가 8월 13일에 전부 해제되었다.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서울은 8월 9일에 폭염일수가 기록되었고 이후 13일부터 강원영동, 남부지방에 이상 저온이 찾아오고 중부지방의 더위도 사라졌다. 8월 15일~16일에 잠시 올라가나 싶더니 17~18일에 소나기가 내렸다. 8월 초~중순은 일교차가 크고 맑고 건조한 편이었으며 7월 중부권 폭염과 다르게 8월 초 남부지방의 폭염은 최저기온이 낮아서 열대야는 덜한 편이고 중순에는 그쪽 지역에는 잦은 비가 내려서 일조시간이 적은 편이었다. 서울도 아침기온은 떨어졌으나 낮에는 여전히 더웠으나 8월 21일이 되자 반전되었다. 폭염특보조차도 13일에 모두 해제되었으며.[64] 8월 21일부터 거의 매일 비가 와서 서울은 하순에 저온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23~24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와 전국 대부분이 최고기온 25도를 넘지 못하였다. 26일에는 남부 일부 지역에 폭염이 찾아왔으나 28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19.7°C로 7월 4일 이후 처음으로 20도 이하를 기록하였다. 사실 평년 수준에 그치긴 했으나 결국 8월 31일에는 비가 많이 내려 낮에도 서울, 인천은 18~19도에 머물러서 초이상 저온을 기록했다. 8월 상순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고 중순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 하순은 평년보다 다소 낮았다. 21일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지속되어서 기온이 낮아진 걸로 보인다. 8월 서울 평균기온은 25.9°C로 평년보다 0.2°C 낮았다.[65] 전국도 24.8°C로 0.3°C 낮았으며 25도 밑이고 구평년기온으로도 0.1°C 낮으며 7년만에 -편차를 띄었다. 게다가 서울 기준으로 하순의 날씨가 초중순의 건조하고 맑은 타이틀을 다 잡아먹어버려서 결국 2021년 8월의 서울 일조시간은 127시간으로 상당히 적고 평년 이하의 기온이며 습도도 높고 일교차도 작았다. 그러나 강수량은 매우 건조했던 탓에 여전히 평년보다 적었다.

9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현상이 지속되었으며 거기에다가 9월 특성상 기온변화가 작아 최저기온이 사실상 떨어지지 않았다. 8월 하순에 지속되었던 강수와 그 이후 급격한 한기남하로 예년이면 연례행사처럼 한 번이라도 찾아왔던 8월 말~9월 초 늦더위가 사실상 없었으며 9월 상순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9월 상순 늦더위가 없어서 아침기온 16~22도, 낮기온 25~29도의 이맘때 9월 상순 날씨를 보이고 있었다. 3일에는 맑은 날씨로 서울에서는 낮에 좀 더웠으나 남부지방 및 영동지역은 2~3일에 기압골 통과로 이상 저온을 보였다. 2~5일에는 중부지방은 평범한 기온이었으나 6~7일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저온이 찾아와서 특히 7일 서울은 최고기온이 20.9°C에 머물렀고 평균기온은 19.6°C로 6월 4일 이후 3달여만에 20도 이하를 기록하였다. 경기도 북부는 최고기온이 20도 미만이었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20~24도에 그쳤다. 그러나 8일부터 차츰 올라가 9~10일 들어 일교차도 커지고 낮 더위가 생기기 시작했다. 상순 서울 평균기온은 22.7°C였다. 9월 9일~20일은 수도권 기준 최저 기온 17~21°C, 최고 기온 27~31°C 내외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9월 9~15일에 28~30도 안팎을 기록했고 11~13일에 30도를 넘은 지역도 다소 보였다. 11일 대전과 대구가 각각 30.8°C, 31.5°C를 기록했고 서울도 13일에 30.3°C를 기록하여 2년만에 30도를 넘었고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66] 13~14일은 남부지방은 태풍 찬투로 인한 일사 차단으로 평년 수준이었으나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후로도 서울 기준 최고기온 27도 이상의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 18일에는 30도까지 올랐다. 19~20일에도 이상 고온이 이어졌으며 중순에는 이상 고온이 계속 이어져 평균기온 23.9°C로 중순 평년보다 2.1°C 높아 1998년, 2008년 다음 역대 3위이다. 한편 추석인 21일에는 저기압 통과로 인하여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서 22일에 중부지방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며 서울 최저기온이 16.8°C로 6월 4일 이후로 17도 미만으로 내려갔으나 반대로 남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오르는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23일부터는 심한 고온은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고온이 이어졌다. 23일, 24일 서울 최저기온은 각각 16.9, 16.7°C였으나 낮에 26~27°C까지 올랐으며 25일에는 날씨가 흐려서 최고기온은 정상적이었으나 최저기온이 이상 고온이었다. 26일에 맑게 개면서 서울 27.3°C, 전주 27.5°C 등으로 다시 늦더위가 왔으며 27~28일에는 다시 흐린 날씨로 최고기온은 덜 높았으나 최저기온이 초고온이었으며 29일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20.1°C를 기록하며 9월 뒤끝까지 20도 이상을 기록했다. 남해안은 아예 21~22도를 기록했다. 특히 날씨가 흐린 25일과 27~29일은 흐린 날씨에 일교차가 작아 최저기온 중심 고온인 것이 2007년, 2010년, 2019년 9월을 연상시켰다. 그나마 강수로 인하여 서울 최고 기온은 21.4°C에 그쳤고 밤에 17.8°C로 내려가 다음날에는 16.0°C까지 떨어져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기인 8월 이후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9월 극값인 이 날이 16.0°C라서 114년 관측이래 최초로 16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2020년 이후 4차례나 최저기온 극값 경신을 했는데 9월 30일 평년이 14/23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일이다. 최고기온도 다행히 예보보다 낮아 25.9°C였으나 남부지방은 26~29°C까지 올랐다. 특히 전남 광주는 32.4°C까지 올라 폭염에 근접했는데 하루만 늦으면 10월에 나올 뻔 했다. 하순 평균기온은 21.2°C로 평년보다 높았고 6위이며 9월 서울 평균기온은 22.6°C이고 1991~2020년 기준 평년보다 1.0°C[67] 높았으며 2019년 9월과 같아 역대 4위이다. 전국도 21.3°C로 2008년과 같았으며 평년보다 0.8°C 높았다. 9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경기남부, 충청북부, 강원남부, 경북서부, 제주도는 많았고 다른 지역은 적었다.

특히 강원 산지인 대관령과 태백, 경북 북동 산지인 봉화군은 8월 14일에 가을로 넘어갔고 봉화는 20일이나 일찍 가을이 시작되었지만 광복절 이후부터 9월 중순까지 기온이 비슷한 탓에 경기북부(고양, 구리 제외) 강원영서(춘천, 원주 제외), 충북북부(충주, 진천 제외), 일부 경북북부도 9월 하순이 되어서야 가을로 넘어갔고 서울 등 상당수 지역은 10월 상순(9~10일경)까지 여름이었다. 광주와 부산은 10월 14일, 제주도는 후술하겠지만 10월 15일까지 여름이었다.

2021년에는 라니냐의 지속으로 2020년보다도 태풍 개수가 더 적어서 22개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4월에는 2016년 9월 이후 5년만에 하이퍼태풍 수리개가 발생했고 6월까지는 태풍 발생이 평년은 되었다. 7월 중하순~8월 초에 태풍이 자주 발생한 것 말고는 여름 태풍도 적었고 8월에 열대폭풍급 태풍이 발생하는 데에 그쳤다.[68]

7.4. 10~12월

고온의 흐름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지속되었다. 그래도 극단적인 고온이 존재했던 10월과 달리 11~12월은 극단적인 고온 현상은 없었다. 그리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했으며 일조시간도 10월 상순을 제외하면 많은 편이었다.

9월 9일부터 시작된 고온 현상은 10월 초에도 계속 이어져 1일에는 예보와 달리 전날보다 오히려 더 올라 10월임에도 27.5°C까지 올랐다.[69] 남부지방도 27~29°C를 기록했다. 그러나 저녁에 중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 돌풍,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강수 지속시간은 짧았으나 여름철에나 볼법한 날씨가 10월 초반에 일어난 셈이다. 10월 2일도 서울 26.6°C, 대전 27.9°C, 대구 29.1°C, 양산 30.1°C로 10월 같지 않은 늦더위를 보이고 있고 최저기온도 14~18°C로 이상 고온을 보이고 있다.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이 더위가 더 심해져 강릉 32.3°C, 전주 31.5°C, 대전 31.2°C 등의 경악할 정도로 기온이 올랐으며 전국 10월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되었고 10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수두룩하게 나오고 있다. 서울도 28.8°C까지 오르며 6월 말~7월 초에나 볼법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마치 같은 해 2월 21일을 연상케 하는 듯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후 4~5일에도 최저기온 중심 고온이 이어졌고[70] 서울에서 최저기온과 일평균기온 극값을 세우기도 했다. 10월 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차이를 보였는데 서울과 경기북부는 흐린 날씨로 기온이 오르지 못해 서울은 9월 7일 이후로 1달여만에 일평균기온 20도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밖의 지역은 여전히 이상 고온을 보였다. 10월 9일에도 전국이 이상 고온이 이어졌고 10일에 대구는 31.8°C를 기록했다. 결국 이상 고온으로 서울의 상순은 평년보다 3.3°C 높았다. 서울 상순 평균기온은 20.8°C로 역대 1위이며 이게 가장 약하게 깨진 것이고 남부지방은 2°C 이상 깨지는 압도적 1위도 존재하며 21~23°C대를 기록해서 사실상 여름이었고 제주도는 24~25°C도 보이며 전국 모든 관측소에서 경신했다. 서울 최저 평균기온도 18.0°C로 도저히 10월 상순이라고 할 수 없는 기온이다. 결국 시기가 시기인지라 10월 10일을 전후하여 상당수 지역에는 가을이 시작되었다.[71] 10일 밤부터 한기 남하로 인해 서울 최저기온이 14.9°C까지 떨어지고 11일에는 12.6°C를 기록하며 연속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물론 이것도 평년 이상이다. 그러나 이후 13~14일에 아열대고기압으로 최저기온이 14~17°C, 최고기온이 22~27°C까지 오르는 고온으로 일평균기온이 20도에 근접한 지역이 있었고 심지어 20도보다 높은 지역도 존재했으나 16일 강한 한기가 남하하여 이상 저온이 시작되어 낮에도 서울 기온이 10~11°C에 머물렀다. 낮이 될수록 기온이 떨어지는 기현상으로 일최고기온을 새벽, 일최저기온은 자정에 기록했다. 16일 21시부터 남해안과 동해안 일부, 제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북, 경기, 전남 일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날씨누리예보] 한파특보는 17일 10시 해제되었다. 17일에는 서울은 10월 중순 기준 64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인 1.3°C를 기록했다. 서울에는 평년보다 17일 빨리 얼음이 관측되었고 파주는 -2.0°C, 인천은 1.4°C, 대전은 0.4°C, 춘천은 -1.2°C로 일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했다. 18일에도 서울 2.8°C까지 내려갔고 경남 내륙인 진주까지 -0.1°C로 영하를 기록했으나 오후부터 16°C로 올라 약간 풀렸고 밤에 중부 일부는 비가 왔다. 18일 설악산에는 작년보다 15일 빨리 첫눈이 와 4cm 쌓였다. 중순은 저온으로 평년보다 1.5°C 낮았고 상순보다는 무려 7°C나 낮았다. 22일까지 강한 저온이 이어졌으나 23일부터 서울 최저기온이 5도를 넘었으며 최고기온은 18도를 넘어 평년을 회복했으며 28일 이후에는 20도까지 올라 평년 이상이었으며 하순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73] 또한 상순이 남부 중심으로 기록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순에 평년 수준을 보인 중부와 달리 남부는 여전히 저온이었기 때문에 중부와 남부의 편차가 비슷했다.[74] 10월 서울 평균기온은 15.6°C로 월 평년보다 0.6°C 높았다. 전국도 15.1°C로 평년보다 0.8°C 높았다. 게다가 기온 변동이 또 매우 큰 편이라서 표준편차는 1월과 더불어 1위를 기록했다.

11월에는 7일까지는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최저기온도 5~11도였다. 6~7일에는 서울에서 이틀 연속 최고기온 21.3°C를 기록했다. 그러나 강수의 영향으로 11월 8일부터 급락하면서 0시에 15°C를 넘었던게 15시에 서울 5°C, 전국 대부분이 12도 이하에 머물렀다. 11월 9일에 서울 최저기온은 3°C로 10월 18일 이후로 가장 낮았으며 10일에는 0.7°C까지 떨어지고 최고기온이 7~8도에 그쳤다. 11월 10일 올해 처음으로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서울에는 첫눈이 관측되었다. 11월 상순은 서울 기준 10.9°C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13일에는 서울 최저기온 0.5°C로 최저를 기록했으나 다음 날인 14일은 7.8°C로 크게 올랐다. 이후에도 고온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수능 전후인 18~19일은 이상 고온이 심했다. 특히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방 지역으로 갈수록 오히려 높아 이들 지역 한정으로 전년도 같은 날에 근접했다. 중순은 평년보다 1.9°C 높았다. 20~21일까지 고온이 이어지다가 22일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급락해 중부지방 대부분이 낮 3시에 5도 이하를 기록하고 일부는 눈이 날렸다. 또한 울산, 부산 등 경상도 동부 지역과 삼척평지, 동해평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특이점은 부산에 이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점인데, 부산 기준으로 11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적은 이때까지 한 번도 없었다. 이전까지의 부산의 가장 이른 한파특보는 2014년에 있던 12월 1일에 내려진 한파주의보이다. 22일 밤에 서울은 3월 3일 이후 영하로 내려갔는데 266일간의 공백기로 영하와 영하 사이가 길었다. 23일에는 -3.7°C로 다시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은 최고 기온도 2.3°C에 불과해 결국 일평균이 영하를 기록했는데 이는 2월 18일 이후로 텀이 역시 꽤 길었다. 그리고 24일 이후로는 예상보다 추위가 약했으며 오히려 25일과 28일 오후~30일은 고온이었다. 예상과 달리 11월 서울 평균기온은 8.2°C로 월 평년보다 0.7 °C 높았다. 전국 역시 8.3°C로 평년보다 0.7°C 높았다.

12월도 당초 기상청 예보와 반대로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4~5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더니 6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일 평균기온이 5도를 넘기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특히 7~8일에는 서울에서 13.3°C를 기록했다. 이러한 고온 현상은 11~12일까지 이어지다가 약간 추위가 찾아왔다. 13일에는 -5.9°C로 반짝 추위가 찾아왔으나 오히려 14일부터 이상 고온 수준으로 올라 15~16일에는 서울에서 10°C 안팎까지 올랐고 최저기온도 5°C 안팎이었다. 전국적으로도 최저기온마저도 영상이 대부분이었고 최고기온도 7~15°C였다. 그리고 17일, 드디어 겨울 같은 날씨가 찾아왔다. 전날 따뜻했던 날씨를 뒤로 하고 0시에 3.3°C였던 서울이 새벽 사이에 기온이 확 낮아져 아침에 영하 4도를 기록했지만 낮에도 기온이 갈수록 떨어져 채 하루를 넘기기 전 오후 11시경 결국 -10.1°C를 기록하고 말았다. 또한 호남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75]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에는 서울 -11.2°C, 전국 -5~-14°C를 기록하였다. 특히 광주는 반사율로 인해 무려 -7.6°C를 기록했는데 최근 10년간 단 한 번도 12월 초중순에 이렇게 떨어진 적은 없었다. 한파가 지나고 20일에는 전국이 10°C 이상으로 올랐으며 24일 오전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25일에는 최저기온 -14.4°C를 기록하고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다. 속초는 55.9cm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 26일에는 최저기온 -15.5°C 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76][77] 이후 29일부터 추위가 풀렸으나 31일에 다시 세밑 한파가 찾아왔다. 하순에 강한 한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온화했던 편이라 12월 서울 평균기온이 0.6°C로 평년보다 0.4°C 높게 기록되었으며, 순위는 33위이다. 전국 평균 기온도 1.9°C로 평년보다 0.8°C 높았다. 결국 서울 연평균기온은 13.7°C로 평년보다 0.9°C 높았고 1981-2010 기준으로는 1.2°C나 높았다. 전국도 13.3°C를 기록해서 49개 해 중 공동 2위이며 구 평균값으로는 13.5°C로 역시나 공동 2위다.

8. 자연재해

2021년 발생한 자연재해 수는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엄청난 피해가 잇따른 대규모 재해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험 및 재보험사 에이온은 2021년 상반기 전세계 자연재해 보험손실 추산액이 최대 420억 달러[78]로 추산된다고 8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 보험손실액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던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2021년 추산은 지난 10년 평균(410억 달러)보다도 많고, 2000년 이후 전체 평균인 300억 달러에 비해서는 39% 더 컸다. 에이온이 취합한 일정 규모 이상의 자연재해 기준으로 발생 건수는 적었는데, 2021년 상반기 발생한 자연재해 사건은 163건으로 21세기 평균(191건) 및 21세기 중간값(197건)보다 적다. 사건 별로 보면 가장 많은 보험손실을 기록한 자연재해는 2021년 텍사스 대한파 및 정전 사태이다. 당시 미국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은 극소용돌이에 의한 이례적 한파로 대규모 정전 등을 겪었는데, 이에 따른 보험손실이 150억 달러로 추산됐다. 7월 말 유럽 지역의 폭풍도 45억 달러의 보험손실을 낳았다.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관련 보험비용은 올해 하반기 집계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자연재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액은 930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10년 평균인 1360억 달러보다 32%, 2000년 이후 평균 1100억 달러에 비해 16% 작은 수준이다. 경제적 손실 측면에서는 10억 달러 규모의 최소 22건의 사건이 올해 상반기 있었고, 역시 지난 2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빼면 모두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날씨 관련 재해였다. 그리고 상반기 중 자연재해에 따른 사망자는 약 3000명으로 추산했다.

8.1. 산불

8.1.1. 2021년 대한민국 중부권 산불

8.1.2. 2021년 북미 서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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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2021년 터키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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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2021년 11월 양양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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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한파

8.2.1. 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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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2021년 텍사스 대한파 및 정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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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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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2021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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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2021년 후쿠시마 해역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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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2021년 아이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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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2021년 일본 치바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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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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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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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2021년 폭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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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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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2020 도쿄 올림픽 폭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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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폭우

8.5.1.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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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2021년 중국 허난성 폭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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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2021년 서일본 폭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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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국제행사

아래의 행사 모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서 2021년으로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 반대로 2021년의 행사들은 2022년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사례도 있다.

9.1. 2020 도쿄 올림픽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올림픽이 되고 말았다. 반면에 무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관련 확진자가 1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고 선수들도 불참하는 등 올림픽 역사상 최악의 경제 손실을 입고 말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순위 16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비극을 겪었다. 금메달도 여러 종목에서 골고루 나오지 못하고 양궁, 펜싱, 체조[79]에서만 나왔다.

9.2. UEFA 유로 2020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와 달리 자책골이 무려 9골이나 터지고 골이 많이 터진 대회였고, 이탈리아가 53년만에 앙리 들로네를 들었다. 그리고 지난 유로 2016 4강 진출팀인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웨일스가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고, 이 대회에서 총 5골을 넣어서 득점왕이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대회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기록이 되었다.

9.3.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서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의 일정이 2020년 10월&11월에서 2021년 3월&6월로 연기됨에 따라서 원래 초청국으로 참가하려고 했던 오스트레일리아카타르가 일정 때문에 불참함에 따라서 오랜만에 초청국이 없는 코파아메리카 대회가 되었고, 아르헨티나가 1993년 대회 이후로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리오넬 메시의 자신의 두 번째 국가대표로서 우승이자,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대회가 되었다.

9.4. 2020 두바이 엑스포

10. 문화

10.1.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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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영화

2021년 개봉 영화 전 세계 박스오피스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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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373a3c> 순위 제목 감독 제작국 장르 박스오피스
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존 왓츠 미국 액션, SF, 어드벤처, 슈퍼히어로 $1,910,041,582
2 장진호 서극, 천카이거, 임초현 중국 전쟁 $911,666,236
3 안녕, 리환잉 자링 중국 가족, 코미디 $841,674,419
4 007 노 타임 투 다이 캐리 후쿠나가 미국, 영국 액션, 첩보 $762,374,979
5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저스틴 린 미국 액션 $721,077,945
6 탐정 당인 3 진사성 중국 코미디 $699,084,069
7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앤디 서키스 미국 액션, SF, 슈퍼히어로 $501,900,285
8 고질라 VS. 콩 애덤 윈가드 미국 괴수, 액션, 판타지 $468,064,628
9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미국 액션, 슈퍼히어로, 가족, 무협, 판타지 $432,243,292
10 씽2게더 가스 제닝스 미국 애니메이션, 뮤지컬, 코미디 $402,696,534
출처: The Numbers, 기준일: 2022년 9월 29일 }}}}}}}}}


2021년 4월 20일 기준으로 중국 영화 시장만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흥행 성적을 쓸어담는 중이다. 중국은 강력한 계엄령 봉쇄정책으로 코로나19를 틀어막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이른바 "보복소비"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녕, 리환잉이나 탐정 당인 3 같이 5억 달러 이상을 쓸어담은 영화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2020년에는 전 세계 모든 영화 중 5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조차 단 한 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안녕, 리환잉의 8억 달러와 탐정 당인 2의 7억 달러 기록은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나의 누나라는 중국 영화는 반분열국가법으로 페미니즘을 전면 금지한 중국공산당검열을 통과하여 정식 개봉에 성공한 역대 최초의 중국 페미니즘 영화라는 타이틀도 생겼다. 중국 공산당의 페미니즘 탄압 정책이 일정부분 완화되는 추세인 셈이다.

2020년 개봉될 예정이었던 영화들이 대거 연기되어 이 해에 미뤄서 개봉하였다. 2020년에 이어 2021년 또한 팬데믹 여파로 10억 달러 돌파 영화는 전무할 뻔했으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만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2021년은 역대 최초로 MCU 영화가 4편이나 개봉한 해였는데 상술했듯 2020년 개봉할 몇몇 마블 영화들이 1년 미뤄졌기 때문이다.

한편 톰 크루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최초로 우주에서 상업영화를 촬영한 배우 타이틀은 러시아의 여배우 율리아 페레실드가 가져가게 되었다. 페레실드는 2021년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상업영화 '도전'의 우주정거장 장면을 촬영했다.

10.3. 애니메이션

10.4. 게임

국내 게임계에서는 게임업계 연쇄 파동 등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 한 해였다.

10.5. 드라마

한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D.P.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작년에 영화에서 시작된 새로운 한류 열풍이 드라마 분야로 확충되고 있는 양상이다.

10.6. 스포츠

10.7. 방송

10.8. 종교계

10.9. 인터넷

11. 통신

대한민국 통신업계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기인데, 20년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 중인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6월 30일 완전히 종료되었다.[97]

동시에 LTE와 연동이 필요없는 5G SA(Stand Alone) 서비스가 시작된다.[98]

2021년 10월 KT 인터넷 장애 사건을 통해 한국 인터넷 시스템의 취약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12. 지리/교통

12.1.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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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철도교통

작년에 개통되었어야 할 간선철도들의 구간 개통이 이 해로 대부분 미루어져 큰 변화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철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간선철도기존 간선철도 준고속화의 밑바탕이 되었다. 특히 동력분산식 고속열차KTX-이음이 이 해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하였고, 중앙선, 동해선, 대구선 등 경상도의 간선철도가 대거 이설되며 천지개벽이 일어나 경상도의 철도교통이 크게 개선된 연도였다.

12.2.1. 도시철도

도시철도계에서도 2020년에 개통되었어야 했던 노선들이 상당수 연기되며 이 해에 대거 개통하였다. 물론 2020년에도 적지 않은 수의 도시철도 노선들이 개통되었고, 이런 도시철도의 대거 개통 추세는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2020년에 이어 이 해도 구형 지하철이 퇴역하는 시기에다가 신차도 도입되는 시기이며 이 역시 2024~2025년까지 이어진다. 다만 2021년에 개통된 대부분의 노선들이 수도권 전철이나 서울 지하철에 한정되어 있었고 지방 도시철도 중에서는 연말에 연장 개통했던 동해선 광역전철을 제외하고는 신규 개통했던 노선들은 없었다. 게다가 2020년과 같이 개통은 많은 편이지만 신 노선 개통도 없었다. 한편 개통된 동해선 전철은 울산광역시의 첫 전철노선이다.

12.3. 도로교통

도로교통계에서는 2020년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보단 일반도로가 더 많이 개통되었다. 또한 해저터널과 지하도로 개통이 많았으며, 대한민국 최장거리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과 77번 국도가 완성되었던 해이기도 하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산- 봉담 구간이 개통했으며 고속도로 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의 북구미IC, 서해안고속도로의 불갑산IC가 개통되었다. 일반도로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월드컵대교,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다만 2021년에 개통예정이었던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 시화나래 구간, 경부고속도로 동이 - 옥천 확장 구간은 2022년, 2023년으로 개통 연기되었다. 그리고 11월에 개통예정이었던 광주제2순환도로지산IC는 2025년으로 개통 연기되었다.

12.4. 항공교통

12.5. 우주개발

13. 사건

13.1. 실제

13.1.1. 1월

13.1.2. 2월

13.1.3. 3월

13.1.4. 4월

13.1.5. 5월

13.1.6. 6월

13.1.7. 7월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온 달이다. 2021년 폭염/대한민국 문서 참조.

13.1.8. 8월

13.1.9. 9월

13.1.10. 10월

13.1.11. 11월

13.1.12. 12월

13.2. 기념

13.3. 가상

14. 탄생

14.1. 실존인물

14.2. 가상인물

15. 사망

15.1. 실존인물

15.2. 가상인물

16. 데뷔

16.1. 가수

16.2. 성우

16.3. 스포츠

16.4. 인터넷 방송

17. 해체

17.1. 가수

18. 은퇴

18.1. 가수

18.2. 스포츠

18.3. 인터넷 방송

19. 히트작

19.1. 영화

19.2. 드라마

19.3. 애니메이션

19.4. 게임

19.5. 특촬

19.6. 가요

20. 유행어/밈

21. 달력

1월2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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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7897891011121378910111213
101112131415161415161718192014151617181920
171819202122232122232425262721222324252627
2425262728293028 28293031
31
4월5월6월
123 1 12345
4567891023456786789101112
11121314151617910111213141513141516171819
181920212223241617181920212220212223242526
252627282930 2324252627282927282930
3031
7월8월9월
1231234567 1234
45678910891011121314567891011
111213141516171516171819202112131415161718
181920212223242223242526272819202122232425
25262728293031293031 2627282930
10월11월12월
12 12345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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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2131415161415161718192012131415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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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1.1. 연휴

22. 음력 날짜

음력월월건대소음력 1일의 양력 월일일진
1월경인2월 12일신묘
2월신묘3월 13일경신
3월임진4월 12일경인
4월계사5월 12일경신
5월갑오6월 10일기축
6월을미7월 10일기미
7월병신8월 8일무자
8월정유9월 7일무오
9월무술10월 6일정해
10월기해11월 5일정사
11월경자12월 4일병술
12월신축2022년 1월 3일병진


[1] 도둑 잡을 사람이 도둑과 한 패가 됐다 라는 뜻이다.[2] 공교롭게도 2009년 또한 2021년과 마찬가지로 소의 해였다. 소처럼 일만 한다는 소리가 마냥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셈이다. 그러나 2009년, 2021년이 3.1절이 각각 일, 월요일이라 쉬는날이 적어서 그렇다. 보통 3.1절이 월요일이면 일요일, 일요일이면 토요일에 공휴일이 많다. 2014년 이후로 대체 휴일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이 해는 웃기게도 대체휴일이 없는 공휴일만 주말에 겹쳐 대체휴일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대체휴일이 없는 해가 될 했다.[3] 4월 7일 2021년 재보궐선거는 전국단위 선거에 의한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고로 만만치 않게 주말 공휴일이 많은 2032년에는 대선과 총선이 있다.[4] 전날 2월 13일이 설 다음 날이고 심지어 하필이면 이 해의 밸런타인데이는 이 해의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이다.[5] 사실 11년 전인 2010년설날도 이해와 비슷했는데 2010년의 설날 당일은 발렌타인 데이에 겹쳐져 있었다.[6] 이 해 역시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고, 선거일이 없었다. 다만 이 해는 2021년보다 사정이 나은데, 식목일이 공휴일인 시절이었던데다가 결정적으로 주6일제 시절이므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7] 여담이지만 2020년에도 추석 연휴가 9월 30일~10월 4일의 5일간이다.[8] 대학교는 무조건 크리스마스가 방학이다.[9] 교대근무자가 제외인 이유는 이들이 근무 순번을 잘못 받으면 공휴일에도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다.[10] 1997년 이 둘은 약 한 달간의 차이로 구속되었고 약 한 달의 차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11] 2009년노무현, 김대중의 경우에는 둘 다 민주당계 대통령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12] 다만 코로나가 익숙해진 탓에 등교도 잦아지고 2020년보다 많이 돌아다니고 체감으로는 2020년보다 덜했다. 그러나 건강상 우려가 비교적 적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청장년층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 후술하듯 사망자 규모도 2021년이 더 컸다. 다만 치사율은 낮아지긴 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이 해보다 2022년이 유행 규모는 수십배 이상 컸지만 거의 위드 코로나에 가까워지고, 치사율도 거의 없어 체감으로는 확진을 제외하면 2022년이 2021년보다도 더 했다.[13] 백신 못지않게 치료제 또한 그 중요성이 주목받았었다.[14] 연기되었음에도 명칭은 그대로 주기적인 상징성 등으로 인하여 2020으로 유지했다.[15] 시행은 12월 18일부터.[16] 2020년에 198만여 명, 2022년에 121만여 명을 기록하였다. 대략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기였는데 2021년은 연 전체가 속한다.[1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 수는 각각 847만7244명, 295만8290명 등 총 1143만5534명이다. 이는 선거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4399만4247명 중 26%에 이르는 수치다.[18]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20대 여성층도 이전 선거 대비 크게 이탈했다. 그리고 군소후보가 20대 여성의 15%를 득표함으로써 확연히 다른 표심을 보여주었다.[19] 30대 남녀, 40대 남녀 모두 크게 이탈하였다. 다만 40대 남성만 51.5%로 여당에 표가 그나마 많이 감으로써 덜 이탈했다는 것을 보여줬다.[20] 천재지변이나 그에 준하는 재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수습하기 위한 연장근로를 허용하는 제도[21] 이 날은 같은 군부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망 42주기이다.[22] 2009년에는 노무현, 김대중.[23] 제6공화국은 1988년 이후로 현재까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24] 다만, 김대중20세기(1998.2.25.)와 21세기(2003.2.24.)에 재임기간이 걸쳤으며, 노무현21세기(2003.2.25.~2008.2.24.)에 재임기간이 있었다.[25] IS와 탈레반은 다른 단체이며, IS가 훨씬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단체이다.[26]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화상 참여)[27] 2000년대 이후 한파의 주기가 3~4년마다 오는 경향이 보여지고 있는데{2001년 1월, 2005년 12월, 2010년 1월~2013년 2월은 연속(단, 2010년 및 2011년의 2월은 제외), 2014년 12월, 2017년 12월~2018년 2월} 최근 들어 추웠던 겨울이 2017~2018년이므로 예상이겠지만 합리적 의심을 해 볼 수 있다. 실제로 12월은 저온이었고 1월 초에 한파가 강했으나 평균기온은 평년 수준이고(2016년 1월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음) 2월은 이상 고온이라 좀 애매한 겨울이다.[28] 여담으로 2020년 8월 21일과 9월 23일 전망에서 기상청이 11월의 기온을 40 40 20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음으로 해놓았는데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이 40으로 올라간 것은 맨날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거나 아예 높음을 때려박던 기상청의 과거 전망을 보았을 때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도 빗나간 이상 고온이 발생해서 8.6°C로 다소 높았다.[29] 1월은 기온 변화가 컸지만 예보대로 평년과 비슷했으나 2월은 초고온이 강해 예보와는 달리 2020년 2월 수준의 기온을 보였으며 대전과 호남 일부 지역은 아예 2007년 2월에 맞먹는 기온을 보였다.[30] 특히 10월 1~15일(11일 제외)은 유례없는 늦더위가 이어졌다.[31] 일부 지역은 예외적으로 5월 중순 고온이 워낙 심해서 저온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5월 중순에 여름이 시작된 곳이 있다. 물론 봄 길이가 평년보다 길긴 했다.[32] 특히 서울은 여름이 5월 15일~10월 9일로 1998년 급으로 매우 길었다. 참고로 1998년은 5월 14일~10월 13일. 2010년대보다도 더 심한 기상 분포를 보인 것이다.[33] 평년 편차는 1991~2020년 기준을 사용하였음.[34] 1~2월의 경우 저온 현상도 다소 강했으나, 고온 현상이 너무 강해서 저온 현상이 묻혀버린 것이 더 크다. 1월의 경우 상순이 매우 기록적인 한파를 보였으나 중~하순의 고온으로 전부 상쇄되어 평년 수준을 보였으며, 2월에도 17~18일에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있었으나 며칠 뒤 극단적인 고온 현상으로 무색해질 정도였다.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날들만 이어졌다. 9월은 상순이 평년보다 조금 낮았으나 중순이 중부 중심으로 기록적이었고 하순도 높았다. 10월도 상순은 전 지역에서 순평균기온 1위를 경신했으나 중순 후반은 강한 한파가 왔고 12월도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이상 고온이었으나 18일과 크리스마스 전후로 강한 한파가 왔다.[35] 같은 해 9월보다 극값이 높다.[36] 평년보다 고온이긴 하지만 같은 해 2~3월보다 극값이 낮다![37] 이 역시 고온이나 같은 해 1월보다 극값이 낮다.[38] 2020년 9월 서울과 비슷하다.[39] 빈 말이 절대 아닌 것이, 이번 겨울의 특징은 한파가 오면 상당히 강하게 오고 이상 고온이 와도 매우 강하게 왔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평년과 비슷한 날이 거의 없다. 덕분에 1~2월 모두 월교차가 상당한 편이다. 장기 예보로 한파/고온이 예상되면 실제로는 그보다 좀 더 강하게 찾아오는 것이 두드러질 정도였다.(물론 2021년 1월 19일처럼 -13/-3을 예측했으나 정작 한파일수도 못 찍고 낮 기온도 0도에 근접해서 저온 때 예보보다 높은 경우도 있었다.)[40] 그나마 1월은 한파와 고온의 정도가 비등해서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높았지만, 2월의 경우 전반적으로 초이상 고온이 많아 평년보다 매우 높았다. 결국 2009년, 2020년과 비슷했다. 서울은 2.7°C를 기록해 2009년보다는 약간 낮았지만 2020년보다는 높았다. 전국은 3.6°C(구평년), 3.4°C(신평년)로 작년과 동일했다.[41] 이 부분까지는 2020년 기후 부분 참조.[42] 그리고 3월은 상상을 초월했다.[43] 심지어 광주 지역은 그날 폭설까지 와서 피해가 심했으며 눈으로 인한 반사율으로 기온이 더 낮아졌다.[44] 실제로 화순군 북면은 서울보다 더 기온이 낮은 -22.6 °C를 기록했다.[45] 여담으로 2020년 11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전후를 기록했는데 50일만에 최저기온이 40도 가까이 떨어졌다.[46] 24일 기준 비공식으로는 서울 도봉구가 16.1°C까지 올라갔다.[47] 21세기 들어 서울 1월 최고기온이며 역대로는 1932년 14.4°C 이후 2번째이다.[48] 그 영향으로 2021년 1월 기온차가 무려 32.5°C에 달했으며 비공식으로는 무려 40.0°C 차이이다.[49] 결국 5일만에 무려 25.5°C 차이가 났다. 사실 1월 8일 한파 5일 후에 찾아온 1월 13일 고온과의 차이가 26.9°C로 더 크다.[50] 한 달 내내 이상 고온을 보인 3월 제외.[51] 1월 6일, 12일, 18일, 28일[52] 신 평년 기준으로 바뀌면서 전국 관측 지점이 늘었고, 평균 값에 변동이 생겼다. 신 평년 기준으로 하면 2020년 2월도 3.4°C, 2007년은 4.0°C, 2009년은 3.8°C이다.[53] 여담으로 날씨가 나타나는 게 하루만 빨랐더라면 3월이 9.5°C로 2010년 4월과 같았을 것이고 이틀만 빨리 나타났다면(3월 3일~4월 2일) 10.0°C3월 두 자리수 평균을 기록했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 4월은 극초반 초이상고온이 사라지고 5월 극초반 초이상 저온이 오면서 4월은 각각 13.9, 13.8도로 고온이 약해진다. 그래도 5월 저온이 약해져 5월은 각각 17.4, 17.8도로 평년에 근접해지게 된다.[54] 이 정도면 4월 상순 치고 꽤 높은 편이다.[55] 서울에는 서리가 관측되었다.[56] 설악산엔 5월을 하루 앞둔 4월 30일 새벽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15cm 폭설이 왔다.[57] 서울 기준 4월 상순 평균기온:14.1°C, 5월 상순 평균기온:13.8°C[58] 1937년 5월 30일 이후로 8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다.[59] 물론 작년과 5월 덕에 가뭄 피해는 적었다.[60] 9월 극값보다 더 낮다.[61] 최저 기온도 20도 전후로 6월 하순~7월 초에나 볼법한 날씨가 나타났다. 일평균기온은 한여름이다.[62] 17일 비공식 간여암에 45도가 찍혔지만 이는 당연하게도 오류이고 결국 22도로 정정되었다. 심지어 유난히 오류가 심해 29일에 영하로 오류가 나기도 했다.[63] 구평년 기준 26.2°C[64]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극소수 지역에 발효되긴 했으며 폭염일수가 기록된 지역도 있었다.[65]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적은 2014년이 있다.[66] 만약 8월 하순~9월 상순에 더위가 찾아왔다면 가히 32~33도에 육박하는 더위도 가능해 보인다. 남부 지방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폭염 특보 발령. 참고로 이 날은 남부지방은 크게 높지 않았지만 11~12일은 남부지방도 더웠다. 그나마 다행인 건 동풍성 더위라 습도는 크게 높지 않다는 점.[67] 고작 1도 높은것에 대해 크게 감흥이 오지 않을 수 있으나 신평년에서 21.6°C로 올랐으며 구평년은 21.2°C였으며 9월은 편차가 작기 때문에 이 정도면 상당한 고온이다.[68] 이는 한반도가 평년보다 낮은 거에도 영향이 있는데 북태평양 기단이 더 남쪽으로 확장해 한반도는 저온을 보이고 태풍 발생 지역에는 북태평양 기단으로 태풍이 거의 발생 안 하게 된다. 아예 이상 저온을 보인 2014년 8월, 2020년 7월에는 더 심해 아예 발생하지도 않았다.[69] 예보되었던 서울의 최고기온 역시 26°C로 평년보다 높긴 마찬가지다. 10월 1일 평년 최고기온은 약 23°C이다.[70] 남부 지방은 최고 기온 중심으로 초이상 고온[71] 제주도와 일부 남부는 원래 따뜻한 곳으로 인해 중순 전반까지 여름 날씨가 지속되었다. 제주도는 4~15일간 최저기온이 20°C를 넘었고 1~3일도 19°C 이상이었다. 서울도 전반 평균기온은 20.0°C이며 최저평균이 17.0°C였고 일교차도 매우 작았다.[날씨누리예보] 파일:한파주의보_20211016-102007.jpg[73] 물론 전국적으로는 조금 낮은 편이었다.[74] 심지어 대구광역시는 아예 평년과 비슷했다. 다만 18년만에 10월에 서울보다 대전이 더 높긴 했다.[75] 광주에 무려 8.5cm의 적설을 기록했다.[76] 심지어 다음 년도 1월에도 극값이 -11.3°C에 불과했다. 이후 2월에도 극심한 한파는 찾아오지 않았고 극값이 -10.7°C에 불과하여 최종적으로 이번 겨울철 극값이 되었다. 다만 다음해 1~2월은 이해 12월과 다르게 큰 고온이 없어서, 1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2월은 평년보다 다소 추웠다.[77] 그리고 평년보다 크게 낮아 매우 추웠던 다음 해 12월 극값(-13.7°C)보다도 훨씬 낮았다.[78] 한화 약 48조원[79] 이는 1980년대부터 참가한 하계올림픽에서 가장 적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대한민국은 1984 로스앤젤레스 4종목(레슬링, 유도, 양궁, 복싱), 1988 서울 6종목(레슬링, 유도, 핸드볼, 양궁, 탁구, 복싱), 1992 바르셀로나 8종목(사격, 역도, 유도, 레슬링, 양궁, 배드민턴, 핸드볼, 육상), 1996 애틀랜타 4종목(레슬링, 유도, 양궁, 배드민턴), 2000 시드니 4종목(양궁, 펜싱, 레슬링, 태권도), 2004 아테네 6종목(유도, 양궁, 배드민턴, 탁구, 레슬링, 태권도), 2008 베이징 8종목(유도, 수영, 양궁, 사격, 역도,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2012 런던 7종목(사격, 양궁, 유도, 펜싱, 체조, 레슬링, 태권도), 2016 리우 5종목(양궁, 펜싱, 사격, 태권도, 골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었다.[80] 원래 2020년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1년 늦춰졌다.[81] 원래 2020년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1년 늦춰졌다.[82] 원래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1년 늦춰졌다.[A] [84] 원래 2020년 9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1년 늦춰졌다.[A] [86] 원래 2020년 4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1년 늦춰졌다.[87] 역사 왜곡 논란으로 2회 만에 폐지.[88] 코로나 탓도 없진 않겠지만 2020년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2021년에 스포츠 경기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본래 2021년으로 예정된 스포츠의 경우 2022년으로 연기시킨 경우도 있다.[89] 첫번째는 2009년의 FC 바르셀로나.[90] 최다 슈퍼볼 우승 팀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6회이다. 참고로 패트리어츠의 6회 우승은 전부 브래디가 있을 때 거둔 것이다.[91] 1991, 1999-00, 2019, 2021 총 4회 우승[92] 서울 본사에서 방송하는 MBC 라디오 개국일(12월 2일) 기준. 사실 서울 본사보다 2년 먼저 문을 연 부산문화방송이 있다.[93] 엠넷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했는지 종방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방영했고 2021년에 주최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도 이채연을 제외한 모든 출연 댄서들이 이효리와 함께 특별 무대를 선보이게 되었다.[94] 103위 순교성인의 성인 목록 1번이 김대건 신부다.[95]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김대건 신부를 지정했다. 한국인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지정된 것은 정약용, 허준에 이어 김대건 신부가 세 번째이다.[96] 공교롭게도 김대건 신부의 뒤를 이어 사제품을 받은 동갑내기 최양업 토마스 신부도 2021년에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다만 1984년 성인으로 시성된 김대건 신부와 달리 최양업 신부는 시복 전 단계에 해당하는 가경자 신분이어서 기념 행사의 규모가 김대건 신부보다 작다.[97] 이미 KT2012년 3월에 2G 서비스를 종료한 지 오래고, SK 텔레콤 역시 2020년 7월에 2G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기술적으로 2G와 3G가 사실상 같았던 LG 유플러스만이 2G를 운용하고 있던 것. 그러나 LG 유플러스도 2021년 6월 30일, 2G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결국 대한민국은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완전히 사라진 나라가 되었다.[98] 음성통화까지 5G로 통화하는 Vo5G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 단, 5G SA 서비스는 갤럭시 S20 이후로 출시된 스마트폰만 이용이 가능하며, Vo5G는 현재 출시된 어떠한 스마트폰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기를 새로 구입해야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다.[B] 원래 2020년 12월 29일이었으나 연기되었다.[B] [101] 남포~웅천 구간은 복선, 웅천~간치구간은 단선이다.[B] [C] 2023년 12월 18일 현재 ITX-새마을이 들어오지는 않았으나, 무궁화호의 후신 격이자 ITX-새마을과 같은 등급의 열차인 ITX-마음동대구에서 태화강을 경유하여 부전까지 운행 중이다. 또, 누리로동대구에서 태화강까지 운행 중에 있다.[C] [105] 2020년 12월에서 연기됨.[106] 경인고속도로 신월IC여의대로를 지하로 직결하는 도로로, U-Smartway프로젝트의 일환이다.[107] For we are young and free → For we are one and free.[108] 총 2발이 오발되었으며, 발사 지점에서 5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폭발하였다.[109]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1월 6일[110] 원래는 대표직을 사퇴하려 하였으나 정의당 측에서 사안이 중대함을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당대표직 직위해제를 결정했다.[111] 판사가 탄핵 소추된 것은 최초이다.[112] 다음날 기각되었다.[113]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1200이 넘는 수치가 기록되었다. 참고로 151이 넘으면 매우 나쁨이다.[114] 미국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매사추세츠공대(MIT) 비트및원자센터와 공동[115] 이들은 근무 순번을 잘못 받으면 공휴일에도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다.[116] 반면 3G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 중에 가장 먼저 전면 종료되었다. LG U+의 3G 서비스는 CDMA2000 기술로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117] 7월 12일 리처드 브랜슨이 상공 88.5km에서 우주관광에 성공하면서 두 번째 민간 우주여행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NASA는 80.5km부터 우주라고 규정하고 있고, 국제항공연맹(FAI)은 상공 100km부터 우주(카르만 라인)라고 규정짓고 있어 누가 최초인지는 논란이 있다. 국제적인 규정은 후자가 좀 더 공신력이 높은 편.[118] 충남 서천 갯벌, 전북 고창 갯벌, 전남의 신안 다도해 섬 갯벌, 보성 벌교-순천만 갯벌[119] 공교롭게도 본인의 26세 생일에 확정 판결이 나왔다.[120] 공교롭게도 이 날은 박정희 전 대통령10.26 사태로 서거한 지 42년이 되는 날이다.[121] 하지만 방역조치로 12월 18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였다. 언제 다시 시행할지는 미지수이다.[122] 다만 12월 20일부터 전면등교를 중단하였다.[123] 공교롭게도 이 날은 33년 전 백담사로 갔던 날이며, 친구이자 후임 대통령인 노태우가 사망한 지 정확히 4주 만에 사망하였다.[124] 하지만 정작 텔레그램에는 적용되지 않아 실효성이 없는 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125] 남은 형량과 벌금 특별사면 및 복권[126] 이미 출소한 상태로, 복권만 해당됨.[127] 추모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했다.[128] 이 날 10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129] JTBC, TV조선, 채널A, MBN[130] 날씨의 아이의 주요 시간대는 2021년 6월 12일 ~ 8월 22일이다.[131] 블레이드 러너 개봉 이후 배경 연도가 수정된 판본.[132] 신형 인플루엔자, N5N1형. WHO에 의해 판데믹 인정.[133] 작중 배경인 2036년으로부터 15년 전 개소했다고 언급된다.[134] 박해수가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날에 태어났다. 아울러 이 날은 1988 서울 올림픽 개막 33주년의 날이기도 하다.[135] 다만 자칭 '영원한 29세'이기 때문에 생년의 경우도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망[137] 코로나19에 확진되었으나 사인은 코로나19가 아닌 패혈증이라고 한다.[138] 김자옥의 동생이다.[COVID-19] [COVID-19] [141] 코로나19 각주를 달고 취소선을 그은 이유는 공식 사인이 심장질환이지만 2월 말부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무성하기 때문이다.[142] 현지 시각 기준. 한국 시각으로는 29일 새벽 1시경에 해당한다.[COVID-19] [COVID-19] [COVID-19] [COVID-19] [147] 보아의 친오빠(작은오빠)이다.[COVID-19] [COVID-19] [COVID-19] [151] 이름 미상의 변이된 불청객과 대피소 공익, 현수 포함[152]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153] 오뉴, , 제미니, [비공식] 여자친구와 러블리즈는 공식적으로 '해체'라고 하지는 않았으나 멤버 전원이 계약이 종료되었으므로 사실상 해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비공식] [156] 프로젝트 종료[157] 데뷔 5일만에 해체.[158] 데뷔 9년만에 해체[159] 리듬체조 선수[160] 시즌 도중 부정맥 발병으로 인한 은퇴.[161] 은퇴 경기는 11월 6일이며, 최종 은퇴 발표는 12월 6일, 아이러니하게도 그보다 8일 앞선 그해 11월 28일에는 호시노 카즈키가 라스트 런을 했다. 나카지마의 라스트 런은 2021년 12월 8일[162] 휴식이라고 공언했지만 사실상 잠정 은퇴에 가깝다.[역주행] [164] 개드립 피하기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50주년] [166] 가면라이더 시리즈50주년 작품이라는 상징성을 가졌지만...[역주행] [168] 2020년에 발매된 노래지만, SNS에서 인기를 끌며 역주행했다.[역주행] [170] 2021년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MAMA 올해의 가수상 수상곡[171] 2021년 MAMA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Worldwide Icon Of The Year/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상 수상곡[역주행] [173] 2017년 3월 7일 발매된 곡이지만, 4년이 지난 2021년 롤린 역주행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석권했다.[역주행] [역주행] [176] 2021년 멜론 연간차트 1위 곡[177] 2021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수상곡[178] 2021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수상곡[역주행] [180] 원작자는 산울림이며, 싱어게인에 나오면서 높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역주행] [182] 2021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곡[역주행] [184] 댄서 no:ze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시연한 안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원곡도 한국 내에서 역주행하게 되었다.[역주행] [186] 2021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역주행] [188] 원래는 2012년에 생긴 유행어이지만 2020년 극후반부터 밈으로 유행[189] "그만큼 ~~하시는 거지" 형태로 응용[190] 위의 잘봐 언니들 싸움이다에서 파생되었다.[191] 원본은 2020년 3월에 만들어졌다.[192] 2012년에도 먼저 등장했던 유행어이다.[193] 다만 원본 음성은 2020년 8월에 게시되었다. #[194] 새해 첫날은 공휴일 규정상 하루만 쉬는 날이지만 주말과 이어지는 덕분에 연휴가 생겼다. 금토일 3일 간의 신정연휴는 2016년 이후 5년 만이며 1월 1일이 연휴에 끼인 것은 토일월 3일간의 연휴가 형성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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